🇹🇭태국 태국 로컬택시 타는 방법 (여행자는 그랩/볼트를 추천하는 이유)
도시(City) | 방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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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종류 |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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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들 하이!
여행을 좋아하는 니콜라스야
태국여행이 궁금한 브로들을 위해 태국 로컬택시 타는 방법을 소개해보려고 해 😀😀😀
나도 그동안 태국 택시는 바가지만 당했고 단 한번도 미터로 가는 택시를 만나본적이 없어 ㅋ
내가 그냥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인데 100바트 부르는게 기본이고
쩟페어에서는 시작부터 300바트! 으악 ㅋㅋㅋ 이게 대체 뭐야?? ㅋ
그냥 대놓고 미터로 안간다는 기사들만 봐서 외국인은 그냥 그랩이나 볼트타야 한다고 생각했거든
결론부터 말하자면 브로들은 굳이 로컬 택시 타려고 하지 말고 그냥 앱으로 타는게 맞아!
그냥 이 글은 재미로 참고삼아 봐줬으면 좋겠어 ㅋㅋㅋ
태국 택시를 타는 방법은 간단해
무작정 문을 열고 타지 말고 택시가 가까이 오면 문앞으로 다가가줘야해
기사가 창문을 내려주는데 그때 목적지를 얘기하고 미터 플리즈?!를 말하면 끝이야
그럼 택시가 그냥 가버리든지 고개를 끄덕이면서 미터를 켜주던지 둘중 하나일거야
참고로 내가 시도했을때는 영어로 말하니까 전부다 미터를 거부했고 ㅋㅋㅋㅋ
태국인 여자애가 시도했을때는 평균적으로 5대의 택시가 미터를 거부하고 그 이후에 양심적인 택시기사를 만났어
스쿰빗 내의 주요 장소에서 택시들은 미터로 가려고 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
여긴 센트럴월드 근처인데 태국인 여자애가 택시를 잡아봤는데 모든 택시가 미터를 거부했어
5대나 잡아봤는데 희망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포기하고 BTS 시암역까지 걸어가서 BTS타고 갔어 ㅋ
태국 로컬 택시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야
덥고 힘든데 택시 잡겠다고 길거리에서 이러고 있을 이유가 없어
왓아룬 근처에 관광객들이 많은 곳들도 마찬가지야
이곳에서는 택시를 거의 7번 정도 놓쳤던것 같아 역대급으로 많은 택시들이 미터를 거부했어
관광객들이 많은 지역의 택시들이나 쩟페어 야시장 딸랏롯파이 야시장 출구쪽 택시들이 특히 어려워
(될때까지 미터택시를 요청해서 결국 미터택시를 타고 갔지만 브로들에게 추천하지는 않아)
탑승에 성공해도 이게 여기서 끝이 아니야
구글맵으로 장소를 보여준다고 해서 기사가 그 위치를 쉽게 이해하기 힘들어
태국말으로 이 장소가 어디 근처에 있는거고 어떻게 가야 한다 얘기해줘야 하는데
현지 언어가 안되는 입장에서 이렇게 하기가 쉽지가 않네
또 목적지까지 가는 방향이 여러개가 있는 경우에 기사가 어떻게 갈거냐고 물어보는데 이것도 대답을 잘 해줘야해
트래픽잼이 너무 심해서 길이 정체되는 일이 엄청 많거든
난 여자애가 구글맵으로 경로탐색을 엄청 하면서 기사와 같이 열심히 소통을 하는걸 봤어
이게 뭐지??? ㅋㅋㅋㅋㅋ
이쪽 도로는 막힌다 무슨 일이 있는것 같아 저쪽으로 가자
그쪽은 지금은 안막히지만 곧 막힐거다 안가는게 좋다
그럼 이쪽 도로로 가자
다른쪽 도로가 좋은것 같아!
그래 그럼 그쪽으로 갈게
만약 여기서 대답을 못하면 기사가 마음대로 길을 가버리는데 이게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뱅뱅 돈다고 생각할 수도 있거든
근데 여행자들이 태국의 도로 이름을 어떻게 알 수 있고 어디가 막히고 뚫리는 지는 어떻게 알겠어 ㅋㅋㅋ
펫차부리 로드 랏차다 로드 라마4로드 이런 큰 도로 이름도 잘 모를텐데
다만 가격은 확실히 저렴한게 맞아
로컬택시가 가장 저렴하고 볼트는 조금 더 비싸고 그랩은 많이 비싸
내가 혼자 있을때 나도 로컬 택시 타려고 해봤다가 다들 미터 거부해서 3대를 연달아 보내고 그냥 난 버스 탔어
ㅋㅋㅋㅋㅋ ㅠㅜ
댓글 15
댓글 쓰기볼트가 약간 저렴하지만 차가 많이 없어서 부르기 힘들거든
다만 브로가 도착하는 시간이 오후라면 차가 엄청 막힐 수 있어
여행자는 여행자를 위한 서비스를 이용하는게 가장 편한 방법이지
푸잉이 태국택시는 미터안켠다고해서 가격협상하고 같이타보기만해서
쩟페어 야시장에서 프라카농 호텔까지 그랩은 제일 싼 일반 그랩이 250바트 정도
볼트는 180바트 정도인데 볼트는 언제나 차가 부족해서 부르는게 쉽지 않아
로컬 택시를 미터로 타고가니까 100바트가 안나와서 거스름돈 돌려받았어
미터플리즈~ 기억할게
태국인이 태국말로 미터로 가달라고 하거나 최소한 태국어로 상당한 의사소통이 되야 하는것 같아
내가 괜히 택시 잡으려다 실패하고 버스탄게 아니야 ㅋ
나는 후즐근하게 입고 낮에 돌아다녀서 그런지...
카오산에서 센트럴 갈때...
아속에서 센트럴 갈때
아속에서 그 태국의 하얀사원 근처 항구 갈때...
미터 로 이용했어...
좀 많이 막히긴 했는데 기사가 알아서 잘가더라구...
물론 기사가 팁을 요구해서 잔돈은 걍 주고 나왔지만...
난 이번에 미터로 가는 택시가 처음 타본건데 가격이 정말 좋더라구
그랩 타다가 볼트 쓰면서 가격에 놀랐는데 로컬 택시의 가격에 또 한번 놀랐어
아쉽게도 내가 혼자 타려고 하면 누구도 나에겐 미터를 해주지 않는것 같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