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ㅎㅌㅊ의 4박5일 방타이 후기 2편
재미가 없는지 념글은 못갔지만
현타해소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네여
써볼수 있을때까찌 써보겠습니다~
꼬무룩해진 고추를 부여잡고 지난번 방타이때
길쭉길쭉한 푸잉들이 있던 스카이폴로 향해여
앉자마자 일본인처럼 생긴 고양이상 푸잉이 보여여
네 바로 불러 앉혀서 LD하나 사주고 호구조사 시작해여
친구는 아직도 적응이 안되었는지 웃음기 잃은 모습으로
정면만 직시하고 있어여
원래 이런 친구가 아닌데 문화충격에
뇌과부하가 와서 아랫도리도 꼬무룩해진것 같아여
그래도 케어해준다고 했는데... 의무감에
제눈에 가장 이뻐보이는 키크고 글래머스한 푸잉
하나를 불러 옆에 앉혀줘요
한국에선 헌팅도 곧잘 하던놈이 금붕어마냥 입만
뻐끔뻐끔 말이 잘안나오나봐여
그래도 푸잉이 프로마인드가 있는지 질문도 곧잘
해주고 존슨터치도 살짝살짝 해주는거보니 안심이되여
저도 옆푸잉과 대화나누면서 살짝살짝
터치를 하며 서로 스킨쉽을 해여
맞아여 아직 물빨도 못하는 프로동갤러는 아니에여
피어입장전 마지막으로 팔라스를 들려야해서
슬슬 LD한잔 더사달라는 푸잉을 뒤로하고
친구에게 나가자고 얘기를해여
근데 이친구 사정 마려운 표정으로 저에게
얘를 롱픽업해서 나가야겠다고 해여
전 단호하게 놉 외쳐줘요
네 저는 모범 동린이 답게 스카이폴 아고고는
선불제여서 내상확률이 매우 높은걸 알고있어여
내상이고 뭐고 자기는 얘가 맘에 든다며 떼를써요
하..이불쌍한 중생을 어찌 설득해야 할까여
친구에게 선택은 자유지만 팔라스가서 한번
애들상태보고 맘에안들면 다시와서 너혼자
픽해가라고 얘기해주니 ok하며 푸잉에게
다시오겠다며 나라잃은 표정으로 나가여
이친구 벌써부터 지키지도 못할 약속 하는거
보면 프로동갤러끼가 다분해여
맞아여 이곳은 속고 속이는 거짓이 판치는
파타야 워킹스트리트에여
팔라스에 도착해여
이제는 동네형 같은 팔라스가드 푸차이형
안내받으며 팔라스에 입장해여
근데 이건 뭐 걸어다니기도 힘들만큼 안이
꽉차있어여
역시 명불허전 보기좋은떡 팔라스에여
구석탱이 남은자리로 안내받아여
ㅅㅂ 이거 뷰가 좋지못해여
볼수있는 푸잉들이 한정적이에여
안좋은눈 찌푸리며 먼곳 푸잉들도 스캔해봐여
키크고 늘씬하고 고양이상 푸잉이 눈에 들어와여
앉히려고 번호를 보는데 아 이미 LD공급중인
젊은 까올리형에게 가네여
친구에게 한번 잘보고 없으면 스카이폴 가자고
얘기를해봐여
0.1초 망설임도 없이 왜 여기먼저 안왔냐고
번호불러주며 앉히고 싶다고 말해여
이친구 저보다 더 프로동갤러끼가 다분해여
벌써 스카이폴 푸잉은 얼굴도 잊어버린것 같아여
라떼는 방아다때 아고고에서 좆무룩한 표정으로
적응을 못했는데 적응이 빨라여
친구푸잉 앉혀주고 저도 빨리 스캔해봐여
마마상 저를 보더니 힐튼에 묵냐고 말걸어와여
왠 ㅎㅌㅊ한명이 힐튼에 묵고있다고
벌써 소문이 퍼졌나봐여
어찌 아냐고 물어보니 테이블을 가리켜여
호텔키가 폰 액정에 붙어서 같이 딸려나와 있어여
유 아 리 치 라며 한껏 추켜세워줘요
챙녀도 아닌게 저한테 영업뛰고 있네여
자기 LD하나 사달라고 플리스 플리스 거러여
힐튼가오가 있지 그냥 하나 사줘여
프로동갤러가 되긴 틀린것 같아여
옆에서 LD팔러 댕기던 푸잉하나가 접근해여
oppa you stay hilton? 대충 이런식으로 물어왔어여
맞다고 하니 자기 옆에 앉아도 되냐고 물어여
ok 하고 ld하나 사줘여
번호가 기억이 안나는데 400번대 푸잉
금발에 흰피부를 가진 사나닮은 푸잉이였어여
영어가 많이 서툴러서 의사소통이 잘 안되여
간신히 간단한 호구조사를 끝내고
푸잉은 춤추러 가야 한다더니 춤추고 다시
오겠데여 친구는 벌써 LD 2잔째 빨리고
풀발기 중이에여
망했어여 오늘 계획은 피언데 솔플느낌이 확와요
친구에게 물어여 피어갈꺼냐 여기서 롱픽업 할꺼냐
자긴 롱픽업 하겠대여 그래서 알겠다 그럼 마마상
불러주겠다 하니 알겠대여
마마상 계산기에 바트찍어 보여줘요 7000밧이에여
just 5 hour 얘기해여
좀 깍아보려고 넘 비싸다 얘기하니 죽일듯이 쳐다보며
다시 7000밧 찍어보여줘여
친구에게 7000밧에 데려 나가라 하니
5시간은 너무 짧대여
뇌가 금붕언가봐여 우리같은 ㅎㅌㅊ들은 5시간이라고
분명 얘기해줬는데 ㅈ이 뇌를 지배했나봐여
천천히 생각해보라 하고 저는 다시온 푸잉이랑
대화를 해여 슬슬 나가려는걸 눈치깠는지
자기를 어필해여 oppa me palace no.1 boomboom
이라고 알아듣기 힘들게 얘기해여
전 오늘 피어가야해서 생각이 없다고 내일
니가 기다린다면 널 픽업하러 오겠다 하니
why tomorrow me want tonight이래여
다시 한번 No를 외쳐여
또딜을 걸어와여 oppa tonight 5hour in uptoyou boomboom
내심 내가 맘에 들었나? 생각했는데 이놈의 ㅎㅌㅊ 5시간법칙은
깨지질 않아여
5시간은 짧다고 딜해봐여
마마상 불러서 뭐라고 묻더니 마마상 아까 죽일것같은 표정으로
just 5 hour 래여
전 알고있어여 마마상과 같이 있는시간은 별개라는걸
맞아여 이곳은 속고 속이는 거짓이 판치는
파타야 워킹스트리트에여
날 호구로 보고있다고 생각하니 조금 짜증이 올라와여
ㅅㅂㄴ 믿진 않겠지만 나도 널 속이겠다
낼 나를 기다리면 픽업하러 오겠다고 얘기하고
친구에게 결정했냐 물어보니 그냥 오늘 피어를 가고
내일 천천히 다시 둘러보자고 얘기해여
나가려고 하니 붙잡아여 왜그러냐 하니 기다려보래여
친구 푸잉 데려오더니 얘가 한국어로 얘기해줘요
오빠 얘가 내일 기다리겠대 라고 말해주네여
고맙다고 하고 팔라스를 나와 피어로 가여
분량조절이 잘 안되네여
너무 세세하게 쓰는거 같아 노잼일꺼 같기도 하고
역시 글쓰는건 어렵네여 ~
생각나면 또 쓰겠슴다~
역시 팔라스.. 하늘 높은줄 모르고 값이 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