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나혼자 태국 11박 12일 여행(파타야 6편 마지막 태국여행)
국가명(기타) | 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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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 파타야 |
주의사항 |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
대망의 태국 여행 마지막 날
비행기 시간은 새벽 1시라, 맘 편하게 그냥 호텔 하루 더 연장하고 돌아다니기로 했다.
아침을 먹기 위해 볼트 택시를 타고 끄라따이 텅이라는 국수집으로 이동했다.
국물 있는 것과 볶음 국수가 있는데 국물 있는 것을 더 강추한다. 가격은 50밧
방콕 치앙마이 파타야 항상 이동할때는 볼트 오토바이를 부름ㅋ
현지인들은 뒤에 앉을 때도 항상 팔이 자유롭더라고 심지어 옆으로 앉아서 문자도함 ㅋㅋ
첨에는 좀 겁이나사 뒤에 손잡이 꽉 잡고 갔는데 좀 타다보니 그냥 핸드폰하면서 가게 되더라고 ㅋ
근데 가끔 오토바이 뒷자석이 끝에 살쪽 올라온 것이 아닌 평평한 오토바이가 있는데
그럴 때는 한손은 손잡이 잡고감 ㅋㅋ 엉덩이가 생각보다 고정이 안되더라고
돌고래상 근처 크로와상 맛집이라고 해서 가봤는데
가격이 어마어마하다. 크로와상 하나에 80밧이고 다른 빵은 기본 100~200밧, 케익은 1000밧 넘는것도 있다.
그런데도 태국 사람이 엄청 많은 걸 보니 역시 태국도 빈부 격차가 심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크로와상 하나를 사도 박스에 포장해서 준다
역시 비싼 카페는 다르구나
마지막날 역시 새로운 여사친한테 연락해서 나오라고하니깐 삼솜 위스키를 마시고 오더라고 ㅋㅋㅋ
이미 절반 이상을 마심...
이 친구는 주량이 위스키 2~3병은 마신다고 하더라 ㄷㄷㄷ
근처 비치에서 잠시 대화좀 하다가 호텔로 이동해서 여사친과 마지막 뜨밤을 보내고
같이 저녁 밥을 먹으러 나갔다.
그리고 여사친과 같이 밥 먹으러 근처 맛집으로 이동
호텔하고 가깝고 구글리뷰가 많은 음식점으로 갔다.
볶음밥 2개에 음료수1 물1 시켜서 200밧 정도 나왔다.
로컬 음식치고는 저렴하지 않지만 맛은 괜찮았다.
그리고 여행 선물을 사기 위해 들른 빅C마켓
1층은 가전제품이나 옷이 진열되어 있었고
지하 1층은 과자나 빵, 라면 기타 생필품등이 있었다.
1층 왼쪽 끝으로 이동해야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잘 안보이기 때문에 직원에게 물어서 위치를 알 수 있었다.
캐리어를 가져가지 않았기 때문에 쇼핑백을 100밧 정도에 구매했고
각종 과자와 젤리, 초콜릿 등 구입했는데 1500밧 정도가 나왔다.
저 쇼핑팩에 절반 이상은 채운 것 같다.
공항으로 가는 버슬 타기 위해 좀티엔 버스 터미널로 이동했다.
버스 출발 시간은 오후 8시이고 혹시 몰라서 30분전에 미리 도착했다.
인터넷으로 미리 에약할 수 있지만, 비성수기라 사람이 많지 않을 것같아서 예약은 하지 않았다.
역시나 버스에 탄 사람은 10명도 안되서 편안하게 2좌석에 1명씩 앉아서 갈 수 있었다.
버스는 공항까지 2시간 정도 소요되고 혹시나 성수기 때 가시는 분들은
비행기 출발 시간 3시간전에는 도착할 수 있도록 여유롭게 출발하는 것을 추천한다.
항상 사람이 붐비는 수완나품 공항
더군다나 모바일 체크인도 안되서 최소 30~50분은 기달려야 되는 곳
한국 가기전 마지막 식사인 맥도날드 햄버거. 햄버거 하나에 200밧 정도로 비싸다. 역시 공항 햄버거
여행은 항상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올 기회를 생각하며 다시 열심히 돈을 벌어서 여행을 오는 것 같다.
한번도 안 온 사람은 있지만, 한번만 오는 사람은 없다는 말의 가장 적합한 곳이 태국여행이라고 생각한다.
매달 10~15만원씩 적금들어서 1년에 한번씩 매번 방문할 생각이다.
그럼 내년을 기약하며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보자.
댓글 10
댓글 쓰기브로의 태국여행이 드디어 끝났구나
한번도 안 온 사람은 있지만, 한번만 오는 사람은 없다는 태국
그곳에는 진정한 행복이 있거든
남자의 여행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구 브로 ㅋㅋㅋ
12일이라는 시간이 이리 빨리 갈줄은 ㅠㅠ
이번 여행에서 얻은 노하우와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다음 여행은 좀 더 알차게 놀아보려고 ㅋ
꿈과희망이 가득한 타일랜드
나도 태국에 가고 싶어져
시간만 나면 가고 싶은데 시간이 잘 안나ㅠㅠ
연휴 때 샌드위치 쓰지 않으면
해외여행은 힘들더라구ㅠ
브로 여행기 잘 봤어
방콕, 치앙마이, 파타야 3곳을 다 둘러봤으니 다음엔 브로가 더 좋은 곳으로 좀 더 집중해서 여행을 해도 되겠네
여사친이 많은건 정말 부러워
브로가 영까라서 푸잉들이 좋아하나봐 ㅠ_ㅠ
약간 그런느낌으로 여행했어 ㅎㅎ
여사친은 진짜 어플 많이 돌리면 되더라고
그리고 생각보다 약속 펑크내는 애들이 많아서
하루에 3명과 약속은 잡아야 1명 만날 수 있어 ㅋ
40대의 호빗이여서 일반인은 어플로도 힘들더라구.
하나같이 이상한 애들만 ㅋㅋㅋ
그러다가 내 왜 이러고 있나 현타가 심하게 오더라구 ㅎㅎ
우연히 만난 애들도 일단 외모를 보곤 더이상 진전이 되지 않아 ㅎㅎ
그런면에서 브로의 젊음이 참 부러워.
어플은 진짜 양으로 승부하는거라
엄청 보내야 여사친 1~2명 생기더라고요 ㅠ
여행이라는게 가기전에도 설레이는 마음도 있지만
다녀오면 더 아쉬움이 남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