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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세번째로간 방타이 후기 - 3편 (4일차 벌써 휴일 마지막.. 그리고 귀국)

방ㅌ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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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후기를 쓸게.

 

느지막한 오전... 일어나니 귀요미 푸잉이 나에게 뽀뽀를 해줬고 난 웃으면서 다시 뽀뽀 했지.

햇살아래 보인 푸잉이의 모습은 귀여웠어. 

 

어제 본것처럼 하얗지는 않고 조금은 까맸지만 귀여운건 똑같더군.

여기서 다시 한번 느꼇어.

 

 

image.png.jpg

 

 

내 취향은 빈유에 귀여운 스타일이구나 ㅋㅋㅋ

 

그렇게 일어나서 어제 없는 기억을 보충 하고자 1떠어억! 하려고 했는데 

푸잉이 자기 집에가서 다시 오겠다고 하는거야. 그래서 그럼 점심이나 같이 먹자고 말하고 

라인을 나눴어.

 

어차피 마지막 날이고 다음날 일찍 가야하기에 그냥 이 푸잉과 있고 싶었어.

옷 입히고 같이 호텔로 내려가는데 딱히 돈 달란 소리를 안하더군.

뭔가 쭈뼛쭈뼛 한것도 없엇고 그냥 갔어.

 

오히려 내가 좀 멍했지. 뭐지? 하고....

 

난 다시 방에 올라와서 동갤에 간략 후기를 작성 했어. 

솔직히 전날에 술을 많이 먹어서 제정신이 아니였지 ㅋㅋㅋㅋ

 

방에서 쉬다보니 푸잉이에게 라인이 왔어. 내려올때 연락하라고 하길에 씻고 옷입고 내려가서 라인을 날렸어.

흠... 5분만에 왔어... 뭔가 좀 짚히기는 했지만 암말 안하고 

난 파타야 처음이니 밥먹을수 있는곳으로 안내해달라고 했어.

 

푸잉은 주저없이 내손을 잡고 이끌더니 썽태우를 타고 갔어. 여기서 썽태우 이용하는 방법을 알게됐지 ㅎㅎ

 

image.png.jpg

썽태우에서 내린곳은

 

image.png.jpg

 

이곳 이였어~

 

여기서 뭘먹을까 머리 맞재고 고민하다가 연어롤이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지.

혼자 다닐때 어느가게인지 가격은 어디인지 확실하게 알아보는 편인데..

술도 많이 먹었고 날 케어 해주는 푸잉도 있다보니 생각이 안나네 ㅎㅎ;

 

뭐 좀 비싼편이긴했어.

 

연어롤에 똠양꿍에 덥밥 간은거 에 땡모반 두잔 시켜서 천밧 좀 넘게 나왔던것 같아.

밥먹으면서 물어봤어.

 

너 돈 필요 한거 아니야?

응 맞어 필요해.

근데 왜 말 안해?

으응... 어제 말 못해서... 주면 난 좋지...

얼마 줄까?

난 안이쁘니까 2천밧...

 

와 이 이야기를 전부 번역기 돌려서 했어 ㅋㅋㅋ 영어를 잘못하더라구 ㅋㅋ

 

그렇게 밥먹고 공정거래 하고

우리 둘다 피곤이 안가셔서 마사지를 받으러 갔어.

다시 썽태우를 타고 워킹쪽까지 가서 발마사지 받고 나니 나른 해져서 호텔로 돌아왔어.

푸잉이는 자기 잠깐 패밀리를 보고 온다고 하더니 20분 후 쯤 왔어.

 

와서 하는 말이 자기 가게 에서 데낄라좀 사달라고 하는거야 ㅋㅋ

역시 내 예상이 들어맞았어. 이 푸핑은 소이혹에서 일하는 푸잉이였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어제 내 옆테이블은 같은 가게에 있는 푸잉들이 놀러 온거였어 ㅋㅋㅋ

일단 조금 쉬다가 가자!  라고 말하고 우린 같이 씻고 침대로 향했어.

 

역시 빈유에 뱃살 하나도 없는 귀욤상 ㅠㅠ

아 내 취향이 이랬다니.....

 

어제는 술취해서 몰랐는데 ㅂㅈㅇ도 없고 작은 터널을 가진 바람직한 푸잉이였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자고있다보니 친구에게 연락이 왔어.

 

친구 도착 하면 같이 이 푸잉이 일하는 가게로 놀라가자고 했지.

아~ 어느 바인지 누구인지는 말하지 않을게. 프로텍터고 자시고 간에

이 가게 이름으로 검색해봤더니 횽림들이 욕만 써놔서....

 

그냥 안쓸게 ㅋㅋㅋ  욕먹긴 싫어 ㅋㅋ  

그냥 한가지 말하고 싶은건 사람마다 취향은 다른 법이고 가게 마다 괜찮은 푸잉이 있을수도 있다는거~

이거만 알아주었으면 해 ㅎㅎ

 

암튼 친구 도착 해서 푸잉이랑 놀러갔어. 데낄라 사주고 맥주 마시면서 4목? 그런 게임도 해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푸잉이가 또 조금 취해버렸어;  게임으로 데낄라 마시는데 잘 걸려서...;;

그래서 더 취하기 전에 저녁을 먹으러 나왔지.

 

친구에게 괜찮은곳좀 추천 해달라고 했더니 홉스라는 곳으로 우리를 데려갔어.

맥주와 음식도 좋았고...

무었보다 이 양형 분 노래 잘하더군 !!

 

image.png.jpg

 

 

역시나 잘먹고 마시다가 푸잉이 취 할것 같아서

 

데리고 호텔로 돌아왔어. 

너무 취해 있길에 세수랑 양치만  간신히 시키고 나도 씻고 그냥 잤어. 사람은 1일 1떡이면 충분하지 않나? ㅋㅋ 

그렇게 푹자고.... 다음날 아침 7시에 알람이 울렸어.

 

나도 깨고.. 푸잉이도 많이 잤는지 일어났지.

 

침대에서 꽁냥꽁냥 하다고 어느순간 누구랄것도 없이 좋은 시간을.....

마지막이라 그런지 더 아쉽더라구..... 너무 짧다라는 생각 도 들고...

짐 정리 하고 씻고 나갈 시간을 기다리면서 내가 푸잉에게 돈을 줬어.

안받을려고 그러더군. 자기 필요 없다고.... 

 

무조건 가져가야 한다고 말하고 억지로 가방에 넣어줬어.

돈벌려고 온 애인데... 돈은 벌어가야지 ㅎㅎ

같이 내려와서 체크아웃 하고... 나를 기다리는 마이크 택시에 타려는데 푸잉이가 꼬옥 안아주었어.

하... 아쉽다 ㅋㅋㅋㅋㅋ

 

이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택시를 타고 왔어.

 

 

image.png.jpg

 

공항와서 티케팅 하고 입국장 들어와서 까지 푸잉이랑 라인질 하느라 언제나 찍는 용사진 못찍었네 ㅋㅋ

암튼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난 귀국 비행기에 올랐지..

 

 

image.png.jpg

 

 

이번 여행의 단상이라면.... 짧을수록 오라오라가 더 오진다~ 라는 것이고...

파타야도 참 매력 적인 곳이구나 라는거

돌아다니는게 귀찮을땐 파타야로 와야겠다라는것 정도야 ㅎㅎ

 

정말 즐거웠던 아주 짧은 방타이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네.

 

이젠 또 휴가 생기기 전까지 일벌레로 살아야겠지만... 휴가가 생기면 언제든 다시 가려구 생각 중이야.

앞으로 방타이하는 횽림들 많을텐데... 즐거운 방타이 하고 오길 바래.

난 지금까지도 다 줄거웠던것 같아.

 

모두 즐거운 방타이 하길.....

 

그럼 다음번 방타이때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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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박은김에싼다 20.09.25. 00:44

요즘 짐검사하고 출국도장받는게 너무 오래걸려서 도장받고 나오자마자 보이는 용 짜증나서 나도 용사진 안찍었음 ㅋㅋ 잘 놀다온듯 ㅋㅋ

2등 란마 20.09.25. 00:44

되게 유쾌하다

일상에서도 그렇게 살길!

3등 꽁술 20.09.25. 00:44

공정거래! 이 형 미친듯이 멋있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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