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귀국후 현타온 파타야후기 - 3편 (feat미우)
마지막편까지 쓰고
마무리 하려고해..
파타야 꿈을 몇일째 꾸고잇어여 3일째 꿈을
글로 써보려고 해요
미우짤은 어떤형 글에서 퍼온거에여
실물하곤 차이가 좀 잇어여 오해없으시길
아침에 일어나서 도도푸잉을 돈주고 보냇어여
모닝떡은 힘들어서 못하겟더라 체력도 없고
전날 마사지 받다가 낮에 한발뺀것도 잇어서
하루 2떡 이상은 무리인가봐여..
아 생각해보니 나중에 알게된 레보한테 빨린썰을
안적엇네여.. 궁금하신 형들 잇으면 번외로 풀어볼게여
10시 넘어서 푸잉들을 보내고 밥을 먹으러 갓어여
형들이 얘기해준 lengkee restaurant 에 가봣어여
맛잇었어여 먹어본 태국음식중에 베스트엿어여
중국식 태국 음식 이지만요
맛잇는 밥을 먹으면서도 기분이 더러웟어여
내일 귀국이거든여
다들 나라잃은 표정들을 하고 있어여..
하지만 우리에겐 하루가 남앗잖아여
작년에 데파짓 야시장에서 우연히 인생 팟타이를 찾앗어여
80밧 정도 엿던것 같은데 1년전 기억이 아직 선명해여
저녁은 데파짓 야시장 파타야를 먹으러 갓어여
주인이 바꼇어여 텐션이 급떨어져여
대충 시장음식 주워먹고 숙소로 왓어여
토요일이라 트레픽잼이 장난 없어여
오늘도 역시 헐리에여
어제 헐리를 가보니 피어를 갈 이유를 못느꼇어여
막날인데 바트도 맞게 남앗거든여
오늘도 10시조금 넘어서 헐리에 입성햇어여
주말이라 그런지 어제와 틀려여
고추들이 미친듯이 들어와여 중공군 까올리
어제의 두배넘는 사람이 들어왓어여
위기감을 느껴여 가격이 올라갈듯한 느낌이에여
어제 우리 자리에 까올리 형님들이 예약을 잡아 놓으셧어여
조금 뒤쪽으로 자리를 잡아여
미우자리 근처네여...
미우자리에 푸잉 두명이 10시 좀 넘어서 왓어여
미우는 오늘 휴무인가바여
푸잉들이 출근하기 시작해여
어제 보이던 푸잉들도 보이고 새로운 푸잉들도 보여여
11시가 되니 자리가 없어여 인력시장이란 말이
공감이 가네여
파타야의 테메란 표현이 맞는듯 해여
아베크도 많이 보이네여
아고고 푸잉들과 온거 같은 팀도 보이고
??????
소이혹 픽업해서 헐리두 오나연???
자괴감 안들까여..???
여튼 고추가 많아서 쉽지 않은 마지막날이 예상되여..
하지만 괜찮아여 안되면 피어가면 되니까여
여기저기 구경하고 잇는데 누군가 볼에 뽀뽀를해여
어제 픽업한 도도녀와 그 친구에여
마지막 날인데 또 픽업할 마음은 전혀없어여
안아주고 보냇어여 여전히 특출나긴 하네여
도도녀와 그친구는 저희 근처 까올리형님들이
12시도 안되서 픽업해서 나갓어여
나중에 호구1 얘기에여
도도녀 친구랑 저희 테이블 근처 형님들과 나가는데
전날 파트너엿던 친구에게 손을 계속 흔들면서 나가는데
여동생 시집 보내는 느낌이어서 기억이
지워지질 않는다구여..
여튼 본론으로 돌아갈게여
11시반정도 까지 눈팅만 하고 잇엇어여
친구하나가 뒤쪽에 빨간옷 푸잉에게 꽂혓나바여
계속 얘기를 해여
저보고 어떠냐고 물어바여
그냥 그랫어여 하지만 기준은 주관적 이자나여
저는 마마에여 친구들을 메이드시킬 의무가 잇어여
출격햇어여
내친구가 너를 마음에 들어한다
나는 워킹이다 응 괜찮다 친구를 보재요
친구를 불러서 면접을 봣어여
통과에여
라인을 받고 가격을 물어바여
6천을 불러여
돈은 잇지만 가오도 잇어여
(돈도있다..)
5천을 불러여 순조롭게 5천콜 받앗어여
이따 나갈때 라인하래여 기다린대여
알겟다고 자리로 왓어여
나중 얘기지만 이때 손절해야 햇어여
픽을 햇는데 자기 자리에서 나갈때까지 멀뚱히
앉아 잇엇으니까여
보통 푸잉들 같으면 저희 자리에 와서 같이
놀다가 가는데여
하지만 친구가 너무 꼽혀서 어쩔수 없엇어여
?????
여기저기 쳐다보다 어떤 사람이 눈에 들어와여
네 그래여 미우가 출근햇어여
사실 저는 미우를 몰랏어여
낮에 잠깐 동갤은 봣는데 미우사진이 잇더라구요
보니까 어제 라인한 줄무늬푸잉 이엇어여
신기하고 재미잇엇어여
알고 보니까 좀 반가웟어여
서로 등지고 잇는 위치라 쉽게 보이는 위치는 아니엇어여
그러다가 미우가 화장실을 가면서 눈이 마주쳣어여
표정이 좋지 않아여 저는 잘못한게 없어여
먼저 커스터머가 잇다고 한건 미우거든여
그 뒤에 라인은 제가 못봣지만여
미우가 연신 까올리 중공군들을 쳐내여..
상타치 까올리도 쳐내여
이유는 모르겟어여
처음부터 하우머치를 날려서 쳐냇을까여?
상타치는 공떡을 원햇을까여?
뭐 여튼 연신 열팀은 깐거 같아여
재미가 동햇어여
라인을 보냇어여 hello
답이와여 ?????
You have girl 이래여
걸 없다고 햇어여
어제 여자랑 나간걸 안대여
무서웟어여 어제 도도녀랑 나가는걸 봣나바여
어짜피 워킹인데 왜그러나 싶어여
어제 친구들하고 같이 나갓다고 얘기해여
근데 의외의 답장이와여
왜 자기한테 5천준다고 하고 다른 걸에게 6천 줫냐고해여
????????
소름이에여
제가 얼마준것까지 알고잇어여..
헐리톡방이란게 말만 들엇는데 진짠가바여..
자기한텐 5천 쇼부봣는데 다른애한테 6천주니까
존심이 상햇나바여
할수없어여 오늘 6천준다고 해여
어짜피 바트가 남앗어여
바로 really??? 를 보내여
귀엽네여
Okk 를 보내여 두번정도 더 really를 불러여
가서 진짜라고 확인을 시켜줫어여
친구들 걸 찾아주고 나가자고 얘기해여
네 저는 마마에여 아직 친구 두명이 남아잇어여
미우앞에 친구가 괜찮아 보여여
호구1 친구가 괜찮대여
미우한테 가서 얘기햇어여
6천 어쩌구해서 얘기해본다고 햇어여
갑자기 화를 내여...
????? 당황햇어여
나중에 생각해보니 자기 6천 주는걸 생각해 본다고
하는줄 알앗나바여..
여튼 내상의 스멜이 풍겨여..
다시 보니 몸매가 없어여...
픽하기가 싫어졋어여..
하지만 여기서 까면 제신상이 까일것 같은 느낌이 들어여
피어로 갈까 생각을 하는 와중이에여..
하지만 친구들은 뭔죄에여..
감당해야겟다고 생각하는 와중에 미우가 앞에 친구하고
저희 테이블로와여 갑자기 뽀뽀를 막해여
??????
네 제정신은 아닌것 같아여..
친구는 5천에 쇼부를 보고 다른 친구는
아까 5천에 얘기된 빨간옷 푸잉 친구중에 귀요미가 잇어서
그친구와 5천에 쇼부를 봣어여
그렇게 1시가 좀 넘은시간에 헐리를 나왓어여
오늘도 애들이 밥을 안먹어여
숙소에 술 잇냐고 물어여
가서 먹기로하고 세븐일레븐을 들려여
어제 편의점에서 2500밧 넘게 썻는데
얘들은 거의 고르질 않아여
개이득이에여
다른건 몰라도 미우가 까올리 지갑어텍 스타일은
아닌가바여..
어찌됫건 숙소에 와서 술판이 벌어저여
게임하고 놀고 3일중에 분위기는 제일좋아여
미우를 걱정 햇는데 괜찮아여
계속 챙겨주고 잘 웃고 괜찮네여
술은 많이 먹엇어여
오늘 봣는데 누군가가 이런글을 올린걸 봣어여
미우와 술을 먹엇다 내상기다
네 맞아여 눈이 풀렷어여
보드카를 계속먹고 술게임을 끝도없이 하려해요
고만먹으래도 계속 먹네여
결국 친구들을 하나씩 올려보내여
아침에 공항으로 출발해야 되는데 넘나 피곤해여
감당될까 생각하는 와중에 ㅋㅅ를 하는데
애가 미친듯이 흥분을 해여..
술먹으면 성욕도 커지나바여
뭐 진상사태는 해결되고 방으로 데리고 왓어여
몸매는 생각하시는 대로에여..
미우 레보설이 보이던데 그건 아닌것 같아여
물이 엄청 많앗어여
여튼 한발을 빼고 씻자고 해서 샤워를 하러가여
근데 일이 생겻어여
넘 피곤해서 안설것 같아서 카마그라를 반알먹엇는데
피로와 약과 술이 석엿나바여..
오줌싸고 미우가 잇는 샤워실로 가서 정신을 잃엇어여
태어나서 기절은 처음 이엇어여
어질하다가 정신이 나가는데 그짧은 사이에
여기 한국아닌데 ㅈ댓다 이렇게 죽는구나
많은 생각이 들엇어여
정신차려 보니 물에 젖은채로 침대에 누워잇어여
미우가 마오가 된 상태에서도 물을 닦아주고
괜찮냐고 걱정을 해줘여
괜찬타고 집에 가도 된다 자라고 얘기하는데
한국어로 너 안괜찮어를 반복해여
그렇게 거의 1시간을 앉아서 저를 지켜봐주더라구여
술이 마오가 된 상태엿는데 너무 고마웟어여
푸잉들이 정말 착하구나 다시한번 느꼇어여
그렇게 자다가 일어나보니 7시에여
8시에 공항출발이라 미우를 깨워여
안일어나는걸 계속 깨워여
가기싫다고 계속그래여 졸린가바여
공항가야된다고 겨우 깨워서 돈주고 보냇어여
공항가는 것도 안믿는것 같아여
Why bad 라고 라인이 와서 공항사진을 보내니
그때 믿네여
아플때 돌봐줘서 고맙다고 라인을 보내고
라인을 지워여..
다른 친구들은 다 괜찮앗고 그 빨간 푸잉은
와서도 느낌이 별로엿어여
아니나 다를까 까올리 못믿는다고 선불달라고
해서 줫드만 콘돔 알아서 끼라고 그런식으로 해서
친구가 열받아서 그냥 보냇네여..
헐리에서 손절햇어야 햇어여
내상 느낌이 나면 미련 버리고 손절하세여
그리고 픽업하고 다음날 돈 덜주거나
도망가는 새끼들 적당이해라
너네가 나라 망신시키고 어글리까올리를 만드는거야
글이 길어졋네여..
오는날 공항에서 태국은 여기서 마무리 하자고
친구들과 얘기햇서여
자카르타 갈만해 보이더라구여
필핀 벳남은 가봣구여
근데 회고록을 이렇게 쓰다보니
내년에 파타야를 끊을수 있을까
제 자신을 의심하게 되네요
기분이 좋지 않아여 시간이 지나면
또 방타이의 휴우증도 없어지겟져..
길고 두서없는 글 읽어주신 형들 고마워요
댓글 많이 달아줘요
마지막으로 파타야 초보형들 질문받아여
궁금한거 물어보면 아는 선에서 답변 달아드릴게여
다들 굳밤들 하세여
첫짤 푸잉이랑 결혼하고 싶어버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