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헤오의 5번째 방타이.마지막 (도시락1과 함께한 방타이3)
도시(City) | 파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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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
SON이 레알마드리드 이적? 무슨 꿈 같은 소리냐구요 판사님?
제가 이제 부터 꿈이야기를 적을 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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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 집착으로 인해 L과 끝이 조금 그랬네...L은 내가 공항가는 순간까지 나와 있고 싶어했는데...
아쉽지만 어떻게 하겠어. 다음을 기약하는 거지.
다른 울코 브로들을 위해서 푸잉들에게 까올리는 ㄳㄲ라는 소리는 안듣게 해줘야지...
라고 변명을 해봐...
사실 P한테 이것저것 선물을 하긴했지만
(물론 얘도 내 취향이 아닌 티셔츠 3장과 보스턴 뉴에라 모자를 사서 내 캐리어에 쑤셔넣었더라구.)
바트를 지불한게 잔돈 700바트가 다였거든...이러고 가면 내가 너무 진짜 강아지니깐...
브로들 전에도 기술했지만 얘 업소녀야. 물론 손님과는 거의 잠을 안자는 애긴 하지만...
정오 12시 반쯤... 무작정 P의 콘도로 가서 문을 두들겼어.
오잉?
'왜 바로 열어줘?'
'나 10시에 일어남...'
'왜?'
'밤새 너 메세지 기다리다가 깊은 잠을 못잤어. 너가 10시에 메세지 보낸 것 보고 그때부터 졸음 참았어.'
아 괜히 왔나 싶더라.....나는 P의 쿨함이 좋아 내 스탈도 아닌 애를 만난 거였는데...
그 이후로도 끊임없이 잔소리를 해대길래 그냥 냅다 키스를 박아버렸더니 얘가 조용해짐.
아 미친...암것도 안했는데...이미 줄줄 흘러내려. 말그대로 그녀 허벅지를 타고 줄줄....
그래서 침대로 밀쳐놓고 또 격정적으로 사랑을 나눔.
나에게서 나온 우유 양이 적다고... 잔소리 하길래...
약간 각색해서 말해줌. 소이혹 푸잉을 픽업한 것 맞다. 같이 클럽갔다가 그냥 잠만 잤다.
또 담날 소이혹 푸잉을 픽업한 것도 맞다. 그러나 그냥 피곤해서 잠만 잤다.
사실이니깐. 물론 낮에는 침대에서 뭘 했는지 설명은 쏙 빼고 말이지~
그러니 화가 풀리나 보더라?
아 내가 왜 이러고 있나 하는 자괴감이 들긴했지만...
내 발로 얘네 콘도에 들어왔으니...
30분만 더 자자고 하더라. 그러더니 2시간을 더 자더라. 물론 나도 너무 지쳐 같이 숙면함.
이번 태국여행에서 태국음식을 거진 안먹었더라?
그래서 머메이드3를 갔으나 사람 미어터짐...
그래서 그 옆의 포레스트 더 스카이 갔음.
음식 생각보다 저렴하고(이 동네 레스토랑들 비싸잖아...) 풍경 끝내주고 다 좋은데...
너무 단맛이 강함. 그리고 아아...태국 레스토랑에서 먹은 아아 중 역대 최악이더라. 걍 블랙커피에 물과 얼음넣은 맛...
카파오무쌉, 똠양꿍, 바질건새우볶음...맛은 있어. 퀄도 훌륭하고 말이지. 다만 내 입엔 단맛이 강하더라.
코란이 정말 가깝게 느껴지더라.
음식 퀄은 훌륭했는데...좀만 덜 달았으면... 까페&레스토랑 후기에 올렸을 건데...
포토 스팟도 많고...프라이빗 비치도 있고...
그러나...
내가 생각보다 입이 고급이야. 내 입에 맛없는 걸 후기에 올릴 순 없으니 패스할게...
아 후식 맛있는지 다른 손님들은 후식만 먹더라.
그럴거면 가볼만한 가치는 있어. 아님 단 음식 좋아하거나. 아님 포토 스팟이 필요하거나...
아 갑자기 생각났어. 얘한테 돈을 주긴 해야하구나. 얼마 주지? 하며 지갑을 열어보니 체크아웃을 하며 바트 리필을 안했더라.
(항상 만바트는 숙소에서 나올때 리필하는데 깜빡했더라구.)
그래서 걍 손에 집히는 천바트 죄다 집어서 줬어. 5천바트 쯤 된 것 같아.
'숙소가면 가방에 돈 조금 더 있어. 더 줄게.'
'괜찮아. 잘 쓸게. 이 정도면 충분해'
그래도 미안해서 바로 옆 건물 초콜릿 팩토리에 갔어.
'너 플랙스해.' '진짜?' '응'
진열된 미니초콜릿을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1개씩 다주세요 ㅋㅋㅋ'
재벌가 사람들 물건 사는 것도 아니고 ㅋㅋㅋ
그렇게 미니초콜릿 16개에 치즈케잌, 아몬드 화이트초콜릿, 초코브라우니를 구매하고 테이블에 앉았어.
아 미리 계산해야하더라 ㅋㅋㅋ 천밧 넘게 나옴 ㅋㅋㅋ
계산서를 보더니 그녀 P는 기겁을 하더라. 그러더니 바 친구들과 나눠먹을랬는데 혼자 먹을 거라고 말함 ㅋㅋㅋ
그리곤 앉아서 구입한 치즈케잌과 추가로 땡모와 파인애플스무디아이스크림을 주문해 먹었어. '초콜릿' 팩토리에서 ㅋㅋㅋ
여기도 뷰 맛집이더라. 한번 가볼만한 곳이야 브로들. 태국음식 및 서양음식도 팔고 초콜릿칵테일 이런 것도 팔아 ㅋㅋㅋ
사진을 거진 안찍어서 리뷰는 못하겠어. @니콜라스PD 브로가 가게되면 리뷰 좀 해줘...
그녀가 컨디션이 안좋다고 해서 다시 콘도로 왔어.
오자마자 싱크대를 부여잡고 오바이트를 하더라...그래서 등을 두들겨 줬어.
그리곤 싱크대를 우리 어머니가 치우듯이 깨끗이 정리하더라....
그래서 한숨 자라고 했는데 갑자기 양치를 하고 가글까지 하고 옴. 양치하자마자 가글하면 이 상하는데...
같이 자자고 말함. 그래야 잠이 올 것 같다고. 그리고 자기 너무 추우니 안아달라고...
그래서 순수하게 누워서 안아만 주었는데 이미 우린 키스를 하고 있더라...
그녀를 위해 에어컨까지 껐기에 우린 땀범벅이 되어 격정적으로 모든 번뇌를 잊고 몰두했어.
그리고 우린 열기에 취해 또 잠을 잤지. 서로를 꼭 껴안고...
한숨 자다보니 공항가기 2시간 전이야.
'나 다 토해서 미안해. 비싼 것 사줬는데...'
'괜찮아. 아픈데 이해해'
'근데 속을 다 비우니 배고파 ㅋ'
'그래 밥먹자 ㅋㅋㅋ'
숙소 앞 아무 밥집 겸 술집에 왔어.
게이인지...여장남자인지가 서빙하는 것이...아 여기가 태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그녀를 위해 따뜻한 국물요리를 먹이고 싶어 찜쭘을 주문했으나 안된다고 함...왜 메뉴판에 있는거임?
리오 큰것 1병, 팟타이꿍, 모닝글로리 볶음, 코코넛치킨수프. 맥주를 남기는 그녀를 보니 진짜 아픈 것 같더라.
이렇게 밥을 먹고 다시 그녀 콘도로 왔어. 이제는 헤어져야할 시간이니깐...
'1시간 뒤 볼트 불러서 공항 갈거야'
그랬더니 그냥 나를 덮치더라.
그렇게 그녀와 아마도...이번 생 마지막 ㅅㅅ를 공항시간 따윈 생각없이 하곤
짐을 챙겨서 그녀는 집으로...
나는 공항으로.
그녀는 '씨유 어게인'
나는 '메이비? 올 낫?'을 속으로 삼키며 손만 흔들며 작별인사를 나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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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2시간 10분 전에 도착했는데 사람도 별로 없는데 체크인 하는데만 1시간 걸리더라.
아마도 태국 특유의 느린 일처리와 중화권 항공 특유의 느긋함 때문이겠지...
그렇게 다행히 환승을 하고 겨우 30분 연착하고 인천공항에 도착했어.
짧은 꿈이었지만 꿈에서 깨어나야할 때.
도시락은 도시락으로 있을때만 좋은 것 같아.
그것이 푸잉의 맘이 로맴매로 변하려하면 과감히 끊어야 해.
물론 이 글을 읽는 브로들이 로맴매를 먼저 시작하지는 않을 거라고 굳게 믿을게.
브로들은 현명하니깐.
'브로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태국의 푸잉들에게 그 사랑 받고 있지요.' x2
'태국와서 시작된 푸잉과의 사랑은 오고가는 바트를 통해 공정거래를 하고~'
'브로가 태국 땅에 존재함으로 인해 푸잉에게 얼마나 큰 기쁨이 되는지~'
'브로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절대로 로맴맨 하면 안되요.'
'브로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일반인 푸잉하고만 로맨스 하세요.'
교회다니는 믿음의 브로들 미안해...
댓글 25
댓글 쓰기한국과 중국 단체 가족 여행객들 많더라구.
실제로 휴양으로만 플랜을 짜도 괜찮게 보낼만한 곳이야.
썬셋도 파타야에서만 봉수 있고
플렉스 짱이야!!!
여기서 부터 여기까지 1개씩 주세요 ㅋㅋㅋ
아, 그렇구나 다시 보니 P양이 한거네
나이 먹으니 이것도 헷갈리네
난독증이가봐 ^^
그녀가
'여기 있는 미니 초콜릿 맛보고 싶은데 여러개 사도 돼?'
이러길래
'응, 16개짜리 박스가 최대 용량인 것 같은데 종류별로 1개씩 사면 대충 그정도 되겠다'
이랬거든.
그래서 푸잉이 플렉스 한번 해본거지 뭐.
나도 내 여행기 지대로 쓰게하려면 스마트폰 뺏고 독방에 노트북 던져놓고 쓰라고 해야 쓸까말까인데 ㅋㅋ
브로도 이렇게 쓰는거보면 필력이 좋은데!!
특히나 도입부 ㅋㅋㅋ 판사님께 고백하는것도 이런 유머는 배워야하는데, 내가 사용하면 분위기가 쏴!!!
아 진짜 이건 짧은 여행기이자, 한국에서는 맛보기 힘든 불꽃놀이같은 사랑이야기!!
잘보았어 짜오추 스윗 헤오 브로🙏🏼
브로에 비하면 아직 멀었어.
이젠 웹소설 그만 읽고 서점가서 책들을 사보아야 브로의 발끝이라도 따라갈 것 같아
그치만 늘 책을 읽으려고 잠자기전에 5분정도 읽는 도전중…물론 읽다가 잠들어버리지 ㅋㅋ
웹소설? 한번도 안읽어봐서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어 ㅎㅎ
심지어 판타지 무협 이런거 한번도 안봄 삼국지도 ㅋㅋ
고품격 문학소년 이었어.
그냥 가볍게 쉽게 읽을 수 있는 글들이야.
판타지
현대판타지(의학, 법, 경찰 등등등...혹은)
무협
현대무협
대체역사, 스포츠물(이것 저것 읽긴 하지만 난 이것들이 젤 그나마 흥미있어.)
나는 이과출신이라고!! 책읽는 버릇도 고3 때부터 만들어진거라서, 남들보다는 덜 읽었을지도 ㅎㅎ
아마 문과로 갔으면, 매일매일 술과 담배에 쩔어 살았을지도 모르겠군 ㅋㅋ
퇴폐미에 쩌들어서 ㅋㅋㅋ
그의 단백질이 몸에서 너무 많이 빠져 나왔다...
우리 헤오 브로를 위해 닭가슴살이라도....
다이어트와 운동을...
이제 2트 완료한 나는 아직도 도트데미지에 체력이 깎이고 있어 ㅋ
너무나 즐거운 여행을 엿본거 같아서 내마음이 좋네 ^^
로맴매의 덫은 항상 도사리고 있어.
브로 말대로 도트데미지에 야금야금 깍이는 것을 보면 더 힘들어지지...
저번의 브로의 여행기도 너무 잘봤어.
담 여행기도 기대할게 브로!
남은 하루 알차게 보내고 브로!
도시락을 첫날부터 만나는건 장점과 단점이있는거같아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며 발권하자 브로!
담에 가게되면 새로운 푸잉 위주로 시도해야지~
여기부터 여기까지 다주세요 ㅋㅋㅋㅋ
초콜릿 팩토리는 어디있어?
구글맵 검색하면 바다에서 멀리 떨어진곳만 나오는데
사진엔 바다 바로 앞인것 같네
저기도 한번 가봐야겠다 ㅋㅋ
북부파타야쪽에 더글래스하우스라고 있는데
거기도 뷰 좋고 맛 좋더라 근데 야외 테이블석이
모래 위에 있는데 개미가…ㅠㅠ
아무래도 1층 야외석은 개미와의 전쟁이지...
이번주도 낮에는 바쁘게 돌아다녀야겠구만 ㅋㅋ
대신 음식보단 뷰보러 간다 생각해야 좋더라구 ㅋㅋ
파타야는 유흥이 아닌 휴양으로 가기에도 그리 나쁘지 않다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