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여행 84부: 딸랏롯파이의 거의 모든것을 다해본 데이트
도시(City) | 방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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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
브로들 하이!
방콕을 여행하는 니콜라스야 🤚🤚🤚
CEO녀와 함께 딸랏롯파이로 이동했어
시컨스퀘어에서 도로변으로 쭉 걸어가서 MRT옐로라인이 있는 역 근처에서 간판을 볼 수 있어
대부분 사람들이 여기서 좌회전을 해서 야시장으로 가니까 그대로 따라가면 딸랏롯파이 야시장으로 갈 수 있어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면서 확인하면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을거야
딸랏롯파이 야시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별도로 첨부한 배너링크를 확인해줘
야시장 까지는 아직 한참 걸어서 들어가야 하는데 이미 분위기는 완전히 야시장이야
이쪽 골목에서부터 라이브바에 술집에 심지어 헤어샵까지 있거든 ㅋㅋㅋ
야외라는 것만 빼면 상당히 괜찮은것 같기도???
근데 왜 헤어샵에서 맥주를 판매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네 ㅋㅋㅋ
CEO녀와 함께 딸랏롯파이에 들어온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어
내 품에 들어오고 싶다는 CEO녀 ㅋㅋㅋ
야시장에 오니까 기분이 정말 좋더라구
"먹고 싶은거 다 먹어! 네가 원하는거 다 사줄게!!!"
난 이 말을 하고야 말았어 ㅋㅋㅋ
"진짜?!"
"다 사줄게 ㅋㅋㅋ"
"너무 좋아 ㅋㅋㅋ"
"ㅋㅋㅋㅋㅋ"
들어와서 정말 폭풍처럼 스트릿 푸드를 휩쓸었어 ㅋㅋㅋ
"오빠 이거 먹자!"
"오빠 이것두 사줘!"
"오빠 나 이것두 먹고 싶어 ㅋㅋㅋ"
먹고 싶은거 다 사달라는 CEO녀 ㅋ
평소엔 잘 먹지도 않던 여자애가 야시장에 오니까 엄청 좋아하면서 다녔어
즐거운 마음으로 모두 사줬어 ㅋㅋㅋㅋㅋ
이것이 남자의 기쁨일까??
내가 마음에 드는 여자애를 위해서 마음껏 돈을 써주는 이 기분!
그 다음 향한 곳은 당연하게도 폭립 가게 ㅋㅋㅋ
푸드캠프라는 곳의 폭립 가격이 참 저렴하더라구
자세한 정보는 별도로 첨부했어
CEO녀와 같이 폭립을 먹는데 너무 감동이었어 ㅋㅋㅋ
쩟페어보다 가격도 훨씬 좋지만 맛도 더 좋더라구
맛있게 폭립을 먹으니까 기분이 좋았어
배를 채웠으니까 이젠 뭐다?
술을 마시러 간다!!! ㅋㅋㅋㅋㅋ
기분이 너무 좋아서 그대로 야시장 바로 넘어가 맥주도 한잔 들이켰어
딸랏롯파이 입구 근처에는 꽤 많은 야시장 술집이 있는데 내가 선택한 곳은 서프 스핀이야
자세한 정보는 별도로 배너링크로 첨부했어!
CEO녀랑 같이 태국 라이브밴드의 연주 구경하면서 맥주까지 마시니까 정말 완벽한 느낌 ㅋ
스트릿 푸드 + 폭립 + 야시장바의 환상적인 조화랄까 ㅋㅋㅋ
아직도 딸랏롯파이에서 못해본 경험이 많긴 한데 이 정도면 괜찮은것 같아!
쩟페어에서는 사람들이 별로 없고 규모가 작아서 야시장 바의 분위기가 별로 안살아나는 것 같았는데
딸랏롯파이는 야시장 바가 굉장히 넓고 주변에 비슷한 바들이 엄청 많았어
서프 스핀 안에 있는데 진짜 신나고 즐겁더라구
이벤트라면 아까 야시장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이걸 나한테 사달라고 했거든
근데 바에서 혼자 이걸 갖고 만지막 거리면서 놀더라구
"오빠 나 이거 진짜 잘해! 잘봐!"
근데 불량품이었나봐 ㅋㅋㅋ 갑자기 부서지더니 망가졌어 ㅋㅋㅋ
대참사 발생!
난 망가졌으니까 이제 그만하라고 했는데 말을 안듣더라구
나랑 같이 데이트와서 이것만 집중하는 모습도 마음에 안들어서 한마디 했더니
꼭 나한테 이거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데 ㅋㅋㅋ
그러더니 저걸 하나하나 이어 붙이더니 어어어 결국 다시 고친거야??! ㅋㅋㅋ
"이거 고쳤어?!"
"내가 오빠한테 이거 보여줄거라고 했잖아! ㅋㅋㅋ"
"대단한데 ㅋㅋㅋ"
"진짜 대단한거 보여줄게!"
내가 직접 돌려서 섞어놨는데 그거 다시 이렇게 만들었어
"똑똑하네!"
"ㅋㅋㅋ"
"대단해!"
"ㅋㅋㅋ"
"내가 선물로 뭐 하나 사줄게 갖고 싶은거 있어?"
"두리안! 오빠 우리 두리안 먹자!"
두리안이 있었나??
CEO녀와 함께 다시 야시장을 탐방하며 두리안을 찾아나섰어
아직 두리안 파는 가게가 남아 있어서 내가 한팩을 사려고 했는데
갑자기 CEO녀가 끼어들어서 주인장과 흥정을 시작했어 ㅋㅋㅋ
서로 밀고 당기는 흥정을 하더니 결국 가격을 할인받는것은 실패했고
대신에 3개를 팔려고 한 주인장한테 두리안 1개만 사서 돈을 아꼈어
둘이 같이 먹는데 두리안 1개면 충분한데 ㅋㅋㅋ
야시장 테이블에서 CEO녀와 같이 두리안을 먹는데 맛이 아주 기가 막히더라구 ㅋㅋㅋ
"오빠 고마워 오늘 나 정말 행복했어"
"나도 정말 행복해 ㅋㅋㅋ"
"나 사실 야시장에 와본적도 없고 야시장 좋아하지 않아 하지만 오빠랑 오는거면 다 괜찮아!"
"ㅋㅋㅋㅋㅋ 나도 너와 있으면 다 괜찮아!"
즐거운 데이트였어
댓글 9
댓글 쓰기그냥 내가 내 입맛에 맞는 음식들만 먹는거지
여행자들은 보통 폭립 씨푸드 스테이크 같은 음식들 좋아하니까
브로는 로띠랑 팟타이도 먹잖아ㅎㅎ
생각해보니 한번도 저런 멘트를 해본적이 없네 ㄷㄷ
나는 그녀들과 데이트하면서 정말 행복했을까!!!
두리안을 먹었다는건
밤에 호텔에 함께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인가....
두리안을 호텔에 가져가는게 안되는 거잖아 ㅋㅋㅋ
난 언제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야!
가져가는건 당연히 안대는거고
두리안을 먹고 뽀X, 키X를 했다구!!?!! ㅋㅋ
난 아직 시도 조차... 아니.....
다음 방타이는 나도 좀 저래보고 싶다.
업소녀와 만나는 것도 좋은데
저런 소소한 데이트는 로맴매에 가까워 지기전에는 힘들더라구.
로맴매를 하면 저런게 가능하긴 한데...
그 이후 휴우증이 좀 커서...
여튼 부러워 브로! 브로의 핸섬함이... 브로의 젊음이!
모두 다 각자의 방법으로 남자의 여행을 즐기면 좋다고 생각해!
그동안 시행착오도 많고 스트레스 받고 마음 아픈 일도 있었지만
누구나 행복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마음인것 같아!
내 여행기를 보고 많은 남자들이 행복에 대한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어
이젠 태국 전통음식이 폭립으로 기억되겠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