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여행 93부: 빠투남에서 스카이워크를 타고 걷기
도시(City) | 방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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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들 하이!
방콕을 여행하는 니콜라스야 🤚🤚🤚
CEO녀가 자신있게 타자고 올라탄 버스는 쭐라롱컨 대학이 아니라 전혀 엉뚱한 빠투남 지역으로 우릴 이끌었고
당황하던 CEO녀를 대신해 내가 대신 주도권을 쥐고 그녀를 이끌었어!
역시 여자는 남자가 리드해줘야 한다구 ㅋㅋㅋ
처음 보는 빠투남 거리였지만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
길거리에는 알록달록한 태국 택시가 지나가고
뭔가 맛집일것 같은 식당은 구글에 리뷰가 정말 많은 식당이라서 맛이 궁금했고
길거리에서는 과일을 팔고 있는데 두리안이 엄청 탐스러워 보였어
"오빠 이거 두리안 가격 보이지?"
"응 근데 왜 이렇게 비싸?"
"이것도 싼거야 오빠 ㅋㅋㅋ"
"싼거라구? ㅋㅋㅋ"
"우리가 엄청 저렴하게 먹은거야!"
"ㅋㅋㅋㅋㅋ"
딸랏롯파이 시장 만세다 ㅋㅋㅋ
방콕에서 가장 저렴하고 혜자로운 음식들이 넘쳐나는 꿈의 장소!
이래서 내가 야시장을 좋아할 수밖에 없다구
길거리 한구석에는 툭툭도 보였어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묘하게 타고 싶어진단 말이지 ㅋ
VIP라고 쓰여져 있네
호구로 모신다는 뜻은 아니겠지??!
ㅋㅋㅋㅋㅋ
육교에 올라서 아래를 바라보니까 경치가 상당히 좋더라구!
이런 곳에서는 울프핸드를 뺴놓을 수 없지
"오빠 뭐하는 거야?"
"좋은 거야! ㅋㅋㅋ"
"좋은거????"
"ㅋㅋㅋㅋㅋ"
쇼핑몰은 동대문 시장 같은 느낌이었어
태국인들 보다는 외국인들이 더 많은 느낌?
쇼핑몰 뒤쪽으로 스카이워크로 가는 길이 있어서 이동했어
태국스러운 멋진 풍경이 참 좋더라구
이쪽이 센트럴월드에서 쭉 위로 올라가면 나오는 곳이라서 예전에 잠깐 지나간적이 있는데
귀여운 여자애와 함께 천천히 구경하면서 가니까 기분이 참 좋았어
"오빠 너무 더워 ㅠㅜ"
너무 더워서 CEO녀는 울것 같은 표정이었어
빨리 센트럴월드로 이동해야겠어!
지나가면서 봤던 방콕의 운하야
센트럴월드 뒤쪽에도 운하선착장이 있는데
아속역에서 여기까지 올 수도 있고 카오산로드까지 갈 수도 있어
여행자들은 보통 BTS를 타고 다니니까 람캄행 펫차부리 빠투남 같은 곳들이 익숙하지 않은데
나름대로 주요한 교통수단이야! 트래픽잼을 피할 수 있거든 ㅋㅋㅋ
평소에는 BTS방향에서 센트럴월드로 이동했는데
완전히 반대방향에서 걸어왔어 ㅋㅋㅋ
현지인들은 아마 운하버스를 타고 이렇게 오는 사람들도 많을것 같아
항상 센트럴월드 주변을 보면 빠투남 쪽에서 걸어오거나 그쪽으로 가는 사람들을 많이 봤거든
(AI Mirror앱으로 만든 카툰효과)
센트럴월드 앞이야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어서 구경할 곳도 많고
밥먹고 술마시기에도 좋은 쇼핑몰이지 ㅋㅋㅋ
댓글 9
댓글 쓰기한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태국의 로망이지
역시 브로는 여행의 경험이 남다르구나!!
아 그리고 CEO녀는 귀하게 자란 친구 맞아 ㅋㅋㅋ
태국에서 한국인 뺨치는 하얀 피부를 갖고 있다는게 많은걸 의미하거든
집안에 돈과 여유가 없다면 절대 나올 수가 없는 외모야
예전에 내가 만난 쭐라롱컨 여자애랑 안과의사 등 여러번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나랑 같이 있으면 다들 외국인이라고 생각하는것 같더라구 ㅋㅋㅋ
운하버스를 타고 데이트 하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아
하지만...
누가 리드 하던 그냥 좋아보여
난데없이 땡볕에 빠투남 거리를 활보하며 센트럴월드로 이동했어 ㅋ
난 항상 BTS쪽 스카이워크로 걸으니까 이쪽 거리가 처음이거든
엄청 신기하게 구경하면서 재미있었어 ㅋㅋㅋ
사진보다보니 기억이 나는구만!
나중에 날잡고 운하버스 사용설명서도 공유해야겠어 ㅋㅋㅋ
저 운하 방콕 갈때마다 심심하면 타고 이리저리 돌아다녔던 기억이 난다.
CEO녀는 아마 저거 타본적 없을 것 같아. 귀하게 자란 것 같아서 ㅋㅋㅋ
짜오프라야강 말고 저기에서도 담엔 도전해봐 브로. 나름 잼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