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첫 방아다 이야기 1일차 (8박9일일정)
도시(City) | 파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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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
안녕브로들
일정은 9일 일정이고 혼자가는 첫 방타이였어
파타야 3박4일 / 방콕 4박5일이야 마지막날은 오전3시 비행기라 일정이없어
첫날 태국 수완나품 공항에 3시30분쯤 도착했어
입국수속은 진짜 별거없더라고, 여기는 입국신고서 쓰는것도 없이
여권, 비행기표 두개 보여주면 그냥 끝이네..? 엄청 빨리하고나왔어
나와서 파타야로 가기 위한 버스를 타려고했는데
이건 5시가 다음차라고해서.. 혼자서 1시간 30분을 공항에서 앉아서 기다려서 탔어
이때 좀 지루하더라고
버스는 우리나라 고속버스 같은느낌인데 내가 비행기타고오고 또 버스를 거의 한시간30분타니까 멀미를 하더라고
ㅠㅠㅠ
결국 버스 잘내리고 숙소 도착하니까 7시쯤 됐던것 같아
이번 일정 8일중에서 5일정도는 사전에 미리 다 다른사람으로 약속잡고왔어
만나보고 괜찮으면 놀고, 별로면 클럽이나 다른데갈 생각으로 ㅎㅎㅎㅎ
첫날은 너무 피곤하기도하고, 움직이기도 힘든상태에서 어떻게 할까하다가
일전에 미프로 작업해뒀던 일하는 친구한테 연락을 했어 파타야 도착했다고 얘는 프리로 뛰고있더라고
내가 호텔 예약을하거나 버스를 타거나 궁금한 사항들을 얘한테 많이 물어봤는데 정말 많은 도움을 줘서 한번 만나고싶었어
멧돼지 : 나 파타야 도착했어
프리녀 : 진짜? 고생많았어ㅎㅎ
멧돼지 : 저녁 안먹었으면 같이 먹을래?
프리녀 : 그래 좋아 어디로 갈까?
멧돼지 : 나 짐정리좀 하고있을게. 너 오면 같이 나가자
프리녀 : 그래 알겠어 10분이면 가
호텔에서 짐정리가 딱 다끝났을 무렵 똑똑 노크소리가 들리더라고
23살 아담한 체구의 여자아이가 들어왔어 간단한 스캔후에
멧돼지 : 한국말 할줄 알아?
프리녀 : .....
멧돼지 : can you speak english?
프리녀 : .....
영어나 한국어를 전혀 할줄 모르는 사람이었어
라인으로 대화할떄는 영어를 썼기때문에 영어를 쓸 줄 알았는데
얘도 그냥 번역기 돌린거였어..
진정하고 번역앱을 킨다음에 밥먹으러갈래? 하고 나왔어
나와서도 말이 전혀 안통하니까 할수가없더라고
계속 번역기를 쓸수있는것도 아니고...
우선 근처에 야시장이 있다고해서, 야시장에 갔는데
진짜 한 7분정도 걸었나 벌써부터 땀이 엄청 나서
내가 그냥 포장해서 숙소가서 먹자고했어
결국 몇가지 음식을 포장해왔고
난 씻고 음식을 먹어도괜찮냐고하고 그녀가 음식셋팅을 하고 나는 씻었어
씻고 나오니까 다 셋팅되어있더라고 타코야끼, 치킨, 똠양라면, 간장새우같은거랑 떙모반 먹었어
먹으면서 말할수가 없으니까
백종원이 이번에 유튜브에서 태국음식 영상찍은게 있어서 그걸, 태국어자막으로 봤어
이렇게 하면 둘이 같이 볼수는 있더라고
간단하게 밥을 먹은후에 편의점에 가서 맥주를 샀어
그녀는 마스크팩, 칫솔, 머리띠 등 자는데 필요한 물건을 본인 돈으로 직접 사더라고..?
그런가해서 결국 사서온다음
안에서 먹으려고했더니, 여자애가 발코니에서 먹자고하더라고
조금 덥긴했지만 발코니 분위기도 좋아서 그러자고했어
이때부터 파파고 대화 번역기 썼는데 이게 굉장히 편하더라고
소통안되는사람은 이거 추천해
간단하게 맥주먹으면서 원래 무슨일 하는지 등등 다양한 얘기를했고
핸드폰으로 같이 게임도하면서 많이 친해졌어
술을 다먹은 다음에 우린 씻으러 들어갔고
11시부터 시작한 놀이는 2시까지 계속 되었고 팔베게를 해주고 잠들었어
다음날 아침7시쯤 나는 눈이 자동으로 떠졌고 양치질을 한 후 다시침대에와서
그녀를 간지럽히면서 깨우기 시작했어, 11시쯤 그녀를 보냈고
나는 호텔 근처 카페에와서 업무를 하다 중간에 이 글을 쓰고있어
오늘 밤에도 재미난 일들이 있을것 같은데,
이따 호텔에서 한 3~4시간 잔다음에. 밤 10시쯤 나와볼 예정이야
다음 후기는 내일만나
댓글 10
댓글 쓰기구글은 번역이 좀 이상한 듯 하고...
그래도 첫날 즐겁게 잘 보냈네 브로.
데이팅앱에서 대화할때는 번역기를 이용해서 대화하니까 괜찮은데
실제로 만나면 의사소통이 안되서 답답한 애들이 있어 ㅋㅋㅋ
물론 남자와 여자 사이에는 몸의 대화라는 솔직하지만 확실한 방법이 있지!
그리고 말이 잘 통하지 않아도 사실 괜찮은것 같기도 해 ㅋㅋㅋ
오늘 밤에도 재미난 일들이 있을것 같다니 ㅋ 남은 일정도 행복하길 바래!
다음에는 영어 좀 하는 푸잉 만나서 놀면 돼ㅎㅎ
영어를 잘 하면 잘 하는대로~
못하면 못하는대로~~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지 마~
확실히 영어로 간단한 의사소통이 되는 푸잉이 좀 더 지내기 편한거같아~~ 푸잉은 많아!! 즐거운 여행이 되라구~~
첫단추부터 아주 좋네!!
와꾸가 예뻐도 영어도 못하는 애와는 1떡 후 빠르게 손절하고 새로운 애들 만나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