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3박 5일간의 짧은 방타이 후기(1)
도시(City) | 파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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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
반가워 브로들
이번 태국 여행을 하면서 즐겼던 내용을 공유하려고 해
두서없는 부분이 있을수 있으니 참고하고 보면 좋겠어~
공항 - 청주 ▶ 돈므앙 (21만원)
예산 - 12,000 바트
연 6회의 방타이를 위해서 이번에는 최대한 타이트한 예산으로 즐기려고 노력했어
첫날 23:10분? 쯤 돈므앙 공항에 도착했어
기내수화물이라서 빠르게 방콕으로 갈수있었어
숙소에서 샤워를하고 테메를 구경해보러갔어
지금까지 방타이를 많이 했지만 한번도 가지 못해서 나름 기대를 많이 했는데
12시가 넘어가는 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맥주 한잔하면서 20분정도 구경하다가 나왔어
클럽을 가기에는 애매한 시간이라서 사람 구경이나 하다가 숙소로 들어가려고 코리아타운을 지나쳐서 걸어가는데
태국인 여자 2명이 말을 걸어왔어
" 한국 사람이야? 뭐하고 있어?"
" 방콕에 방금 도착해서 사람 구경하고있어"
" 춤추는거 좋아하면 같이 클럽갈래? 돈 걱정은 하지마 우리가 살게"
이런 경우는 나도 처음이라서 걱정이 들기는했는데
딱히 할꺼도 없어서 오케이를 외치고 택시를 탔어
술이 많이 취했는지 택시에타서도 연신 돈걱정하지말라는 그녀
나이는 나보다 10살 어린 20살..
그렇게 10여분을 달려서 나사?라는 클럽에 도착했어(택시비는 내려고했는데 막아서더니 자기가 계산했어 300바트)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클럽인지 한국사람은 안보이더라
그렇게 LEO를 인당 4병씩 먹고나서 집에가려고하니까 같이 호텔로 가자고하더라
그런데 너무 피곤하기도하고 여자 2명이랑 같이 호텔에가서 뭘 하기에는 무섭더라구
그래서 너무 피곤해서 혼자 가야겠다고 양해를 구하고 나가는데
여자애가 쫒아와서 택시를 잡고 300바트를 손에 쥐어주길래 이건 아닌거같아서 거절하고 라인만 물어봤어
그렇게 숙소에서 푹자고 일어나서 파타야로 향했어
숙소에 간단하게 짐을풀고 마사지를 받고 터미널21로 향했어
이떄까지만해도 날씨가 선선하니 괜찮았던거 같아
팟타이를 먹고 시간을 떼우기 위해서 소이혹으로 넘어갔어
역시 이전 방문때 봤었던 애들이 아무도 없더라 ㅎㅎ..
그렇게 10시까지 시간을 보내다가 헐리우드로 향했어
난 헐리우드도 첫 방문이였는데
매번 방타이마다 갔던곳만 가다보니까 안가본곳이 생각보다 많더라구 ㅎㅎ..
그런데 헐리우드는 입장료가 생각보다 너무 비싸더라 600바트?였던거같은데(2 드링크)
그래도 첫 방문이니까.. 라는 생각으로 들어갔어
와.. 신세계 였어
인썸,테라 정도만 가본 나로써는 크기도 엄청크고 공연도 엄청 많이하더라구(한국 노래도 많이 나왔어)
울프에서 읽은대로 화장실을 천천히가보기도 하고 화장실 앞 쇼파에서 담배피면서 스캔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어 ㅎㅎ
꽤 많은 여자들과 접점이 있었고 술도 얻어먹으면서 놀다보니까 새벽 3시?쯤 이였던거같아
피곤해서 오늘은 여기까지 놀기로하고 숙소로 돌아가서 씻고 나왔는데
여자애 한명한테 라인이왔어
"보고싶어, 나 지금 취했는데 여기 데리러 와줄수있어?"
"어디야?"
"나 아까 그 자리에 그대로 있어"
잠시 기다리라는 말을하고 다시 헐리우드로 향했어
안에 들어가니 태국 남자 2명, 웨이터? 2명, 여자애3명
조합으로 술을 먹고 있더라 씻고나와서 술이 다꺠서 뻘쭘하게
서있으니까 웨이터?가 얼른 데리고 가라고 하더라구(말로는 오빠라고 했는데 친오빠인지는 모르겠어)
그렇게 여자애를 데리고 숙소로 돌아가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잠들었어
8시30분쯤? 일어나서 얘기해보니 여자애는 소이혹에서 일하는 여자애였고
나를 봤다고 하더라 (아까 혼자 돌아다닐때 본듯)
워킹걸이라는걸 듣고나서는 돈을줘야하나 어째야하나 고민하고있었는데
다행스럽게 숙소 앞까지 데려다만 달라고 하더라 ㅎ...
그렇게 여자애를 보내고 다시 방으로 들어와서 잠에 들었어
댓글 18
댓글 쓰기술이 많이 취해서 눈이 침침해졌나봐 ㅎㅎ..
부럽다...그렇지만 각자의 삶이 있으니 응원하게 되네.
택시비까지 쥐어주는 푸잉이 있다고? 실화야?
브로가 그 푸잉들 취향이었나봐
미남은 어딜 가도 통하는 법ㅎㅎ
브로가 태국여자애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인가봐!!
테이블도 안잡고 쏠플로 굉장한데?!
온 우주가 브로를 중심으로 도는 느낌이야 ㅋㅋㅋ
부럽지만 브로의 행복을 응원할게!
앞으로도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래 ㅋㅋㅋ
나도 니콜라스 브로처럼 일반인 푸잉들이랑 재밌게 놀고싶다..
듣도 보도 못한경험!!!
술값이야 가끔 내는 언니들이 있는데
따라와서 택시비라니!!!
그걸 참는 브로는 도대체 밀당의 대가???
두명이기도했고 자기네 호텔에 가자고해서 약간 무서웠어 .. ㅎㅎㅎㅎ
실화를 바탕으로 작성한 여행기는 일반여행기에 있사옵니다"
라고 제발 말해 줘요~~~~개 부럽 ㅡ.ㅡ
난 12월에 다시 출발해 ㅎㅎ
푸잉들이 나한테 말을 안걸길래 푸잉들이 수줍움이 많나 라고 생각하고 싶었...다.. ㅠ0ㅠ
역시 상타치 까올리는 여행에서도 여유가 느껴지는구나
상타치 브로들은 이런일이 매일 생기겠지..?
너무 부럽다..
무슨 길거리 돌아다니는데 클럽같이가자고 여자가 먼저 말걸고 택시비도 다 내고 입장료도 쏘고 와...
ㅠ_ㅠ 나는 바트전사인데 브로가 너무 부러워
무슨 브로의 걸음마다 꽃길이 가득하네
내가 아는 방콕이 맞나싶어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