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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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너를 보내며...잘가라~~3부

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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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부제 - 잘못된만남

 

테메에 들어가서 아이스 커피들 사들고 한바퀴 쓰윽 둘러봤다.

 

10시경 사람이 너무 많다.

 

개념없는 중국넘들 반대방향으로 돌면서 기차놀이가 막힌다.

 

이쁜 푸잉이 몇명 보였지만 그 일반인 푸잉이 계속 생각이 난다.

 

그러면 안돼 하면서도 계속 생각나는건 어쩔수가 없다.

 

일단 친구에게 물어봤다 맘에 드는 사람 있느냐고..

 

친구가 없다고 클럽을 가자고 한다.

 

시간이 10시 40분경........그시간에 2부클럽을 가기엔 너무 이른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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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조심스럽게 1부클럽을 갈꺼냐고 물어본다.

 

친구는 싫다고 한다.

 

그럼 뭐하면서 시간을 보내지? 라고 질문을 하니 친구는 그냥 카페가서

 

차한잔 마시자고 한다.

 

난 방타이하면서...그것도 황금같은 저녁시간을 헛되이 보내기 싫다.....

 

그래서 친구에게 다른제안을 한다...

 

혹시 너 안가본 타니야나 인터마라 가볼래?

 

거기는 또 몰라서 싫다고 한다.......

 

그럼 야시장 가볼래?

 

 

 

 

image.png.jpg

 

 

거기는 밖이 너무 덥다고 카페에서 차한잔 마시고 싶다고 한다......

 

알겠다고 카페를 갔다.............커피한잔 시키고.......친구는 핸드폰만 하길래....

 

 

 

난 그 일반인 푸잉과 톡을 했다.

 

-뭐하니?

 

-집에서 티비보면서 누워있어~!

 

-저녁에 어디 안나가니?

 

-특별한 약속 없어 오빠는?

 

-난 오늘도 친구와 클럽갈것 같아.

 

-아 그래? 재미있게 놀아~~^^

 

-그래 티비보다가 잘자고 좋은꿈꿔~~

 

 

이렇게 일반인 푸잉과 톡을 마치고 카페에서 한 1~2시간 멍때렸다.

 

시간이 너무 아까웠다.

 

역시 방타이에 대해서 잘 아는사람은 혼자와야 한다.

 

괜히 일행과 오면 일행 일정 맞춰주다가 내가 하고 싶은걸 못한다는걸 다시한번

 

느꼈다. 다신 이친구와 안오리라~~다람쥐 같은넘.

 

 

멍때린후 12시 30분쯤 되니깐 우리는 스독으로 갔다.

 

스독에 3일 연속 가니 이제 어느정도 스독 자주오는 푸잉은 알것 같다.

 

친구는 1시 30분쯤 되자 또 돌아본다고 혼자 잔들고 빙빙돌아본다.

 

저렇게 돌면서 단한번도 여자를 데리고 온적을 못봤다.

 

난 이틀연속 술을 많이 먹어서 오늘은 술이 안들어갔다.

 

그래도 꾸역꾸역 술을 먹었다. 일단 취해야 춤도 막춤 추고 텐션도 올라가니..

 

2시30분 스독은 사람이 가득했다. 오늘은 자리가 안좋다. 옆에 다 까올리들이다.

 

'하아~~오늘은 새장국 각이군 이따 코타나 가야지~~' 라고 생각하며 담배피러 나갔다.

 

담배피고 들어오면서 무대쪽을 바라봤다.

 

낯익은 푸잉이 있다. 그렇다...........

 

그.....................

 

일반인 푸잉...........

 

분명 나에겐 잔다고 했는데....친구들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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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잉아 한국남자 조심해라..)

 

 

 

 

그 푸잉은 나를 못본것 같다.

 

난 어둡지만 내 자리로 가서 계속 지켜봤다...

 

그 아이는 워킹걸처럼 다른 남자들에게 눈길을 주면서 미소를 보여주고 있었다.

 

결국 워킹걸 같았다.

 

워킹걸........

 

그럼 그렇지...나에게 일반인이 나를 좋아할 이유가 없지.....

 

라고 생각을 하면서 술을 마셨다. 그냥 계속 술을 마시니 친구가 나를 진정시킨다

 

술 너무 급한게 먹는거 같다면서 자제를 시킨다.

 

난 그냥 술한잔에 그녀를 잊고 싶었다.

 

그녀는 역시 워킹걸이였다는거....그리고 나에겐 아까 톡에 잔다고 거짓말 했던거...

 

이해는 한다....그런것 쯤은 이해할수 있다.

 

스독이 끝날때즈음 그녀는 픽이 안된것 같았다.

 

난 그녀 모르게 친구와 재빠르게 스독을 빠져나와 술을 한잔 더 하고 싶어서

 

코타로 갈까 하다가 편의점에서 술을 사고 호텔로 갈려고 했는데

 

친구는 코타로 가서 계속 여자를 픽업하자고 한다.

 

친구놈 내 속도 모르고 귀찮아서 일단 3층 xoxo를 갔다 친구놈 이어주고 난

 

편의점 술을사고 혼자 호텔에서 조용하게 음악을 틀고 야경을 구경하며 술을 마시고 싶었다.

 

친구놈에게 맘에 든 아이 있냐고 물어보니 반대편 테이블쪽 애가 맘에 든다고 하여

 

내가 그푸잉에게 다가가서 마이휀라익유 시전을 해주고 둘이 이어주고 난 xoxo를 나왔다

 

편의점 가서 술을 사서 호텔에 왔다.

 

술을 먹고 있는데 그 푸잉에게 연락이 왔다.

 

-어디야? 지금뭐해?

 

-클럽에서 놀고 방금 호텔 왔다.

 

-나 자다가 친구가 불러서 코타에 왔다

오빠 괜찮으면 같이 술먹자

 

-너 내일 출근안하니?

 

-내일은 안해도 돼~~

 

-난 오늘 피곤해서 그냥 잘께 술 조금만먹어.

 

-그래 오빠 편히 쉬고 내일 연락할께.

 

그렇게 연락을 한후 난 술을 계속 먹었다.

 

그 푸잉 코타에서라도 한명 만나서 돈을 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거절을 한거였다.

 

그래도 나에겐 돈도 안받고 먼저 좋아해준 아이인데..그 푸잉 직업도 난 이해한다.

 

그래서 난 그 푸잉이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코타를 안가고 피곤하다고 한거였다.

 

이렇게 로맨스는 끝이군....라고 생각했다.

 

나에게 로맨스는 어울리지 않는다. 난 적어도 ㅎㅌㅊ니깐 그렇게 생각한다.

 

 

 

4일차 한숨 자고 일어나니 낮 1시....그 푸잉에게 톡이 와있다.

 

새벽에 술을 많이 마셨는지........또 픽이 안됐는지.........나에게 암밋슈를 날리고

 

일어나면 연락을 하라는 거였다.

 

난 아무렇지 않게 지금 일어났다고 톡을 날린후

 

소이23거리를 걸었다.

 

마사지거리........와꾸는 별로 안좋은곳이다.............

 

그래도 육수를 흘리며 걸었다. 중간즈음......어떤 마사지 푸잉이 "오퐈 나보고가!" 라는 말에 고개를 돌렸다.

 

귀엽고 이쁘게 생겼다.

 

들어갔다 그아이에게 오일 마사지 받았다. 어택이 들어온다.

 

천밧주고 1ㄸ 했다.

 

하고 난후 라인을 땄다. 다음에 오면 연락을 주기로 하고. 쿨하게 나왔다.

 

지금 오후3시 호텔에 들어가서 수영장에 갔다.

 

수영은 안하고 의자에 앉아있었다.

 

그 푸잉에게 연락이 온다

 

-나도 이제 일어났어.

 

-어제 술 많이 먹었니?

 

-아니 조금. 오빠 지금은 뭐해?

 

-응 난 수영장에서 놀고 있어.

 

-혼자?

 

-응 친구는 자고 있어

 

-내가 갈까?

 

-아니 괜찮아. 나 때문에 너 시간을 소비안해도 돼~~!!

 

난 솔직히 별로 보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하지만 나중에 만나면 오해는 풀고 싶었다.

 

나혼자만의 오해일수 있으니...하지만 오늘은 아니다.

 

오늘은 나혼자 즐기고 싶었다.

 

수영장에서 놀고 호텔에 오니 오후 6시!

 

그때 친구가 일어났다면서 씻고 준비하고 나온다고 한다.

 

나도 씻고 준비하니 저녁 7시.

 

친구와 밥을 먹으면서 오늘은 흔한곳 말고 색다른곳을 가보자고 제안을 했다.

 

친구는 싫다고 한다.

 

친구는 방타이 목적이 클럽이라 클럽빼곤 다 싫다고 한다.

 

친구의 의견을 존중한다. 그래서 그럼 2부 클럽때까지 뭐할꺼니?

 

라고 물어보니 또 카페에서 시간 때우자고 한다.

 

'하아~~~~~황금같은시간에.....카페라니..........'

 

라고 생각하면서......

 

"그럼 넌 카페에 있어 난 타니야 다녀올께"

 

친구가 몇시에 올꺼냐고 묻는다.

 

"지금 8시니깐 적어도 11시까진 올께"

 

친구가 잘 다녀오라고 한다.

 

난 타니야로 향했다. 택시기사에게 말하니 200밧 달라고 한다.

 

난 그냥 mrt타고 이동했다.

 

타니야 도착.

 

타니야에 오랫만에 오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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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ㅃㄹ 20.09.26. 15:28

친구 술병으로 대가리 쳐도 무죄뜰거 같은데

2등 평탄 20.09.26. 15:28

친구 캐릭터 독특하다. 와꾸가 되는 것도 아니고, 잘 노는 것도 아니고, 인싸력이 있는 것도 아닌데 왜 클럽만 가자는 거야. 스독 가서 후커들이 구매해달라고 보내는 눈빛에 자존감 채우려고 그런 건가. 이런 친구랑 여행 가면 암 걸릴듯.

3등 옹키 20.09.26. 15:29

다람지 씹새끼네.. 꼭 내 친구보는거같네 개 좃같은새끼.. 내가 제일 싫어하는부류임

엥? 20.09.26. 15:29

새벽에 편의점에서 술을 샀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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