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레이니의 즐거운 태국여행 이야기 #4 - 처음가본 헐리우드 클럽, 파타야 2일차
도시(City) | 파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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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
브로들 하이!
파타야에서 첫번째 아침을 맞은 레이니야!
방콕에서와는 다르게 파타야에서는 정말 여유로운 생활을 즐겼던거 같아.
여행오기전 내가 기대했던 예측불가한 두근두근 설렘을 포기하고 뷰티샵녀와 안정적으로 시간을 보내는것을 선택해서 그런듯 해.
내가 경험한것과 추천하는 장소들을 브로들에게 공유할게!
아침에 눈을 떠보니, 어제 밤에 잠들때와 거의 같이 그녀를 뒤에서 안고 있는 채로 아침을 맞이했어.
아직 그녀는 잠이 들어있었지만 발기찬 하루를 보내려면 모닝붐붐을 해야하잖아~
왼팔은 팔베게를 하고 있는채로 오른손으로만 쪼물쪼물하면서 그녀를 잠에서 슬쩍 깨워서 돌아 눕게 만들었지
우린 둘다 부시시한채로 눈을 마주보다가 베시시 웃으면서 가볍게 키스를 했어
그녀는 이불속으로 들어가서 내 주니어와도 인사를 하고 나서 진도를 쳐나갔어~~
밤에하는 숙제는 뭐랄까 끈적하고 섹시한 느낌이라면 아침의 숙제는 굉장히 산뜻(?)하게 처리하고 샤워를 했어.
그녀가 먼저 샤워를 하게 하고 나는 호텔로비로 나가서 담배를 한대 피고왔어.
그리고 내가 샤워를 하고 나오니 그녀는 샤워타올만 걸친채로 발코니에가서 아침햇살을 즐기로 있더라고
내가 묵은 숙소에서는 소이혹 골목이 바로 보이는 곳이었어. 가보고 싶었지만... 갈 수 없는곳....ㅠㅠ
디스커버리비치호텔은 파타야비치와 가까워서 해변뷰가 참 좋은 것 같아.
11시가 넘으니 슬슬 배가 고파와.
그녀에게 점심을 먹으러가자고 했어. 오늘 점심은 한식이 먹고 싶어서 근처에 잘 알려진 대박집을 가기로 했어. 걸어서 갈 수 있는 위치더라고.
밥먹으러 간다니까 푸잉이 기분이 좋았는지 갑자기 나잡아봐라를 시전해.
그냥 마냥 귀여워 보였어.
DEE타워와 CHIC타워 사이에 투숙객을 위한 풀이 있어.
수영을 해보고 싶었지만, 나는 오픈된 공간을 그리 선호하지 않아 한번도 이용해 보지 않았어.
점심먹으러 가는길에 외국인 여성 2분이 즐겁게 물놀이 하고 있길래 스윽 보기만 했어 ㅋ
한국에서 보다 맛있는 제육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가봤는데, 오픈런을 해서 그런지...
제육이 안된다는거야 ㅠㅠ...
그녀와 열심히 메뉴판을 보면서 나는 불고기정식, 그녀는 라볶이를 골랐어.
불고기정식은 한국에서 먹는 맛과 비슷했는데 라뽀끼는 음~~ 한국과는 좀 달랐어~ ㅋㅋ
그녀에게 한국에서 먹는 라뽀끼가 훨씬 맛있다고 말해줬어.
식사로 나온게 양이 꽤 되더라고.. 배불러서 먹다가 조금 남기고 담배피러 가게앞에 나왔어~
거기서 사장님을 만났는데 어제 저녁에 제육이 다 팔려서 오늘 재료를 주문을 했는데 아직 도착을 안했대~
미안하다고 다음에 오면 잘 챙겨주겠다고 하시더라고 ㅎㅎ 그렇게 간만에 한국말로 이야기를 하고 들어왔어.
계산을하고 나올려고 하니, 이미 그녀가 계산을 했대. ㅇ0ㅇ.....!!
내가 뒤돌아 그녀를 쳐다보니, 찡끗 하며 윙크를 날려대....ㅋㅋㅋ 이런 귀욤쟁이..ㅎㅎ
식사를 마치고 터미널12에 왔어. 역시 더울때는 쇼핑몰이 최고야.
점심을 얻어먹었으니, 내가 커피를 산다고 했어.
아이쇼핑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어. 딱히 살만한 것은 없더라구..
밖으로 나와서 비치로드를 따라서 해변을 따라 둘이 걸으며 시간을 보냈어.
내가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디스커버리호텔을 예약하기 위해 이것저것 알아보던중에 제일 헷갈렸고,
다른 카페나 커뮤니티에 잘못된 정보도 많아서 혼란스러웠던것 중에 하나였는데..
1번이 디스커버리비치호텔 구관 (D-Beach 타워) 리노베이션 중이야.
2번이 리노베이션된 신관 (Chic Tower) 시크타워라고 읽었는데 칙타워라고 하더라고 -_-;
3번이 내가 묵은 2022년에 오픈한 Dee Tower 로 세컨로드와 붙어있어.
참, 팁하나.
디스커버리 호텔은 기본적으로 조이너스 차지가 있어. 체크인할때 혼자 아니고 조금후에 일행이 올꺼다 라고 말해놓으면
조이너스차지를 피할 수 있어.
비치에 펼쳐진 파라솔 밑에 자리를 잡고 좀 쉬기로 했어
땡모반과 코코넛은 이번여행 원없이 먹은것같아
그녀는 이름모를 해산물 음식을 시켰는데.. 초딩입맛인 나는 잘 안맞더라고 ㅋㅋㅋㅋ
숙소로 돌아와서 저녁시간까지 좀 쉬기로 했어.
숙소앞에 생긴지 얼마 안된 조그마한 야시장이 있었어.
나는 제일 먼저 땡모반을 시켰어. 1일 3땡모반 실천중이야.
새우구이가 맛있었어! 그렇게 비싸지도 않았는데...
태국에서는 새우를 엄척 많이 먹었던것같아. 하지만 질리지 않아 계속 들어갔어
내가 로띠를 먹어보고 싶다고 하니까 푸잉이가 한참을 뛰어가서 어느 가게에서 사가지고 왔어
오리지날과 초코맛이 있었는데 난 초코맛이 더 맛있었어
하지만 5조각 정도 먹으니 너무 달아서 속이 느글느글해졌어... 콜라의 탄산이 너무 땡겼어 ㅋ
사준사람의 정성이 있으니 끝까지 꾸역꾸역 밀어 넣긴했는데.. 이후 여행에서 로띠는 더 이상 먹지 않았어 ㅋㅋㅋㅋ
간단하게 숙소앞 야시장 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들어와 재정비시간을 가졌어.
군밤브로와 연락이 닿아서 밤 10시에 헐리우드에서 보기로 약속을 해서 그전까지는 숙소에서 kpop을 들으면서 시간을 보냈어
그녀가 생각보다 kpop을 많이 알고 있어서 놀랬어
9시가 되어 샤워를 하고 외출 준비를 했어. 세계 어디를 가던, 여자들은 외출할때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 ㅎㅎ
저 타월은 저렇게 두르고 있는게 편한가봐.. 내가 하면 흘러내릴까봐 신경이 많이 쓰이던데....
10시에 헐리우드 앞에서 군밤브로와 합류했어.
나는 클럽에 가본적이 없어서 시스템을 몰랐는데, 다행이도 군밤브로가 알아서 척척해줘서 따라만 가면 되었어.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어 -_-ㅋ 양주를 사면 들어갈수있다는데 술 안사면 못들어가는 건가...ㅠㅠ)
처음와본 클럽은 너무 재미있었어
쿵쾅쿵쾅 신나는 음악이 나오고 간간히 한국노래도 나오는데 따라부르면서 재밌게 놀았던거 같아
근데, 사람도 너무 많아 이동에도 제약이 있었고 근처에 여자들만 볼 수 있었어
다들 화장실을 다니면서 지나가다 맘에드는 푸잉들 연락처를 물어봐서 따고는 나중에 따로 연락하는 것 같더라고
여기 화장실이 나한테는 좀 충격이었어 ㅋㅋ 쉬아하는데 뒤에서 식사하는 애들도 있곸ㅋ 적응이.. ㅋㅋㅋㅋ
이와중에 클럽에선 중국과 대만 형님들이 신경전을 하고 있더라고..ㅋㅋ
정확하진 않은데 대형 스크린에 VIP라고 하면서 10만바트에 "CHINA" 라고 뜨더니 조금후에 VIP에 "TAIWAN"이 뜨고.. ㅋㅋ
아쉽게 코리아는 뜨지 않았어 ㅋㅋ 저런데 돈쓰는게 아깝다고 생각은 했어.
푸잉도 신나게 내앞에서 잘 놀고 있더라고ㅋㅋ
오늘 만난 군밤브로와 한컷
두시간쯤 놀다가 헐리우드를 나왔어.
군밤브로는 숨겨놓은 다른 푸잉하고 판다클럽을 간다고 했고, 고맙게도 가는길에 우리를 숙소에 내려주고 갔어.
아마 태국와서 제일 신나는 밤을 보냈던것 같아.
군밤팔아서 여행온 군밤브로~ 오늘 너무 고마웠어!
댓글 21
댓글 쓰기타지에서 울코브로 만나니까 너무 좋았거든 ㅋㅋ
재미있는 사람도 아니라서 ㅎㅎ
그냥 브로들 노는거 멀리서 지켜보고 재밌게 노는구나! 라고 감탄하는 행인정도로만 ㅋㅋㅋ
둠칫둠칫 음악에 맞춰 내 몸이 자연스럽게 팔딱인다구 ㅋㅋ
양주사서 남아도 킵 하면 된다던데 그거 다먹을라면 10번은 가야할거야 ㅋㅋ
하지만 클럽은 너무 재밌었어! 다음에 헐리말고 다른 곳도 가보고 싶어!
1/3 이상 남으면 킵 하고
요즘 당근이나 중고나라에서 킵 카드도 판매 한다고 하더라구 ㅋ
그나저나 참 싹싹하고 괜찮아보이는 푸잉과 좋은 여행을 했네.
군밤브로와 번개까지! 즐거운 시간이었을 것 같아. ㅎㅎ
또 안전빵으로 맘편하게 놀다올까 하는 마음도 있고 ㅋㅋㅋ 나도 나를 잘 모르겠어!
헐리우드는 처음에 들어갈때 입구에서 양주나 맥주나 술을 구매하고 들어가는 시스템이고
판다같은 경우도 입구에서 자리를 안내받고 술을 구매하는 시스템
방콕에서는 입장료가 있었는데 헐리우드나 판다는 입장료는 따로 없었어
브로처럼 럭셔리하게 놀라면 도대체 군밤을 얼마나 팔고 있는건지 궁금해~~
자기 기업형 군밤장수같어~
그리고 진짜 럭셔리하게 노는 브로들이 나 보면
귀여운 수준이야…
태국에서 브로들의 단합 보기 좋아ㅎㅎ
사실 해외나가서 한국인을 제일 조심하라고 했는데.. 이번에는 좋은 여행친구를 만난것같아서 매우 만족스러웠어!
이러지마…
같이 있는 동안 나한테 돈도 많이 쓰고 정말 잘해줬거든 아 물론 일반인 이었고^^
군밤 브로랑 재미나게 놀았구나 그래도 울코에서 알고간 브로랑 함께라 안심했겠네~ 부럽다 나도 태국이 필리핀이 가고 싶어 남자끼리^^
나도 그 후기를 보다가 여행을 꿈꾸게 된거고~
방랑자 브로가 내 후기를 읽고 기분전환이 되었다니 내심 뿌듯한 기분이야!
헐리우드에서도 재미있게 놀고 군밤브로와 신나는 시간이었네!
소이혹 옆에 있는 저 야시장은 은근히 푸잉들이 자주 가는 야시장이야
나도 저기서 몸매 좋은 낙슥사녀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지 ㅋㅋㅋ
야시장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고 괜찮아서 적당히 놀기에 괜찮은 곳이야
파타야 야시장은 데파짓 야시장이 제일 큰 편이지만 너무 멀리 있어서 굳이 갈 필요는 없어 ㅋ
다음에는 꼭 소이혹 탐방을 해보는 것을 추천할게
자유와 행복이 그곳에 있어 ㅋㅋㅋ
저 야시장은 규모는 작지만 깔끔하고 좋았던 기억이 나네~~
브로가 알려준 유노모리 다녀왔는데 너무 만족했어! 알려줘서 고마워~~~
캬 호텔아침에 발코니에서 일광욕을...좋다 좋다...
나도 또한번 즐겨야하는데..ㅠㅠ
언제쯤 다시 나의 새로운 여행이 시작될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