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그런 그런 파타야 - 9월의 마지막 [No.20]
도시(City) | 파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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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
11월 5일 일요일 다시 또 파야를 가기에
지난 여행기를 마무리 하고 갈려고 글을 쓰네
그녀가 가고 잠을 정말 푹 잔거 같아~
약간의 술기운과 격렬한 운동을 해서 그런지 10시까지 한번도 안깨고 푹잔거 같아
대충 씻고 골프복으로 갈아입고
필요한 물건만 주어담고 로비로 향했서~
"어이 브라더 혼자 자면서 왜이리 늦어~?"
"형 제가 혼자였을까요?"
"뭐야!! 언제 또!!"
그렇게 형과 인사를 한뒤 먼저 와 있는 차를 타고 골프장으로 이동
람차방 인터네셔날 컨트리클럽
아시안투어도 열리는 파타야에서도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골프장이야
골프녀도는 우리보다 먼저 도착해 있더라구
"굿모닝"
반갑게 인사하는 그녀
어제일은 하나도 모르는 그녀를 뒤로 하고
"배고파 밥 부터 먹자~"
골프장 뷔폐 치곤 깔끔하게 여려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거 같아~
허기진 배를 채우고 플레이 고고
"아니 어제 상하운동을 한 양반이 왜이리 잘쳐요??"
"밸런스가 맞네~어제는 상하운동 오늘은 좌우 운동"
그녀가 못알아 듣게 한국말로~~!! ㅋㅋ
라운딩 막바지에 골프녀가
"나 집에서 씻고 옷갈아 입고 호텔로 갈께"
"응 알았서"
그렇게 4시간 30분동안 즐거운 라운딩을 마치고
호텔로 복귀
골프로 뭉친 근육들을 풀어주기 위해 형과 함께 마사지 샵으로 이동
마사지는 그냥 로드샵이 싸고 괜찮은거 같아
굳이 비싼곳을 이용할 필요는 없는거 같아.
"브라더 난 어제 아고고녀와 함께 저녁 데이트를 한다"
"오~~오늘은 그럼 각자 플레이 해요~"
"중간에 모르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할께"
"편하게 하세요 형님"
마사지를 받고 호텔로 다시 복귀 한뒤
난 그녀를 기다렸서~
그녀가 도착하고 우린 1박2일동안 연인처럼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마지막을 함께 했지
다른 푸잉언니와는 왔지만
그녀와는 처음인 스카이 겔러리
입구 들어와서 오른쪽이 낮에 가기엔 좋은거 같아
그늘도 많고 뷰도 훨씬 좋아~
둘이 먹다 하나가 죽는게 아니라
저걸 둘이 먹다 둘다 배불러 죽을뻔 한 똠양라면....
와 이 많은양이 나올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서
싸이삼로드 고타이라는 한국분이 운영하는 식당 겸 바 앞에 위치한 가게야
좀티엔에 위치한 시푸드 레스토랑
골프녀....그녀와의 마지막 식사였서~
그렇게 그녀와 잠시 헤어짐을 가지기로 했지
"언제 또 파타야에 와?"
"최대한 빨리 와볼께"
"그게 언제인데??"
"글쌔 11월? 12월?"
아쉬워 하는 골프녀
"응 그래 넌 한국에서 열심히 일하고 난 파타야에서 열심히 일하고
또 다시 만나면 지금처럼 즐겁게 보내자!!"
쿨하게 말하는 골프녀
"그래 알았서~가서 열심히 일하고 돈벌어서 빨리 놀러 올께"
"돈 없어도 와~비행기만 타고 파타야에 와 골프도 밥도 내가 다 해주고 재워줄께"
골프녀의 진심인지 거짓인지 난 알수 없지만 그렇게 말해주는 그녀가 너무 고마웠서
"정말???"
"너랑 있음 그냥 재밌서 행복해"
"그렇게 말해줘서 너무 고마워 나도 너랑 함께 해서 정말 즐거웠서~"
그리고 우리는 헤어졌지~
한국에 와서도 가끔 연락했서
한국에서 홀인원을 했을때도 그녀에게 알려줬고
자기를 만나서 홀인원을 했다며 엄청 좋아 한 그녀
너를 만나서 홀인원한건 아닌거 같은데....ㅋㅋㅋ
일주일에 한두번 서로 골프 이야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라인은 해
이렇게 자기 근황 사진도 올려주고
피치컬이 좋아서 사진빨도 잘 받는거 같은 그녀 ㅋㅋ
이번에 들어갈때 그녀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골프장 패밀리 맴버십을 이용해서 저렴하게 부킹을 해줬서
이번에 들어가면 3번 골프를 같이 치고
한 5일은 함께 할꺼 같아
아무튼 그녀가 저렴하게 좋은 골프장을 잡아줘서
그녀를 위한 선물을 하나 준비 했지
이 선물을 고르면서 엄청 아웅다웅 했서 ㅋㅋ
난 "넌 55 안맞는다"
"아니다 난 55 입는다!!"
"절대 아니다"
이러면서 ㅋㅋ
하루는 화이트컬러 패션으로 그녀와 타이틀리스트 커플룩을 입고 칠꺼야 ㅋㅋ
사진 찍고 후기 올릴께 브로들!!
자랑질 할꺼야!! ㅋㅋ
아무튼 이렇게 9월의 여행기를 마무리 해~
11월 여행을 가서 틈틈히 실시간 후기를 남기도록 해볼께
근데 핸드폰으로 후기 작성하는거 너무 힘들어 ㅋㅋ
테블릿이라도 하나 사야하나 ㅋㅋ
댓글 21
댓글 쓰기그녀를 만나고 나서 이후의 일정이 하루하루 재미있던거 같아~
나 역시 브로의 여행기와 후기를 보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서~
브로가 아니었다면 정보를 얻지 못했을꺼고 가보지도 못했을꺼야~
이런 선순환이 우리 울코의 큰 장점이자 매력인가 같아~
이번달에 출발하겠네?
내가 다 기대되 브로ㅋㅋ
내일 저녁 6시 40분 비행기로 출발해~
가서 생생한 후기 남기도록 노력해볼께 ㅎㅎ
와아아아ㅏㅏㅏ 대박ㅋㅋㅋ
브로가 행복한 후기를 올리면 나도 행복할거 같아
출발부터 행복 뿜뿜하길바라고 가서도 좋은 후기 알려줘!!
잘다녀와 브로!!!
오늘 자정쯤에 파타야 도착할꺼 같아
내일부터 파타야에서의 여행이 시작이지~~
많은 후기 올리도록 노력해볼께~
제가 혼자였을까요?
이 멘트를 한 브로의 의기양양한 표정이 그러져ㅋㅋ
음란마귀가 지대로 씌인 날이었서 ㅎㅎ
왜 항상 다른 브로들의 후기를 읽으면 부러운지 모르겠네 ㅋㅋ
나도 분명 즐긴거 같았는데 ㅠㅠ
남에 떡이 커보인다고 해야 하는게 맞나?? ㅎㅎ
내가 여행을 못가고 현생을 살고 있어서 더 그럴려나?ㅠㅠ
그래서 브로를 보고 도전을 받아서 이리저리 알아봤지만...
디스크환자는 하면 안되는 운동이더라.
아쉽단 말이지...
뭔가 여행객스럽지 않고 일상적인 걸 태국에서 해야 인연을 만날 것 같아.
골프 걱정하고 있어야 하는데 동행하는 형님 챙겨야 한다는 사명감에 해진 후 일정 때문에 머리가 아플지경이야 ㅠㅠ
나도 그 사명감 때문에 정말 힘들었서 ㅜㅜ
울코브로들을 만날수 있다면
커피던 술이던 밥이던 난 언제나 환영이야~~
그리고 난 전형적인 아재야 ㅋㅋ 새치가 많아 ㅋㅋ
여유로움 부럽다
브로와 여행을 함께한 브라더가 놀라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어! ㅋㅋㅋ
브로의 유머코드와 센스가 돋보인다구! 은근한 여유까지!!
골프녀와 함께 있을때도 항상 분위기를 리드하고 유쾌하고 즐거운 바이브가 넘치겠지? ㅋ
프라탐낙 스카이갤러리부터 좀티엔 푸펜 레스토랑까지 로컬탐방도 즐겁게 하고
골프녀가 브로를 위해서 애쓰면 항상 선물로 보답하는 마음!
남자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정말 많은걸 배워가는 것 같아 ㅋㅋㅋㅋㅋ
이번에도 정말 행복한 여행이 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