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 휴식중 - Happy birthday [25]
도시(City) | 파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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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
아침부터 그녀와 돌아다니면서 고된 하루를 보내고
호텔로 돌아와 루프탑에 앉아 그녀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쉬는데
클럽을 가자고 조르네...ㅋㅋ
난 휴향이 목적이라고 이뇬아!! ㅋㅋ
노노노를 외치니 그짓말인지 진실인지
자기 생일이라고 하는...
그러면서 ID 카드를 보여주는데 정말 오늘이 생일이네...
클럽은 모르겠고 일단 저녁을 먹자고 하고
방에 들어와서 옷을 갈아 입고 힐튼으로 이동했서
"술을 마실수도 있으니 볼트를 부르자"
"응 좋아"
12월 크리스마스라고 힐튼 EDGE 입구에 트리를 설치해놧네 ㅎㅎ
이런 귀여운 곰돌이 녀석 같으니라고 ㅋㅋ
8시쯤 방문을 했는대 사람은 별로 없었고 그냥 한가했서~ ㅎㅎ
힐튼 EDGE에서 바라보는 파타야의 바다는 정말 아름다운거 같아
힐튼도 처음 EDGE도 처음인 그녀는 정말 너무너무 좋아 하더라구
그렇게 샴페인도 한잔 시키고
디저트코너에서 조각 케익으로 그녀의 생일 케익도 만들어주고 ㅎㅎ
스테이크를 가져와 와인과 한입~!! ㅎㅎ
음식을 가지러 갈땐 항상 같이 가자고 하더라구
이유는 모르겠서 왜 그러는지 ㅋㅋ
같이 손을 잡고 여기저기 뭐가 있나 보면서
처음 보는 요리에 신기해 하는 그녀를 보며
내가 더 힐링이 되었서
나에게 당연한 하루 한끼 식사가
누구에겐 특별하게 기억 될 하루가 될 수 있구나
그렇게 정말 연인처럼 손을 잡고 음식을 가져와
'맛있다' '좋다' '이쁘다' 감탄사를 하는 그녀를 보면 정말 미소가 절로 지어지더라
"왜 자꾸 나 보고 웃어?"
"너무 이쁘고 귀여워서~"
"잉~~"
"그냥 널 보면 너무 이쁘고 고마워"
"고마워. 난 여기 한번도 못와 볼 줄 알았는데 너 때문에 왔네~"
그렇게 저녁을 먹고 나와서 스타벅스에서 아아를 두잔들고 워킹쪽으로 걷기 시작했서~
9시쯤 워킹을 비치로드를 걸으니 시원하니 걸을만 하네 ㅎㅎ
연인처럼 손을 잡고 커피를 들고 천천히 걸으니
이것 또한 힐링이 되네
그렇게 도착한 워킹 초입에 있는 ZEUS CLUB
여긴 말만 클럽이지 그냥 라이브 펍이라 보는게 좋을꺼 같아
어 근데 리모델링을 했네 계단식으로 오픈형이었는데 앞을 막았서
전에는 이렇게 뚤려 있어서 밖에서 안이 다 보였는데
플랭카드 있는곳을 벽으로 막았네 안에는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아~
그렇게 둘이 앉아 맥주와 안주를 시키고
리듬에 맞춰 의자에서 둠칫둠칫 하고 있으니
여자 싱어가 마이크로 어느나라냐고 물어보네 코리아를 외치니
바로 불러주는 "보고싶다" 와 "뱅뱅뱅"
다른 싱어가 마이크를 건내며 같이 부르라고....
오우야~노래를 많은 사람앞에서 부를만큼 취하지 않았다구!!! ㅋㅋㅋ
사람이 없어서 그랬나 ㅋㅋ 그렇게 또 팁을 뜻꼈지 ㅋㅋ
라이브 공연이 끝나고 이어지는 댄서타임 ㅎㅎ
댄서만 봤을때는 판다나 헐리우드등 파타야 어느 클럽보다 훨씬 이쁘고 몸매도 좋고 ㅋㅋㅋ
아차차 정신 차려야지 ㅋㅋ 난 그녀와 함께 왔으니 ㅋㅋ
그렇게 또 시간을 보내고 호텔로 컴백
"너 취했는데 괜찮아? 운전 할 수 있겠서?"
"아니 나 너 방에서 조금 쉬다 갈께"
"그래 그럼"
그렇게 방으로 올라와 쉬긴 커녕
그녀와 뜨거움 몸의 대화를....
안지 6개월 정도 되었지만 그녀와 잔적은 없어
그냥 같이 놀고 마시고 먹고만 함께 했지
그래서 더 설레이고 좋았던거 같아 ㅎㅎ
씻고 플레이하고 쉬었다가 루프탑에 올라가서 맥주한잔 하고
또 내려와서 씻고 플레이 하고
"자고가"
"응"
그렇게 다음날 체크아웃 시간 까지 침대에서 뒹글뒹글~
파타야에서 많은 푸잉언니들과 잠자릴 했지만
이렇게 반응 좋고 궁합이 잘 맞는 언니는 처음인거 같아
힐링 여행을 와서 정말 마지막까지 생각지도 않은 힐링을 한거 같아
친구들과 함께 마시고 먹고 놀고 쉬고
댓글 22
댓글 쓰기그래도 너무 즐겁고 좋은 시간을 보냈서 ㅎㅎ
호라이즌 말고 엣지를 가볼걸 그랬나...
태국 친구들은 보고싶다 를 엄청 좋아하는건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노래라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라이브펍 갈때마다 하루에 한번씩은 들은것 같아 ㅋㅋ
보고싶다 = I MISS YOU
푸잉언니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기도 하지 ㅋㅋ
아직도 다른말 없이 I miss you만 외치는 푸잉들이 ㅋㅋ
푸잉언니랑 하룻밤 보냈다고 휴향을 안한건 아냐 ㅋㅋ
그건 그거대로 휴향이었다구!!! ㅋㅋ
그나저나 브로는 어때??
즐거운 파타야타임 보내고 있는거지?? ㅎㅎ
이번엔 힐링여행으로 짧게 갔서~
잠은 죽어서 잔다는 말도 있잖아!! ㅋㅋ
자기 생일에 나에게 선물 해준건 아닌지 ㅎㅎㅎ
침대 위에서 엄청 노력은 했서!! ㅋㅋ
이번엔 싸이삼(써드로드)에 위치한 아버호텔에서만 묶었서~
호텔에 대한 정보는 아래 글을 참고해줘~ㅎㅎ
파타야 해변을 바라보는 뷰는 힐튼이 정말 좋지
가성비를 추구한다면 센트럴 파타야에서 커피 한잔 할 수도 있지만
역시 힐튼에서 바라보는 뷰를 따라갈 수는 없는것 같아
드리프트 카페에서 있었던 시간이 계속 떠오르네
나도 다음에는 엣지에 가서 밥을 먹어봐야 겠어 ㅋㅋㅋ
다음에 가게된다면 5시쯤 가서 석양을 보고 식사 하는걸 추천해~
어디서 그렇게 마음씨 착한 친구들만 만나는거야!!
경험후기 = 성공후기 인거지
중간중간 얼마나 실패와 좌절이 많은데...알면서...
내 베트남 여행기는…허한 마음을 음식으로 채워 넣었는데ㅜㅠ
아 후기 써야하는데…
6개월동안 지켜왔던 마지막 상자를 열어볼때 진짜 브로 기분이 장난이 아니었겠네
진짜 깔끔하고 품격이 느껴지는 후기 잘 봤어 브로
힐튼 엣지는 저번에 가봤는데 디너 부페도 꽤 괜찮더라구
파타야 원탑 호텔 그 자체 ㅋㅋ
뷰도 정말 좋고 음식도 괜찮고~
글을 좋게 봐줘서 고마워 브로~
친구지만 더 가까운 관계로 발전한 것을 축하해. 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