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신입 브로 첫 솔로 4박5일 방콕 & 파타야 여행기 (day2~3, 워킹스트리)
국가명(기타) | 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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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 파타야 |
주의사항 |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
와썹 브로~
원래는 더 빠르게 2일차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
저번주 금요일부터 오늘날까지 독감에 걸려서...
금요일 여행가서 병원갔을때는 그냥 감기라고 했는데
오늘 집근처에서 다시 가보니까 b형 독감이라고 하네...
브로들도 건강 챙기라구... 이거 영 귀찮고 괴로운게 아냐 ㅠㅠㅠ
암튼 거두절미하고
첫날 방콕서 신세계를 맛보고
다음날 어영부영 짐정리하고 터미널21에서 대충 점심먹구 에까마이 스테이션으로 출발했지
싼맛에 먹는 피어21이라고들 하지만
팟타이류 음식은 그래도 잘 나오는 거 같아
(내 입맛이 고급진 입맛이랑은 거리가 멀어서 그런가... 싶기도...)
전철타고 EKKAMAI 역에서 빨간점 부분으로 가면
파타야 직행버스를 탈수있는 버스정류장이 있어!
혹시나 파타야 이동할 때 버스타고 갈 생각이 있는 브로들은
꼭! 반드시! 사진의 맨 왼쪽 부스에서 표를 구매하도록 해
다른 곳에서 사게 되면 파타야 직행이 아닌
여기 들렸다 저기 들렸다... 하는 버스표를 사게 될거라고 하더라고...
버스 내부는 얼추 이런 느낌이야!
암튼 이렇게 도착해서
숙소로 가서 짐 풀고 정리하고
밤이 오기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여기저기 산책도 하고~
해변가 온 기념 해변가도 살짝 찍어주고~
여긴 차이나타운인가? 느낌있으니 여기도 찍어주고~
뭔진 모르지만 일단 찍어두자 VER.2
워킹 가기 전 끼니 때울 곳을 못찾아서 온 파타야의 터미널21... 인데 재밌어 보이니 여기도 찍어 두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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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워킹 도착!
소이카우보이도 대단했지만
역시 규모 면에서 워킹이랑은 비교하기 힘들지...
아고고 순회 돌기 전에 ZEUS 클럽에서 진탕 마시고 나와서
어디어디 갔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더라고
바 규모, 좌석 배치나 손님 배치같은거 고려하면
나는 여기서도 바카라 가 젤 나았던 거 같아
마마상한테 LD한잔 사주고 인사하고 대화좀하고나면
그렇게 LD어택 들어오지도 않더라구
무엇보다 난 중앙 스테이지 바로 옆에 앉는건... 싫어...
그게 뭐야 부담 맥스잖아 ... 근데 저쪽에 다른 까올리들은
안방마냥 편하게 앉아서 구경하고 맥주마시고있네...
...부럽다 저럴 수 있는 자신감이...
ANYWAY
지금 와서 생각해보건데
여기서 바파인 롱탐 내고 대려간 애도 어떻게 보면 내상인것 같더라구
바파만 매장에 내고 롱탐비는 따로 푸잉한테 내는게 공식인데
난 그런거 다 재끼고 싹다 원큐로 다냈거든
아고고에서 3번 대리고 나올 때 딱 이때만
이뇨속이 집에 일이 있어서 가봐야 한다고 했나... 나도 지쳤기도 했고 그냥
후딱 자고 싶어서 그래 그래라 하고 보냈는데
셋째 날에 푸잉 생각하믄 이뇨속이 조금 너무하네... 싶더라구
뭐 이런 경험 있고 저런 경험 있는 거 아니겠어 ㅎㅎ
다음 방타이를 대비한 개인 빅데이터가 쌓였다고 생각하고 있지
첫 번째 글부터 지금 쓰는 후기까지
죄다 어떻게 보면 아고고바가 메인인데
사실 내가 젤 재미있었던 곳은 소이혹 비어바였어
가성비도 가성비지만 여기가 뭐랄까...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즐거움?을 안겨주는 장소더라고
어디선가는 소이혹성 이라던지 다른 명칭으로 불리고 있는거 같지만 나는 잘 모르겠어 ㅋㅋ
이것도 개인차가 있는거겠지?
방금 먹은 약기운이 올라와서 정신이 혼미스러워 지는거같아 이만 줄일게
다음 후기는 소이혹 방문기로 돌아올게~
I WILL BE BACK
댓글 18
댓글 쓰기다른곳은 쏘쏘하지만 결국 돌고돌아 워킹 스트륏!
어서 약먹고 감기가 낫도록하자 브로 ㅠㅠ
시간도 아깝고!!
나는 아픈 느낌나면 바로 약국가서 약사먹고 침대에서 옷다껴입고, 땀한번 쫙 빼거든 ㅎㅎ
난 오라오라 병이 안걸릴줄 알았는데
브로들의 후기를 보니 너무 가고싶어~~ㅋㅋ
워킹이 진짜 화려한 느낌이 있어
순 로컬들만 돌아다녀서 ㅋㅋ
내상은 한번 당해보면 이제 어느정도 면역이 생겨.
소이혹은 흠...역시 매력있고 잼나는 곳이지. 다른 곳에는 없는 거기만의 재미가 있어.
절대로 부아카오 워킹스트릿 다른 소이 이런데서는 그런 즐거움이 없지!
소이혹이 진짜 대단한 곳인거 같아 방문할때마다 바에 들어가지 않아도 그냥 즐거워지는 느낌이야 ㅋㅋㅋ
근데 확실히 클럽에서 위스키에 취하니 즐거워서 이상한 춤들을 추고 정줄을 놓고 그러더라구 ㅋㅋ
뭐 어때? 한국도 아니고
브로가 춤을 이상하게 춰도 어짜피 태국어와 외국어들로 말해서 알아듣지도 못하는데 ㅋ
뭔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않은 이벤트들이 많은것 같아
소이혹성이라는 말... 나도 많이 들어봤거든
그래서 첫번쨰 파타야 여행에서는 소이혹 근처도 안가려고 했던건데
막상 두번째 파타야 여행때 소이혹 가보니까 혹성은 무슨...
한국인 업자들이 역정보를 퍼트리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내 예상과 다르더라구
심지어 비치로드와 일반 마사지샵들도 직접 보니까 많이 달랐어
평균에 대한 이야기로 따지면 틀린 말이 아니지만
그중에 가장 예쁘고 마음에 드는 예외적인 애와 놀거니까
뭐든 단순하게 생각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
신기하게 느낀건 나한테 어프로치 하는 애들은 죄다 내가 고려해볼만한 애들만 오더라고 여기애들도 자기가 어느 사람들한테 먹히는지 아는것 같기도 하고...
대리만족이랄까 ㅋㅋ
울프로 자유를 얻기전에는 나는 이런여행 못할거같아..
이걸 보니 나도 파타야 가고 싶어지는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