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세 영까올리의 잊지 못할 첫 태국 여행 (2)
도시(City) | 파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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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
하이 2편이야
우리 셋은 액티비티도 꼭 하고 싶었기 때문에
예약해놓은 ATV를 탔어 클룩(KLOOK)으로 예약했는데 인당 13.9만원 이길래
그래도 돈 값 하겠지 하고 타보니 사륜오토바이도 엄청 크고 매우 잘 나가
우리가 예약한 코스는 숙련자용으로 두시간 정도 도로랑 산을 타는 코스야
올라갈 때는 괜찮았는데 내려올 때 막 움푹 파인 곳들이 생각보다 위험해 ㅋㅋㅋ
난 다쳤어.. 다들 조심하길 바래
하지만 경치도 너무 좋았고 끝나도 수제버거도 맛있었어 다친 것만 빼면 완벽했다
돈이 크게 아깝지 않았어 ㅎㅎ
액티비티를 끝내고 밥 먹고 숙소와서 씻으니 다시 또 기다리던 밤이 왔네
워킹스트릿에 도착해서 좀 걷다보면 오른쪽에 보이는 커다란 술집에서 우리 셋은 어제 못 가본 아고고를 가보자
얘기를 나누며 칵테일을 한 잔씩 마셨어
거리를 걷다가 쇼 보라고 호객 행위를 엄청 하는데 우린 여행 전부터 쇼도 한번은 보자 생각해서
어떤 아저씨한테 인당 200바트로 깎아서 들어갔지
뭐 당연히 영상 촬영은 안 된다 그러고 뭐 이상한 노래 나오더니 여자가 무대 올라가서 대충 박자 타고
다양한 묘기들을 하더라 뭐 임팩트가 그렇게 큰 건 아니고
본인 소중이에 물을 넣었다가 다른 병에 담는 둥.. 거꾸로 공이 뾱 하고 싸고 다시 받는 둥
커플들도 꽤 많았는데 그 사람들 표정 보는게 더 재밌었어 ㅋㅋ
나와서 첫 번째로 향한 아고고는 바로 '윈드밀'이야 울프코리아 글 중에 아고고 정말 잘 리뷰 해주신 분 계셔
그분이 윈드밀을 첫번째로 추천 하셔서 갔어 문 색깔이 두 가지니 그 글을 잘 읽고 들어가도록 하자
들어가니 처음 보는 광경에 우린 놀람반 웃김반 ㅋㅋㅋㅋ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백인 할아버지는 푸잉 한 명 궁뎅이를 계속 때리면서 놀고 있고
무대 위에선 애들이 행복한 표정으로 성행위를 묘사중이고 나머지는 그냥 노래에 맞춰 흔들거리고..
우린 구석 소파에 앉아서 한명씩 앉혔어
난 처음이기도 하고 적응이 아직 안 돼서(노는 법을 몰라서) 그냥 얼굴 마음에 드는 애 앉혀서
번역기 돌리며 얘기하고,, 그냥 젖이랑 엉덩이 만지고 놀았어
내 친구들은 ㅅㅅ뺴고 다 했다고 하더라 ㅋㅋ
지금 생각해도 윈드밀이 가장 재밌었던 것 같아 마마상도 같이 장난치면서 놀고
분위기 자체가 괜찮았어 애들도 귀엽고 마인드 괜찮은 것 같고
다시 파타야 가서 꼭 갈 곳중에 한 곳이야
그 다음에 어딜 갈까 고민하며 길을 걷는데 어제 잠깐 만난 한국인 엠디분을 또 만났어
미리 공부했던 파타야에서 한국인 가장 많이 간다던 판다클럽 엠디분이었어
동남아 클럽도 꼭 가보고 싶었기에 바틀 문의를 했지
다행히 10시 전 이른 시간이었어서 적당한 자리가 있다고 예약해주겠다고 해서
예약 후 밖에서 코코넛 좀 마시다가 들어갔어
위치는 나쁘지 않은 통로쪽 스텐딩 테이블이었고
레드라벨 시켰어 음료수랑 소다랑 물이랑 이것저것 시켜서 먹고 지금 결제 내역보니까 2300밧 정도 나왔네
이 정도면 괜찮다고 봐 ㅋㅋ
판다 분위기는 음..
기본적으로 이디엠이 많이 나오고 한국인이 역시 많아 구석쪽 vip 테이블에는 쭝국인들이 거의 다 있고
푸잉들도 40~45% 정도?
우린 운이 좋았는지 양쪽으로 푸잉들이 자리를 잡았어
우리끼리 술 좀 마시면서 즐기다가 슬슬 한번씩 옆에 푸잉들이랑 잔도 치고
얘기도 많이 했어 동남아 클럽은 역시 이거지
한국인들을 좋아해주고 먼저 말도 걸어주는 맛..
한쪽이랑 막 얘기하고 있으면 다른 한쪽에서 잔 치자고, 게임하자고 난리나 ㅋㅋ
노래는 별로 였지만 우월감도 들고 정말 재미있었어
내 친구 한 명은 옆에 푸잉 한명이랑 인스타도 팔로우 하고 막 친해졌는데
얘랑 같이 온 친구 푸잉ㄴ은 자꾸 우리가 셋이니까 2명이 남으니 2ㄷ1 ㅇㅈㄹ하면서
4000밧을 달라고 하더라 ㅋㅋ 역시 파타야쪽은 일반인 찾기가 힘든가 생각했는데
또 내 친구랑 친하게 얘기 나눈 애는 친구가 취해서 그렇다고 돈 같은 거 줄 필요 없다고 막 하긴 하더라
얘는 일반인 같긴 했어 뭐 모르는 거지만ㅎㅎ;
그렇게 정말 재밌게 열심히 놀고 또 다음 날 가장 기대하는 요트 투어를 위해 근처 국수집에서 해장하고 숙소로 와서
잤어
사진들 보니까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즐겁네.. 3편으로 넘어갈게
댓글 13
댓글 쓰기파타야는 역시 그런 것 같아
내가 느낀 파타야쪽 애들은 정말
그냥 놀기 위해 돈을 버는 느낌이랄까..
저녁 내내 아고고 또는 워킹으로 일하고 새벽에 또 술 마시러 클럽을 와
한국 와서도 몇몇 푸잉들과 연락하는데
거의 일주일에 4번 이상은 클럽가더라
푸잉들의 체력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그러고 보니 파타야에서 나는 아직도 아고고도 클럽도 안가봤네 ㄷㄷ
다만 그 일반인들은 여행자들이 붐비는 장소에 가지 않을뿐이야
헐리나 판다 같은 곳은 솔직히 파타야 일반녀가 가는 장소는 아니거든
브로가 데이팅앱을 돌리거나 파타야 외곽지역에 있으면 일반인들 만날수 있어
하지만 브로는 왠지 워킹걸도 일반녀로 만들어버릴것 같네 ㅋㅋㅋㅋㅋ
침실 2-3개 설정 해놓고 편하게 찾아볼 수 있어
호텔과 콘도는 장단점 차이가 있겠지만
각방을 원하면 보통 콘도가 더 괜찮아 세탁기도 있고
만약 호텔을 잡고 푸잉을 데려오고 싶다면
호텔 예약전에 전화나 이메일로 ‘조인어스차지’ 물어봐바
방에 사람을 추가로 데려와도 돈을 내는지 안 내는지인데
혹시 모르니까 꼭 물어보고 답 받고 예약하면 푸잉을 꼬셨을 때 방 때문에 추가로 돈을 낼 일은 없겠지 ㅎㅎ
프리랜서 워킹들도 상대가 맘에 들면 돈을 안받는 경우가 꽤 있서 브로~
2:1 4천밧이면 정말 낮은 가격이라고 보는데 ㅎㅎㅎ
그리고 파타야에선 가격차이가 날뿐 일반인은 정말 보기 힘들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정해져 있으니...
뭐 그게 나쁜건 아니라고 난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