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오랜만에 다시쓰는 방타야 -5편 (내가 사랑한그녀2)
형님들 안녕하세요!
어제 피비 푸잉 이야기 정리하려다가 도저히 길어서 정리못하고 오늘 갈무리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v9YCW06IYI&feature=emb_title
그렇게 그렇게 오리하르콘 강도의 ㅃㅓ 큐 를 먹고난후 망연 자실한 나....
그러다 10분뒤 화가 좀 풀렸는지 못 이기는척 어디냐고 물어보면서
그리로 가겠다고 합니다.
고마워 피비푸잉 ㅜ_ㅜ........
만나자 마자 저를 째려보며 또 거짓말하면 죽이겠다며
손으로 목을 긋는 시늉을 합니다.
그녀와 다시 재회후 이번엔 헐리웃 근처가서 무카타 아니면 슈퍼스타를 가자!
하고 그리로 달려갔더니 시간을 잘못 착각해서 너무 늦게 가버렸다라는.......
달밤에 체조도 아니고 다시또 바이크를 타고 워킹스트릿으로 진격하는데
비치로드를 한창 달리고 있는 찰나 제가 졸리웠는지 살짝 잠이 오기 시작해요
휘청.... 휘청.... 어 안되는데 그러다가 와르르르르르르~~~~~~~~
길바닥에 제 지갑 핸드폰 피비푸잉 화장품 몇개가 영롱한 색채를 수놓으며
흩 뿌려 집니다.
nooooooooo~~~~~~~~~~~~~~!
미스터? 스톱!
미스터? 스톱!
미스터? 스톱!
이렇게 바이크에서 내려 허겁지겁 찻길을 스캔합니다.
늦은 새벽이라 다행히 차도 거의 없고
납짱 기사 아저씨도 센스있게 그냥 비치로드 역주향 하면서 같이 찾아봐 줍니다.
첫방타이때도 전화기랑 지갑 다 잃어 버려서 개고생 했는데 이번에도 또 이렇게 되고야
마는 것인가 ㅠ0ㅜ....... 비치로드를 쾌속 질주하며 떨어뜨린 지점을 신속히
매의눈으로 스캔 스캔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거 왠걸 두명의 비치로드 걸이 다가옵니다.
한분은 건장한 체격에 남장여자 처럼 생기셨고
힌분은 호리호리하시고 나이가 많아 보이십니다.
각 각 한분씩 제 핸드폰과 지갑을 돌려 주십니다. ㅠㅜ.......
와 여기서 1 차 감동 ㅠㅜ
지갑은 현금으로 2000바트 넘게 있었는데 그걸 굳이 안 갖고 돌려주다니.
직업은 비치로드걸....이지만
"내 비록 형편이 비록 넉넉지 않지만 마음까지 넉넉지 않게 그렇게 살지는 않겠다"
라는 의지의 표현일까요......
정말 감동 감동 개감동 입니다....ㅠㅜ
여태까지 비치로드 걸 여러분들 제가 이상한 눈으로 본거 용서해 주십시오.
이거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사람의 편견 이라는 것이
이렇게 부정확 하고 정보를 왜곡 시킬수 있다는 것에대해 다시 한번 놀라며
앞으로 더욱더 객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어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교양시간에 배웠던 확증편향이 생각이 나네요.....ㅆㄹㄱ 극우 나 극좌 가 가지고 있는
근거없이 일단 무조건 맞다고 전제되어있는 무서운 그리고 무식한 신념............
아. 여기선 이런 얘긴 하면 안되죵. 여긴 동갤이니까요. 정치얘기 앙대여~~~ 아라쪄???
두분께 합장하고 코쿤 캅 외치며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표정지으며
100 바트씩 드렸습니다.
그리고 바이크 기사님께도 200 바트 드리구요.
만약 여유가 있으면 진심 마음같아선 두 비치로드 걸 분들에게
한 10000 바트씩은 드리고 싶지만.......그건 마음이 그정도 라는것으로.........
방콕에서 지갑이랑 전화기 강탈 당하고 멘탈 터져서 거지같은 태국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그때완 달리 오늘은 참으로 마음이 훈훈한 날이 됩니다.
피비 푸잉도 오빠 지갑이랑 전화기 둘다 찾았냐며 제게 걱정 스레 묻습니다.
응 찾았는데 니꺼 컴팩트 아이 섀도우 안에 깨졌다. ㅠㅠ 내가 새거 사주겠다
하니 괜찮다고 , 그것보다 오빠 지갑이랑 핸드폰 찾았으니 됐다고
갑자기 이쁜 말만 합니다 ㅠㅜ
그래 피비푸잉아 내가 여러모로 아뻐해 줄께 ㅠㅜ.....
그렇게 또 워킹가서 술이 떡이 되도록 마시다가
아침에 호텔로 복귀....... 오늘밤은 내가 너 출근시간에 가서 바파인 할테니
바로 같이 나가서 놀자 제안 합니다. 당연히 푸잉 오키도키 얘기하고
오늘의 계획을 세웁니다.
뭐할까 하다가 갑자기 떠오른것이
작년 방타이 하다가 갑자기 태국 호빠나 게이바는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해서
보이 스트릿에 가본적 있는데
오늘도 거기 한번 가봐야 겠다고 결심을 하게 됩니다.
오키 렛츠고고고~~~
시간은 8시 20분
피비푸잉 바파하러 아고고로 진격 합니다.
이렇게 바파하는것은 처음이네요.
어제 구라치고 잠수탄것에 대한 사죄라고나 할까요.?
바파 준비 다하고 나가기 직전
피비푸잉과 친한 추잉이 있는데 되게 부러운 표정으로 좋겠다...... 하면서
계속 쳐다 봅니다. ㅠㅜ. 마치 나도 먹이줘 하는 강아지 같은 표정으로요......ㅠㅜ
아..................................................둘다 바파하면 바파만 3000 인데 ㅠㅜ
근데 이 푸잉 저랑 피비 푸잉이랑 같이 놀면서 장단도 잘맞춰 주고
아고고 놀러왔을때도 잘 챙겨주던 푸잉 입니다.
고개 숙이고 피비의 친구 푸잉에게 외칩니다.
레오 레오!! 원 미닛!!!
친구 푸잉 신나서 빛의 속도로 옷 갈아 입습니다.
한손에 한 푸잉씩 두 푸잉을 끼고서 HOPS 레스토랑을 갑니다.
여러분들 여기 아시죠? 제가 작년에 쓴 후기에도 극찬을 한곳 이예요.
저기 보이는 저 타워 맥주 이름은
giant goblet 이구요 용량은 3 리터 가격은 1000바트 예요.
wheat 하고 lager 둘중에 뭘로 주문할껀지 물어보는 데요.
wheat 이 좀더 달콤 하고 lager 가 좀더 씁쓸 합니다.
여성분들은 wheat 을 선호하고 남자분들은 lager 를 선호 한다던데
네 저도 lager가 제 입맛엔 더 낫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여긴 역시
페투치네 알라구 가 최고 인것 같아요. 미트 토마토 소스에 두꺼운 파스타 예요.
그런데 이번엔 안 시켰네요 ㅠㅜ
아!!
그리고 여기 화장실을 가면
아주 기발하고 대단한 문구가 적힌 액자가 6 ~ 7 개 있는데
꼭 꼭 읽어 보세요. 맨날 ㅂㄹ 만 탁 치지 마시고
가끔식 머리도 탁 한번씩 쳐주고 가자구요.
하지만! 딱 요 사진 하나는 보고 가실께요.
와 진짜 ....... 볼때마다 소름돋는 띵언 입니다.
당연히 글자야 쓰다보면 변하게 되니까 쓰기의 편의성과 사회성에 의해서
변형이야 될수 있다는것을 알수 있지만
저런 기발하고 발칙한 상상을 할 수 있다는것 자체가 진짜 대단 하지 않나요?
저런 유연한 사고를 가진 사람이 노력까지 하면 성공하는 거겠죠!!??
형님들 우리모두 성공하자구요!!
저도 퍼클타고 왔다갔다 하고 싶습니다 ㅠㅜ
저런 명언들이 몇개더 제가 연결드린 링크에 있어요. 궁금하신분은 가서 확인해 보세요 ㅎㅎ
결국 3리터를 다 비웁니다.
이제 우리 어디갈까라고 친구푸잉이 묻습니다.
저는 서슴없이 보이스트릿 가자고 합니다.
친구 푸잉이 너 게이였냐 하길래
아이 러브 온리 허이(조개) 아이 저스트 원투 룩 어라운드 더 보이스트릿
비코즈 아임 띵똥!! 아이 와나 컴페어 댓 플레이스 위드 까올리스
그러면서 거기 존잘 게이도 있대
그러니까 친구푸잉이 환하게 웃으면서 빨리가자고 합니다.
뻥인데.........
보이스트릿 위치를 알려 드릴께요.
가까워요 워킹스트릿 입구서 비치로드 차진행방향 반대쪽으로 2분만 걸으시면 오른쪽에 soi 13/4 골목이 있고
(이 골목엔 빨갛고 큰 인도 레스토랑 간판이 보입니다.)
그 골목으로 들어가신다음에 다시 걷다가 중간쯤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보이스타운이 나와요 ㅋ
여긴 그냥 짧게 단기로 푸잉들 픽업해서 즐달 하실꺼면 시간 아까우니 비추 드리구요.
색다른 경험 하시고 싶으시거나 푸잉이랑 놀다가 지루해졌을때 한번씩 데려가도 좋아요.
아!! 그리고 푸잉을 윈드밀에도 한번 데려가 보세요. ㅋㅋ
전 반응 좋았었는데 이건 사람마다 케바케라 싫어하는 푸잉도 얼마든지 있을수 있겠네요.
형님들 푸잉 성향 잘 파악 해보시구요.
보이 스트릿에도 여러 게이바가 있는데
여기가 제일 뭔가 보여줄듯 싶어 안으로 들어갑니다.
근데 동갤에서 어떤 형님께서 여기 후기를 이미 남기셨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몇가지 이야기를 더 추가해서 말씀 드릴께요.
일단 가격
드링크 한잔에 최소 350 입니다. 더럽게 비싸요. 400 짜리도 있구요.
세명 각각 한잔씩 시키니까 일단 1050 바트로 출발 하네요.
딱 들어가니 정면에는 중소형 스테이지가 있고
거기에 평범하고 멀쩡하게 옷입은 푸차이들이
서 있습니다. 얘네들은 모델라인 이예요.
외모로 승부보는 거죠. 자기 초이스 해달라고 서있는 거예요.
초이스 받으면 아고고랑 마찬가지로 보이드링크 하나 사주고 옆에 앉아서 얘기하는거죠.
지금은 초이스 타임 인거예요. 평범하게 차려입고 나름 외모 자신있는 푸차이들이 나와서
자기 초이스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국내 에 있는 그냥
호스트바랑 똑같아요. 강남에 있는 여성시대나 이런곳 처럼 말이죠. 그냥 남자랑 여자 입장만 바뀐거지
근데 일부는 쟤가????? 모델 입장으로 여길???? 하는 좀 이상한 외모의 푸차이도 있고
일부는 진짜 우리나라 모델들 발라먹는
키크고 몸매 쩔고 잘생긴 존잘 푸차이 몇명 보입니다.
결국 최상위 외모는 전세계 어디든 똑같은거 같아요.
그리고 초이스 타임이 지나자...... 쇼 타임이 시작 되는데.........
쇼는 4~5개 정도의 숏 시퀀스로 되어있어요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5~6편의 짧은 파노라마가 펼쳐집니다.
아..... 이거 진짜 찍고 싶었는데 찍다가 걸리면 푸차이들 한테 살해 당할까봐 못 찍었습니다 ㅠㅜ
처음 1편이나 2편은 그냥 무난했어요. 태국 전통 무사같은 복장하고 나와서
춤추고 우유같이 생긴 야릇한 일본 성인야동에 많이 나오는 액체 뿌리고 ㅡ.ㅡ
그러다가 4편.........두둥............
안입은거나 마찬가지인 빤쓰만 입고 북을 매고 푸차이들이 등장 합니다.
이 푸차이들은 이 공연 전용 푸차이인것 같아요 왜냐면 외모가 전부다 옹박이나 부아카오 포푸라묵 이기 때문 이예요
근데 이 푸차이들 ㄲㅊ 길이가.......................................................................................
서양 흑형들 보면 가끔 저게 가능해!!??!!???!!?!?!?!??? 정도의 크기 있죠? 정말 그정도로 커요.
발기가 하나도 안돼서 애들이 파닥파닥 거리는 생선처럼 휘는대도 두손을 다이용해도
밖으로 튀어나오고도 남을 정도예요. 맞다 큰 가지 있죠? 그거 생각 하시면 돼요.
근데 그 가지가 물고기 처럼 꾸물렁 꾸물렁 거려요.
모두들 크기가 그런데 그 ㄲㅊ 를 다들 꺼내더니 그걸로 북을 치면서 연주를 시작합니다.
관객들 신나서 환호성 지르고 난리 납니다.
공연장 아비규환 해탈 열반의 경지로 몰입합니다.
제가 두눈으로 봐도 믿기지 않을 그런 광경입니다.
쟤네는 평소에 어떻게 돌아 다닐까요? 저걸 말아가지고 다니나? 저렇게 큰데....
친구 푸잉한테 제가 말합니다.
두유 워너 터치 댓 함?
친구 푸잉이 암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습니다.
오케이 나우 얼레뒤 언더스탠드 저스트 온리 투 씨유어 훼이스
걔네 퇴장하면서 관객쪽으로 퇴장합니다. 일부러 팁 줘라 이거죠.
제가 두명 잡아서 명당 100 바트씩 꼽아줍니다.
그러면서 댓 레이디스 워너 터치 유어 함 했더니 쌩큐 캅~~~~
이러더니 이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푸차이가 두 푸잉한테 가지 않고 한명은 제 피비 푸잉한테
한명은 저한테 와서 그 긴꼬추를 제 허벅지를 북삼아
다가다가다가다다가잗자다자다자다잗자다가다가다다갇자가닫ㄱ닥다가ㅏ~~~~~
하는 겁니다.......그렇게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타이 푸차이 함(ㄲㅊ) 마사지를 받아보게 됩니다....
아니 두 푸잉한테 한명씩 가서 만지게 해달라는 건데 얘가 제말을 잘못 알아 들었나 봅니다 ㅠㅜ
피비 푸잉은 공포영화 보는 목소리로 으으으악!!!으으으악!!! 으으악!!! 이러면서 또 만질껀 또 다 만져 봅니다.
그리고 다시 초이스 타임 돌아 옵니다.
그중 친구 푸잉을 위해서 존잘 푸차이 하나 초이스 합니다.
와 가까이서 보니까 진짜 잘생겼습니다.
와 이런애가 아고고 팔라스 에이스 푸잉이랑 사귀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짜 이 푸차이 피어가면 우리 까올리 형님들 전부다 쭈꾸미 오징어 됩니다.
저도 덕분에 옆에 있다가 오징어 놀이 잘하고 왔구요.
그리고 모델라인 푸차이들은 사실 대부분 게이가 아니라 그냥 게이바에서 일하는 평범한 푸차입니다.
요튼.... 여기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게이바 이야기 지루하셨을텐데
죄송합니다. 넘어가겠습니다 ㅠㅜ
그렇게 음료수 4잔 우리3 + 모델1 에 ㄲㅊ 마사지 200 웨이터 팁 100
1700 바트 순삭으로 나가고 술집으로 향합니다 궈궈~~~~~~~~~
1700바트 아깝진 않았어요. 나름 꿀잼. 하지만 케바케 이므로 추천은 함부로 때리지 않음.
오늘은 피비 푸잉이 먼저 마오 막막 이 됩니다.
거의 반 기절을 했네요. 친구 푸잉이 갑자기 짜증 냅니다.
얘 지금 미쳤다. 내가 말하는거 하나도 못알아듣고 자기 막 때리고 할퀸다.
그렇게 얘기하고선
딱 정확하게 이렇게 저한테 말합니다.
레오레오 테이크 허 앤 고 뻑뻑 여여 !!
quickly take her your hotel and fuck and fuck many times
오우 조치요~~~~~~~~~~~~~~~~~~~~~~~~~~~~~~~~~~~~~~~~~~~~~~~~~~
그날은 그 피비푸잉과 제일 핫했던 밤으로 제 기억에 아로이 새겨집니다.
쪽쪽 ♥ 잘자 피비 푸잉
생각보다 얘기가 길어지네요.......
다음회차에 나누어서 한편 더 써야 할듯 합니다....
그래서 피비씨 친구가 모델푸차이 픽 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