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도착의 즐거움 보단 과정의 즐거움 1탄
국가명(기타) | 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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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 방콕 |
주의사항 |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
안녕 형들
방타이 떠나기 전 2개월 전부터 우연히 울 코를 알고 여기서 정말 많은 걸 배웠어!
형들이 없었다면 나는 아마 4년 전 방콕 여행처럼 라텍스 공장이나 한국인 식당만 찾아다녔겠지....
이번엔 ㅂㄹ 친구들과 인생 첫 해외여행을 다녀왔어 그곳이 방콕이라는 엄청난 미지의 세계라서 더욱 기대가 많았어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
우선 첫날은 태국에 도착하니 10시, 숙소로 들어오니 11시쯤되서 친구들과 가볍게 밥을 먹기로 하고 소이 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아랍계열? 남자 한명이랑 여자 한명이 우리에게 다가오더니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곤 자기 명함을 보여주면서 펀드매니져라고 소개하더라고 평소라면 어쩌라는거냐 하며 지나쳤을텐데 거긴 방콕의 시내 길거리고 오늘 우리가 도착한 날이자나....
그래서 이쩌구 저쩌구 대화를 나누다가 자기는 한국에서 4년정도 살았고 한국돈을 정말 좋아한데 그래서 호응해 주다가 돈을 보여달래서 친구 하나가 5만원권을 보여 줬는데 돈에 뽀뽀하고 ㅈㄹ 하고 여자는 나와 다른 친구(3명이서감)에게 맥날이 어디 있냐고 물어봐서 지도를 같이 찾아 주었지
그런데 저기 멀리서 현지 스쿠터 드라이버가 소리를 엄청 지르면서 그 둘에게 뭐라고 하더라고 우리는 순간 벙쪄서 상황만 지켜보다가 가던 길을 그대로 걸어갔엌ㅋㅋㅋ 그떄 친구가 ㅂㄹ를 얻어 맞은 돼지 처럼 소리를 지르면서 ㅅㅂ ㅅㅂ을 하더라고 알고 보니 그 ㄱㅅㄲ가 친구돈을 보여달라고 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그쌔끼 속임수에 빠져 버렸던 거지
여자는 나와 친구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길을 물어보고 돈을 보여준 친구는 어떠한 속임수에 속아 그ㅅㄲ가 돈을 몰래 빼간거야..
다행이 뽈뽈이 기사님이 일찍 도와 주셔서 다행이지 안그랬음 가져왔던 5만원권 전부 털릴뻔했어(50만원 챙겨서 10만원 털림)
돌아서 쫒아가려고 했지만 이미 보이지도 않고 너무 지친 상태라 그냥 포기하고 밥이나 먹고 소이에 들러서 구경만하고 그냥 숙소로 들어와서 담 일정을 위해 눈을 감았어
첫날 부터 어메이징한 사건을 시작으로 우리의 과정은 시작 되었지
형들도 알자나 행복한 여행은 도착이 아니라 과정이라는거....
다음 이야기도 조금씩 올려볼게!
댓글 14
댓글 쓰기그 자식 무서운 형한태 걸려서 혼났으면 좋겠어
그래도 다행히 큰돈을 잃어버리지 않았네
호텔 내부에서 만나는 여행자들은 서로 대화하고 친해지는거 괜찮아
최소한의 신원보증은 된 사람이라는 뜻이니까
난 엘레베이터에서 눈 마주치면 서로 인사하고 수영장에서 인사하고 식당에서도 인사하는 편이야
같이 커피 마시면서 얘기하기도 하고 로비에서 이런저런 대화 하는게 참 재미있어
특히 파타야에서 유머러스한 서양인 할배들을 만났던 기억은 아직까지 즐거운 경험으로 남아있지 ㅋㅋㅋ
다만 길거리에서는 항상 조심해야해
먼저 접근하는 특히 아랍계 인도계는 무시하고 멀리하는게 좋아
한국인도 예외는 아니야 오히려 이쪽이 더 문제일지도 ㅋ
여행자들이 많은 곳에서는 괜찮지만 외곽지역으로 가면 갈수록 현지인들 조심해야하는 경우도 많아
밤에는 개들도 조심해야 하구 태국의 개들은 밤이 되면 위험하다구 ㅋㅋㅋ
아무튼 여행자는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어
스스로를 지켜라 잘 기억할게 형^^
액땜 했다 치고 남은 일정을 즐겨
에휴 액땜을 햇다고 생각해 ㅠㅠ
나도 첫 방타이 첫날 대낮에 휴대폰 소매치기 당했어 ㅋㅋㅋ
그래도 안다치고 큰 돈은 지켜서 다행이야
나는 아직 태국에서 큰 일을 만나본적은 없는데, 그래도 여행지에서 조심해야겠다 생각이 드네
다행이 중간에 오토바이 드라이버가 구해줬네
평생 빌어먹을 놈들
첫날 액땜했다고 생각해 브로~
남을 일정 재미난 후기 기대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