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다시 돌아온 태국, 방콕에서 이야기 - 숙소와 10여년만의 카오산 로드
도시(City) | 방콕 |
---|---|
주의사항 |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
그렇게 룸피니 공원에서 버스를 타고 예약해놓은 숙소로 이동했어.
약 20여분? 30분정도 버스를 타니 새로운 느낌의 도시가 나타났어.
내릴때가 되자, 눈에 익어보이는 광장?이 나타났어.
여기가 내가 내릴곳 이야.
벨을 눌러 버스에서 내리고, 숙소를 향해 걸어갔어.
눈에 익숙한 그 광장?동상? 아무튼 그 무언가.
걸어가는 곳에 아니, 예약한 숙소 옆에는 울코에서 추천하는 간식 맛집이 있었어.
토스트에 잼들이 듬뿍 들어간 간식인데, Mont..? 기억이 날듯말듯..
무더운 더위를 헤치고 숙소에 체크인을 했어.
오랜만에 게스트 하우스로 예약을 했는데, 리셉션 친구가 8인용 혼숙인데
이미 여자 1명이 묵고 있다고 이야기를 해줬어, 그리고 음흉한 눈빛을 보냈는데..
나름 속으로 ' 이거이거..ㅋㅋ' 를 말하고 있었지.
아무튼 방에 입성했고, 내 침대를 배정 받은 후, 샤워를 하러 갔어.
그리고 앞쪽 침대에는 그녀가 잠들어 있는거 같았어.
일단 샤워해야지.
게스트 하우스의 안락한 나의 침대.
그리고 한숨 잤어.
태국에서 오후에는 무조건 오침이야. 오후취침.
그렇게 1~2시간 자고 1~2시간 침대에서 뒹굴.
딱히 하는거 없이 보내는 이 시간이 나에게는 너무나 행복해.
그래도 슬슬 일어나서, 카오산을 가봐야지.
카오산 근처 숙소를 얻은 이유가 있는데.
숙소를 나와서 잠깐 주변을 걸어보기로 했어.
카오산 가기보다, 일단 걸어야지.
쿠왕쿠왕 드래곤이 있는 사원?절?앞에 사자도 있네..해태인가?
걷다보니 이런 절도 보이고.
안내판도 보이는데, 뭐 내가 아는게 있을까!?
그냥 그렇구나 하고 걷는거지.
태국스러운 골목도 있고.
그리고 그 유명한 그네?문?
좀 더 가까이 가볼까?
그네가 아니였구나...그네였으면 사람들이 이미 타고 있었겠지?
사진찍는 친구들이 있지만, 나는 그런거 신경 안쓰고 사진을 찍지.
예술가처럼 보이게도 찍어보지만.
작품은 영~
이제 딴짓 그만하고 카오산으로.
그렇게 또 걸어서 카오산으로.
점점 사람이 많아지고, 툭툭이 많아지고 불빛도 많아지니까 맞는거 같아.
드디어 카오산 로드에 재입성했어.
첫 태국여행 마지막으로 들려봤던 여행지가, 여행의 첫번째라니.
감회가...음..
10여년만에 만나보는 미스터 맥도날드 태국.Ver
근데 네자리가 원래 여기였어?
아..초상권..나중에..맥도날드로 퉁쳐요..
그리고 배고파서 이곳저곳 구경하다가 한번쯤 들어본거 같은 브랜드집?으로 가봤어.
아는 브로들도 있을꺼야.
조조 팟타이가 유명하다고 하더라고.
그렇다네.
치킨 팟타이를 시켰어
가격은 40밧이였나?
일단 배를 채우고 또 돌아다녔지.
친구가 추천해줬던, 라이브 재즈바를 가기위해서
지도를 켜고 발걸음을 옮겼어.
약 10~20분정도 걸어가야하는데, 할 것도 없는데 뭐 어때 걸어가는거지.
지도를 보고 카오산 앞쪽을 나와서
걸어가야지.
이쁜 티셔츠 가게를 지나
걸어가자.
이런저런 길거리도 구경하고..
오랜만에 혼자 여행하는 기분이라 구경할거리가 참 많았네.
여자?가 굳이 있어야 하는 여행이 아닌
뭔가 찾아서 떠나는 여행도 좋네.
다음편으로 계속.
카오산 로드
민주 기념탑
조조 팟타이
울프코리아에서 추천해줬던 간식집
나에게 그네라고 불리었던 것.
댓글 12
댓글 쓰기하지만 항상 마음은 태국에 있지..
물론 이제 울코가 더욱더 빛을 바란다면, 태국을 베이스도 다른 나라에서도 로맨스를!ㅋㅋ
내가 나쁜거라능!ㅠㅠ
그래도 10년전에는 저기서 드레드 락도 하고 길거리에 앉아서 팟타이도 사먹고 그랬는데ㅠ
세계각국의 젊은이들과 그들과 인연을 맺으려는 푸잉들. 골목 가득한 대마 냄새. 클럽같은 골목 분위기.
물론 40대는 좀 힘들더라. 30대 브로들 까진 즐거울 것 같은 동네이지.
그래서 혼숙녀1 하고는 어떤 역사가 있었어?
이태원을 안가봐서 그 분위기를 몰라 ㅋㅋㅋ
나는 한국에서 완전 집돌이라서
카오산로드. 나도 아직 방타이 내내 가보지 못한 곳이야.
꼭 가서 다른나라 푸잉들과도 어울려보고 싶어!
친구네서 세달 살았으니까
혼자갈때는 호텔 예약하고 친구랑 가면 게하를 많이감 ㅋㅋ
생각보다 태국 게하는 너무 잘되있어서 특히나 혼숙 ㅋㅋ 남자라면 무조건 혼숙게하!
다른 사람 있든 말든 나는 찍는다, 풍경을 남긴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여자들에 경우 사람이 없는 타이밍을 기다렸다가 어떻게든 좋은 풍겸을 찍고 자기도 담을려고 노력하잖아
뭔가 브로만의 상남자다운 스타일이 느껴져서 재미있게 읽었어
카오산로드는 참 그립긴 하네. 나도 안간지 꽤 되었거든
이쁜애들은 도대체 어디서 사진을 찍고 있는지 모르겠어!!
지금 브로가 태국 방콕에 있는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