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다시 돌아온 태국, 방콕에서 파타야, 다시 방콕으로 이어지는 이야기 - 나들이
도시(City) | 방콕 |
---|---|
주의사항 |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
그렇게 반 고흐 어라이브를 보고 야시장을 갔다와서 그런지
씻고 눕자마자 바로 잠들어 버렸어.
그리고 어김없이 배가 고파서 아침에 일어났어.
그녀는 이미 일어나서 드라마를 시청하고 있더라고.
내가 일어나자 그녀는 배가 고프다는 시늉을 하면서 빨리 밥먹으러 가자고 했어.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옷을 입고 아침 밥을 먹으러 갔어.
너무 튀지도 않고 너무 밋밋하지도 않게 꾸민 식당으로 들어가니, 이미 식사를 하고 있는 손님들을 봤어.
자리에 앉기전에 스윽 메뉴를 봐주고 자리에 앉았어.
아까 봐둔 메뉴를 접시에 살짝 담아와.
그녀는 어제와 같은 메뉴인 계란 볶음밥과 삶은계란 그리고 과일, 나는 참치샐러드를 만들어서 왔어.
아침을 맛있게 먹고 다시 올라가서 살짝 늘어지기!
밥먹고 늘어지는게 진짜 행복이지!
늘어지는 중간중간 그녀는 계속 핸드폰을 체크하고 있더라고
그래서 물어 봤어.
" 무슨 일 있어?"
" 아니 여기 식당은 밥이 별로인거 같아서, 다른 호텔 알아보고 있어"
또 호텔을 바꾼다는 그녀, 나도 좋지
새로운 호텔을 경험 할 수 있는걸 ㅎㅎ
짐을 싸고 밖으로나갔어.
시간이 체크인하기 조금 일러서, 이른 점심을 먹기로했어
그냥 아무데나 보이는 식당을 들어갔어.
마마라면으로 만든 뭔가 먹었는데, 나쁘지 않았어
태국에서는 마마라면이 그렇게 좋더라고 !
그리고 새우 대가리와 꽃게없는 푸 팟퐁 커리도 먹어줬지.
그렇게 배가 빵빵한 상태로 체크인을 진행했지.
또 체크인 시간보다 조금 일찍와서 로비에서 살짝 기다리기는 했지만,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어.
일단 방으로 올라갔어, 배가 너무 불렀으니까.
올라 갑시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방 풍경!
내가 좋아하는 올드한 나무 바닥!!
또 침대가 하나네..ㅎㅎ
일단 짐 좀 풀고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그녀가 매일 먹는 호르몬 약.
신기하네, 호르몬 약을 이렇게 쉽게 파는구나.
나한테 하나 먹어보라고했지만 거절 ㅋㅋ
조금 더 쉬고 밖에 가려다가, 더 있으면 아무데도 가지 않을꺼 같아서
일단 밖으로. 그리고 바로 앞에 보이는 마사지 집으로 !
살짝 가격이 비싸기는 했지만 오랜만에 마사지도 받아야지!
나와 그녀는 발마사지를 받았고, 나는 발을 씻는거까지 보고 갑자기
툭툭치면서 나를 일으키더라고, 내가 앉자마자 바로 잠들었어 그리고 다 끝나고 마무리 어깨마사지를 해준다고 깨우는거였어 ㅋㅋ
마사지를 마치고 그녀가 나오면서 가고 싶은 곳이 있다고 했어.
알겠다고 그녀를 따라서 갔어.
하지만 역시나 익숙한 이 곳 ㅋㅋ
그녀가 큰 곳에서만 기도를 하길래,
숨겨진 조그만 사원으로 끌고가서, 여기서도 하라고 했지.
앞쪽에 큰 사원에 가려진 조그만 사원.
그래도 그녀는 열심히 기도를 했다.
그리고는 이번에는 내가 원하는 곳으로 이동을 했어.
중간에 이동하다가 만난 미얀마? 사람들 집회
이 날 굉징히 크게 집회를 하더라고.
아무튼 집회를 뒤로하고 다시 내가 가고 싶은곳으로.
어디를 가던 이 날 너무나 사람이 많았어.
그래도 가야지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까 더워도 사람이 많아도 간다.
그래서 도착한 이 곳!
찌뚜짝이지!
저번에 왔을때는 평일에와서 식물들 밖에 못봤었는데,
다행이 주말에 와서 옷들과 많은 사람들을 봤었지
애완동물 시장도 있다고 들었는데, 그거는 못찾았네ㅠ
그렇게 열심히 돌아다니고 이것저것 구경하고!
다시 열심히 돌아왔지.
돌아오는길에 맛있고 차가운 오레오 한개!
내일이면 그녀는 돌아가고, 나도 이제 2일밖에 안남았네.
끝이 보이는 여행은 항상 마음이 싱숭생숭.
방콕 호텔 로투스 스쿰빗
짜뚜짝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