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34] So Happy - 뭘 안해도 행복한 하루하루
도시(City) | 파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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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
다시 도착한 수완나폼 국제공항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야~
그녀의 이름은 N 방콕에 사는 친구고 알고 지낸지는 한 3년이 넘은거 같아
시간이 된다면 하루고 이틀이고 삼일이고 파타야에 내려와 함께 시간을 보내곤 했지
그녀와 만나서 파타야로 출발~
이번에 N과는 3일을 함께 하기로 했서~
그녀가 선물해달라고 한 갈색병...
하나 사들고, 한국에서 준비한 선물과 함께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지
늦지도 빠르지도 않은 시간에 그녀가 공항에 도착
그녀의 차를 타고 파타야로 출발~~!!
다시 만난 그녀와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고 이번엔 정말 즐겁게 놀기로 했서~
혼자가 아닌 둘~
그녀는 매일매일 헬스장에서 운동을 할 정도로 자기관리가 뛰어나
키는 166에 탄탄한 바디를 가지고 있지~
그렇게 파타야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방에 들어가는 순간
'먼가 잘못 되었다. 좁아도 너무 좁다....'
일단 옷만 옷걸이에 걸어두고 잠을 잤서
다음날 아침 바로 리셉션으로 내려가 업그레이드를 요청했지
1박에 1500바트 추가 ㅋㅋ 결국 5만원에 예약한 방이 10만원으로 금액도 함께 업그레이드~
에초에 10만원었음 선택폭이 더 넓었을텐데...ㅠ.ㅠ
자는 그녀를 깨우고 이동한 새로운 방
휴...그래 다행이다 그래도 이정도로 끝나서
씻고나오는 그녀의 몸을 보니 그냥 둘수가 없어서
침대에서 N과 몸의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지
그녀의 바디는 정말이지 어우!! 자연산 B컵 플러스?
그리고 매일 운동으로 그녀의 바디는 정말 예술이라 해야 하나? ㅎㅎ
그렇게 다시 널부러져 있다보니 몰려오는 허기...
1. 한식 2. 태국음식 3번....
1초의 망설임도 없이 N이 대답 했서
"한식 먹으러 가자~"
"응"
그렇게 수원왕갈비를 가기로 했서~
여기가 좀 좋은게 프라이빗 룸이 상당히 많아
그냥 편안하게 우리끼리 밥 먹을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
"운전하고 갈꺼야?"
"아니 그냥 볼트 불러서 가자"
파타야 지리를 잘 모르는 그녀에겐 볼트가 편할수도
가서 밥을 먹고 다시 호텔로 복귀
호텔로 돌아와서 준비 한 그녀의 선물들을 하나둘씩 꺼내줬지
한국에서 산 옷도, 화장품도
너무 좋아 하는 N
3일을 함께 해야 하는데 이정도가 아까울테냐 ㅎㅎ
한숨 낮잠을 또 자고 센트럴 페스티벌로 이동했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쇼핑을 시작~
내일 요트를 타러 가야 하는데 비키니를 사야 한다는 그녀
"미리 챙겨오라 했는데 왜 안가져 온거야?"
"이쁜게 없어서..."
"그래 하나 사러 가자"
그렇게 시작된 쇼핑
비키니도 하나 고르고, 것옷처럼 두를 옷도 하나 고르고
계산하는데 나온금액은 8천바트 ㅋㅋ
양심은 있는지 지가 낸다고 하고 내더라구
그래 니가 내라!! ㅋㅋ
그렇게 호텔로 돌아와 다시 잠을 청하고 일어난 아침
8시에 모여서 선착장으로 출발할때 까지만 해도 날씨는 괜찮았는데
비가 오니 안오니 하고 있는데 빗방울이 한방울 두방울 떨어지네
그래도 일단 출항은 해보자 하고 출항~
30~40분을 가서 낚시를 하는데 와우 비가 엄청 오네 ㅋㅋ
그렇게 선장님과 이야기를 하고 원숭이섬쪽에 잠깐 정박을 한뒤
미리 주문한 시푸드를 먹었서
가는날일 장날이라고 파타야에 머무르는 기간내내 이날만 비가 왔다는....ㅋㅋㅋ
미안해서 소주와 맥주를 무료로 주겠다는 사장님
꼭 그것 때문에 그런건 아닌데 남자 3명이서 소주 6병은 마신거 같아 ㅋㅋ
그렇게 11시 쯤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와서 호텔로 컴백
술기운에 저녁까지 쿨쿨 잔거 같아 ㅋㅋ
그렇게 한것도 없이 2틀이 자나갔서 ㅋㅋ
그래도 몸도 안아푸고 편히 놀고 마시고 먹을수있기에 너무 행복하다~~
댓글 16
댓글 쓰기아쉬움이 남지만 자연을 거스를순 없기에 ㅎㅎ
정말 여유롭고 행복이 느껴져 ㅋㅋㅋ
나도 언젠가 브로처럼 좋은 곳들만 다니고 싶다구
늘 브로에게 감사하고 있서~
적절한 선물로 플렉스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보트까지 완벽해
날씨만 좋았더라면 해양스포츠까지 딱 함께 했을텐데 ㅎㅎ
언제든 찾아가도 함께해줄 친구가 있다는게 멋진거같아!
나같은 뉴비는 브로가 그저 동경의 대상이야 +_+
이번엔 정말 그냥 안아프고 멀 할 수 있다는거에 감사하더라구~
다들 술담배..마이 운동! ㅠㅠ
아쉽게도 이번 여행이 마지막이 될꺼 같아~ㅎㅎ
ㅠㅠ
둘다 너무 소중한 인연이지만
그녀와 헤어짐은 어쩔수가 없었서 ㅠ.ㅠ
그 인연이 마지막이라니 조금 아쉽군 그래 브로.
다른 좋은 인연을 만났다니 다행이야.
요트는 너무 아쉬워...
뒤늦게 사과 하긴 했는데...
다음 기회에는 더 즐겁게 요트투어가 가능할꺼야!
다음엔 더 좋은 날씨와 함께 할수있기를 기대 해야지!! ㅎㅎ
여유도 있고, 이래서 난 파타야가 참 좋아.
브로 2일째 비만 안 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약간 아쉽긴했을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