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1/4분기 방타이 12화 - END -
그렇게 푸잉년이 돌아간후
간빠이 낫이 놀자고 막 연락옴
여자있어?
ㅇㅇ 있음
찌찌커?
ㅇㅇ좆나큼
빠이 훼이쾅....
로컬이고 낮까지 술팔음
스독 매니저 하던사람끼리 모여서 차린집
각종클럽에서 새장국 먹거나
물집년들 가라오케년들 새장국 먹으러 오는집
낫 집에서 이차전 셋팅끝난후
이건 낫이 안주랑 이것저것 사러 나갔을때...
중량감 있지?
낫쨩... 침대에 밤꽃향기 미안하다해...
근데 천원짜리좀 말아줬으니 이해점 ㄲㄲㄲ
생각해보니.
나 오늘밤 귀국임..
아 시발...
언능 쌋다.. 나 토끼라 집중하고 노콘하면 3분 컷임
선물 살려니까 돈 모질랄것 같아서. 환전 조금함
막간 짬을 이용한 BJ BAR감
도촬한 동영상 캡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원하게 한발 뽑고는 선물사러 뎅김
부츠가서 남바 쎄븐 털어옴
저렇게 사고 또 가서 추가로 더 사옴 -_-;;;
까올리타운서 변호사 푸잉만나가 갈비찜에 밥좀 처먹고
공항가는길에 555버스...-_-
야히 택시 시발로마....
염통쫄깃하잔냐!!!
푸잉손잡고 부들부들 떨고있으니
푸잉년왈:타이랜드 스패셜 라인...
뭐라고???
아 시발 기분 더럽다.
그렇게 쪼꼬미 푸잉년이랑
스벅서 시간도 때우고
전날 벨럭으로 보낸 캐리어도 수거하고
있다가.. 거 누구냐 동발럼 공항서 만남...
몇분 야그하고 담배좀 굽다가
빠이빠이 하곤...
시발..-_-
시발2-_-
시발 마지막 담배....
뭐가보이냐?
지옥마굴 헬조센....ㅠㅠ
먹을거나 잔뜩 사왔다....
근데 안먹음 아 씨발...
박가네 샷수 입고 찰칵...
이렇게 1/4분기 방타이가 모두 끝났음.
아 슈ㅣ발...
이제는 약간 막장 스타일에서 빗겨나가서...
작년 11월 방타이때는
아버지 상 당한후... 한국에 있으니 머리 박터질것 같아서. 머리좀 정리 하고자 방타이 했어..
일정도 짧았지...7일 남짓
이번 방타이도 작년에 예약해논 티켓이거든, 머리좀 식히려고
원래는 4박5일 일정이였어.
할머님도 ICU에 계셨거든.. 아버지 상 이전부터. 그래서 일정은 길게는 못잡았지.
그런데... 방타이 정확히 5일전에 할머님 상을 당했네...
삼오재 딱 지내고 바로갔다.
할매가 나 방타이 아무 생각말고 하라고 일찍 가신건지.. 이런 생각들더라..
방타이중 돌아 가셨으면 더 큰일 이였다는 생각도 들고...
에휴... 동발럼 인성 하곤 ㅉㅉㅉ
그래서 이번 방타이는 4일 있다가 한번 연장하고 또 공항가는 차 안에서 급하게 연장하고
총 20일을 머물다가 한국 왔는데
아직도 좀 멍 하다... 사망신고도 아직 안했고...
이젠 가족 없이 혼자거든.
프리랜서로 빡쎄게 일하고 병원비 충당하고 내 방타이 자금 모으고
그러던 목적이 사라지니까
지금도 일이 들어와도 안한다고 돌려보내고 있네..
이젠 슬슬 삶의 목적을 이젠 찾아야겠지?
프로 동발럼이나 되볼까?
결혼따윈 어차피 포기한지 오래전이고
앞으로 삶의 목적을 동남아 구석구석 파고뎅기는 프로동갤러가 되볼까 한다.
헐리 캡틴 가다마이 뺏어 입고 찍음
읔꾀하노..
어차피 내 돈내고 내가 놀러가는거니
남들 와꾸, 내 와꾸 신경 쓰지말고
바트에 몸을 맞긴채 그냥 즐겨라!
난 ㅆㅎㅌㅊ 대한민국 30대 중반 상위 90% 파오후 아재다.
1/4분기 방타이 스코어
feat.24푸잉 1짜장 46떡 1대딸 1입싸
댓글 5
댓글 쓰기고인의 명복을 빌며 지금까지 본 후기중 형 후기가 손에 꼽을만큼 잼있었다
낫 집에도 가셨군요. 아무튼 잘 놀고 오셨으니 또 열심히 살다 놀고 그런거죠 뭐. 오월에 우돈 콘깬이라... 멋지네용. 그쯤 나도 갈까하는데. ㅎ
뒤늦게 후기 정독하고 폭풍감동을 해부렀네 남자라면 이렇게 쾌남스타일로 방타이 시원하게 해야되는데 후기 잘 봤어요 형
잼께 놀다 오는거 같길래 그냥 평범한 여행인줄알았더만 이모저모 고생했네~ 빨랑 코로나 끝나고 다음여행은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왔음 좋겠다
그는 이렇게 태국업자가 될까 고민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