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40대후반 틀딱의 다사다난 했던 방타이 후기 5
도시(City) | 방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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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쌓인 피로때문에 조식을 먹지 못했어 브로도 연락이 없기도 했고
브로와 12시쯤 만나서 다시 훠궈집으로 가서 해장을 하고 브로는 오늘 저녁비행기로 돌아가니 터미널21에가서 몇가지 필요한 선물들을 산다길래 같이 따라가주고 커피한잔 하려고 스벅에 가니 자리가 없어서 3층에 있었나? 차도 팔고 커피도 파는곳에서 난 차를 시켰는데 블러그 맛집인지 까올리들이 많이 오네
테이크 아웃을해서 호텔로 돌아가서 브로에게 어제 A에대해 물으니 어제 4P얘기가 나왔을때 내가 만밧녀에게 10000밧을 준걸 A가 봤는데 자긴 왜 8000만 주냐고
4P를 안했으니 8000이 맞는건데 2시쯤 집에 간다고 했다네 5시에 가기로 해놓고 왜 2시에 가냐니까 1000밧을 돌려주더라네
그렇게 브로가 공항으로 떠났어 조심해서 돌아가 검은머리 외국인 ㅎㅎ 한국에서 봅시다
8시에 만밧녀를 만나러 터미널21에 나갔는데 역시나 푸잉타임 15분 늦네 15분쯤은 이해해야지
만밧녀에게 미리 무카타 먹으러 가자고 했었는데 별로 안먹고 싶은건지 프로퐁 근처에 갔는데 갈만한 곳이 없어서 영국식 펍에서 음식을 먹으면서 와인한병 마시고 컨트리로드에 대해서 얘기하고
컨트리로드에 입성하니 이미 Barfly가 된 날 반겨주네 당구다이 관리하는 푸차이는 내가 들어가기만 하면 내 이름을 보드에 적어주고 밴드 친구들도 한국 노래를 불러주며 오빠를 열호하네 ㅎㅎ
이정도면 컨트리로드에서는 ㅅㅌㅊ까올리 인가?
술을 마시며 당구를 치며 음악을 들으며 많은 얘기를 했지 2년사귀던 푸켓에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3개월 전에 남친이 바람을펴서 헤어져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는 얘기, 사촌언니랑 푸켓에 버블티숍을 오픈할 예정이었는데 그것도 남친이랑 헤어져서 접었다는 얘기, 사촌언니 남편이 혼다회사에서 오래 일했는데 혼다가 다른기업에 인수되면서 나가던지 아님 신입급여로 일하던지 하래서 신입급여를 받으면서 일한다는얘기, 치앙마이 근처에 살면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해서 사무이호텔에서 6개월 실습을했는데 너무 지루했단 얘기, 고등학고, 대학교, 실습도 같이간 친한친구가 결혼을하고 아기를 낳았는데 집 형편이 안좋아서 자기가 몇만 바트를 빌려줬는데 자긴 돈 안받아도 되는데 미안해서 그런지 자기를 모든 어플에서 차단했는데 소식이 궁금하다는 얘기
참 괜찮은 애 같다는 생각이 드네
내일 푸켓으로 같이 놀러 가자고 하네 예전 남친이 있는 푸켓은 혼자 못가겠는데 오빠와 같이 가고 싶다고
어차피 묵고있는 숙소도 내일 체크아웃해야되니 와이낫?
근데 검색을 해보니 낼 푸켓으로 떠나는 비행기가 없네 ㅠㅠ
목요일 1박으로 갔다오기는 너무 빠듯해서 그냥 방콕에서 놀기로 했어
숙소로 돌아와서 꽁냥꽁냥 하고 담날 조식도, 점심도 안먹는데 태국 푸잉들이 마른 이유가 안먹어서 그런건가?
태국음식 포션도 작은편인데 태국에서 살빼서 가겠네 ㅎㅎ
어제 술 너무 많이 마셨다면서 컨트리로드 술값이 150바튼데 총 금액이 5500바트 였다면서 뭔 술을 그렇게 많이 사주냐고 뭐라해서 시대를 잘 타고 났으면 밴드 친구들이 유명했을수도 있는데 그 친구들의 노래를 공짜로 듣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했더니 웃네
만밧녀는 (왜 계속 만밧녀냐면 친구비를 얘기하지 않았지만 만밧은 충분이 받아도 되는 와꾸에 마인드까지 ㅅㅌㅊ인데 나와 함께해준 시간이 고마원서 계속 만밧을 줬어 예전에 제주도 갔을때 10프로에서 만난ㄱㅊ년은 나가서 따로 만나는데 1일에 100이더라고 몇일 데리고 놀았는데 만밧녀 보다 별로였어) 12시에 돌아가서 2시부터 8시까지 커피숍에서 일하고 9시에 온다고 하고 갔어
6편에서 이어 갈께
댓글 16
댓글 쓰기방타이가 정말 즐거웠겠어ㅎㅎ
하루에 만밧!!ㄷㄷ
그럼 호구가 아니라 윈윈!
다른 브로들이 볼때는 호구 짓이라고 생각 될거고 괜히 내가 푸잉들 단가를 올려서 다른 브로들이 피해를 입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긴해
만밧녀랑 같이 다니는데 다들 부러운 눈빛으로 처다보더라고 잠시 빌리는거니 그만큼에 댓가는 지불해야지
그렇게 맘에드는 파트너를 만나는것도 쉽지 않은데~
브로의 그런 배려와 매너가 브로를 더 돋보이게 할꺼고
언젠간 그런걸 알아주는 아주 멋진 그녀를 만날꺼야~
만밧녀! 그런 인연이 나도 있으면 좋겠네 !!
난 아무리 이뻐도 6000이 넘어가면 왠지 꺼려지더라.
근데 정작 픽업하면 놀거나 밥먹는데는 돈은 별로 안아끼게 되더라구.
웃긴게 직업여성과 함께하는데 자질구레한 것 사주거나 하는 것...비싼거 먹는건 괜찮은데...
그냥 돈으로 주는 건 아까워하는 웃긴 그런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