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후기] 30대 중반 호빗 ㅎㅌㅊ 방타이 아다 후기 8
Day 12
방타이도 이제 끝나가는데…원래대로면 오늘 파타야를 가야하는날이거든?
근데 존나 웃긴썰을 풀어줄께.
원래 내가 초반 후기에 말했듯이 방타이에서 내상 안당하려고 여러 루트를 뚫어놓았었어.
미프어플에서 알게된 김치녀가 하나 있었는데
ㅅㅂ 카톡 프사상으로 존나 이쁜거야.
왜 좀 도도하게 싸가지없게 생겼는데 이쁜 딱 그런느낌인거야. 암튼 이뻤어.
왜 어쨌건 나이가 나이고 많이 만나봐서 사진버프를 어느정도는 감안하더라도
한 8장의 여러 사진을 비교해본결과 적어도 ㅅㅌㅊ는 된다. 싶었어.
이걸 내가 내 친구A한테 보여줬거든
십새끼가 지한테 넘기래.
이새끼는 오늘 한국가거든. ㅋㅋㅋㅋ
나보고 만나서 친해만지고 한국에 사는 괜찮은 남자 소개해준다고 하고 넘기래
아니 뭐??? ㅅㅂ
근데 할말이 없던게 이새끼가 어제 엊그제 멤버술값 냈었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
첫날은 내가 마오마오 둘째날은 그냥 지가 재밌었는지 내더라고 ㅋㅋㅋㅋ
나는 원래 이년을 버릴생각이었어
왜냐면 내가 D형의 말을 듣고 파타야를 간다고 했었잖아.
힐튼 2박 예약을 했었거든.
응 맞아. 이 시발새끼때문에 방콕에 남게되고 파타야 숙박을 버릴라고 동갤에 양도글 올린거였어.
이 새끼가 지가 방콕2박 호텔비 내줄테니까 하나 잡고 얘 만나서 자기 소개해주고 넌 그냥 방콕에서 놀래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존나 어이없지? ㅋㅋㅋ
알았다고 하고 파타야는 버리자 하는 마음을 먹고
이새끼 카드로 열받아서 반얀트리 클럽룸으로 2박을 예약했지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숙소를 옮겼어. 이새끼들은 오늘밤에 가는 일정이거든.
반얀트리로 잡은 이유는 간단해.
소피텔로 갈까 했다가 (걘적으로 난 쉐라톤 그닥)
반얀트리에서 좋은 기억들이 있었고 위치가 씹망이래도 나름 나는 아늑하고 좋았거든.
그래서 나는 일어나서 오후에 숙소를 옮겼어.
ㅅㅂ 클럽룸은 더 좋더군 ㅋㅋㅋㅋ
58층 배정받았는데 뷰가 진짜 끝판왕. 끝내주더만.
체크인하고 짐만 두고 다시 쉐라톤으로 돌아왔지.
다행히 일욜이라 차가 안 막히더만.
가는길에 김치녀랑 약속을 잡는데 지난번에 현지푸잉이랑 갔던 통로 ainu에 가기로 했어.
근데 이년이 ㅅㅂ 답장이 존나 느려.
뭐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낮잠 자고 그랬다는데
암튼 패턴이 딱 ㅅㅂ 이쁜년들 패턴이야.
내 친구랑 대화를 했지.
아 이년 이쁘다. 쿠세가 딱 이쁜년들 쿠세가 나온다.
보통 텐년들이나 존나 이쁜 일반인들이 이런 쿠세가 있는데
이년 이쁜거 같다. ㅋㅋㅋㅋㅋ
약속잡고 로컬맛집에 갔어. 랍스터 똠양먹으러
ㅅㅂ 존나 진짜 개로컬
지나가다 칼맞아도 안 이상할것같은 분위기
맛은 있더라. 맛 핵존맛은 아닌데 먹어봄직한 맛.
응 동갤형들은 안 갈것같아. 절대로. ㅋㅋㅋㅋㅋㅋ
멀기도 하고 많이 걸어야 하거든 ㅋㅋㅋㅋㅋ
밥을 먹고 호텔방에 돌아와서 좀 털었지.
암튼 시간 좀 보내다가 이년을 7시에 만나기로 해서
호텔로 돌아갔지. 반얀트리로. 얘네랑은 인사를 했어. ㅋㅋㅋ
둘이는 아고고 가보겠대. 소카.
근데 반얀트리 돌아가는길에 ㅅㅂ 이년이 좀 늦게 보자고 연락이 와
8시에 보자고. ㅅㅂ 그래 쿠세가 계속 나오는구나.
알았다 ㅅㅂㄴ아.
준비하고 8시에 맞춰서 통로역에 도착. ㅅㅂㄴ 30분 더 늦대
개ㅅㅂㄴ. 그래…그런데!!!
어?????? 어!!!!!!! 어??????
내가 살다살다 그런 셀기꾼은 처음봤다. ㅅㅂ
아니 포샵 사진빨 다 감안하더라도 그런 마스크는 나올수가 없는데
그냥 ㅍㅌㅊ야
흔녀 흔녀 흔녀
존나 얼탱이가 없더라고 ㅋㅋㅋㅋ 그냥 평범해.
몸은 되게 찰져보이는데 와꾸는 그냥 평범.
더 웃긴건 ㅅㅂㄴ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홀복인줄알았어.
무슨 홀복같은걸 입고옴 ㅋㅋㅋ
암튼 ainu 가자마자 이년 사진 몰래 찍어서 친구보내주니까 ㅋㅋㅋㅋㅋㅋㅋ
ㅅㅂ새끼가 너 잘 놀으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시발 내 파타야!!!!!!!!
그래도 뭐 그냥 하루 놀자. 술마시면서.
하고 사케랑 이것저것 시켜서 먹었어. 이년은 존나 좋아하더라.
막 술 존나 쳐 마시고 여기 분위기 좋네 어떠니 하면서 존나 좋아함.
ㅅㅂ 또 내 초등학교 후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 어이없더라고
피부과 코디네이터래. 딱 사이즈 나오지?
여자 혼자와서 왜 소피텔에 묶는건지 이해는 안되었다만…
암튼 김치녀랑 술밥 잘 먹었어. ㅅㅂ 사케를 두병이나 마셨대.
자세히보니 뭐 기대가 커서 그렇지 얼굴 ㅍㅌㅊ고 몸 찰져보이는게 괜찮네
하는 마음으로 내 자신을 합리화 시켰지.
그리고 문바 고고 ~ ㅋㅋㅋㅋㅋㅋㅋㅋ
문바가서 칵텔 딱 한잔 하더니 ㅅㅂㄴ
화장실 가고 싶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방 가자마자 뷰 보더니 존나 좋다고 이쁘다고 막 그럼
그러다가 이년 그냥 쇼파에서 눕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내가 xx야 일어나야지 여기서 자면 어쩌니
하니까 나한테 안기더니 침대로 가서 눕더라.
어떻게 하나 보니까 누워있는데. 형 홀복이랬지? 다보이는거야 ㅋㅋㅋㅋ
그 다음은 뭐…형들 알지요???
원붐붐 고고고 ~
얘는 보기만큼 섹을 잘하지는 않더라. 일단 밑이 짧아서 좀 애를 먹었어.
그리고 내 예상대로 몸이 참 찰지더라.
피부도 한국애 안갖고 푸잉처럼 더 찰진 느낌이 있었음.
근데 김치를 먹은게 내일 내가 방콕에서 도망갈 구실을 줄줄은 몰랐지…ㅎㅎㅎ
Day 13
어제 원붐붐하고 아침에 9시경인가 일어났는데 얘는 계속자.
10시에 다시 눈이 떠졌는데도 자는거야.
그러면서 막 중얼 거리는데 자기 원래 첨본남자랑 절대 안 이런다면서
태어나서 처음이라면서
ㅅㅂ 그래 알았어
나도 처음이야. 처음본 김치녀랑 방콕에서 잔거는 처음이야. 됐지? ㅋㅋㅋ
암튼 잠깐 깼는데 얘는 다 벗고 자고 있고 ㅋㅋㅋㅋ
나는 까운 입었는데 얘는 안 입고 계속 자니까 또 꼴릿꼴릿
애무하는데 전혀 거부반응없더라고.
그래서 계속 목덜미로 시작해서 아래로 점점 내려가서 만져주고 그러니까 반응이 오더라고. 다시한번 모닝 원붐붐했징 ㅋㅋㅋ
그리고 살짝 또 잠들었어. 11시에 나는 완전 깼어.
미국 직장 동료한테 연락이 와서 뭘 처리 해줄께 있었거든.
근데 얘는 계속자 ㅋㅋㅋㅋ 아니 ㅅㅂ 12시까지 자 ㅋㅋㅋㅋㅋ
그러면서 계속 아 가기 귀찮다 싫다 이러는거야.
얘 다음날 오전 비행기였거든.
여기 침구가 좋니. 막 이러면서. ㅋㅋㅋㅋ
배고프대서 룸서비스 시켰어. 밥 먹고 이년은 나른하다면서 쇼파에 또 누워 ㅋㅋㅋㅋㅋ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한 2시 30분인가에 지 호텔로 돌아갔어.
근데 한 3시인가에 톡이 온거야.
“오빠 오늘은 뭐해?”
ㅅㅂ 아…….안되겠다….여기 있음 안되겠다 ㅋㅋㅋㅋ
힐튼도 남았겠다. 가자 파타야로 하고 방콕을 뜨게 되었어요
댓글 5
댓글 쓰기ㅎㅎㅎ, 정말 재미있게 노셨네요... 서양놈들하고 놀러 다니다 보면...농담 잘하고 입이 거친 놈들이 있기 마련인데...그런 놈들이 이런 이야기를 하데요. "여자에게 왜 돈을 주는지 아냐? 빨리 가라고 주는거다" 저도 한국 이쁜 아가씨랑 원나잇 한적 있는데 자고난 다음에 아무리 꼬셔도 안가길래...마사지 받으러 가자고 했더니 가더라고요...같이 마사지 받다가 나는 갑자기 급한 전화 와서 먼저가는 방식으로...처리 했지요. 물론 맛사지비는 내주고, 가는 차비도 주고 했어요 ㅎㅎㅎ. 그 뒤에도 한번 더 봤고요...너무 매몰차게 끊으면 안좋아용
반얀트리좋지여 저랑 같은층이셨네
ㅋㅋㅋㅋㅋ한국에서 안되니깐 해외에서 저지랄이누 와꾸 챙겨라 친구야 ㅎㅎㅎㅎㅎ
요~~~~호호호호
아 엄청웃었네 무슨 실존주의 소설 주인공같아 형 ㅋㅋ 예상치 못한일들이 일어나 인생이 알수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주인공있잖아 ㅋㅋ 적당히 밀어내면 되지 뭘 튀어 ㅋ 하긴 얼굴도 평타인데 파타야 힐튼 이용하긴 해야지.ㅋㅋㅋ 아 이번에 정말 웃었네 근데 형 ㅎㅌㅊ아니구만 홀복입고 온걸로봐서는 어느정도 여자도 여행중 판타지 실현시키려온거 아니야? 형 처럼 ㅅㅌ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