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일상에서의 도피. 로맴과 함께하는 방타이 9. 좋은 꿈을 꾸었다.
도시(City) | 코사멧, 파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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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꿈을 꾼 것 같아.
그래서 아쉽고 다음에도 이런 꿈이 꾸고 싶은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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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아웃을 11시에 해야하는 날이고 그 이후 배타고 차타고 해야하기에
조식을 먹기로 했어. 하루는 빼먹었군.
새벽 5시쯤 깨었어. 일찍 잔것도 있지만 에어컨이 조금 추웠던 것 같아.
그래서 그녀의 품을 파고드니 따뜻해서 너무 좋더라구. 헤헤
'오빠. 왜? 추워?'
'조금. 괜찮아. 너 안고있으니 따뜻하다.'
'응. 나 좀 더 잘게.'
'알았어. 더 자. 난 넣기만 할게.'
그렇게 또 새벽에 밝아오는 하늘을 보며 또 우린 ㅅㅅ를 했어.
이 또한 운치가 있어서 좋더라.
분명 졸릴텐데 나의 이런 성욕을 받아주는 그녀가 너무 고마워.
물론 가끔 ㅂㅈ난 것처럼 굴어서 넘 난감하기도 하지만 말이지...
알람을 8시 30분에 맞춰둔 것 같아.
안일어나려는 그녀에게 지금 밥안먹으면 우리 너무배고플거야 라고 말하니 벌떡 일어나더라.
ㅋㅋㅋ
눈꼽도 안때고 우린 그냥 대충 눈에 띄는 옷 입고 밥먹으러 내려갔어.
스파게티 이런건 별로 안땡겨서 다양하게 먹어봤어. 이것 외에 시리얼도 조금 먹은 것 같아.
나름 먹을 만하더라. 매일 매일 메뉴도 조금씩은 달라지는 것 같구 말이지. 마지막날이라 더 아쉽더라.
커피는 2샷추가 같았어 ㅋㅋㅋ 진해도 너무 찐해~
그녀가 피곤해하기에 일단 다시 숙소로 바로 올라왔어.
'이제 여기 침대도 안녕이네?'
'그러게. 우리 여기서 ㅅㅅ 엄청많이 한 것 같아.'
'어때? 마지막으로 침대에게 ㅂㅂ2 할겸 한번더?'
'아놔 오빠. 한숨 자고 하면 안될가?'
'그래 뭐 그러자'
근데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보니 그녀는 또 졸리지가 않은가봐.
그녀가 먼저 나에게 키스를 해와. 그럼 그냥 냅둘 수는 없지.
우린 일종의 약속 같은 게 있어.
침대에 누울 땐 아무것도 입지 않는다.
그녀도 벗고 자는게 편하고. 나야 뭐 항상 집에서도 다 벗고 자니깐.
키스를 그녀 온 몸에 퍼부어 주고
그렇게 또 우린 ㅅㅅ를 하지.
루틴을 이제 좀 바꿔야할 것 같긴한데...
그녀는 정상위-옆- 뒤-여성상위 이걸 좋아하는 것 같아.
연구를 많이 해야 할 것 같아.
뒤 단계에서 그녀에게 말을 걸어봐.
'우리 ㅅㅅ하는 거 사진 하나도 안찍었네?'
'그러네. 이왕이면 잘 찍어줘.'
'ㅇㅋ'
<혐짤인 내 뱃살은 최대한 가려봤어...>
일본 야구동영상을 연구해야할 필요성이 있구나...라고 다짐하며
그녀를 내 위에 올려놓고 그렇게 마무리 해.
그리고 키스를 하며 대화를 나눠.
'오빠 우리 너무 오래한 것 같아.'
'진짜? 어? 1시간 가까이 했네?'
'그러게 말야. 나 4번 감. 우리 잠 언제 잠?'
'30분만 딱 자자. 알람 맞춰줘 오빠'
30분 꿀잠자고 우린 20분동안 짐을 챙겼어.
챙기긴 뭘. 그냥 때려넣었지. 샤워는 태국식 3분샤워.
그녀는 그 시간 없는데도 화장을 하더라.
'오빠 비비는 화장이 아니야'
ㅋㅋㅋ
체크아웃하고 바이크 키를 반납하고 우리가 숙소에서 먹은 200밧 어치 식음료를 계산했어.
과자2 음료2 맥주1 먹었는데 저렴한 편이지.
성태우를 타고 나가야한다더군.
나가는 사람이 우리뿐이라...300밧 주고 대절했어.
좋더라. 우린 서로를 꼭안고 키스를 나누며 섬 풍경을 눈에 담으며 항구에 도착했어.
<이렇게 항구에선 키스샷 정돈 남겨야 스윗 까올리지.>
그렇게 배를 기다리는데 엄청 잘생긴 서양남자 둘을 발견해.
'오빠. 저 사람들 너무 잘생겼다.'
'응. 근데 쟤네 게이야.'
'응? 왜?'
'귀걸이 둘다 왼쪽에만 꼈잖아.'
우리가 예약한 보트가 안와. 왕복 800밧 1인당 인 최고가 보트인데...
그녀가 전화를 하니 1시간전에 미리 예약해야 한데 ㅋㅋㅋ
간만에 진상 까올리의 맛을 보여줘야하나 생각중인데
그녀가 다른 보트직원에게 전화를 바꿔줘서 걍 합승하기로 해
어메이징하다 타일랜드. 이게 가능하구나 ㅋㅋㅋ
근데 구명조끼도 없고 만석이야. ㅋㅋㅋ
<ㅋㅋㅋ. 이런건 또 이렇게 올려줘야 되지 않겠어? 555>
<안녕. 코사멧. 언젠가 다시 보자. 나에게 다른 푸잉이 생긴다면 말이지.>
반페 항구에 도착하니 얼마 안있어 택시가 도착했어. 타이타임이 심각한데 택시들은 오히려 너무 미리 도착하는 것 같아.
중간에 많은 대화를 나눴어.
그녀는 라용 총라오에서 오랫동안 일을 했더라구.
주 고객은 대부분 일본인이었구. 거기서도 그녀는 술만 팔았지 2차는 나가지 않았어.
그러다가 자기에게 너무 공을 들이는 손님이 있었고
그러다가 이 남자는 괜찮겠다 싶어서 오래 사귀었고 같이 여행도 왔었대.
'왜 헤어졌어?'
'부인과 딸이 있더라구. 555'
'나는 없어.'
'대신 오빠는 짜오추잖아. 소이혹 좋아하잖아.'
'소이혹 이젠 비싸서 안가.'
'소이혹 가는 거 내 눈에만 안걸리면 돼. 근데 비추해 오빠. 걔네들 잘나가는 애는 하루에 숏탐 20번도 한다더라.'
중간에 라용 마켓에 내려다 줘서 이런저런 과일을 조금 샀어. 정말 저렴하더라.
과일을 킬로단위로 파니 양손 가득 샀는데도 200밧? 뭐 이정도 나왔어. 망고스틴과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달달한 동그란 노란 과일.
숙소에 와서 샤워를 하니 피곤이 너무 몰려오더라. 그래서 둘다 헐벗고 쇼파에 널부러져 과일을 까먹었어. 너무 맛있더라.
'오빠 너무 피곤하지? 밥먹고 들어올래? 아님 한숨잘래?'
'아니. 이제 마지막이잖아. 너를 먹을래(아이 원트 잇유).'
그렇게 우린 마지막 ㅅㅅ를 했어. 중간에 그녀가 힘들다고 또 너무 느껴서 울먹거렸지만
끊임없이 했어. 보통 여성상위에서 마무리 하지만 또 그녀를 뒤집고 또 그렇게...
'오빠 피피. 피피~~(소변을 피피라고 하고 대변을 푸푸라고 하더군)'
그녀는 간만에 분수를 보여줬어. ㅎㅎ 뭐 어때.
그리곤 우린 숙면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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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택시를 예약했는데 5시까지 숙면했어.
그리곤 3분 샤워를 하고 캐리어에 대충 쑤셔넣고 밥먹으러 나왔는데...
아카디아 비치 리조트...정말 먹을 곳이 없다.
태국식 새장국 먹었어. 뭐 맛은 있더라.
탑스 데일리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으니 톰승사자가 도착했어. (톰택시 드라이버를 이렇게 부르나 보더라. 톰택시+저승사자)
마지막 작별키스를 하고 나는 택시로. 그녀는 숙소로.
택시 드라이버가 참 유쾌하더라.
이싼 뮤직 좋아한다고 하니 이싼 뮤직만 틀어서 잠은 못잤어. 너무 흥겨워서 ㅋㅋㅋ
1000밧+100밧 팁.
<3번 출구 흡연장이 태국에 도착한 기분을 느낀다면. 10번 출구 흡연장은 이제 태국을 떠난다는 느낌이 들어서 슬퍼져>
그렇게 자다가 기내식 비빔밥먹고
도착해서 주차대행 차를 찾고 주차비 50%할인된 금액 내고(저공해 차량)
일단 집에와서 샤워하고 바로 출근을 해.
이렇게 이번 여행이 마무리 되었어.
아마 다음 여행기는 그녀와의 베트남 여행기가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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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욕조에서 셀카를 찍길래. 내가 자체 모자이크 두손으로 해줬어. 난 너무 스윗한 까올리 인것 같아.>
긴 글들 읽어줘서 고마워 브로들.
댓글 23
댓글 쓰기로맴이든 로맨스든 역시 피곤하긴 해. 그냥 자주 만나는 사이 정도가 딱인데 말야.
브로글 보다 나도모르게 항공권 검색하고 있었어 ㅋㅋ
2박3일정도 다녀올까 하고 말이야 ㅋㅋㅋ
요새는 장박하기 어려워서 생각도 안하고 있었거든
2박 3일 힘들다...하루만 더써서...3박 4일 이라도...
요즘 직원눈치봐야 장사할수 있어
그냥 그런거지 뭐.
다녀오게 되면 후기 올릴게. 근데 별건 없을 것 같아.
후기 잘 봤어. 재미못지 않게 많은 정보들이 있어서 후기가 매우 알찬것 같아.
나도 진짜 운이 좋아 푸잉하고 섬에 놀러가게 되면 브로 글 참고할게.
이제 다음 여행은 7월 휴가때인가?
다음 여행을 기다리며 또 열심히 일상을 지내자고..
그리고 욕조에서 모자이크 해준건 만지고 싶어서 아니야?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곧 귀국이네..
다음 베트남 여행기 정말 기대 되네.
짧고 굵게 보내고 와서 그런지 일상에 돌아오는게 쉽지가 않아.
브로도 앞으로 잘 즐기길.
역시 매너로 따져서 둘째가라하면 서러워할 브로야!
브로와 그녀는 케미가 잘맞는거 같아서 보기가 참 좋네 :)
그걸 상쇄할 만한 다른 것들이 있기에 계속해서 만나는 것 같아.
브로도 태국으로...
ㅌㄸ에게도 열린 기회의 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