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타이 아다 후기 2편 - 미프에서 자급자족 (4~8일차)
4일차 – 푸잉A와의 만남
썅년의 뒷통수를 거하게 쳐맞고 ( 나 호구맞음 ) 아침에 택시타고 나나역 근처 호텔로 옮김.
먹구름뒤에 해뜨듯이…. 미프에서 푸잉(A) 하나가 나랑 매칭이 됐음. 22살이고 대학생임. 마침 근처에 있어서 호텔에 짐 풀자마자 만나러 나감 ㅎㅎ 터미널 21에 가서 구경하고 푸드코트에서 밥을 먹고, 스벅가서 얘기를 하고, 설빙가서 이런저런 많은 얘기를 나눴다.
외모는 몇대 얻어맞은 고아라에 고블린이 섞인 느낌이다 ㅋㅋㅋ.
ㅍㅌ 정도인데 옷입는 스타일, 화장, 헤어스타일이 수수하고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많은 호감이 갔다. 그리고 어설픈 한국어 하면서 귀욤귀욤하게 노니까… 너무 귀여웠다. 75% 중국인 혼혈이었는데, 자기는 스스로 태국인이라 생각한다더라. 중국어도 할 줄 모르고 ㅋㅋ
설빙먹고 나오니까 오후 2~3시? 너무더웠다. A한테 호텔로 가서 조금만 쉬다가 해지고 가라고했는데… 바로 오케이 ㅋㅋ 호텔까지 걸어가면서 손도잡고 허리춤에 손도 올렸는데 잘 받아주더라. 기대만빵…
호텔 들어가니까 TV쪽에 의자에 앉아서 폰게임을 하는데… 넷마블 모두의 부르마불이었다 ㅋㅋ
근데 재수없게도 게임을 계속 지는 것이었다.
질때마다 부들부들 거리면서 한국어로 “아니~~” 그러는데 귀여워 죽는줄…
부들부들 거릴때마다 뽀뽀해주고 더더욱 가까워졌다
두세판 하고나서 침대로 옮겼다. 좀더 진하게 껴안고 질때마다 키스해주고… 배만지다가 슴가도 만지고… 막판엔 ㅂㅈ도 만져주는데… 다받아준다…. 표정은 진짜 엄근진… 도도한 표정인데… 몸은 다받아주니까 ㅋㅋ 묘하더라
8게임인가 계속 져서 개 부들부들거리는데.. 키스 진하게 하면서 덮쳤다…
ㅂㅃ해주고 싶었는데.. 보징어냄새 너무 심해서 핑거링 존나해주고… 냠냠하고 시원하게 샷
샤워하고 택시태워서 집에 보냈다.
좀 쉬다가 저녁엔 나나플라자 눈팅을 했고… 그냥 길거리 음식들 사먹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5일차 – 푸잉 B 와의 만남
푸잉 A는 특징이 연락이 굉장히 느리고 답답해서… 약속잡기가 힘들었다.
오늘도 보려고 했는데 연락이 안되네… 미프를 돌렸다. 또 하나의 행운이 찾아왔다 푸잉B와 매칭이 되었다.
B는 30살이고 개인 사업하는데 도매업한다고 했다. 돈도 좀 있는듯. 일년에 한국 3~4번씩 오는 빠순이에 클럽죽순이였다. 적당히 예쁘장하게 생김. 외향적이라 쉽게 친해졌다
B는 일이 늦게 끝나서 오후 10시에 나나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카오산로드에 클럽을 같이 가자고 했다. 오늘 또 ㅈㅈ가 호강하나 싶어서 매우 들떴다 ㅎㅎ
카오산 로드에 도착하니 11시. 분위기는 최고조. 술집 2군데에 들려서 술도 살짝 걸치고 알딸딸하고 기분도 좋은데 클럽가서 응딩이로 ㅈㅈ 부비부비 까지 해주니까 미치는줄 알았다
ㅋㅋ 춤추면서 슴가 주물러도 한국어로 “나쁜남자~” 거리면서 살짝 튕기는데 너무 즐거웠다
새벽 1시쯤에 택시를 타고 같이 호텔로 왔다. 아이스커피 2개를 사들고 올라갔다.
그렇게 춤추고 땀흘렸는데… B 몸에서 레알 향기가 났다… 피부도 존나 좋고
침대에 누워서 만지작 만지작 주물주물 하면서 각보는데… 자기는 오늘 절대 ㅅㅅ 안할거라고 단언하더라 ㅠㅠ 절대 안대줄거니까 그냥 자위를 하거나, 앞에 ㅊㄴ들 많으니 사먹으래 ㅠㅠ
알겠따고 하고 그냥 혼자 계속 만졌다… 지도 불편한지 옷을 하나 둘씩 벗기 시작함 ㅋㅋ 브라벗고 나중에 팬티도 벗어서, 내 손가락은 이미 구멍안에서 놀고있는데 그래도 안대줄거라고 튕기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알겠다고 하고 그냥 손가락으로 계속 만져주니까… 오케이 하더라 ㅋㅋ 그리고 냠냠
클럽에선 되게 춤도 잘추고 적극적이었는데, ㅅㅅ할때는 그냥 목석이더라… 그래도 뭐 좋았어
존나 신기한게 땀을 그렇게 흘렸는데 냄새 안나고… 보징어 냄새도 매우 별로안났다… 소음순도 가지런하고… 피부도 존나좋고… 신기했음…
같이 자고 아침에 푸잉 B 잘 보내줌.
6일차 – 푸잉 B 와 두번째 클럽
6일차 낮에 푸잉A와 약속을 잡았다. 시암에 가서 놀았는데 사람이 너무너무 많았다. 스타벅스가서 시원하게 커피 마시고 망고밥 먹었는데, A가 사람 붐비는거 극혐하더라…
엄청 피곤해보이고. 그래서 택시타고 호텔로 갔다. 데이트하면서도 손잡고, 껴안고 허벅지 만져도 가만히 있길래, 당연히 호텔방에 들어올줄 알았는데…
자기 힘들다고 집에간다고 했다. 근데 표정 너무 안좋아보여서 그냥 집에 잘 돌려보냈다.
내가 A를 너무 쉽게 생각해서 A가 실망했나 미안했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다행히 그것때문은 아니었음 ㅋㅋ
A와의 꽁떡은 물건너갔고, B와 연락함
B가 일끝나고 보자는데 친구랑 같이 클럽 가자는거임 ㅋㅋ
푸잉 두명이 ㅈㅈ 부비부비 해주는 생각하고 쌀뻔했는데….. 역시나 그럴일은 없ㅋ엉ㅋㅋㅋ
친구가 태국 이국주였다. 밥도 나보다 잘먹고, 덩치가 이국주보다 클지도
11시쯤 카오산 도착해서, 술집가서 1차하고, 2차로 어제갔던 클럽을 갔다
B는 클럽죽순이라 직원들과도 두루 친했다 ㅋㅋ 테이블 잡아서 보드카에 사이다 섞어서 마심
지가 돈 다내고 나는 직원 팁만줬다.
이 날도 어제처럼 재밌게 놀았다. 어제만은 못했지만
이국주 누님은 집 방향이 다른지 따로 택시를 탔고
B와는 자연스럽게 택시를 타고 호텔로 향했다
어제 따묵했으니 오늘은 쉽게 먹겠지 했는데… 따묵진 못했다 ㅠㅠ
어제처럼 옷은 다벗고 같이 누웠는데, 피곤하다고 자고 각이 안나와서 그냥.. 손만 넣어서 해주다가 끝. B는 새벽 아침에 돌아감.
7일차 – 테메방문
방타이 마지막 밤이다.
이 날은 푸잉 A는 연락두절이었고, B는 일이 있어서 볼수없었다.
마지막 밤이고 태국까지 왔는데 테메는 가봐야지 하고. 낮에는 뒹굴거리고 밤 10시쯤에 테메로 갔다.
술 별로 안좋아해서 60바트 콜라시키고 30분정도 둘러봤다
짱꼴라 쪽바리, 갓양성님들, 한국인 다양했다. 중간중간 한국어 들리는데 반가웠지만 내색안함 ㅋㅋ 신기한 경험이었다.
맘에 드는애 서너명 압축해놨는데, 그 중 가장 민간인 필 나는 수수하게 생긴애가 1순위였는데 순식간에 무천도사 닮은 일본할배가 채갔다… 빠르게 차선으로 귀욤귀욤한 애를 골라서 호텔로 갔다
숏으로 2500 주고 재밌게 잘 했다.
애도 착하고 여성상위에서도 열심히 흔들어주더라.
그래서 갈때 한국에서 챙겨온 과자 좀 몇 개 챙겨줌. 많이 고마워하더라. 택시비는 안줬다. 걸어다닐만한거리라. 테메에서도 걸어왔거든 ㅋㅋ
밤 늦게 A와 연락이 닿아서 내일 (귀국날) 아침 보기로 하고 잠에 들었다.
8일차 – 모닝 등교전 ㅅㅅ
마지막날이고 A가 학교를 가야되서 오후에는 볼 수가 없었다. 자기가 아침에 일찍일어나니까 등교전에 나를 보고 가겠다는 거였다.
혹시나 ㅅㅅ 할수있으려나 막연한 기대감에, 아침 7시 40분쯤에 호텔앞에서 A를 만났다. 다행히 스타벅스가 열려있었고 커피를 마시면서 얘기를 했다.
A는 해외에 나가본 경험이 없는데, 올해 10월 쯤에는 한국에 꼭 갈거라는 얘기를 했다. 니가 한국오면 내가 좋은 구경시켜주겠다고 약속했다. 물론 밤마다 김치 마사지도 해줄거지만…ㅎㅎ
수업시작은 10시였고, 시간이 좀 있었다. A도 자기가 좀 졸리다고 해서, 호텔방 침대에서 좀 눈붙이고 학교 가라고 했는데, 오케이 하더라고 ㅋㅋ
4일차와 비슷하게 침대위에 누워서 폰게임을 하더라. 그래서 비슷한 시나리오로 슴가 ㅂㅈ 만지작 만지작하면서 키스도 진하게 하고… 4일차와는 다른게 나를 좀 지긋이 바라보던 느낌이 있어서… 하고싶냐고 물어보니까 옷을 알아서 벗더라구 고맙게도ㅎㅎ 아래는 이미 젖어있었고
즐겁게 아침부터 모닝ㅅㅅ를 했다. 마지막엔 머리채 쥐어잡고 뒷치기로 쌌는데… 그냥 철푸덕 엎어져서 지친듯이 퍼져있는데 귀엽더라
이후에 샤워하고 화장을 다시 고치고… 등교길 바래다줬다…
그리고 나는 좀더 자고… 체크아웃하고… 짐맡기고 건마 2시간받고
5시간전에 공항에 도착…. 할게 너무없어서…
그런데 거의 1시간반 연착… ㅅㅂ
여튼 귀국을 했다
A는 10월에 다시 보기로 했고
B는 이번주말에 한국에 들어옴
미프로 좋은 친구들 만들어서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
소설 잘 읽어줘서 고마워.
이형 ㅅㅌㅊ 스멜이 스물스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