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첫 방타이 후기 - (3~4일차)
3일차
아침 6시30분에 들어와서 그대로 뻗었다. 8시30분에 모이기로 한 투어는 포기한채로
근데 친구놈이 뭔 의지가 이리 강한지 8시20분에 날 깨웠다
대충 챙겨 갔는데 머리는 아프지 체력은 바닥났지 의욕이 하나도 없었다.
다행히 나는 스노쿨링만 하는 패키지라 다른 사람들 액티비티 할때 배에서 누워서 잤다
이게 극기훈련을 온건지 투어를 온건지 구분이 안갈 정도였다.
오후 4시 넘어서까지 물을 5병을 비우고서 겨우 숙취가 해소됐다.
파타야에서의 마지막 밤이자 친구놈의 생일이라 오늘밤은 신나게 놀아보자 다짐했다
투어 후에 친구는 마사지를 받는다고 했고 나는 소이혹을 가보기로 했다.
시간도 이르고 한 8시쯤? 암튼 길거리엔 사람이 없어 길을 지나가는 내내 수많은 푸잉의 시선을 받았다
"안녕하세요"까지는 괜찮은데 "니하오"라고 할땐 뚝배기를 깨고 싶었따.
비치로드에 거의 다다를 때쯤 와꾸 좋은 애가 눈에 띄었다.
바에 앉아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얘가 영어를 너무 못해 대화가 잘 이어지질 못했다.
그래서 옆에 귀여운애가 있는데 그나마 영어를 좀 하길래 얘한테도 드링크 사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나이 얘기도 나오다가 결혼얘기가 나왔는데 뜬금없이 내 아기를 낳아주고 싶다는 드립을 치는 거였다.
바로 올라가서 ㄴㅋㅈㅆ를 해주고 싶었지만 오늘의 컨셉은 민간인이라 매너있게 적당히 놀고 나왔다.
그리고 바로 인섬니아로 향했다. 11시가 다되었는데 사람이 별로 없었다.
어제 놀던 애들이 자기들은 808을 간다고 했던게 생각나 조급한 마음에 얼른 808로 향했다.
여기 더 최악이었다.
썩 내키진 않았지만 어제 만났던 내 파트너 애가 자기 친구들이랑 헐리를 갔다고 해서 걍 그쪽으로 조인해서 놀기로 마음을 먹었다.
친구는 투어의 여파로 뻗어있었고 나 혼자 헐리에 들어갔다.
그리고 파트너 테이블로 갔는데 누가 나한테 손가락질을 하는 것이었다.
누군가 했더니 오...씨바 이런 우연이...아까 그 소이혹의 푸잉이 있는 것이었다.
그렇잖아도 소이혹에 지나다니는 사람이 없어 오늘 공치겠구나 싶었는데 내가 나간 이후 금방 정리하고 나간모양이었다.
그리고 다시 생각을 더듬어보니 얘가 어제 같이 술먹었던 테이블의 와꾸녀였던것이다.
뭔가 갑자기 신나졌다. 미친듯이 춤을 추고 가위바위보도 하고 놀다보니 술이 거의 떨어져갔따.
나는 얼른 친구에게 전화해서 당장오라고 하고 출국하기 전 친구생파를 위해 샀던 블루라벨을 가져오라고 했다.
콜키지 500밧을 내고 들어왔는데 하이에나같은 웨이터들이 블루라벨을 보더니 완전 눈돌아 가서
계속 우리테이블로 오기 시작했다.
한잔 마실때마다 100밧씩 뿌리고 뭐 그정도까지 기억이 났는데 나중에 호텔와서 지갑보니까 거기서만
셋팅비 포함 6~7천밧을 뿌린것 같았다 미쳤지...
잠깐 쉬러나올때 와꾸녀가 따라나왔다. 잠시 앉아 이야기 하는데 소이혹에서 일하는 거 말하지 말라더라
뭔가 묘한 분위기가 흐르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어제 파트너가 이제 완전 날 남친처럼 대하는데 와꾸녀에게 들이댔다가 ㅈ짤릴지도 모르고 암튼 헐리 끝날때까지 신나게 놀았다.
그리고 허무하게 나의 기억은 거기서 끝났다.
2차로 헐리 앞 식당가서 놀았다는데 나는 파트너 무릎에 누워 잠만 잤다더라 그것도 곱게 ㅈㅈ않고 추하게...
자리가 파하고 파트너가 호텔까지 데려다 줬다는데 같이 못잤다. 친구랑 방을 따로잡지 않고 트윈베드룸을 잡아서....
웬만하면 따로자라
4일차
늦게 일어나 점심을 먹고 방콕으로 향하기로 했다
점심은 Moom Aroi Nagluea 라고 하는데를 갔다. 비싼편이긴 한데 데이트용으로 좋다. 식당 분위기도 좋고
파트너를 식당으로 불렀다. 얘도 몰골이 말이 아니더라 자다가 전화받고 급하게 온 모양이다
밥을 먹이는데 어쩐지 좀 측은한 생각이 들었다.
원래 밥만 먹이고 보내려고 했는데 걍 센탄가서 커피라도 한잔 사주면서 더 얘기하기로 했다
얘도 원래 엔지니어 일을 하는 한국남자친구가 있었다고 했다. 한 1년정도 사귀었는데 남자가 한국에 가면서 냉정하게 찬 모양이었다.
얘도 대책없이 특별한 직업도 없었는데 남친까지 없어지니 먹고 살 일이 막막한 모양이다.
6개월 마다 그때그때 소일거리 있는 곳으로 옮겨살면서 지낸다고 하고...집에 인터넷도 안깔아서 친구집이나 쇼핑몰 와이파이 잡아서 리니지 하더라
어차피 곧 헤어질거라 뭐 미련남을 얘기는 일부러 자제했고 시시콜콜한 얘기나 하다가 방콕으로 갈 시간이 되서 택시비하라고 2000밧 주고 나왔다
방콕가는길은 최악이었다. 4시간...방콕 진입까지는 쾌속이었는데 집입해서 2시간 걸렸다. 비도 존나 오고 지금 생각해도 토나올것같다.
호텔 근처까지 와서 유턴을 못해서 30분을 돌아가고 진짜 ㅆㅂ....
완전 뻗어서 좀 쉬다가 소이카우보이로 향했다. 바카라 개ㅅㄲ들 마인드 존나 썩었더라 친구랑 맥주 하나씩 시켜놓고 있으니까 계산서 한번 보더니 우릴 노려보더라
기분더러워서 바로 테매로 향했다.
그게 11시30분쯤 됐는데 뭔 학부형이 이렇게 많은지 깜짝놀랐다.
애기들 학원비 벌려고 나오신분들 같았다.
전의를 상실하고 호텔로 왔다. 친구는 바로 잔다고 한다.
나는 이대로 잘 수 없었다.
아직 스독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가자 그곳으로...
윈저 앞에서 엄청 헤맸다. 간판도 안보이고 어디 있다는 건지
구글 검색해보니 아...윈저 호텔 안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호텔 안에 들어가서 두리번 거리는데 어떤 푸잉이 말을 건다
what are you looking for?
im looking for scratch dog, a club
follow me
스독입구에 왔는데 여기서도 어리버리 탔다. 헐리는 입장료가 없었는데 스독은 400밧있기때문이다. (200밧 드링크쿠폰 2장포함)
푸잉의 도움으로 어찌어찌 입장했다.
크....한밤의 떡을 위한 이 열정...존경한다. 이시간에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이미 테이블은 다 차있고 맥주충이 어디 기댈곳이 없어보였다. 일단 한바퀴 도는데 어떤 여자가 내 가슴을 쓰윽 문지른다.
쫄보라 대충 지나가 버렸다.
다행히 기둥쪽에 사람이 없었다. 맥주한병들고 기둥에 서서 음악을 들었다.
내 앞에 푸잉 4명테이블 그 옆테이블은 까올리 2명테이블이 있었다. 푸잉 4명 테이블 와꾸가 괜춘했다.
맥주갖고 어디 끼기 민망해서 기둥앞에 계속 서있는데 어느순간 레이저가 느껴진다.
내 앞 푸잉 4명테이블이다. 내가 젤 괜춘하게 본 애는 이쪽을 쳐다도 안보는데 다른애가 앉아서 나를 보고있다
잘못본건가 싶었는데 순간 조명이 밝아질때 정확히 눈이 마주쳤다.
어...ㅆㅂ 어떻게 해야하지 내가 가야되나...담배도 2대나 피면서 10분넘게 고민했다....맥주도 떨어졌고
여전히 10분넘게 날 쳐다보고 있다....
그래 쿠폰하나 남았으니 일단 맥주 갖고오자 쿠폰으로 맥주 받아서 다시 한바퀴 돌았다
어느정도 와꾸나오는 애들은 이미 다 합석한 것 같았다
다행히 기둥이 비어있어서 다시 서있는데 계속 레이저 쏘고 있었다....
친구들이 왜 춤안추냐고 물어보는것 같던데 뭐라고 얘기하고선 계속 레이저를 쐈다
그러더니 기어이 웨이터를 부르더니 뭐라고 얘기한다...
이윽고 웨이터가 오더니 괜찮으면 저쪽이랑 조인할 수 있냐 물어본다.
ok
가니까 이름이랑 나이같은 거 묻더니 자기 의자에 앉으라고 한다. 의자에 앉았더니 바로 내 무릎위로 올라오더라
그러더니 방아도 찧어주고 키스도 하고 그런다...나랑 같이 나가고 싶단다.
근데 자기가 워킹이란다. 여기 8~90% 이상이 다 워킹이란다.
아 ㅆㅂ 아직 사먹긴 싫은데...내가 떡에 환장한 놈도 아니고
근데 이미 되돌리기엔 너무 늦어버린듯 하다.
벌써 같은 테이블의 다른 푸잉들이 나보고 bad guy니 뭐니 이러면서 막 소리치고 난리났다.
그래서 얼마냐구 물어봤더니 숏 2천에 롱 4천 12시 아웃이란다.
ㅆㅂ 이렇게 사먹으려면 뭔 이지랄을 했나 싶어서 고민하니까 롱 3천에 내일 저녁까지 있어주겠다고 한다.
일단 친구핑계를 대고 내일 오전에 뭐 해야된다고 말을 했는데 자꾸 엉덩이로 ㅈ을 비비니 몸과 말이 따로 노는거다
오케이 했다. 스독에서 나와서 어느호텔 가야되나 고민하고 있는데 바로 웰호텔 보이더라 그래서 hotel quickly라는 어플을 켰다
이 어플을 켠것은 다른 어플은 새벽만되도 담날 체크인 예약밖에 안되는데 이것은 전날 체크인 예약이 되기 때문이다
다행히 웰호텔이 68000원에 팔리고 있다
바로 예약하고 옆의 세븐일레븐으로 향한다. 술을 살 수 없어서 물이랑 콘돔하나 사서 웰호텔로 갔다
방에 들어오자마자 나를 쓰러뜨린다. 그리고 내 위에 올라와서 허리를 써서 비비기 시작한다.
잠시 그러다 공수교대 내가 위로 올라가서 상의를 벗기고 꼭지부터 공략...꼭지 사이즈가 딱 좋았다
그렇게 서로 예열을 시키고 샤워를 하러 들어갔다. 푸잉이 샤워하는 동안 별 생각이 다들었다.
해외에서 사먹는건 첨이라 긴장이 많이 되었다.
샤워가 끝나고 같이 이불덮고 꼭 끌어안았다. 귀부터 시작해서 목....그리고 가슴골 꼭지...배꼽으로 내려와
갈비뼈부근 골반을 타고 사타구니를 공략...마지막으로 그곳에 다다랐다.
다행히 깔끔한 맛이었다. 쯉쯉 빨고 최대한 혀를 길게 넣을 수 있는 만큼 넣었다.
그러다 방금 사온 물이 생각나 찬물을 살짝 머금고 다시 빨았더니 무쟈게 좋아한다.
다음으로 푸잉의 차례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 샤워후에도 계속 술냄새가 난다. 알주머니와 기둥을 정성스레 빤다
이제 충분히 됐다 콘돔을 끼자...콘돔을 가지러 가면서 곧휴가 살짝 죽어 다시 애무하고 삽입시작
아...적절하다. 굉장히 따뜻한 느낌이다. 하다가 눈이 뒤집어진 푸잉을 보고 살짝 흥이 식었지만
얼마못가 발사~!!! 너무 피곤했다. 이건 다 파타야--->방콕 택시 때문이다.
한판 했는데도 계속 내 곧휴를 만져댄다. 곧휴는 금방 잠에서 깻지만 몸이 너무 무거웠다.
나보고 자라고 자기가 혼자 가지고 논단다.
그렇게 잠을 청했다.
4일차 끝
드디어 한건 했고먼 추카한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