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기타) 한여름밤 프라하의 꿈
국가명(기타) | 체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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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 프라하 |
주의사항 | 누드&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
프라이버시 | 프라이버시 규정을 준수합니다. |
- 판사님 본 글은 꿈을 묘사한 상상력 90%의 허구글입니다-
정말 오랜만이야 브로들..
회사일 때문에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어서
그 좋아하던 방타이도 방비엣도 못하고있어..
그러다가 오랜만에 친구가 유럽으로 출장온다길래
중간지점인 프라하에서 만나기로 했지
단순히 오랜만에 친구만나서 맥주나 배터지게 마셔볼까 하던 여행계획이었는데
경유하던 비행기가 연착되면서 쓸데없는 정보들을 검색해보고 있었어
심지어 비행기 안에서 1시간째 출발을 못하고 있었지.
내가 검색해본 정보들은
프라하에서 '남자들이 알차게 밤을 보내는 방법' 등 이었어
1. 전문업소
2. 프리렌서
3. 인터넷예약제
대충 이렇게 3가지가 있더라고
아무래도 내상적고 정찰제 일 것 같은 1번으로 선택하게 되었지..
잘 모르면 대기업제품을 이용하는게 실패 할 확률이 적다는 생각이야
우리나라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30도 언저리까지 올라서 낮에는 땀흘리며 관광지를 쏘다녔지
그리고 해사떨어지자 근처 펍에서 배를 채운 다음
찾아두었던 쇼파크 란 곳을 찾았어,
관광중심지에서 택시(볼트)로 9천원 가량 나온 것 같애, 시간은 10분가량
간단하게 시스템을 설명하자면
입장료 약 2만원 내면 24시간 출입이 가능해
지점이 2개라고 들었는데 지금은 본점만 영업중이야
인터넷에서 결재하면 더 싼 것 같고 6만원에 10번 입장권 같은것도 있나봐
입구를 지나면 우측에 바가 있어.
가게내부 사진찍으려 들다가 쫒겨날까 무서워 글로만 남기는걸 용서해줘 브로들
바에서는 칵테일, 맥주 등을 파는데 삼삼오오 백인형들이 자리를 차지하고있어
열띈 토론을 하는 테이블, 거사치르고 릴렉스하며 동료를 기다리는 테이블 등등..
오른쪽으로 왔던 방향을 쭉 가면 서비스해주는 언냐들이 있는 방들이 나와
그리고 왔던방향 반대로 가도 눈나들 방이 나와
ㅁㅁㅁ----[]-ㅁㅁ
ㅇ
뭔 외계인 발자국이냐 싶겠지만,
ㅁ: 눈나들방
[]: 바
ㅇ: 입구
이런식이야
눈나들 방은 ㅁ 하나당 10개정도 있던 거 같은데
바 위치랑 가까울수록 1급수에 가까웠던 것 같아.
사실 구글맵으로 찾아보면, 무서운.. 맴매할 것 같은 눈나들이 눈 치켜뜨고 있는데
물론, 이런분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20~30%)
이쁘장하게 생긴 애들도 많고, 인종도 다양해서(동양인은 없는 것 같아) 충분히 선택할 수 있는 것 같아
그리고 바에 pc존이 있는데, 거기서 눈나들 프로필, 평점, 출근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었어
대충 돌려가면서 평점 낮은 카드들만 기억해두고(피해야 할)
실제로 방을 돌아보는게 좋아, 사진과 차이가 많이나기도 하고..
나중에 중국인들 우르르 몰려오던데, 그때는 장사 잘 될 것 같은 눈나들 몇몇은 갑자기 문 잠그고 방안으로 그냥 들어가더라고 ㅋㅋ 장사거부인지...
그래서 중국인 무리와는 섞이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
아무튼 나랑 내 친구는 수질점검차 한바퀴 돌고 맥주한병씩(한병당 9천원이었던 거 같애) 마시며 토론을 벌렸고
괜찮은 눈나들 얘기를 하며 두번째 스캔을 나섯어
방들은 유리문으로 이루어져 있고 영업을 위한 방들은 대부분 문이 열려있으며
눈나들이 문앞에서 유혹하고 있었어,
그러다가 노골적인 눈빛으로 "어디서왔냐" 묻는 누나를 봤는데
흑발의, 동유럽계 엘프수준은 아니더라도, 호감형으로 생긴 슬랜더인지라 눈이 동그래져서
나도모르게 방으로 끌려들어갔지.. 이 동네 특징인지 모르겠는데 다들 필라테스같은걸 하는지 체형들이...
"할래?", "할께", "20분에 12만, 30분에 18만이야", "30분 할께(이땐 이미 그냥 얘랑 있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어)"
이렇게 급하게 딜을 성사시키고 방안으로 들어가니 유리문의 커텐을 쳐 줬어
방에는 침대하나와 욕실/화장실이 하나 달려있어
23살의 슬로베니아에서 왔다는 그녀는 선불을 요구했었지만 훌륭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 해 줬어
(자세한 묘사는 하지마라는 공지사항을 발견해서...)
그리고 영어로 대화가 되어 다행이라 하더라고, 대부분의 아시아인들은 영어 전혀 모른다며
"그들은 중국인일꺼야", "맞어" 이런 대화들을 나누고
내가 원하는대로 다 맞춰주려 했던 것 같아(서비스에 궁금한게 있으면 댓글 남겨줘)
빈말인줄 알면서도 이쁘다고 자꾸 얘기해주니 좋아하더라고(만국공통)
시간을 얼추 채우고, 우정(?)의 포옹을 나누고 방을 나섰지
다시 바로 돌아와서 만족스런 표정을 짓고있는 친구를 다시 만났고
마무리 입가심 맥주를 한병식 더 주문했어.
이제서야 눈에 들어오는 시설수준과 영업실적이 좋지않은 누님들이 직접 헤드헌팅하러 나온 바 내부..
(가끔 무서운 누님들도 있는데 일부일 뿐이야)
음지산업이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가게내부는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였어.
방 내부 시설들도 잘 유지보수되고 청결해 보였고..
주말에 한번씩 프라하 와 볼만 하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 ㅋㅋ
지금 다시 회사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이야, 공항에서 막무가내로 쓴 글이라 엉성하고 빠진 정보들도 있겠지만
브로들이 댓글로 물어봐 주면 아는 한도 내에서 모두 알려주도록 할께
댓글 28
댓글 쓰기이때까진 업무에 집중하느라 주말에 그냥 숙소에서 쉬기만 했는데, 이젠 가까운곳들 쏘다며볼려고
글을 읽어 내려가는데 뭔가 엄청 신선한 느낌이야.
브로의 후기 기대된다 ㅎㅎ
순례 한번 돌려고 계획중이야 ㅋㅋ
프라하에서도 남자의 여행이라니 궁금하긴 하네ㅎㅎ
이런거 저런거 경험 해 보는거지 ㅋㅋ
슬렌더 백마? 롸잇? ㄷㄷ 😱 아아아아 가고 싶어~
사진도 넘 멋찌다! 유럽 죽이네!ㅎㅎ
내 목표는 전세계에 은신처(?) 지도를 완성하는것이야 ㅋㅋ
결혼하기 전까진 최대한 지도를 밝혀두려고 해
나도 빨리 동남아 순회 끝내고 유럽으로 진출해야겠다..
혹시라도 프라하 도움이 필요하면 따로 연락을 해도 될까!!? 브로!!?
사진만봐도 너무좋네~
관광객을 위한 편의 인프라도 잘 깔려있는 것 같애
역시 어디에나 남자들을 위한 곳이 있구나.
어느 나라를 가든 열심히 검색은 큰 도움이 될것 같아.
동유럽권은 생각보다 저렴하기도 하고
브로는 택시 타고갔지만 나는 트램을 타고 갔어, 트램을 타고가도 금방 갈수 있더라구~
내 개인적인 후기는 soso~ 외모는 이쁜데 서비스가 별로였던걸로 기억해~~
아 그리고 다른 놀거리를 찾는다면, 스웨디시를 한번 가보는것도 추천해 브로~
나는 2곳을 갔는데 신시가지쪽에 있는 스웨디시를 갔어~ 거기에서의 추억이 제일 좋았어 브로~
난 그중에 제일 착해보이는 애를 찍어서 그런지
서비스는 만족스러웠어
그런데 스웨디시라는게 뭔지 알려줄 수 있을까?
한번 가보고 싶다~
있어서 볼거리가 많을 듯
프랑크푸르트에도 뭐가 많다고 듣긴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