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울코 뉴비의 뮌헨 혼욕사우나.ssul
안녕 형들 20대 ㅎㅌㅊ 호구야
이번엔 독일 뮌헨에서 갔다온 사우나 후기야
다녀온 곳은 Therme erding이라고
뮌헨 교외에 위치한
유럽 최대규모의 워터파크야
사우나얘기에 왜 워터파크 얘기가 나와
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겸사겸사
워터파크도 가고싶어서 워터파크와 사우나를
같이 운영하고 있는 이곳을 찾았어
시발 이런 깡촌에 유럽 최대규모의 워터파크가 있다고 ?
하는 생각으로 역에서 내려서
구글맵 따라 쭉 가고 있는데
양옆으로 광활한 옥수수밖에 안보여
그래도 가족단위로 많이들 길을 같이가서
제대로 찾아왔구나 싶었지
입구는 요래 생겼어
나는 당시에 워터파크랑 사우나
모든시설을 하루종일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끊었는데 당시에 61유로정도 우리돈 7만원 정도를
준것 같에
사진보면 알겠지만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고 맨 앞에
키큰애들이 중고딩정도 되는 애들인데
학교같은데서 단체로 왓나봐
시발 난쟁이 호빗 똥자루 동양인이
혼자 혈혈단신으로 현지 워터파크 사우나에
쳐들어 왔으니 얼마나 눈에 띄겟어 ㅠㅠ
두번정도 니하오가 날아오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민망했어 ㅋㅋㅋㅋㅋㅋㅋ
암낫뻐킹 차이니즈를 외쳐주고 싶었지만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을 것 같아
하하 니하오 니하오 해줫지 ㅠㅠ
시발 중국ㅅㄲ나 일본ㅅㄲ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이날 동양인은 나혼자엿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곳을 탈의실인데 공용탈의실이야
이렇게 라커가 쭉 배열되어 있고
라커앞에서 탈의 하는게 아니라
또 부스로 탈의실이 쭉 있어
근데 시발 탈의실이 있는데도 헐벗고 돌아다니는
아주매미 목격한건 안자랑 ㅠㅠ
옷을 갈아입고 먼저 워터파크를 즐기러 갔지
유럽 최대규모 치곤 ㅈ만하더라
시발 우리나라 캐리비안베이가 여기 규모의 2~3배정도 될듯
근데 슬라이딩은 대기없이 무제한 탈 수 있어서 존나 좋았어
특히 저기 급경사 분홍색 슬라이딩 타는데 다리 교차 안해서
불알에 직격탄 맞아서 혼자 한동안 끙끙거리고 있엇음ㅅㅂ
불알이 아픈정도를 떠나서 감각이 없더라
저런거 탈때는 다리 교차해서 타는걸 잊지마 횽들 ㅈ돼 진짜
근데 내 목적은 물론 즐기러 온것도 있지만
헤헤 워터파크는 역시 몸매구경이자나
여긴 레쉬가드 그딴거 없음
온리 비키니엿어 심지어 뚱띠아줌마까지도 ㅋㅋㅋㅋㅋㅋㅋ
슬라이드 타러 계단 올라가는데 10대에서 50대 정도까지
독일 현지녀들의 씰룩대는 궁디를
자세히 볼 수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갓게르만 해적들의 후손답게
발육상태가 남달랐음
중딩정도로 돼 보이는 앳된 애들도
가슴이 크더라 ㅅㅂ
어쨋든 3시까지 시설내에 있는 슬라이드를 전부 다 타보고
파도풀에 튜브 끼고 누우니까 시발
조오오온나 신선놀음 하는 기분이엇음
그렇게 오후 4시정도까지 피자 사먹고
워터파크에서 놀다가
이제 슬슬 대망의 사우나로 넘어갔어
건물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다시 공용탈의실로 갔다가
지하철 개찰구 같은데에 키를 찍고
사우나로 넘어가는 구조야
국내에서 출발하기전에 독일사우나는 아주매미 할머니들 밖에 없다
라는 소릴 듣고 어느정도 각오하고 있었는데
ㅅㅂ 공용탈의실에 오자마자 또 헐벗은 아주매미랑 마주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시발 걍 찜질이나 하고 가야겠다 하는생각에
카운터에서 빌린 큰 타월을 가지고 옷을
공용 탈의실에서 과감히 다 벗고(!)
똥양인의 딸리는 피지컬을 보완하기 위해
열심히 푸쉬업으로 뻠쁘질을 함
그러고 나서 사우나에 입성ㅋㅎㅎ
근데 사우나라고 햇는데 사실 우리나라 찜질방처럼 생긴 구조가 아니라
각종시설이 다있음 선텐할수 있도록 잔디깔아놓은 야외시설도 있고
야외로 연결된 온천도 있고
목조시설로 된 사우나실도 있음
별 기대 안하고 들어갔는데 시발
초입부터 노랑머리 게르만 언냐가
누워서 선텐하고 있음 ㄷㄷ
예쁘게 찐빵마냥 퍼진 가슴이랑
빽뽀지가 인상적이드라 ㅠㅠ
난 시발 큰 타월을 로마시대 원로원 토가처럼
축 늘어뜨리고 꼬추를 가렷는데
에이 ㅆㅂ꺼 하고 걍 손에 두름
선텐하고 잇는 언냐를 흘깃 쳐다보고
사우나 시설로 가는데 커플을 마주침
엥 ? 근데 이분들도 빽자지에 빽보지야
여긴 시발 개나소나 다밀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자세히 보니까 아주매미들도 다 빽이드라 ㅠㅠ 쉣
왜지 도대체 우리나라에서 빽자지로
싸우나 가면 모든사람의 이목을 끌자나
근데 여긴 다 미는게 위생상 좋다고 생각하나봐
어디까지나 내 추측이얌
이제 찜질시설이 몰려있는데를 갔어
뻐킹 김치맨의 찜질25년 경력을 믿고
겁대가리 없이 80도 찜질실의 문을 확 열어 재꼇지
음 시발 여기선 사진을 찍을수 없기 때문에 구글에 있는 이미지를
퍼왓어 사진이랑은 다르게 전부다 헐벗은 상태야
난 솔직히 젤 걱정 됐던게 아시발
나체보고 내 똘똘이가
교미하고싶다는 징후를 나타내면 어떡하지
존나 후달렸는데
막상 그 상황에 맞닥뜨리고 나니
그상황에 변화는 크게 없엇음
각설하고
찜질방 문을 여는순간 뜨거운열기가 확
언냐 횽아 아조시 아지매미 할머니 할배 다양한 사람들이
안에서 눈을감고 경건하게 찜질을 하고 있더라
여기선 지켜야할 수칙이 있는데
앉거나 누울때 무조건 큰 타올을
내 몸이 닿는 부분에 깔고 있어야 함
타인의 땀을 불쾌하게 생각해서 그런 듯
쨋든 25년 찜질경력으로 다져진 뻐킹김치맨의
가오가 있지 이사람들 다 나가기 전까진 안나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입성함 가운데엔 큰 타올을 들고 어떤 아조시가
한사람 한사람 타올을 이용해서 바람을 쐬어주고 있었음
내차례가 되어서 그 아조시가
바람을 내쪽으로 훅 씌워주는데
존나 뜨거운 열기가 내 면상을 후려침 ㄷㄷㄷㄷㄷㄷㄷㄷ
그래도 가오잡고 앉아있었음
한 5분정도 지낫나 도저히 못버틸것 같음
근데 다시 수건으로 바람불어주는 아조시가
내앞으로 와서 2차 공격을 하는데
아 시발 크리터짐 ㅠㅠ 머가리가 띵함 ㅠㅠ
ㅈㅈ치고 제일 나중에 들어가서 제일 먼저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갓게르만 민족은 찜질도 화끈하게 하는구나...
시발 뻑킹김치맨은 웁니다
그렇게 숨을 헉헉대며 찜질실에서 뛰쳐나옴
찬물로 몸을 식히고
야외테라스로 나가봄
ㅎㄷㄷ 여긴 특히 가족단위가 많던데
애기들부터 중고딩 쭉빵언냐 할매 할배
다양한 연령층들이 있었음
그렇다고 너무 대놓고 쳐다보면
울코횽님들 개썅민폐이므로 힐끗힐끗 보는 센스는 아시죠
야외로 걸어나가는데
중고딩정도로 보이는 애들 둘이
맞은편에서 걸어오는데
몸매감상하는게 죄스러워서 푹 숙이고 지나감 ㅠㅠ
로리는 개나쁜겁니다 울코형님들 ㅠㅠ
아 판사님 저는 시발 꼴리지 않앗서요
하여튼 여기서 느낀 기분은
전혀 이성의 나체가 외설스럽지 않다는거
익숙해지다보니 점점 자연스럽게 됐음
근데 시발 fkk클럽 갔서 쭉빵언냐들 나체 보니까
외설스러운거 맞아
나도 선텐할 요량으로 파라솔 하나에 자리잡고 누웠음
아 .. 진정한 자유란게 이런거구나 진짜 해방감 비스무리한걸 느낄 수 있었음
이래서 독일인들은 혼욕사우나를 하는구나
하고 생각했음
30분정도 선텐을 하고
온천풀장으로 이동함
여기는 시발 커플들이 존나 많았는데
시ㅂㄴ놈들 빽허그해서 쪽쪽 빨고 잇는
장면을 바로 목격함
여기는 물이 목까지 차올라서
몸매를 감상하려면
예쁜 언냐들이 풀장을 나가는 순간을 기다려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수건을 풀장 초입에 잇는 옷걸이에 걸어두고
온천풀장으로 들어감
근데 내 맞은편에 에바그린 닮은 검발 누님이랑
걍 평범한 금발녀 누님이 나란히 수다를 떨고 있었음
근데 자세히보니 커플들 말고 나처럼 혼자 온
횽님들이 이곳저곳에 산개해 있었음 ㅋㅋ
그 횽님들 시선을 보니 다 그쪽을 흘긋흘긋
쳐다보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형님들도 똑같은 목적으로 온거구나
하는 동질감을 마음속 깊이 느꼇음 ㅋㅋㅋㅋㅋㅋ
이 누님들이 20분정도 잇다가 일어서서 풀장을 나가자
얼른 그쪽으로 눈을 돌렸음
와 씨바 에바그린 누나는 가슴이 좀 작아서 실망했는데
금발누나는 ㅎㄷㄷㄷ 리얼 av에서만 보던 F컵정도 됐던듯
오키타안리? 그정도 사이즈만한 가슴을
처음으로 직접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유륜은 좀 크고 꼭지가 작더라
갑자기 횽님들 시선이 궁금해져서
둘러봣더니 일제히 시선이 그쪽으로 향해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전우애 비슷한걸 느끼며 속으로 뿌듯해함 아아아
고추로 대동단결 캬
쨋든
독일 혼욕 사우나에서 느낄 수 있었던 건
이성의 신체를 보는것에도 특별한게 없구나
다같은 사람이구나...
이성앞에서 옷을 벗어 던진다는게 이만큼의 해방감을 주는구나
정도 ?? ㅋㅎㅎㅎ
울코횽아들도 독일 갈일 있으면 가보셈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을거야
다음엔 내 여행의 하일라이트
프랑크푸르트 fkk 방문기를 쓸게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횽들~
형떄문에 유럽가보고싶자나 존나 글 찰지게 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