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레보 제이와의 로맨스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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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가자니까 막 좋아함. 와 내가 지금 완전히 속고 있는 거라고 해도 너 정도면 그냥 속아줄게. 이 복장 그대로 가면 내가 좀 쪽 팔리는데 싶던 와중에 다행히 옷 갈아입고 온다고 기다리라 함.
그리고 옆에 있던 여장 아저씨가 돈 내라고 함. 그래 내가 연애하러 온 건 아니지, 돈 주마. 바파인 700을 건넸음. 그랬더니 2000도 지금 달라고 함. 헐 시발 그건 아니지. 이 ㅅㄲ가 지금 날 호구로 보나.
그건 나중에 쟤한테 주겠다고 하니까 알겠다고 하고 감. 그래 미리 내라고 한 이유가 다 있었겠지. 모르고 간 손님이 나중에 깽판 치기도 할 테니.
남은 맥주를 다 마시며 다시 한 번 주위를 훑어보는데 한국인인지 중국인인지 아저씨들 몇몇이 보이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음.
스테이지 위에 애들은 많은데 손님이 별로 없으니 얘들도 별로 흥이 안 나는 모양. 어쨌든 얼굴로 보나 몸매로 보나 제이가 제일 나아보였다.
아 잘 고른 것 같다.. 이 생각 들었을 때 내 자신이 좀 싫더라. 여자 사 먹는 게 싫었던 이유가 서로 좋아서 ㅅㅅ 하는 게 아니라 쇼하는 거라는 사실 때문도 있었지만, 어쨌든 한 쪽이 돈을 내면 서로 대등한 관계는 될 수 없으니까
어떤 방식으로든 기계적인 ㅅㅅ 이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다고 봄. 근데 잘 골랐다니.. 씨바 무슨 여자를 상품 고르듯 고르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그 땐 마냥 그 년이 좋았음. 당연히 년인 줄 알았으니까.
옷 갈아입고 나오는 데 하얀 원피스임. 오 시바 이렇게 보니까 여신이네. 그제서야 몸매를 자세히 보게 됐는데, 허리가 진짜 얄쌍하고 다리가 길었음.
그리고 가슴이.. 오.. 나는 큰 가슴 별로 안 좋아하는데 아주 적당한 크기에 모양이 너무 좋아 보였음. 와 딱이다 정말 건강한 젖소 같네. 나 젖소 좋은데 흐흐.
ㅆㅂ 유흥에 미친 틀딱 아재 같은 생각하면서 데리고 밖으로 나감.
룸이 있는 3층으로 올라가는 데 이제 아무도 안 건듬. 오 나름 이 업계에도 룰이 있구나. 3층 간이호텔로 들어가니 웬 카운터가 있는데, 여기서 제이가 가만히 서서 나를 봄.
아, 맞다 씨바 돈 내야지. 제이가 나에게 혹시 콘돔 필요하냐고 물어 봄. 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하니까 얘가 카운터에서 콘돔이랑 러브젤도 하나 받음.
아 그래. 역시 억지로 하려면 저런 게 있어야겠지. 난 왠지 시무룩했음. 내가 씨바 애초에 저게 뭣에 쓰는 물건인지 알았다면 씨바.
아무튼. 그렇게 방을 하나 배정받고 들어갔음. 한 쪽 벽면에 커다란 유리. 한쪽엔 가벽 세워 만든 욕실 겸 화장실. 그리고 침대.
당연한 거지만 방 사용목적 상 티비는 없음. 아니 근데 씨바 이불은 왜 없는겨? 이불이 없는데 베개는 왜 있는 거고?
아 아니지 베개는 쓸 데가 많지. 아무튼 이상한 방이었음. 하아.. 내가 뉴스랑 신문에서만 보던 이런 곳에 드디어 와 보는 구나.
'조명도 이상하고 벽에 걸린 그림도 이상하고, 결국 나도 이렇게 돼버렸구나. '
하던 와중에 제이가 내 뺨에 입을 맞추고 싱긋 웃는다.
나한테 바에 처음 오냐고 물어 봄. 응 나 처음 온다고. 그럼 우리 바에 대해 알고 온 거냐고. 아니 모른다고. 자기 바 한국에서 엄청 유명하다고. 그렇겠지. 그렇게 날씬하고 키 큰 모델들이 춤추는데.
한국인들 물 좋은 덴 귀신같이 알고 정보공유 하니까. 근데 얘가 뭔가 더 말을 하려다 안 함. 하아.. 그래 시발 지금이 충격적인 진실을 설명해야 될 타이밍이었겠지.
그러다가 나한테 샤워하겠냐고 물어 봄. 아니 더 대화하고 싶어.
“돈 벌고 싶어서 일 하는 거야? 안 힘드냐?”
“힘들어. 어떨 땐 아프기도 해”
“헐. 그렇구나. 주말엔 더 바쁠 텐데 그럼 언제 쉬냐, 오늘도 월요일인데.”
“못 쉬어. 쉬고 싶으면 돈 내고 쉬어야 돼.”
“와 진짜 빡세다. 돈 벌어서 뭐 하고 싶은데?”
“나 계속 건강하려면 돈이 필요해. 그리고 엄마랑 둘만 사는데, 엄마를 위해서도 내가 돈을 벌어야 돼. 근데 그냥 일 갖곤 안 돼.”
“와 너 진짜 착한 딸이다. 건강은 왜? 어디 아파?”
말없이 주사 놓는 시늉만 한다. 더 물어보지 않았다. 혹시 병 있는 걸 수도 있는데 괜한 거 들추기 싫어서.
“제이야. 나 니가 웃는 게 좋다.”
“나도 그래. 너도 내가 웃을 때마다 계속 웃어줬잖아.”
“내가?”
“어. 그래서 너 착하다는 거 알았어.”
그러고 한참을 둘이 가만히 안고 있었다. 제이가 갑자기 샤워를 하겠다고 했음. 그래 너 먼저 해라. 제이가 수건으로 몸을 가리고 원피스와 팬티를 벗었음.
뒷모습으로 살짝 엉덩이가 보였는데 아주 작았어. 와 씨바 엉덩이봐. 작고 갈색에 통통하네. 엉덩이도 부드럽겠지? 개 변태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가,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어서,
헐 시발 근데 어쩌지 진짜 해야 되나. 내 인생에 돈 주고 ㅅㅅ한 오점을 남기긴 싫은데. 존나 혼자 고민하던 와중에
얘가 어느덧 다 씻고 나오는데, 아니 씨바 가슴을 다 내놓고 그 아래로만 가리고 나옴. 해야지 씨바 해야지. 건강한 젖소. 갈색 젖소.
나도 어느덧 샤워하러 들어감. 샤워하는 데 별 생각이 다 듬. 왠지 이대로 정말 ㅅㅅ만 하고 나간다면 내가 정말 이걸 하려고 돈을 지불하는 게 되고, 그건 정말 싫었음.
할 땐 좋겠지만 끝나고 나면 씨바..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없을 것 같았음. 샤워하고 나가는 데, 어쩌지 수건으로 가리나 그냥 나가나 하다가 속옷만 입고 나갔음.
제이가 웃으면서 왜 옷 입고 있냐고 물어 봄. ㅎㅎ 쑥쓰러워서 그런다. 했더니 귀엽다면서 옆에 오라고 한다. 얘는 여전히 가슴은 내놓고 아래는 수건으로 가린 상태.
나는 ㅄ같이 얘도 쑥쓰럼을 타서 그러는가보다 귀엽다 생각했음.
“나 너하고 더 대화하고 싶은데 그래도 되냐?”
다행히 예스해주더라. 빨리하고 가야 된다고 했으면 기분 더러웠을 텐데. 그리고는 또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눴다.
“나 몇 살로 보여?”
“23살 쯤?”
“오 역시 방콕에서도 나 어리게 보네. 다행이다. 근데 안 갈켜줌.”
제이가 키득 웃더니 위 아래로 한 번 훑어봄.
“방콕에 혼자 놀러왔어?”
“응. 혼자 왔어.”
“여자 친구는? 가족은?”
“여자 친구 있으면 여기 안 왔지. 그리고 나 혼자 여행하는 거 좋아해.”
“너 어려 보이는데 나보다는 오빠 같애. 여동생 있어?”
“아니 없어. 형 하나 있다. 너는?”
“나도 둘인데, 언니가 있어.”
“너네 언니도 예쁘겠네. 너처럼.”
“아니 내가 더 예쁨. ㅎㅎ”
“ㅋㅋㅋ 그래? 그럼 니가 더 예쁨 받으면서 컷겠네?”
“아니야. 나 항상 미움 받고 자랐어. 내가 언니보다 항상 뭐든 더 잘했는데도 엄마아빠가 언니만 좋아하더라. 그것 때문에 많이 울었어.”
“ㅋㅋ 야 그거 내가 경험해봐서 아는데. 신경 쓰지 마라. 너도 친구들이랑 사귀면 똑같이 다 좋아하는 친군데 더 편한 친구 있고 더 마음 잘 통하는 친구 있고 더 챙겨주고 싶은 친구 있잖아. 그거 부모도 인간이라 다 똑같다. 같은 자식인데 누군 해줘도 덜 해준 것 같고, 누가 더 편하고. 그건 니가 아무리 잘 나고 아무리 노력해도 어떻게 안 되는 거다. 그렇다고 언젠가 똑같이 대해주시겠지 생각도 말고. 안 바뀌더라. 근데 있잖아. 그거 니 잘못 아니다. 그건 니가 어떻게 해도 안 되는 거야. 니가 만족스런 딸이 아니라서 그런 게 아니야. 니 잘못 아니다.”
서로 말도 잘 안통하고 생긴 것도 다르지만, 왠지 공통점이 있다는 게 반가워서 내 딴에 위로해 준다고 열심히 말을 했음. 얘가 이거 다 알아듣긴 할까 생각하면서 말을 하고 있는데,
애가 눈을 똘망똘망하게 하고 듣더니, 와 ㅆㅂ 갑자기 눈물을 주르륵 흘리고는 울어댐. 헐 시발 얘가 갑자기 왜 이래? 좀 전 까진 계속 웃더니. 내가 괜한 얘길 꺼냈나.
‘넌 안돼. ㅆㅂ년아.’로 들렸으면 어쩌지 하고 있는데,
한참 훌쩍 거리다가 고맙다고 말하더라. 내 잘못 아니라고 누가 얘기해 준 건 처음이라고. 하 씨바 그래 나도 니 맘 조금 이해한다. 자식한텐 존나 상처고 콤플렉스지.
그렇게 한 15분 가까이 운 것 같다. 근데 또 그 와중에 지 화장 지워질까봐 열심히 눈물 닦으면서 우는 데, 갑자기 현실감이 들어서 엄청 웃겼음.
서로 오랜 대화를 나눈 건 아니지만 한 바탕 울리고 나니까 왠지 더 오래 알고 지낸 사이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아까보다 훨씬 마음이 편해졌음.
그러다가 제이가 갑자기 입술로 키스를 해 옴. 나도 이젠 싫지 않고 오히려 기분이 좋아서, 자연스럽게 입술 받으면서 등을 감싸 안고 슬쩍슬쩍 쓸어내려 줬음.
키스가 꽤 길었던 것 같은데, 한참을 하다가 제이가 드디어 그 얘기를 꺼냈다. 씨바.
갑자기 입술을 떼고는, 한 번 더 가볍게 쪽 맞춰 주더니 두 손으로 내 볼을 잡은 채로 내 눈을 한참 쳐다보고 있음.
얘가 뭐하려고 이러나 궁금해 하던 찰나, ㅆㅂ.
“너... 혹시 내가 레이디보이인 거 알고 있어?”
근데 이게 나한텐 처음에 ‘레디밧’으로 들렸음.
“응? 레디밧이 뭔데?”
“레이디 보이.”
“그러니까 레디밧이 뭔데? 나 태국 처음이라 잘 모름.”
그러자 제이가 핸드폰으로 타자를 쳐서 보여줌. ladyboy.
뭐야 이게 씨바. 존나 더 어리둥절함.
이게 뭔 소리지. 남자 같은 여자를 말 하는 건가?
제이가 다시 물어왔음.
“너 트랜스젠더는 알아?”
“어 알지. 태국에 많... 헐!! 너 트랜스젠더냐?”
“어.”
와 순간 존나 머리가 띵했음. 어 이게 뭐지? 잠깐 그럼 뭐가 어떻게 되는 거지? 근데 사실 여기까진 별로 놀랄 것도 아니었지.
“어 그럼, 어 그럼, 어 그럼 너 원래 남자였다가 수술한 거냐?”
“어...”
아 ㅆㅂ 반응을 잘 해야 한다. 태국에 트랜스젠더 많단 건 당연히 알고 있었지. 근데 난 솔직히 눈앞에 나타나면 알아차릴 수 있을 줄 알았다.
존나 유흥 관심 없는 놈이 처음 들어간 바에서 이쁜 애 웃음에 홀려 혹시 ㅅㅅ할 지도 몰라 두근두근 하고 데려왔는데 그게 트랜스젠더라니 ㅆㅂ 이게 대체 확률이 몇이냐.
태국에서 칼립소 쇼 유명하다고 들었지만 아직 보지 못했고, (대신 시암니라밋 쇼 봤었음) 실제로 볼 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음.
대답을 고르고 골랐다. 놀란 내 입장도 내 입장이지만 얘 상처주기 싫어서.
“와 너 진짜 특별하다. 나 처음 봐.” 최선의 대답이었음.
근데 ㅆㅂ 제이 이 년이,
“근데 그냥 트랜스젠더가 아니라.. 너랑 같아.” 하면서 손가락질로 내 아래쪽을 가리켰음.
난 여전히 못 알아들었음. 존나 상상도 못했지 ㅆㅂ.
“아,, 그러니까 니가 원래는 남자였으니까?”
“아니 그게 아니라 아직 그게 있다고.”
하...... 씨바 이게 무슨 소리지. ㅆㅂ 뭐라고? 뭐가 있다고? 사실 트랜스젠더라는 얘길 듣고 나서도 직접적으로 떠올리진 않았지만,
‘아 그래 ㅅㅅ는 끝이다.’ 라는 생각을 했었다.
별로 똥 밟았단 생각까진 하진 않았던 게 애초에 ㅅㅅ 하겠다고 돈 지불한 것도 아니었고,
얘도 지 딴엔 내가 알아차리기 전에 먼저 말해준 거고,
또 그런 이유로 갑작스레 거절과 같은 반응을 해서 상처를 주고 싶지도 않았다.
그리고 그럴 수도 있지. 난 그 문제에 쿨하다. 하지만 ㅆㅂ 이건 그냥 트랜스젠더가 아니잖아. 지금 뭐가 있다고??
갑자기 ㅆㅂ 주마등이 스쳐 지나감.
첫째, 이상했던 여장 아저씨(지금은 마마상이란 걸 안다). 나한테 돈 미리 내라고 했었지.
둘째, 그렇게 예쁜 애들 많은 바에 의외로 적었던 손님. 아저씨들이 많았지.
셋째, 그리고 여태 계속 느끼고 있던 위화감이었지만 이제야 알아차린 어깨선.
여자는 어깨선이 동그랗지 저렇게 하나 더 튀어나와 있지 않다. 내가 왜 ㅆㅂ 그걸 몰랐지. ㅆㅂ 젖소인 줄 알고 데려왔더니 ㅈ소였다니 ㅆㅂ.
문득 중딩 때 질풍요도의 시기를 보낼 때 성인사이트에서 얼핏 지나가며 봤던 ‘하드코어’ 항목의 쉬메일도 떠올랐다. 아주 오랫동안 잊고 있던 그 장면이.
다섯째, 그리고 이 바에 대해 알고 왔냐고 물어봤던 제이와 마마상.
그리고 마지막으로... ㅆㅂ 러브젤??
아니 씨바 다 됐고, 이제 어쩌지. 어쩌면 좋지. 순식간에 생각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의외로 길었나보다.
정신 차리고 제이를 봤을 땐 내 표정도 눈 똥그랗게 뜨고 입을 살짝 벌린 상태였고 제이도 표정이 많이 안 좋아보였다.
아마 처음 겪는 일은 아니겠지. 제이의 눈을 그제서야 똑바로 바라보니 제이가 나한테 말했음.
“니가 싫으면 ㅅㅅ하지 않아도 되고, 대신 내가 입으로 해줄 순 있어.”
제이 표정도 굳어있고 긴장한 내색이 역력했음. 이제 더 이상 제이도 아까 같은 단란한 감정이 아니겠지. 아마 자기도 빨리 이 상황을 피하고 싶을 거다.
기분 나쁘고 불편하고 그럴 필요 없지만 나한테 미안한 감정도 조금 있을 테고, 그렇기 때문에 화도 날 테니. 빨리 다 끝내고 잊고 싶을지도.
존나 어줍잖은 변명을 하고 이 상황을 그냥 빨리 피할까 어쩔까 하다가, 하 ㅆㅂ 그래도 좀 전 까지만 해도 서로 상처 보듬어주던 사인데 얘 실망한 얼굴 보는 게 싫었음.
“아, 아니야. 그런 의미가 아니야. 나... 음 좀 놀래서 그래. 처음 보거든. 그리고 너한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어.”
제이가 불안한 표정으로 바라봤음. 욕이라도 할 줄 알았나.
“넌 레이디보이가 아니야. 레이디보이라는 말은 잘못됐어. 넌 니가 무슨 성이라고 생각하는데?”
“넌 남자잖아.”
“아니 나 말고 너 말야. 니가 널 레이디로 생각하냐 보이로 생각하냐?”
“당연히 레이디지. 어렸을 때부터.”
“그래 그럼 넌 그냥 레이디야. 레이디 보이가 아니라. 니 몸이랑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별로 상관없지. 만약 내가 널 남자라고 해도 넌 여자고. 왜냐면 그건 니가 선택한 거니까.”
별로 기분 좋게 해 주려고 억지로 지어낸 말은 아니었음. 일단은 얘한테 상처주기 싫었고, 존나 머릿속으로 이 놈인지 년인지의 정체가 아직도 혼란스럽지만 나도 내 스스로한테 얜 여자아이라고 얘기하고 싶었나보다.
제이 표정이 순식간에 애매하게 변했음.
‘뭐지 이 ㅄ은?’ 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닐까 싶은 표정임.
아 근데 다행히 좋아하네.
약간 황당한 듯이 웃다가 날 잠깐 보더니 다시 열심히 웃다가 날 봤다. 그러다 한 마디 꺼내는데,
“나랑 ㅅㅅ하자.”
댓글 2
댓글 쓰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봤습니다
아아 왜 이 글이 재미있고 더 보고 싶어지는 거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