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확히 2년간의 방타이를 돌아보며. 1
도시(City) | 방콕,파타야, 코시창, 코사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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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종류 | 여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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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하드 서비스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면서 부터 사진보관이 너무 좋은 것 같아.
그전에는 휴대폰 교체할 때마다 사진은 걍 날려먹는 느낌이었는데 말이지.
년 2만 몇천원인가가 아깝지 않은 느낌이야.
그렇게 구글 포토를 보고 있는데
2022년 8월에 첫 방타이를 시작해서
2024년 8월까지...정확히 만 2년간 방타이를 했더군.
(대학 1학년때 치앙마이에 자원봉사로 도로공사하러 해비타트 활동하러 간 건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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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 3번
2023년에 4번
2024년에 4번(5번에서 6번으로 마무리 할 것 같군...미쳤다 정말)
참 많이도 갔었어.
그리고 참 많은 푸잉들을 만났고 그로인해 행복하기도 했고 슬퍼하거나 화나기도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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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이 열려서 여행을 가고 싶은데...
2주 자가격리 아닌 곳을 찾다보니 베트남과 태국이더라.
그중 태국을 선택했고 방타이라는 단어를 울코를 통해 알게됨 ㅋㅋㅋ
첫 방타이 땐 첫날 낮에 휴대폰 도난당해서 경찰서에 도난신고하고 중고폰 사고 대사관 다녀오느라 3일을 날려먹고
(결론 : 시간과 돈만 날림. 대신 방콕 지리를 잘 알게 됨.)
나나플라자 소카 코리아타운 등에서 픽업도 못해보고 파타야로 날랐지.
아 이쁜 처자가 알바하던 때 바텐더 누나랑 똑같이 생겨서 픽업하려다가 직원 아줌마가 말려서 다행있었던 적도 있고...
(쉬 이즈 레이디보이! , 양형이 그 레보 픽업해 가는데 그녀(?)는 나에게 손키스를 날리더라구 ㅋㅋㅋ)
아 그래도 프롬퐁 변마에서 천국을 경험하긴 했음...
그렇지만 첫 방타이 방콕 5박은 오직 건전 여행만 하고...새장만 했음. 왜? 용기가 없어서...숫기가 없어서...
파타야에 가선 호텔에 가까워서 비어바가 많은 골목을 갔는데 거기가 소이혹이었지...
그러다가 한 푸잉의 손장난과 육탄공격에 넘어가 2층 숏탐이라는 것을 첨 해보고 아 이래서 사람들이 태국에 유흥을 하러오는 구나 하고 드뎌 깨닫게 되었지.
내상도 당해보고 막날 푸잉에게 꽂혀서 한동안 힘들기도 했음. (2년을 알고 지냈지만 처음이자 마지막 ㅅㅅ)
그 푸잉과는 지금 술친구로만 지냄.
그 푸잉이 한국 놀러왔을 땐 순수하게 가이드도 해줬는데....
내가 친한 친구여서 ㅅㅅ하고 싶다는 감정이 전혀 안든다고 함...ㅠㅠ 망할ㄴ
일본인 닮은 푸차이에게 호객당해 커피 한잔하다가 옆집 마사샵 누님들 파리 날리기에 음료 쐈다가
공짜로 택시타고 방콕도 와봤고.
첫 방타이는 순수함과 어메이징을 참 많이 겪었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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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오라 병이 걸려 발권을 한 후 미프에서 만난 푸잉들에게 작업하다가 결국 또 갔었지.
그러나 역시 호빗흔남에게 순수 리얼 일반인은 친구 이상은 어렵다는 것만 알게되었고...
(그 이후론 리얼 순수 오리지널 일반인 푸잉과 어떻게 해보려는 것을 완전히 접었음. 한녀 만큼의 정성이 필요하더라구.)
습관처럼 나나플라자를 가려다가 골목을 길을 잘못 들어서 근처 비어바에 갔다가 출근 후 바파인이라는 것을 첨 해보는 푸잉을 데리고 숙소에 왔다가 로맴 비스무리한 것도 해봤고.
대학 때 이후 첨으로 클럽이라는 곳에 갔다가
내가 클럽에서 만취가 되면 세상이 행복하게 보이는 주사가 있다는 것을 첨으로 알게 되었지...
(주변 푸잉들과 스탭 푸차이들, 게이들, 참 착했던 싱가폴남과 키스 했음...)
파타야에서 너무 맘에 들어서 몇일 작업한 소이혹 푸잉에게 내상 심하게 먹고 감정이 주체안되는데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푸잉을 걍 픽업했다가 또 로맴을 하게되어 그녀와 15일을 있어본적도 있어.
<만 2년이 된 지금도 난 이 뷰가 너무 좋음 푸잉들 빵뎅이 뷰 ㅋㅋㅋ>
부아카오에서 엘디머신 푸잉 쉬는 날 4일간 데이트도 해보고...(자긴 몸파는 여자가 아니고 술만 팔기에 돈을 받을 수 없다고 함.)
물론 비싼 곳만 다녀서 돈은 공정거래 비슷하게 들더라.
마침 월드컵 기간이라 세계 각국의 브로들과 너무 잼나게 축구도 보고...
이러면서 양형들과 친하게 지내게 되고 내 안에 숨겨진 사회성을 발견하게 됨.
60살 한국할배랑 친해졌는데 나를 ㄸ가이드로 써먹는데다가 너무 무례한 사람이라 손절도 해보고...
(그 이후론 한국인들이 말걸면 일본말로 대꾸함...)
아...홍콩 브로들과 코사멧도 다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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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로맴(내가 걔 유흥인생 첫 바파)과 시라차 옆 코시창 이라는 외딴 섬에서 미친듯 암것도 안하고 오직 ㅅㅅ만 하기도 했고...
파타야 로맴의 지멋대로에 지쳐가다가 정리해야겠다고 맘 먹었는데
페북 파도타기에 걸려 결국 둘다 쫑났고...
그 이후론 친구들만 많이 만들었던 것 같아.
언제든 내가 태국에 있을 때 나를 위해 같이 있어 줄 수 있는 사이.
그런 푸잉들이 몇 있어서 나름 행복했음. 게다가 다들 서큐버스라서 더 좋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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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3번의 방타이로 2022년을 마무리했고
나는 이제 더이상 과거처럼 세계각국의 다양한 나라로 여행을 갈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지...
그리고 외모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어.
비비라는 것을 처음 바르게 되었고...
피부과도 가보고 말이지.
울코는 내 일기장이니 욕하지 말기 ㅋㅋㅋ
댓글 34
댓글 쓰기2022 8월~2024 8월.
한국인에게 친절하게 하다가...(직업병) 몇 번 데이고 난 후 한국인이 자꾸 말걸면 어느 순간 자연스레 일본말이 나오게 되더라구 ㅋㅋㅋ
그럼 ㅇㅅㄲ 뭐지? 하는 표정으로 다들 감 ㅋㅋㅋ
브로 여행글에 댓글 다는거 보면 10년 이상은 된듯 ㅎㅎ
다사다난한 태국방문들이었지...
행복하지만 씁쓸한 그런 기억들...
나도 필리핀을 꺼내 볼까?ㅎㅎ 한녀들 만나면 다 지워서 사진이 읍넹 나는 ㅜ 앵간함 해외에서 한국인은 꺼려지지..동감
그치만 클럽에서 비어바에서 만난 한국인들은 왜 하나 같이 그 모양 들이었는지...
아마도 짧은 기간 다양한 경험을 해서 그런 것 같아.
압축적으로 진짜 별의별 경험을 다 한 것 같아.
행복한 주사까지 몰랐던걸 많이 알게된 시간이였나보네
유흥도 좋지만 난 태국자체가 참 나에게 맞는 것 같아.
흔한 외국인관광객1 또는 동양인1 이 아니라
그냥 한국인1이 되어서 좋더라구.
그리고 영어도 좀 늘더라 ㅋㅋㅋ
역시 누구나 처음은 치앙마이네 ㅋㅋㅋ
예전에 갔었던 다른 나라 이야기도 해달라고 !
예전에는 건전여행 뿐이라 뭐 별거 있겠어?
나는..지금 그것도 목이 말라...
하 현생이 빡세서 내 여행 후기 올리기도 힘드네ㅠ
이 말이... 묘하게 내 심장과 궤를 같이 하는 말인것 같은데.. ㅎㅎ
다른 여행지는 이제 웬만해서는 생각이 나질 않아~ ㅋ
헤오브로 일기장 훔쳐보는거 재밌네!
그만큼 브로에게 만족도가 높은 곳이었나 보네
또 그렇기에 자주 가게된 것 같아.
이젠 내년 부터는 다른 나라도 가보려구
난 브로의 정보댓글이나 글들을 보고
10년이상 다닌줄 알았어 ㄷㄷ
대단하다 브로
나도 태국을 넘 좋아해서 ㅎㅎ
외국에서 한국인 만나면 그냥 인사하는 정도로만 지내야지~~ 한국인을 제일 조심해야해 ㅎㅎ
지금도 뉴비 맞어 ㅋㅋ
맞아 서로 목례정도 까지만.
한국에서 서로 모른체 지내는데 굳이 다른나라에서 그럴 이유가?
아직도 모르는게 많은 뉴비임.
그냥 ㅌㄸ 아재의 여행이지 뭐.
브로도 여행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길 추천할게.
술먹을때나 여자와 함께 있을 때 제발 말좀 안걸었음 좋겠음. 특히 클럽...혹은 아고고 안. 여기서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을 단 한번도 만난적이 없음...
심지어 그 나라가 유흥중심의 태국이여도 마찬가지지.
그래서 혼자 자는 밤이 너무나 싫었던 것 같아.
태국이 그만큼 매력이 있는 곳은 맞는가봐
하지만 한국인을 만난다면 일본말을 해야하는구나 ㅎㅎ 나도 그건 알아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