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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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10월의 파타야 - 6번째 방타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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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파타야
글종류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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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파타야 - 6번째 방타이 1> - 남자의 여행기 💙 - WOLF Community :

 

 

사본 -20230605_003728.jpg

 

 

 다음 후기를 또 열심히 작성해 볼게.

 

 

   <인연은 갑작스럽게...>

 

 다음날 점심때쯤 Rainyday 브로에게서 연락이 왔다.

물론 잘 들어갔는지 확인 및 안부차 연락이었다.

 

가장 놀랐던건 우리랑 같이 있던 내 짝궁 R푸잉의 친구와 파트너가 되었다는 이야기였다.

 

사람의 인연이란... 

 

정말 예상밖이었다.

분명 Rainyday 브로가 클럽에 도착했을때 나는 같이 동행하고 있던 나의 짝궁 R푸잉의

친구가 어떤지 물어봤었다. 

 

브로는 자기 타입이 아니라고 했고, 난 다른 푸잉을 물색했었다. 결국은 내가 픽업을 못 해주었고 난

클럽에서 나왔으며, 그 이후 합류한 KIM형님이 오셨지만 브로의 타입이 아니라고 했기에 난 분명히

다른 푸잉을 데리고 왔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친구였다니....

 

역시 어메이징한 일이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은 태국이다. 물론 나의 짝궁도 놀라는 눈치였다.

 

브로와 통화후 우린 식사를 하러 센트럴 페스티벌로 향했다.

 

센트럴 페스티벌 6층에는 '스시오' 초밥집이 있다. 나름 퀄리티도 괜찮고 가격도 그렇게 부담되지 않는다.

그녀는 참치를 좋아했고 맘에 들어했다.

그렇게 그녀와 식사를 마치고 그녀는 휴식을 취하러 집으로 갔고, 난 비치로드를 산책후 호텔로 와서 휴식을 취했다. 

 

 

 

20241018_020509[1].jpg

 

 

쉬고 있을때 Rainyday 브로에게서 메세지가 왔다.

 

 "오늘 내 생일이예요. 내가 브로들 클럽에 초대하고 싶은데 시간 괜찮으세요?"

 

 "오늘 생일이었으면 어제 판다에서 말하죠? 그럼 파티했는데..."

 

 "어제 아는 친구가 파티해줬어요. 오늘은 내가 한턱 쏘고 싶은데 괜찮으세요?"

 

 "저야 감사하죠. 근데 판다로 가실 건가요? 판다갈려면 보스 잡아야 할 텐데 괜찮으세요?"

 

 "그래서 의논 좀 드릴려고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그렇게 우리는 장소와 시간, 금액 등을 이야기 했고 어차피 다들 짝궁이 있었기에 판다보다 좀 더 쾌적한 월드하우스 클럽 가기로 했다. 물론 주말이 아닌 평일이기에 좌석에 대한 가격제한이 낮은 것도 월하를 선택한 이유중 하나였다.

 

기존 내가 알고 있던 한국인 엠디도 있었으나 KIM형님도 클럽 관련 예약을 하고 계셨고 문의 결과 KIM형님을 통할 경우

테이블 제한 금액이 좀 더 저렴하고 나중에 우리와 합류하여 같이 즐기실 것이기에

우린 월하 보스 자리를 KIM형님을 통해 하기로 했다.

 

 

 

1728380473236[1].jpg

 

 

위 표는 파타야에 거주중이며 반타이 뮤지엄 총괄매니저로 있는 KIM형님을 통해 월드하우스 클럽 테이블을 예약할 경우

적용되는 제한 금액이다. 각 엠디별로 월드하우스는 가격대가 좀 상이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물론 어떤 경로를 통해서 예약을 할지는 각자의 선택이다.

 

그러나 VV테이블이나 보스 테이블을 선택할 경우 평일과 노 이벤트 데이

주말(금, 토)과 이벤트 데이일경우 제한 금액이 존재하며 자리마다 금액이 다르다. (테이블 색상 금액 참조)

 

각자가 알고 있는 루트로 확인된 금액을 비교후, 자신에게 가장 이득되는 부분으로

선택을 하면 가성비있게 클럽을 즐길수 있을거라고 생각된다.

 

KIM형님의 경우 <차량예약서비스>, <풀빌라 예약서비스>, 그리고 <클럽예약서비스>를 함께 하고 계신다.

 

해당 서비스를 원하는 브로는 문의후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선택하여 시행착오를 줄이고

좀 더 즐겁고 가성비 있게, 재미있는 방타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카톡/라인 아이디 : Leokim99)

 

 

 

   <즐거운 파티...>

 

 나와 R푸잉, 그리고 Rainyday 브로와 짝궁, 네바다 브로와 여자친구, 그리고 KIM형님의 부탁으로 한팀이 더 참여하기로 했고

총 8명이었기에 우린 보스 26의 테이블을 잡기로 했다.

 

월하에서 보스 2615 테이블의 경우 반달형태의 의자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기에 어려움이 없었고,

중앙 무대와 멀지도 않으며 뒤쪽으로 사람들이 많지 않아 이동에 용이하고 앞쪽 공간도 활용이 가능한 괜찮은 자리이다.

 

개인적으로 클럽에 방문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평일의 경우,

적은 금액으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당자리라 생각한다.

 

예약을 마치고 호텔에 잠시 쉬고 있을 때였다. KIM형님께서 연락을 하셨고 생일을 위해 케이크를 꼭 준비하라고 하셨다.

클럽에서의 생일은 정말 기억에 남을 정도로 좋은 경험이다. 그리고 그런 날에는 케이크가 꼭 필요하다는 의미였다.

 

난 구글검색을 통해 케이크 전문샵을 찾았고 케이크를 준비했다. 

 

 

https://maps.app.goo.gl/kacLRSue3m6yWzru9

 

King cake South Pattaya

 

 

 

생각보다 괜찮은 케이크전문샵이다. 금액은 약간 비싼감이 있었지만 이벤트를 준비하거나 생일파티를 하기에

안성맞춤 케이크들이 있다. 우리나라처럼 대형 프랜차이즈 빵집들이 파타야에는 없기에 미리 이런 샵들을 알고 있으면 

혹시 필요할때 도움이 될 거라고 여겨진다. 

 

그렇게 케이크를 준비하고 시간에 맞춰 월드하우스 클럽으로 갔다. 

 

그리고 우리는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20241018_024724[1].jpg

 

 

역대 최고라고 말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초반엔 처음만나는 사람도 있고 해서 조금 어색했지만

네바다 브로의 센스있는 행동으로 어느새 우리는 다같이 게임도 하고 즐겁게 보낼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어 @네바다 브로에게 정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Rainyday 브로가 행복해 보였다. 매번 생일에 맞춰서 태국을 왔지만 이렇게 클럽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긴적은 처음이라 했다. 그만큼 브로는 매우 상기되어 있었고 행복해 보였다.

 

 

이게 울프코리아 커뮤니티의 장점이다.

맘 맞는 브로와 같은 여행지에서 만나 함께 할 때의 

그 재미와 감동은 정말 설명하기 어려운,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대단하고 경이롭다.

물론 성향이 같거나 비슷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하긴 하지만

함께 하기에 서로에게 의지가 되고, 서로가 도움이 된다.

 

내가 모르는 부분을 다른 브로는 알고 있고, 다른 브로가 잘 못하는 부분은 내가 보충하며 서로를 보완해주고

자리를 더욱 더 즐겁고 행복하게 만든다. 

 

이런 긍정적인 에너지는 우리뿐 아니라 같이 있는 푸잉들에게도 전해지고 그녀들도 행복감과 안정감을 느끼며 

커스터머와 푸잉의 관계가 아닌 그 자리를 같이, 함께 하는 일원으로서 순수 즐기는 상태가 된다.

그리고 그 순간에 발산되는 그녀들의 텐션은 우리와는 비교할 수 없는 정도로

최고조에 다다르며 우리는 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하고 만족감을 느낀다. 

 

난 울프코리아 덕분에 이런 경험을 하게 되었고 더 많은 브로들이 나처럼 이렇게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리고 맘 맞는 브로가 있다면 꼭 함께 해 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정말 극한의 즐거움을 느낄 것이다.

 

 

 

 

 

 

 

 

 

   <불길한 예감!>

 

 늦게까지 파티를 즐기고 우리는 헤어졌다. 

네바다 브로가 먼저 자리를 떠났고 나와 R푸잉도 호텔로 갔다. 

난 호텔로 오자마자 씻고 바로 잠을 잔것 같다. 그만큼 나의 모든것을 불살랐다.

그리고 다음날 늦은 오후시간, Rainyday 브로에게서 전화가 왔다.

 

나와 Rainyday 브로는 나이가 같았기에 우리는 서로 있을때 말을 놓고 편하게 지내기로 했다.

 

 "친구 괜찮아?"

 

 "나 죽을것 같다. 어제 몇시에 들어갔어?"

 

 "우리도 좀 있다 바로 갔어. 밥 먹었냐?"

 

 "아니 우리 이제 일어났어."

 

 "내 짝궁이 떡볶이 먹자고 하네. 같이 가자 내가 쏠께"

   (밥 쏘면 무조건 형이다. 형아 고마워!)

 

 "알았어. 우리 바로 출발할게"

 

그렇게 우린 센트럴마리나 근처 떡볶이 집에서 만났고 4명이서 맛있게 한식을 즐겼다.

나와 Rainyday 브로는 동갑인 친구인데다가 나의 짝궁과 브로의 짝궁도 친구사이였기에 우리의 화기애애하고

즐겁게 식사를 하였다.

 

 

20241008_134232[1].jpg

 

 

그렇게 식사를 마친후 우린 가까운 스타벅스에서 차를 마시기로 했다. 그리고 차를 마시고 이야기를 하던중 네바다브로를 

만나게 되었다. 파타야는 참 좁은 곳이다. 이렇게 어제의 용사들을 다시 만나다니...

 

그렇게 여성들은 안에서 이야기를 하고 남성들은 밖에서 담배를 피면서 오늘 일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을때였다.

 

나의 짝궁인 R푸잉이 갑자기 밖으로 나왔고, 말도 없이 오토바이 볼트를 잡고 갈려고 했다. 

다행히 출발전 Rainyday 브로 파트너가 나에게 말을 해주었고 난 바로 출발하기전 그녀를 만날 수 있었다.

 

그녀는 배가 아프고 컨디션이 안 좋아서 먼저 집에가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고 말했다.

난 그렇게 하라고 하며 차비를 쥐어주고 그녀를 보냈다. 

 

이때부터였던것 같다. 나의 불길한 예감이 시작된건...

그리고 아니다 다를까 그 불길한 예감은 저녁이 되어서 

나의 여행을 부정적으로, 그리고 최악으로 치닫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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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떡여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