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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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타이 솔플 여행기 - 파타야 5일간의 이야기 (EP 03)

Gen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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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파타야
글종류 여행기
주의사항 누드&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프라이버시 프라이버시 규정을 준수합니다.

파타야 3일차 계획은 딱히 큰 건 없어. 어제 못다한 이지카트 타러 가고, 예약된 스파 두 곳 들르는 게 목표였지. 그리고 오늘은 그센포에서 체크아웃하고 힐튼으로 옮기기로 했어.

 

(아~! 이것은 현실보다 생생한 꿈이야기 입니다^^)

 

10시쯤 푸잉 B를 보내고 나서 오늘 일정을 다시 생각했어. 저녁엔 어디로 갈지 고민하면서 체크아웃 준비를 했지. 2시에 랫츠 릴렉스 스파(터미널 21점)에 예약이 되어 있어서 호텔에 짐 맡기고 터미널 21 구경을 좀 했어.

 

처음 와봤는데, 먹을 곳이 진짜 많더라고. 마지막 날에 이런 걸 알다니... 매일 밖에서 먹고 다녔는데 괜히 아쉽더라고 ㅎㅎ.

 

터미널 21 돌아다니면서 느낀 건, 여긴 태국 젊은 커플이나 학생들이 많이 오는 것 같았어. 물론 한국, 중국 관광객들도 많지만 길에서 자주 못 보던 학생들이 여긴 꽤 보이더라고. 우리나라로 치면 스타필드 같은 데이트 장소인가 싶었지.

 

그렇게 터미널 21에서 2시까지 구경하다가 랫츠 릴렉스 스파에 갔어. 나도 은근 마사지에 진심이야 ㅎㅎ. 근데 솔직히 말하면 나쁘진 않은데 뭔가 특별하다는 느낌은 없었어. 물론 마사지사마다 다르겠지만, 유명한 체인점이니 한번쯤 가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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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를 마치고 힐튼으로 이동해서 체크인을 했어. 내가 힐튼 골드멤버라 그런지 혜택이 꽤 좋더라고. 매니저가 나와서 체크인 도와주고, 다른 호텔들도 친절하지만 여긴 특히 더 친절한 느낌이었어.

 

나는 비치프론트 룸을 잡았는데, 낮이나 초저녁까지는 진짜 뷰도 좋고 괜찮았어. 근데 저녁에 불 켜면 벌레들이 몰려드는 느낌이라 조금 주의해야 할 것 같았지. 해변가라 그런지 벌레가 더 많은 것 같아.

 

그래도 처음 들어갔을 때는 나름 만족했어. 그리고 나는 흡연자라 방에서 편하게 담배 피울 수 있어서 좋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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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이 아름다웠던 힐튼)

 

체크인 끝내고 바로 힐튼 스파로 갔어. 2시간 만에 또 마사지하러 가다니... 나 진짜 마사지에 미친 것 같아 ㅎㅎ.

 

여태 받은 스파 중에서는 여기가 최고였어. 진짜 너무 좋았어. 마사지도 훌륭하고, 뷰도 장난 아니었어. 다른 브로들도 힐튼 스파는 꼭 한번 가봐.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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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를 받으면서 저녁에 어디 갈지 열심히 생각했어. "그래, 오늘은 아고고 가고, 그다음은 판다다!" 이렇게 마음 먹고 꽃단장하고 워킹 스트리트로 갔어.

 

 

 

아이언 아고고

 

울코에서 많이 본 핀업, XS, 팔레스 같은 곳도 보이고, 한국인들도 진짜 많이 보이더라고. 일단 여기는 패스하고 걸어가다 보니 아이언이라는 아고고 앞에서 워킹걸들이 호객하길래 그냥 넘어가서 들어갔어. 아고고는 처음이라 눈 둘 데를 모르겠더라고. 스테이지에서 춤추는데 내 눈은 술에만 가있었지 ㅎㅎ.

 

다음번엔 제대로 보고 즐겨야지 다짐했어 ㅎㅎ. 우선 입장하고 술 시키고 나를 호객했던 아이랑 엘디(레이디 드링크) 시켜서 같이 마셨지. 그러면서 웨이터에게 100바트 팁 주고, 나도 점점 술이 더 들어가더라고. 오늘 판다클럽 갈 계획이 있으니까 픽업은 안 하고 그냥 재미있게만 놀자는 생각으로 술을 마셨어.

 

그러다 보니 점점 많은 애들이 내 주위에 몰려들었어. 엘디 어택이 뭔지 이때 제대로 체감했지 ㅎㅎ.

 

술도 많이 마시고 팁도 많이 주고, 결국 2만 바트 정도 쓴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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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두명은 웨이터와 매니져 / 한 3~4명은 더 같이 놀았는데 사진에는 없네. 마마랑도 같이 놀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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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놀았던 댄서, 진짜 개그케였음)

 

진짜 신나게 놀다가 12시 좀 넘어서 나왔어.

 

아~! 여기서 느낀건데 다시한번 중국인들은 돈이 많다~! 라는걸 알았어. 탁구공뿌리는거? 그거 엄청 많이 하더라고..

 

 

판다클럽

 

나는 아이언을 빠져나와 바로 판다로 이동했지.

 

판다클럽 가서 느낀 건, 한국 클럽이랑 좀 다르다는 거였어. 나는 혼자라 중간 테이블에 자리 잡았는데, 거기 푸잉 3명테이블에 합석을 했어. 근데 솔직히 내 스타일은 아니었지.

 

들어가서 술 시키고 레드라벨이랑 믹서 시켰어. 화장실 가면서 스캔 좀 해봤는데, 마음에 드는 여성들은 다 남자들이랑 있더라고. 그래서 혼자 술 마시며 음악에 심취해 있었어. 근데 같이 테이블쉐어하는 푸잉들이 갑자기 촌깨우 외치면서 게임을 제안하더라고.

 

몇 분 게임하다 보니, 역시 내 타입이 아니라 그런지 분위기가 별로였어. 그래서 30분만 있다 가야지 하고 있었는데, 옆 테이블 영까올리가 나한테 "한국 사람이죠?" 하면서, 같이 있던 푸잉이 나를 마음에 들어 한다고 알려주는 거야.

 

옆 테이블 보니까 영까올리 1명, 이쁜 푸잉 한 명, 그리고 내가 마음에 든다는 푸잉(D라고 부를게) 한 명이랑 셋이 놀고 있더라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쪽 테이블로 합석해서 2:2로 놀았어. 술 게임도 하고 재밌게 놀았지.

 

그런데 갑자기 영까올리가 사라졌어. 푸잉들한테 물어보니 모르겠다고 하더라고. 화가 난다면서 푸잉이 메시지를 보여주는데, 영까올리가 "넌 나에 대한 존중이 없어"라고 보낸 거야. 나는 상황이 이해가 안 됐어. 이 친구가 술을 잘 못 마셔서 그런 건지, 맥주만 마시다가 위스키 마시고 취해서 그런 건지 헷갈렸지.

 

분위기가 좀 가라앉으니까 D랑 그 친구 푸잉이 같이 나가서 밥 먹자고 하더라고. 그래서 나는 "무카타?" 하고 물어봤지. 웃으면서 맞대, 무카타 먹어본 적 있냐길래 "없지~" 하고 대답했어. 그렇게 기대에 부풀어 무카타를 먹으러 갔어.

 

(여기서 드는 생각인데 판다는 20~30대 젊은애들이 많다고 하던데.. 그것도 맞아 하지만 40~50대 중국인들도 많더라고. 그리고 나는 항상 솔플로 다녔기에 판다는 솔플로도 훌륭한 곳이라고 생각해)

 

택시 타고 무카타집으로 갔는데, 아고고랑 판다에서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취기가 오르고있어서. 그래서 무카타집 이름도 기억이 안 나. 같이 마신 푸잉들이랑 이것저것 얘기 많이 했어. 영까올리 친구는 집에 가는 게 맞았어. 남친이 있는 친구였거든, 그래서 영까올리랑 잘됐어도 안 따라갔을 거라고 하더라고.

 

근데 그 푸잉 친구가 더 이뻤어... 아무튼 그 친구도 젊고 잘생겼으니 더 좋은 사람 만날 거라 믿었지. (푸잉말로는 21살 영까올리였어, 이 글을 보고있다면, 혹시 나때문에 간거면 미안해 동생!)

 

술도 많이 마시고 무카타도 다 먹고 나니 슬슬 피곤해지더라고. 그래서 "이제 각자 집에 가자"고 말했어. 그 친구 푸잉이 "내 친구 D 데리고 갈 거지?" 물어보길래, "너도 갈래?" 하고 농담을 던졌지 ㅋㅋ.

 

그랬더니 주먹으로 내 팔을 치면서 안아주는 친구푸잉.. D는 옆에서 째려보더라고 ㅋㅋ. 나는 농담이라며 "D는 나랑 같이 갈 거야"라고 말했지.

 

그렇게 D랑 같이 호텔로 돌아왔어. 뭐, 당연히 열정적인 운동 타임이 시작됐지 ㅎㅎ. D는 진짜 잘하더라고, 특히 위에 올라가는 걸 좋아해... 그러다 둘 다 뻗었어. (정책상 자세한 묘사는 생략해야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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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삭제되서 이제는 많이 가린 사진으로 다시 올렸어~ 이것도 규정에 위반되면 앞으로 자중할게~)

 

 

그렇게 둘이 11시쯤 일어났어. 일어나서 같이 샤워를 하는데 갑자기 나의 장난기가 발동했지. D의 소중한 곳을 공략하니까, 그곳이 울기 시작하더라고. 근데 이번엔 D의 역공이 시작돼서 내 소중한 곳도 울고 있었어 ㅎㅎ.

 

그래서 나와 D는 빠르게 몸을 행구고 다시 침대로 직행했지.

 

또다시 뜨거운 운동을 했어 거진 1시간 가까이 했던것같아. 둘다 몸에 흔적도 많이 남았더라고.

 

그렇게 뜨거운 운동을 마친 후 D를 보낼 시간이 왔어. 나는 오늘의 일정을 또 해야했거든.

 

그런데 D는 돈을 달라고 안해. 프리랜서가 아니라 일반 직장인이더라고. 그래도 집 가는 택시비랑 점심값으로 1000바트를 주고 보냈지. 택시 불러줄까 했더니 오토바이가 더 편하다고 하더라.

 

참 착하고 따뜻한 푸잉 같았어. 지금은 연락은 안하지만 연락하면 받아줄 것 같은 푸잉이야 마음씨가 너무 이쁜것 같았어.

 

그리고 나는 진짜 운동하러 헬스장으로 직행했어. (술먹고 다음날 운동을 안하면 몸이 붓는느낌이 싫거든 ㅎㅎ)

 


 

오늘도 쓰다보니 길어진것 같아. 중간중간 다닌곳도 있고 생각나는 것도 많지만 다음기회에 써볼게~

 

그리고 이지카트는 이날 시간이 안되서 못갔고 다음 후기에 나올 예정이야 궁금한 브로들은 댓글로 물어봐도 괜찮아

다음 후기에서 만나~

 

P.S 21살 영까올리.. 몸도 좋고 잘생기고 더 좋고 이쁜 푸잉 만날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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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못먹어도롱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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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sis 작성자 2시간 전
못먹어도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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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ONLY파타야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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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sis 작성자 2시간 전
ONLY파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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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헤오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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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sis 작성자 2시간 전
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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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 2시간 전
Gen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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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논하다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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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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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칼싸움 48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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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과자 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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