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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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10/6~10/10 파타야 여행 3일차

못먹어도롱
340 4 9
국가명(기타) 태국
도시(City) 파타야
글종류 여행기
주의사항 누드&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프라이버시 프라이버시 규정을 준수합니다.

안녕 브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3일차 적어보려해

 

비도 오고 하니 파타야 생각이 더 나는건 뭘까...ㅋ

 

이어서 적자면.....

푸잉B를 보내고 나서 딱히 뭐 한건 없었던것 같아

같이 간 형과 만나서 점심 먹고 마사지 받고...

 

오늘 저녁 일정을 위해 나는 체력 안배차 호텔에서 에너지드링크를 연달아 마시면서

체력보충을하고 있었고..

그형은 열심히 미프를 돌렸는지 한명 섭외를 했다고 사진을 보내줬어

 

사진을 봐도..좀 별로여서 '형 걔는 별로인것 같아.. 다른애를 찾아봐' 라고 말했지만

한국어가 된다는 이유로 그 푸잉을 LT잡은것 같더라고..

이해는 돼.. 푸잉들과 대화를 번역기로 했으니.. 말 좀 통하는 푸잉이 메리트가 있었겠지..

 

그러다 갑자기 카톡이 울렸어..

 

형 : 으악! 썩은냄새..!

나 : 대충 손에 돈 쥐어주고 빨리 보내...

 

보징어를 영접..

 

나는 미프를 하든.. 픽업을 하든.. 한국어 장착되어있으면 패쓰야..

이유야 많기는 하지만.. 굳이 얘기하지는 않겠어 그냥 개인적으로 별로 호감이 가지 않아..

 

ㅋㅋ 꼬숩네하면서 낄낄대다가 첫날 만났던 푸잉A한테 LT 가능하냐고 라인을 보냈어.

전날 저녁에 만나기로 했었는데 푸잉B랑 놀면서 다음에 만나자고 라인보내놨었거든

그랬더니 얘기해줘서 고맙다고 답장이 왔었어.. 뭔가 미안함도 있고 나름 나쁘지 않았기때문에

라인을 보내놨지..

 

그리고 푸잉B가 연락이 왔어

푸B : 언제 올거야? 빨리 와

나 : 오늘 가게 되면 얼마를 줘야하는데?

푸B : 똑같아

나 : 티 가져간거 너 해~ 난 소이6 안갈거야

 

그리고는 라인으로 푸잉A하고 약속을 잡음.. 어차피 다음날 저녁에 공항에 출발해야 하니..

조금더 얹혀주고 갈때까지 데리고 있을려고 했거든..

9시에 만나기로 하고 보징어 형 파트너 찾아주러 부아카오로 개돌 박음

 

여기서 또 개 짜증났던게..

눈이 너무 높아서.. 부아카오 비어바 거리를 만보 이상 걸었던것 같아.. 너무 힘들었어

알아.. 진주 찾기가 쉽지 않다는거 아는데.. 너무 한다 싶을정도로.. 무슨 내가 브로커가 된거 마냥

 

형 쟤 괜찮은데? 저기 쟤도 괜찮은데? 염색한애 쟤도 괜찮다~ 하는데..

별로야. 별로야. 내스타일 아냐..

 

그러다 푸잉A한테 부아카오 비어바 거리로 오라고 했더니.. 자기 일 아직 안끝났다고 좀 늦을 것 같다고

한시간 정도 지났을까? 샤워하고 출발 할께라더니 연락이 안됨

 

그렇게 계속 돌다가 진주 발견!

 

내가 형한테 계속 이쁘다 이쁘다 했던 애였는데.. 푸잉A가 연락이 안되니 생존 본능이 살아났는지

진주다.. 저거 남 주면 안돼겠다 라는 생각에.. 그냥 개돌해서 앉혔음

그 순간 나는 그형 존재는 따위는 눈에 보이지 않을정도로....

중국 여배우같이 생겼고 피부도 하얗고.. 가슴은 없어보였는데 앞서 얘기 한 것 처럼 나는 가슴은 안보기 때문에ㅋ

가슴 외에 몸매는 이뻤어.. 진짜..

 

근데 참... ㅈ같은게..

 

비어바에 들어가서 앉혔는데 그형 파트너가 와...

영화 우리형에서 클럽 영화씬 기억나? 동생하고 키스했던 여배우..

그얼굴에서 치아가 더 돌출됐어.. 와 이건 사람이 아니다..

 

그형도 옆에 두기 싫었겠지만.. 마주보는 나는 더 힘들것 같아서 보냈지

그리곤 내 파트너한테 '너 호텔로 데려갈려고 왔어' 라고 얘기 하고

게임도 하고 벌칙도 받고 재미있게 놀았어.. 오늘이 아까 그 동생이랑 첫 출근이라고 했어

적당히 즐긴 것 같고 해서 나가자고 했더니, 동생이 예약받은 손님이 와서 그 테이블에 가야된다는거야

뭐지 ㅆㄴ이?

 

나 : 처음부터 얘기 하지 그랬냐

ㅆㄴ : 나도 어쩔수 없어 동생이 이미 예약을 받았어

나 : 그래서 얼마를 줘야 나갈수 있어?

ㅆㄴ : 끄적끄적 만 밧!

 

하... 내가 아무리 40대 ㅌㄸ이라고 해도 만밧을 불릴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실제로 마주하고 나니 현타가 오더라..

수치사를 할뻔했지만.. 정신줄 잡고 지금 상황을 정당화 했어..

그래 분명히 동생하고 ㅆㄴ 둘이 합쳐서 만밧 불렀을거야...

 

첵빌을 외치고 눈도 안마주치고 씩씩거리면서 나왔지..

푸잉A도 결국에는 일이 안끝나서 못보겠다 다른 여자 찾아라 라고 연락이 왔어..

 

그래서 다시 소이6으로 ㄱㄱ

 

입장해서 얼마 되지 않아 푸B한테 연락이 왔고

내가 만나고 싶었던 푸잉을 찾았지만 보이지 않았어..

푸B는 라인으로 '너 여기 안온다며? 난 널 봤어'

타이어로 딱 두문장이 찍혀왔어.. 급했던 걸까?

 

브로들 후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이른바 '푸씨티비'???

들어간지 2분? 3분? 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 바로 라인을 보내다니..

신기했어 나도 이런 경험을 하는구나~

 

나는 그 라인을 보고 그래 이왕 걸린거 옷이나 받고 LD몇잔 사주고 나오자~

 

다시 푸B를 만났어.. 근데 참.. 계획과는 다르게 막상 얼굴보니 또 참 이쁘더라고 떡정도 있고..

그래서 시간도 늦었고 술도 좀 마셨던터라 바로 얘기 했지 

 

지금 나가면 얼마?

바파 1500 / LT 4000

 

그형은 데리고 나갔던 푸잉 앉히기 싫다고 해서 얘기 했지..

알아서 놀다 와~

 

그리고는 나는 푸B를 데리고 나왔어.. 데리고 나오는데 테낄라 5잔인가 사야된다고 해서

해줄거 다 해줬어

 

가는길에 슬리퍼 이쁜거 있길래 그것도 사주고 ㅎㅎ

배고프다고 해서 뭐 먹고 싶냐 물어봤더니 또카타..

 

호텔앞에 다시 또카타 먹고 있는데

그형 등장.

팬더 아고고에가서 푸잉 하나 데리고 왔더라고.. 얼굴도 하얗고 성괴스타일이였어

 

뭐 어쨌든 4명이 모였으니 무카타 먹고 그형네는 먼저 들어가고

 

우리는 첫날 갔던 Rock station 라이브 클럽으로 갔어

파란눈애들이 노래도 부르고, 드럼도 치고 잘 놀더라고 역시 뭔가 흥이 다르다..

 

첫날, 오늘.. 라이브 클럽에서 참 재밌게 놀았어.. 돈은 많이 털리긴 했지만.. 아깝지는 않았어

 

그리고 거의 마오상태가 되어서 호텔로 들어왔고 숙제를 하고 바로 뻗어서 잔 것 같아

숙제도 채점을 받지 못했어.. 피곤하고 힘들어서 도저히 채점을 못받겠더라..

 

아침에 일어나서 푸B와 숙제를 마치고 오늘 저녁에 돌아간다고 얘기 했더니

눈물까지는 아닌데 울먹울먹은 하더라 ㅎㅎ

 

그리고는 오늘 좀더 있다 가겠다고 해서 두시쯤 밥먹고 보냈어

밥 먹으면서 푸B가 나한테 '너 어제 클럽에서 5천밧 썼어' 하며 환하게 웃었어

그리고 ㅂㅃ하는 손짓 알지? V자에 혀 날름날름 하는 시늉을 하더니

'굿 스킬'

 

그때되서야 어제 숙제 했던 기억이 떠올랐는데 진짜 열심히 혀로 공략했던것 같아~

 

프로한테 쓰리굿 받은걸 위안삼아 주섬주섬 복귀할 준비를 했지..(굿사이즈, 굿ㅅㅅ, 굿스킬)

 

그리고 4시쯤? 미프 돌려서 한번 더 하고 가기로 마음 먹고 섭외를 하는데..

내가 조급해서 그런지 섭외가 안되더라고.. 그래서 파타야 도착했을때부터 인사만 했던 20살 푸잉한테 연락을 했어(푸C)

 

나 : 물어볼게 있는데 너 프리랜서야?

푸C : 아니 프리랜서 아닌데 너가 원하면 해줄께

나 : ??? 얼마?

푸C : 복붙한것 처럼 빨랐어 S/T 2000, L/T 4000

나 : 콜!(프리랜서네 ㅆㄴ이)

 

매번 경험하는거지만 호텔앞에서 푸잉 기다릴때는 항상 같은 마음 가짐이야..

그래도 노콘 가능하냐는 말에 밖에다 하면 상관없어의 멘트와 20살의 메리트를 그냥 넘어갈수는 없지..

 

조금 박살났어도 고 하자 라는 마음을 먹었지만.. 그래도 영 아니다 싶으면 런 칠 준비 하는건 어쩔수 없는건가 ㅋ

 

그렇게 푸C를 만났어.. 몸매는 음.... 내가 원하는 몸매는 아니였어

살집이 좀 있었어 근데 날 보고 환하게 웃는데 엄청 귀엽더라 20살이라 그런가..

진짜 내가 며칠만 더 있었더라면.. 데리고 다닐텐데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렇게 호텔에 들어와 누웠지..난 씼었으니까 너만 씻고 오라고

 

근데 얘가 옷도 안벗고 어쩔줄 몰라하는거야..

그리고 내 몸에 키스마크를 보더니 얼굴을 가리고 킥킥 대더라.. 너무 야해~ 라고 하는것처럼

진짜 프리랜서가 아닌가?? 아닌데??

 

내가 옷벗고 올라와~ 라고 했더니 옷을 벗는데 쳐다보지 말라고 하더라.. 불도 끄고(다시 켬)

수줍게 주섬주섬 벗는데 윗옷은 또 안벗고 침대에 올라왔어

 

내가 옷 벗고 ㅇㅁ 해달라고 하니.. 어떻게 하는건지 알려달라고 했어..

마지막날이라 짜증날만도 했는데.. 이런 감정이 얼마만이더라.... 라는 생각이 들면서 너무 귀엽게 느껴졌어

 

그 다음은 그냥 별거 없이 끝내고 돌려 보냈지

아쉽긴 하더라...

이제 끝이구나... 현타도 오고 아쉬움도 많이 남고...

 

8시 30분에 체크아웃하고 볼트 불르니 돈므앙까지 1500밧

 

그렇게 파타야의 일정이 끝났어..

 

허망하다...흑흑

혼자 올걸...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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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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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sis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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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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