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판타지작가가 되고싶은 흔한방린이2

사진은 꼬임커트러리

- 4일차

- 오늘은 방콕 오기전에 약속을 잡아둔 푸잉이 있어서 만나기로했어 전에 한번 만났었고 일반인이고 개인사업을 운영하고있는 푸잉이야 나이는 나보다 밑으로 한바퀴 어려

12시에 엠스피어에서 만나기로하고 기다리는데 안오네? NAIXUE에서 치즈음료 135바트짜리 먹으면서 기다렸어 (치즈딸기 어쩌고였는데 음료는 짜고 별로더라) 음료가 나오고 잠시뒤에 사진이 왔는데 스카이워크고 오고있다는거야 그래서 OK하고 기다렸는데 시스루셔츠에 미니스커트랑 백을 메고 힘주고 왔는데 스타일 좋더라고

합격이였어 포옹하고, 인사하고 구경하다보니 배고프다는거야 그래서 뭐먹을까 했는데 딱히 끌리는 메뉴가 없고 푸잉은 내가 먹는거 먹겠다는거야 그래서 푸드코트에서 고기먹었어 ㅋㅋ 다먹고 구경좀하다가 위층 바에 갈까 했는데 술은 별로 안땡긴데 나도 그랬고 푸잉이 뻐근하다 그래서 마사지받으러 가자 하고 나왔는데 날씨가 비온뒤라 별로 안더워서 조금 걷다가

내 호텔에 마사지있으니깐 가자 하니깐 택시비는 푸잉이 QR로 내줬어 돈주려니깐 안받더라고 호텔로 왔고 내가 에어컨을 안끄거든 카드를 꽂아두어서 그런지 방청소가 안되어 있는거야. 씻으러 화장실 들어갔는데 전날 함께한 워킹이의 엄지손가락만한 피묻은 휴지덩어리가 샤워실에 똿!!! (월경이라고 말도 안해줘서 전혀 몰랐고 침대에 핏자국도 없었어)

푸잉이랑 같이보고 놀라서 휴지로 집어서 바로 버렸어 당연하게도 의심하면서 뭐냐고 물어보길래 내가 방콕가기 전날에 엄지발가락이랑 다리에 베인상처가 있어서 내가 흘린피라고 했어 다행스럽게 방금생긴 상처같아서 넘어가면서 한번진행시켰지 내 사랑과 열정을 다해서 진행시켰어 침대가 젖을때까지 하고 방청소해달라고 하고 나갔지

나는 취향이 얼굴이 아주 이쁜게 아니면 허벅지에서 밑가슴까지 이쁜라인이 취향이거든 이친구는 얼굴은 평범인데 그 라인이 이뻐 그리고 엉덩이가 사기야, 한국에서 육상선수 출신 운동하는 21살 만난적이 있는데 그친구도 힙업이 되어있긴했는데 이런 엉덩이는 아니였어 푸딩처럼 말캉하면서도 탱탱해 내가 밀면 자연스럽게 팅겨져 나와서 체력도 아껴지고 느낌도 좋아

내 주니어도 너무 좋다더라 이래서 엉덩이 엉덩이~ 하는것같아 이친구 말고는 아시아에서 이런 엉덩이는 이제 못만날것같아 그래서 나중에는 남미로 황금엉덩이 찾으러 가고싶다는 생각이 이푸잉 만나면서 살면서 처음으로 해봤어

끝나고 예전부터 내가 돼지고기 먹고 싶다고 했었는데, 이친구가 통러쪽에 통돼지구이 먹으러 가자는거야 번역기 돌렸을때 저렇게 나와서 잔뜩 기대했는데 가보니깐 무카타였어 그래도 좋았어 푸잉이 자기가 해준다고 구워주는데 너무 바빠보이는거야 그래서 점원한테 집게 달라해서 내가 같이 해주고 접시에 옮겨주니깐 좋아하더라고

그리고 역시 돼지보다는 프리미엄소고기가 맛있더라 내가 낼 생각으로 온거여서 많이 먹었는데 푸잉이 이미 계산을 했어 돈주려고 해도 안받아 그래서 근처 라이브바에서 내가 살테니깐 가자했어 근데 당신 너무 많이 먹어서 배부르니깐 걸어가자고 푸잉이 말해주니깐 너무 이뻐보이는거야

대화하면서 구글평점 좋은 라이브바에 갔는데 가게가 작았어 밴드 바로 앞에 앉아서 노래듣고 칵테일 마시고 사진 찍으면서 노는데 피부가 하얗고 셔츠입고 한중일 아닌데 깔끔한 남자 둘이 들어오는거야 딱봐도 꽃보다남자 F4중에 두명같고 외국드라마에 나오는 도련님이야 쟤들은 로컬 동네사람이구나 바로 알겠더라고 어쨋든 푸잉이 호텔 가자해서 먹기도 잘먹었겠다 힘차게 진행시켰지

이제 가져온ㅋㄷ이 없어서 세븐일레븐에 가자고 했는데 뚝뚝이 영업도 끝나서 걸어가야했어 걸어가는길에 다른 호텔에서 영까2명이 나오는거야 깔끔하게 입었고 몸도 좋아보이고 잘생겨보이더라고 클럽가려는것 같았어 근데 내가 푸잉이랑 둘이서 걸어가는걸 나랑 눈이 마주쳐도 끝까지 쳐다보고있더라 너무 부담스러웠어 안그랬으면 좋겠네

깜깜하고 주변에 사람이 없으니깐 푸잉의 장난스런 스킨십이 시작되더라고 400M정도 걸어가는중에 업어달라고도 하고 스킨십하면서 세븐일레븐에 도착해서 세안용품이랑 칫솔세트 ㅋㄷ3개 과자하나 이것저것 사는데 500밧 나오길래 내가 내려니깐 막더니 또 푸잉이 내더라고 그래서 사진찍고 놀다가 온마음을 다해서 진행했지 이런 사소한게 좋더라 4일차 끝

- 5일차

내가 SNS를 안해 그래도 푸잉 SNS랑 라인 확인해야한다고 들어서 확인해봤는데 까올리는 내가 처음이고 일에 치여서 남자 안만난 기간이 있었어 그리고 라인 단톡방에서 업무지시하고 방콕에 살고있는 잘생긴 영까들 라이브방송 보더라고, 방송하는 몸좋고 잘생긴 영까들 이렇게 많은지 처음알았어 라이브방 들어가면 이름 한번씩 불러주더라 ㅋㅋ 여자애들 좋아죽더라 별풍같은것도 쏴주고 난리야 아니 이런애들은 한국에서도 무조건 먹히는 애들인데 여기서 이러는건 참 너무해

오늘은 이 푸잉 사업장에 일이 생겨서 가봐야 한다고 했고 밤에 옷 갈아입고 올테니 저녁때 보자 했었어 푸잉 볼트 택시 타고 가는거 보면서 손 흔들어 주고 맥도날드에 가서 오늘 갈 변마를 브로들의 글을 보면서 찾아버렸지 뭐야 666이라고 가깝길래 호텔가서 씻고 룸클린 해달라 하고 나왔어 변마 갔다와서 오늘은 처음으로 수영도 해야지 라는 계획도 짜두었지 완벽했어 ㅎ (내가 업소 찾는 기준은 마인드가 1번이야 ㅎㅎ)

666에 갔어 프로페셔널하게 선수로 입장했지 근데 카똑~   뭐지? 했는데 택시 안에서 찍은 사진을 보내는거야 그리고 내용은 일이 빨리 마무리 되어서 지금 니 호텔로 가고있어 20분정도 걸릴거야 라고 메세지가 온거야 -0 - !!!  

이렇게 이번 여행에서 나의 변마 탐험은 실패로 끝났어 푸잉이 고데기랑 갈아입을 옷이랑 이것저것 챙겨왔더라고 그래서 씻고 진행시켰어 실패한 탐험의 감정을 아주 과격하게 쏟아냈어! 받아라 나의 짜증과 분노!!!!! 푸잉이 좋아해 주더라..

그리고 사격 갔다가 밖에서 사먹고 라이브바 아니면 루프탑 가보고 싶었는데 푸잉이 방에서 배달 시켜먹자고 한거야 내가 전에 버킷씨푸드 먹고 싶다고 했거든 배달시켜서 로비에서 받아서 올라오니 새우가 있었고 푸잉이 까서 입에 넣어주더라 푸잉이가 사주니깐 더 맛있더라고ㅎㅎ 이렇게 하나는 실패했지만 다른 하나의 목적을 달성했지 다먹고 정리하고 씻고 진행하고 넷플보고 진행하고 그런식으로 5일차가 끝났어

- 6일차

마지막 날이야

나는 호텔체크아웃하고 밥먹고 공항으로 갈거라고 처음 만났을때부터 얘기했고 푸잉이는 알았다며 공항가는 택시에 나 태워서 보내고 자기도 간다는거야 그래서 나 밥 먹어야하는데 먹고싶은게 없데 한식 먹어봤냐 물어보니깐 김치찌개랑 떡볶이 먹어봤다고 하길래 한식 먹이고 600밧 나오길래 내가 계산하고서 푸잉 집에 갈 차비 주려니깐 안받는거야 그래서 안주고 나먼저 택시타고 출발했고 몇일 지났지만 틈날때마다 연락하고있어 이렇게 방린이의 여행이 끝났어

하찮은 방린이의 소설을 봐줘서 고마워

브로들처럼 방타이 해보려 했는데 잘안되는것 같아

가끔씩 지루끼 올라오면 발사가 안될때 있는데 브로들은 어떻게 해결해? 이번 여행에서 3번 실패했는데 너무 힘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