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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10월의 파타야 - 6번째 방타이 6 그리고 안녕, 다들 건강해야돼!>

ONLY파타야 ONLY파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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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파타야
글종류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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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파타야 - 6번째 방타이 5> - 남자의 여행기 💙 - WOLF Community :

 

 

 

20230927_113525[1].jpg

 

 

 

이번 여행 마지막 후기야.

나의 후기에 대해 좋게 봐주고,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어서 정말 고마워.

브로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어여 마지막 후기를 작성하도록 할게!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네!>

 

 

 '이 돈은 내가 너하고 같이 있어준 나의 시간을 할애한 가치야!'

 

 

2023년 9월 난 코로나 이후 8년만에 다시 태국을 방문했다. 그리고 내성적인 나는 며칠간 여성없어 홀로

관광을 하며 파타야를 즐기고 있었다. 유흥을, 여성을 좋아하는 나는 큰 결심을 했고 다른 브로들이 

말한 소이혹을 방문하기로 했다.

 

정말 여성들을 쳐다보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 진짜 땅만 보며 빠른 걸음으로 소이혹을 지나갔다. 그리고 그때

나를 잡고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여성이 있었다. 난 어떨결에 그녀의 샵으로 따라 들어갔고, 그녀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여행내내 그녀와 함께 있었고 너무나 행복했다. '그녀도 나를 맘에 들어하고 좋아하는게 분명해!'

 

지금에서야 이게 다 비즈니스이며 푸잉들의 영업이라는 걸 알지만 그때에는 순진하게 그녀도 나를 좋아하는거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난 한국으로 복귀했고 이번 년도 3월, 그녀를 다시 보기 위해 파타야를 방문했다.

 

첫날부터 그녀가 있는 샵으로 갔다. 그녀는 기존 나이트위시 샵에서 소이혹에서 엘디가 가장 비싸고 

딱 봐도 중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샵으로 근무지를 옮겼다. 그리고 내가 방문한 날이 첫 출근이라 했다.

 

난 그녀를 기쁘게 해 주고 싶었고 그녀에게 데킬라5잔 5세트를 사 주었다. 그 자리에서만

이것저것 해서 6000밧 이상을 썼다.

바파인을 하고 클럽을 같이 갔다. 그리고 다음날도 그녀의 샵에 방문했고 많은 돈을 썼다. 

 

그녀의 욕심은 끝이 없었고, 계속 더 큰 것을 요구했다. 난 슬슬 부담이 되었고 그녀의 사랑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금씩 지갑을 닫았다. 너무나 부담이 되었기 때문이다.

 

클럽을 마치고 호텔에 와서 같이 누웠다.

그리고 그녀를 만지고 있을때 사건은 터졌다. 그녀의 전화가 울렸고, 

그녀는 같이 있는 룸메이트가 열쇠를 잃어버려서 지금 가야 한다고 했다.

 

열쇠테러!

 

난 이렇게 부르고 있다. 그리고 그녀는 내가 1500밧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술도 취하고 잠결이어서 난 돈을 주고 그녀를 보냈다. 그런데 이상했다. '왜 돈이 필요한거지?'

 

난 왜 그런지 그녀에게 메세지를 보냈고 그녀는 더 많은 돈을 주는 중국인 고객의 전화를 받고 그곳으로 간다고 했다.

그리고 나에게 돈을 가져간 것은 자신의 시간을 썼기에 그만큼의 보상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멘탈이 박살났고 태국의 불편한 진실을 처음으로 마주하는 순간이었다.

 

 

 

3월에 떠난 파타야 - 안녕 항상 건강해야해!(6) - 남자의 여행기 💙 - WOLF Community :

 

(그때의 이야기를 적은 후기야!)

 

 



 

우리는 그녀들의 시간을 사는 것이었다.

롱탐, 숏탐은 관계가 아닌 시간이 '주'였던 것이다. 그리고 관계가 없더라도 그녀가 나랑 같이 있으면서 시간을 썼다면 

그 시간에 대한 보상을 해야한다.

파타야 워킹걸들, 아니 태국에서 유흥쪽에 일하는 여성들의 마인드는 다 똑같다.

 

 

너랑 같이 있으면서 내 시간을 썼으니 그 시간에 대한 보상을 해라!

 

 

사랑따위는 없는 거다.

지갑을 열게 하기 위해 그녀들은 나를 사랑하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들 만큼 헌신적인 것이다.

그리고 순진하고 정에 약한 우리 한국남자들은 그 착각에 자주 빠지곤 한다.

그리고 아파한다!

 

그녀는 나에게 저런 명언을 남기고 떠나갔다. 안타깝게도 나의 호텔에 자신의 팔찌를 두고서는 말이다.

 

 

 

20241020_173732[1].jpg

 

 

다음날 어쩔수 없이 팔찌를 전해주러 갔을때 그녀는 겉으로는 웃었지만 더 이상 진심이 느껴지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그 진심자체도 영업이었다. 그런 영업도 없었다.

이제는 내가 고객으로서 이용가치라 없어졌기 때문이었다.

 

이 사건 이후로 나의 여행은 180도 바뀌었다. 태국을 다르게 보았으며 다르게 생각했다.

자세도, 생각도, 컨셉도 모든게 바뀌었다.

 

또한 울코브로들과 더 많이 소통하게 되었고,

@라이코넨 브로 및 다른 브로들의 도움으로 판다클럽 솔플을 하게 되었다.

신세계를 경험했고, 돈을 쓸때와 안 쓸때를 명확히 구분하게 되었다.

물론 그녀들이 우리를 대할때의 마인드를 알게 되었기에 그녀들과 더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 사건 이후로 난 소이혹을 혼자서는 절대로 안 가게 되었다. 굳이 소이혹 가서 술에 바파에 그런 비용을 쓸바에는

차라리 아고고가서 진짜 쌔끈한 여성을 비싼돈 주고 화끈하게 놀던지, 아니면 텐션이 '어나더'인 아고고푸잉들과 

그자리에서 놀던지, 아니면 클럽에서 픽하는게 더 효율적이고 비용측면에서도 만족스럽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나에게 피해도 줬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오히려 내가 변화게 해준 그녀 F푸잉.

 

바로 그녀였다.

 



 

 

그녀와 눈이 마주 쳤다. 조금 살이 찌긴 했지만 보자마자 알 수 있었다. 그녀의 쇄골에는 눈에 띄는 문신이 있다.

그 문신도 일치했다. 옷차림을 보니 소이혹 샵을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것 같았다.

 

물론 아예 일을 그만두고 일반인이 된 것일 수도 있다. 근데 그녀의 사정상 일을 그만둘리는 없고 

시간을 보니 소이혹 쉬는 날 같지도 않고, 프리랜서로 오늘 왔다가 아직 짝을 구하지 못해 KIM형님을 통해

한국 남성들을 소개 받을려는 것 같았다.

 

KIM형님은 괜찮은 푸잉들과 한국 남성 여행자들을 종종 연결시켜 주시곤 한다.

물론 양쪽다 매우 만족한다. 

그러나 그녀는 KIM형님을 잘 아는 것 같지는 않았다. 그냥 친구 따라서 인사를 온 것 같았다.

 

그녀도 나를 알아보는 눈치다. 하긴 나는 파타야에 올때마다 모자와 안경을 착용했고

나의 오른손목에는 은팔찌가 있다. 그녀는 나와 있을때

 

"오빠는 이 은팔찌만 찾으면 되겠다" 하면서 종종 말하곤 했다.

 

그녀는 내 주변 사람들을 보았다. 

왠지 눈빛이 '여기는 내가 오기 힘들겠구나!' 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때 R푸잉이 무언가 낌새를 느꼈는지 나의 얼굴을 양손으로 잡더니 유심히 쳐다봤다.

말은 하지 않았지만 눈빛으로 알 수 있었다.

 

'오빠 무슨 일 있지?'

 

정말 대단한 아이다! 

난 미소를 띄고 아무일도 없다는 의미로 고개를 양쪽으로 흔들었다.

그래도 그녀는 불안했는지 대뜸 키스를 해 댔다. 

갑작스런 R푸잉의 행동으로 사람들은 야유를 보냈다

 

F푸잉이 쳐다보는게 느껴졌다. 난 R푸잉의 행동에 맞춰 평소보다도 더 오버하면서 키스를 했다.

 

 

'소탐대실'

 

난 간혹 푸잉들을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그녀들은 눈앞에 더 이득이 된다면 바로 환승을 한다.

좀 더 기다리면 더 큰 이득을 얻을 수 있지만, 순간의 작은 이득에 바로 마음을 바꾼다.

물론 그녀들의 그런 행동을 이해한다.

우리랑 받는 교육의 질이 엄연히 달랐고, 어렸을때부터 아버지가 다른 

자매들과 경쟁을 하면서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좋은 환경에 좋은 교육,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정상적인 집안의 태국인들도 많다.

그러나 아쉽게도 태국의 경제사정상 그러지 못한 가정이 더 많다. 

그러다 보니 그녀들도 자신의 행동이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들었을때 안타까워하고 후회를 한다.

 

그러나 회복도 빠르다. 너무나 익숙해져서 무뎌진 것이다. 

아마 그때 F푸잉이 나와 관계를 계속 이어나갔다면 지금 내 옆엔 F푸잉이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모시는 형님과, KIM형님하고도 친분을 쌓을수 있고, 내가 만나서 함께 즐기는 브로들도 만날수 있었을 것이다.

그녀에게 앞으로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어쩔수 없다.

 

그녀와 나의 인연을 거기까지였던 것이다.

 

 

그 이후로 F푸잉과 그녀의 친구는 몇 번 더 자신의 테이블과 우리 테이블을 오고 갔지만 KIM형님이 판다에 오는 순간

항상 득달같이 달려오는 댄서푸잉으로 인해 그마저도 힘들게 되었다.

워킹걸과 댄서는 비교 자체가 안 된다.

 

그녀와의 짧은 만남은 이렇게 끝이 났다. 그래도 건강해서 다행이다.

 

그녀에게 마지막으로 보낸 라인 메세지가 생각났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래. 당신과 있는 동안 정말 즐겁고 너무나 좋았어. 고마워"

 

 

 

   <다음에 또 만났으면 좋겠어. 그때까지 아프지 말고 건강해야돼!>

 

 열정적으로 판다를 마치고 호텔로 왔다. R 그녀와 호텔로 오기전 오늘도 발마사지를 받았다.

그리고 우린 오자마자 뻗었다.

 

아침이 밝았다. 파타야에서는 8시만 되면 눈이 떠진다.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 이지만 복귀날이다. 이제 12시간 정도만 있으면 그녀와

헤어져야 한다. 

그녀는 자고 있다. 그래 더 자게 두자! 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녀는 눈치가 100단이다. 내가 일어나 있는걸 바로 알아챘다.

 

"오빠 더 자 안돼!"

 

"알았어. 깨워서 미안해"

 

"자 내 가슴에 손 얹고...그리고 다리 이리줘 내가 감싸게..."

 

나의 동생을 그녀 허벅지 깊숙히 닿게하는 그녀...

동생이 황홀한지 마구 울어댔지만 그녀는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한다.

 

그렇게 난 포근하게 다시 잠에 들었다. 그리고 오후1시... 우린 일어났고 간단히 샤워후 식사를 하러 갔다.

 

나의 여행 시작이 반타이뮤지엄 이라면 끝은 항상 수원왕갈비 였다.

막날이나 복귀날엔 혼자서라도 수원왕갈비를 방문한것 같다. 맛있는 돼지갈비로 영양을 보충하고 난 항상 한국으로 복귀했다.

 

그녀는 돼지갈비를 모르고 있었다. 오로지 삼겹살만을 원했다.

우선 삼겹살을 먹고 추가로 돼지갈비를 시켰다. 그녀는 돼지갈비를 처음 먹어보고는 '알로이!!" (맛있어)를 외치며 춤을 췄다.

 

그녀의 입맛에 맞는것 같았다. 잘 먹는 그녀를 보니 왠지 모르게 흐뭇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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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친후 호텔근처 마사지 샵에서 마사지를 받았다. 

그녀와 같이 풋 마사지를 받으려고 했으나 그녀는 내가 비행기를 장시간 타야 하기 때문에 꼭 타이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혹시 '남자랑 통화하려고 그러나' 하는 의심이 들긴 했지만 난 그녀의 조언대로 타이를 받았고 대만족이었다.

자주 가는 마사지샵이 있었지만 그곳보다도 더 잘 했다.

난 너무나 만족해서 팁으로 200밧을 주었다. 마사지사는 즐거워하며 받은 팁을 머리와 어깨, 몸에다 대며 세리머니를 했다.

 

마사지를 끝내고 호텔로 온 다음 난 그녀를 좀 재웠다. 그녀가 피곤해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난 바로 소이혹으로 달려갔다.

 

시간을 보니 대략 1시간 남짓의 여유시간이 있었다.

 

 



 

예전 F푸잉을 만났던 그 샵. 

그리고 난 여기서 L푸잉을 다시 만났고 그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어찌보면 이번 여행은 우연적인 사건이 신기할 정도로 많았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내가 필히 경험해야했기에 발생한게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항상 태국에 오면 멘탈이 박살날 정도의 사건이 많았지만 다 나에게 도움이 되고 교훈이 되는 일들이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우유부단한 상태에서의 어쩡정한 선택, 복잡하게 생각하는 자세, 의심 등등

 

내성적이고 고리타분한 내 성격상 태국을 좀 더 효율적이고 즐겁게 보내기 위해선 변화가 필요했고 

그때마다 이런 사건이 터졌으며, 나는 그때마다 새롭게 마음먹고, 새로운 생각으로 임했던것 같다.

 

'필연'

 

내 이번 생에 난 그녀들을 만나야 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만나기위해서는 이런 '우연'들이 필요했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이렇게 누가 설정한 것 같이 딱 필요한 시기에, 절묘한 타이밍에 이런 일들이 발생할 수 있겠는가?

태국은 진짜 어메이징하면서도 예측하기 어려운 나라다.

 



 

 

L푸잉은 나를 보자마자 반겨 주었다. 오늘은 야한 비키니를 입고 있었다. 보자마다 흥분이 되었다.

그러나 나에게는 시간이 없었고 호텔에는 R푸잉이 있다. 

마지막은 아무래도 R푸잉과 해야 한다고 생각들었다.

 

난 미안한 마음에 데킬라 5잔, 3세트를 주문했다.

 

그녀는 놀라는 눈치이지만 이내 곧 나의 의도를 알아차렸다.

그리고 내 목에 있는 4개의 쪼가리가 신경 쓰인다며 다른쪽에도 자신의 쪼가리를 만들어 버렸다.

 

그렇게 난 그녀와 술을 마시며 미친듯이 키스를 한 것 같다.

그리고 그녀와 헤어질때 음료를 계산하면서 팁으로 1000밧을 주었다.

 

"오늘 약속한 숏탐 못해서 미안해!"

 

그녀는 괜찮다며 기쁜 표정으로, 이 돈은 간직하겠다고 하면서 자기 핸드폰 뒤에 넣어 두었다.

난 그렇게 L푸잉과 작별인사를 하고 호텔로 돌아왔다.

 

 

R푸잉은 자고 있었다. 난 시간이 촉박했기에 샤워를 빨리 끝내고 바로 R푸잉을 안았다.

너무나 따뜻하고 좋았다. 연장할까도 생각했다. 이렇게 집에가기 싫은 것도 처음이었다.

 

그녀와의 관계를 마치고 난 남은돈 중 3000밧을 그녀에게 주었다.

그녀는 안 줘도 된다고 말했지만 오늘 그녀는 일을 안하고 쉴것이 뻔하기에 난 돈을 받으라고 했다.

그녀는 한참을 고민하더니 돈을 받고 나를 다시 한번 안아 주었다.

 

"나 오빠한테 감정 있어. 나 오빠 안 잊어. 오빠 다시 올때까지 기다릴거야!"

 

지킬수 없는 약속이라는걸 알았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았다.

그렇게 R푸잉하고도 작별인사를 했다.

 

그리고 난 KIM형님을 통해 예약한 택시를 타고 Rainyday 브로가 있는 호텔로 갔다

항상 공항으로 올때는 혼자여서 외롭기도 해서 울코 잡담란에 글을 올리곤 했는데 이번엔 든든한 동행자가 있어서 

정말 재미있게 이야기하며 마지막까지 즐겁게 보낸것 같다.

 

@Rainyday 브로하고는 나이도 동갑이고 정말 죽이 잘 맞았다.

 

이 자비를 빌어 이번 여행을 함께 해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다.

 

정말 고맙다 친구!!

 

 

 

   <안녕! 다음을 기약하며...>

 

 이번년도 1월, 나의 계획은 3월과 9월의 방타이였다. 그러나 총 6번 태국을 방문했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정말 즐겁게 태국여행을 했다. 물론 사용한 돈은 어마어마하다!

아마 당분간은 일하면서 돈만 모아야 할것 같다.

 

그러나 내가 경험한거에 비하면 사용한 돈이 전혀 아깝지 않다.

 

좋은 형님과 함께 아고고에서 황홀하게 보냈고, 여러 브로들의 도움으로 판다솔플도 했으며, 럭셔리하게도 보내봤다.

클럽은 진짜 원없이 갔고, 좋은 푸잉들도 많이 안아봤으며 맛난 음식도 먹었다. 

매우 즐거웠고 행복했다.

 

많은 푸잉들과 민감한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고, 정말 만나지 말아야 하는 푸잉도 만나봤다.

즐거웠던 적도 있지만 아쉬운적도 있었다. 물론 안타까운 적도 많았지만 

하나하나 사건을 겪을때마다 많은 교훈을 얻었고 좀 더 긍정적으로, 그리고 좋은 방향으로 나를 변화시켰다.

 

이제 나의 방타이는 내년 1월쯤 될 것 같다.

물론 R푸잉, L푸잉과 연락을 지속하곤 있지만 나를 금방 잊을 수도 있다고 본다.

그건 당연한 일이다.

 

만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지는건 당연한 이치다.

그리고 그녀들은 오늘도 새로운 커스터머를 만난다. 그들과 관계를 가지면서 새롭게 정이 쌓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나와 함께 있을때 정말 행복했다면 나는 그것으로 만족한다.

난 불교신자로 '이번생에는 내가 전생에 빚진 사람들에게 빚을 갚고 있는 것이다'. 라고 생각한적이 있다.

'그녀들에게 난 전생에 빚이 있었고 이런 식으로 갚으면 괜찮다' 하고 생각된다.

 

그리고 울프코리아 브로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나 혼자였으면 외롭고 힘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울코덕분에 좋은 인연들도 만났고 정말 내가 평생에 경험하기 힘든 것들도 많이 경험했다.

그리고 앞으로 방타이를 해도 항상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있고, 같이 즐길 수 있는 형제가 있다.

이런 점은 나에게 큰 복이며 행운이다.

 

 

지금 방타이를 즐기는 브로도 있을 것이고, 방타이를 준비하는 브로도 있을 것이고, 비록 현생때문에 지금은 힘들지만

기회를 보며 방타이를 노리는 브로도 있을 것이다. 

항상 건강하며 하는 일들 다 잘 되고, 행복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때로는 궤변에 지루한 부분도 있는 후기를 재미있게 봐주고 많은 호응을 해 준 브로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나의 글 마지막은 항상 판다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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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Madlee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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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작성자 9시간 전
Mad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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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그랜드슬래머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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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작성자 9시간 전
그랜드슬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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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day 8시간 전
ONLY파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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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작성자 8시간 전
Rainy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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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day 8시간 전
ONLY파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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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작성자 8시간 전
Rainy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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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Rainyday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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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작성자 8시간 전
Rainy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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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day 8시간 전
ONLY파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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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작성자 8시간 전
Rainy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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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잘해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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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작성자 3시간 전
너나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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