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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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48] 자유 - THE RED

라이코넨 라이코넨
499 2 5
도시(City) 파타야
글종류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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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그녀를 두고 아침일찍 일어나 

 

노트북과 버즈 핸드폰 담배를 챙겨 1층 호텔 카페로 이동

 

"아메리카노 노 슈가" 

"브로 언제왔서?"

"어제 왔서~"

"몇일이나 있서?"

"일단 9일~"

 

그렇게 호텔 직원과 반갑게 인사를 한뒤 업무를 시작해

 

WOLF Community

 

커피를 한잔 때리면서 일을 대충 마무리 하고 바로 옆 마사지 가게로 이동해서 

 

발 마사지를 받고 시간을 보니 11시 30분 

 

허기가 몰려오고 호텔 방으로 이동해 잠자는 그녀를 깨워~

 

"F 일어나 나 배고파~~"

"응~~"

 

눈을 비비며 일어나는 그녀를 뒤로 하고 모든 커텐을 오픈~

 

테라스에서 담배 한대 피며 파타야의 공기를 느껴 ㅋㅋ

 

"F 밥 먹고 갈래? 그냥 집에가서 더 쉴래?"

"나 그냥 집에가서 더 잘래~"

 

왠만하면 언니들을 12시 전엔 깨우지 않아~

 

충분한 수면 시간을 보장해줘야 언니들의 짜증과 뾰루퉁에서 벗어날수 있다는걸 늦게나마 알았지 ㅋㅋ

 

사실 12시도 이른 시간이야 그들에겐 

 

아무튼 각설하고~

 

"오빠 오늘 저녁에 어디가?"

"나 오늘 판다 클럽가"

"누구랑 가?"

"도리안 그리고 와이프, 나 그리고 2번, 리오 그리고 파트너 총 6명"

"2번? S? "

"응 맞아"

"S 다시 일해?"

"응 몇일 전부터 다시 시작한거 같아"

 

난 F를 1번, S를 2번으로 명명하고 서로에게 솔직하게 다 이야기 해 

 

굳이 숨기고 뒤로 몰래 만나고 그러는게 아니라 

 

1번과 2번에겐 모든걸 다 공유해~ 

 

1번도 2번의 존재를 알고 2번도 1번의 존재를 알지 서로 약간의 시기질투는 있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솔직하게 말해주니 쿨하게 인정하고 받아 주더라고 ㅋㅋ 

 

그렇게 낮에는 일을 보고 찾아 온 밤

 

2번에게 연락이 왔지 

 

"오빠 몇시까지 어디로 가?

"월드 하우스 10시 30분 테이블 BOSS 테이블 00번"

"알았서 이따 봐~"

"호텔로 와서 같이 갈래? 바로 올래?"

"호텔로 10시까지 갈께 같이 가자"

 

그렇게 2번과 호텔에서 만나기로 하고 나도 준비를 하고 

 

로비에서 2번을 만나 월드 하우스로 출동~~

 

image.png.jpg

 

전에는 셋트 메뉴를 선호 했지만 

 

요즘엔 그냥 과일에 단품으로 주문을 해 

 

이전에 킵 해뒀던 술과 테이블을 셋팅을 완료 하고 

 

하나 둘씩 오늘의 커플들이 도착하기 시작~

 

그렇게 시작!!!

 

도리안은 프랑스 국적의 친구인데 전에도 몇번 클럽에 같이 갔서~

 

물론 그의 와이프도 함께 ㅋㅋ

 

하루는 판다를 같이 갔는데 그날 판다에 아시아인이 아닌 사람은 이 친구 뿐이 없어서 

 

사람들이 엄청 처다보더라고 ㅋㅋ

 

잘생기고 이런걸 떠나서 푸잉언니들도 신기해 해야 한다고 해야 하나?

 

도리안 와이프가 엄청 시기질투를 하길래 그냥 장난 삼아 

 

전광판에 사진을 찍어 띄어버렸지 ㅋㅋ

 

image.png.jpg

image.png.jpg

 

사진을 보고 챙피해 하던 도리안과 와이프 ㅋㅋ

 

하지만 문구를 보고는 와이프가 엄청 좋아 하더라고 ㅋㅋ

 

'그래 내 남자 결혼했서!! 이뇬들아 관심 가지지마!!" 뭐 이런 느낌?? ㅋㅋ

 

아무튼 오늘은 월드 하우스

 

프랑스 커플, 한국 커플, 태국 커플,

 

우리도 월드하게 하우스에서 놀아보자고!! ㅡ.ㅡ;; 

 

어제부터 그녀와의 약속이 있었기에 최대한 술을 덜마시고 버텼서 ㅋㅋ

 

게임에서 저도 팁과 함께 주변 웨이터나 가드에게 줬고 

 

중간중간 물을 엄청 마셨지 ㅋㅋㅋ

 

버티고 버티고 버텨서 어느덧 새벽 3시 

 

"2번아 우리 이제 갈까?"

"응 나도 피곤해 가자"

"어제 한 약속 기억하지?"

"응? 농담이 아니었서?"

"야 나 지금 술도 별로 안마시고 얼마나 힘들었는데~"

"오빠 나 오빠가 또 장난치는 줄 알았서~ 그리고 나 생리야"

 

정말 하늘이 무너지고 갑자기 모든게 다 싫어지고 짜증나기 시작했서

 

그리고 앞 샴페인잔에 있던 위스키를 갑자기 내가 다 마셔버렸서

 

도리안과 레오가 헤이 브로 무슨일이야~~

 

"하......피리어드"

"왓??"

 

도리안은 쇼파에 앉아 웃기 시작했고

 

레오는 날 위로 하기 시작했지 

 

난 정말 여자친구한테 통수 맞을때보다 이때가 더 큰 충격이었던거 같아 

 

왜 미리 말하지 않았지?

 

어제 분명 다 이야기 했고 오늘도 이야기 했는데 왜 갑자기 지금와서 이런 상황을 만들지??

 

리오는 나에게

 

"형 그냥 빨리 보내고 다른 푸잉언니를 여기서...."

 

그냥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고 저 단전에서부터 올라오는 화와 울화가 나를......

 

"오빠 미안해 화났서?"

"......"

 

어이 없는 상황이지만 어찌 보면 나의 실수이기도 해 

 

클럽이던 어디던 그녀는 항상 술취한 내 모습을 봤고 

 

그런 나를 항상 호텔에 대려다 주고 그녀는 집으로 갔지 

 

한번도 그녀와 잔적이 없서

 

어찌 보면 오늘도 그녀는 그렇게 술을 마시고 날 바라다 주고 집에 갈꺼라 생각했을수도 있겠지 

 

하지만 난 오늘 작정했다구!!! 

 

그렇게 어제와 오늘 뜻하지 않은.....

 

KakaoTalk_20241008_22363291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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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ONLY파타야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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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작성자 6시간 전
ONLY파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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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 6시간 전
라이코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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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가즈아파타야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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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너나잘해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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