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2. 계획대로 0.1도 되지 않았던 1년만의 방타이 방콕편 - 02. 루트의 그녀와 XX
도시(City) | 방콕 |
---|---|
글종류 | 여행기 |
주의사항 | 누드&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
프라이버시 | 프라이버시 규정을 준수합니다. |
반응이 나쁘지 않네ㅋㅋ 그럼 다음편 바로 시작!
이때는 정신이 없어서 사진이 없네...
“네?? 왜요??” 그녀가 물었다.
“아니, 너 집에 가고 싶으면 가도 돼. 괜찮아,” 그는 말했다.
그에게 있어 중요한 건 그녀가 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망설이지 않았다.
“오빠, 나 좀 취했는데 괜찮아?”
“야! 나두! 너 집에 가고 싶으면 가도 되고, 오빠한테 오고 싶으면 와,” 그는 장난스럽게 대답했다.
그녀는 잠시 고민하더니 결심한 듯 말했다.
“알았어. 나 오빠한테 갈래. 어디야?”
그는 콘도의 주소를 보내주었다. 곧 바로, 그녀에게서 답장이 왔다.
“알았어. 30분 정도 걸려. 괜찮아?”
“응, 나도 아속에서 가면 비슷하게 도착할 것 같아. 이따 봐.”
그렇게 그들은 콘도 앞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는 오토바이를 잡아타고 빠르게 콘도로 향했다.
새벽의 바람이 얼굴을 스치며 기분 좋게 불어왔고, 이내 콘도에 도착했다.
마침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다.
“오빠 어디예요?”
“지금 도착했어.”
“어디요~?” 그녀는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물었고, 그는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니 뒤에.”
그녀는 돌아보며 그를 발견했다.
운명처럼, 그들은 새벽 4시의 고요한 콘도 앞에서 마주쳤다.
그녀는 그를 바라보며 미소 지었고, 둘 사이에 잠시의 어색함이 스며들었지만, 곧 사라졌다.
그녀는 작은 체구에 슬렌더한 몸매를 가진 여성이었고, 그에게 있어 그녀의 모습은 완벽했다.
그녀는 한국어를 조금 할 줄 알았고, 간단한 의사소통은 문제 없었다.
그가 그녀에게서 느끼는 매력은 단순히 외적인 모습에 국한되지 않았다.
그녀가 자신의 부름에 망설임 없이 와준 것이 그를 더욱 설레게 만들었다.
방으로 들어가자 그는 미리 사둔 맥주를 꺼내와 둘이 나누어 마시며 대화를 이어갔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다,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었다.
그는 슬쩍 한 마디를 던졌다. “같이 씻을래?”
그녀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좋아.”
둘은 욕실로 들어가 서로의 몸을 구석구석 씻겨주었다.
그는 그녀의 피부를 천천히 느끼며 씻어주었고,
그녀 역시 그의 몸을 조심스레 다루었다.
그렇게 함께 씻은 후, 둘은 침대에 나란히 누웠다.
서로의 입술이 자연스럽게 포개지고, 서로의 숨결이 느껴졌다.
그는 그녀의 온몸을 느끼며 최종 목적지인 그녀의 꽃잎으로 가 푸잉을 마음껏 느꼈다.
그녀 또한 그에게 몸을 맡겼고, 이미 그 곳도 충분히 젖어 있었다.
그 순간, 누가 먼저랄 것 없이 그들은 서로가 원하듯 둘이 아닌 하나가 되었고 서로만을 바로보며 사랑을 나누었다.
시간이 흐르고, 술기운과 함께 첫날 밤의 피로가 그의 몸을 무겁게 눌렀다.
둘은 서로를 껴안고 곧 잠에 빠져들었다.
몇 시간 지나지 않아 그녀가 먼저 눈을 떴다.
그의 얼굴을 바라보며 장난스러운 미소를 짓더니, 그를 살짝 깨웠다.
그는 졸린 눈을 간신히 뜨며 그녀를 바라봤다.
그는 바로 그녀의 꽃잎으로 이내 손을 뻗었다.
그녀의 그곳은 어제밤과 무색할 정도로 이미 흠뻑 젖어 있었다.
서로를 탐할 시간도 필요 없이 그들은 곧 바로 하나가 되었다.
그렇게 또 한번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그녀는 곧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말없이 그녀를 바라보았고, 그녀는 그에게 살며시 입맞춤을 남긴 채 방을 나섰다.
그렇게 그들의 첫날밤은 끝이 났다.
아침이 밝았을 때, 그는 여전히 그녀와의 밤을 생각하며 잠들어 있었다.
To be continued...
댓글 21
댓글 쓰기ㅋㅋㅋ 항상 태국은 기회를 줘. 그리고 브로는 그 기회로 전화위복했네!!
이맛에 다들 태국을 못 끊지!!!
근데 후기 양이 너무 작다!!
이거이거 빨리 다음 후기를..
래우래우~~~!!
진짜 그래서 못 끊는거 같애 그냥 지내다가도 문득 문득 생각나서
하.. ㅅㅂ 태국이나 갈까? 이러고 또 가고... 무한 반복인거 같애 ㅋㅋㅋ
진짜 한국에서는 생각하기 어려운 일들이 발생하는것 같아.
"어 이게 돼!!" 하면서...
특히나 저렇게 맘 맞는 푸잉이 예상치 않게 와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 후유증이 심해지더라고...
그래도 정말 괜찮은 푸잉이 브로를 위로해줘서 다행이야!!
꼭 소설을 읽는것 같았어 브로~~
이런 기쁨이 있어서 계속 태국을 가는것 같아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그나저나 킴맥쭈 브로 뭔가 ㅅㅌㅊ느낌이 물씬 나는데?
감정이입이 되고 있어 ㅎㅎ
이런 방식의 후기도 재미있네
흡입력이 좋아ㅎㅎ
열람 가능까지 40시간 35분 남았습니다.
열람 가능까지 41시간 12분 남았습니다.
브로 이런 필력은 처음보네 너무 좋다
다음편 기대하고 있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