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18 [Oct. 2024] Rainyday "MBTI J의 인생 첫 결단!! 준비없는 파타야 여행" 후반전 - 1
도시(City) | 파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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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종류 | 여행기 |
주의사항 | 누드&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
프라이버시 | 프라이버시 규정을 준수합니다. |
같이 여행을 시작한 친구를 먼저 한국으로 보내고 나는 이번여행의 새로운 페이즈를 맞이하게 되었서.
어제 판다에서는 예상치 못한 깜짝 생일 파티 소동이 있었다면,
오늘은 아예 작정을 하고 온니파타야브로에게 미리 말을 했었었어.
"오늘밤은 내 생일이니까 월하에서 사람들 모아서 신나게 놀자~!!"
> "그래! 내가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말해볼게!"
친구를 보내고 나서 나와 N은 월하로 이동을 했서.
두근두근... 나는 월드하우스는 처음 가는 거였거든 ㅋㅋ
이미 자리를 OP브로커플과 N브로 커플, 그리고 친한 형님과 형님이 데려온 한쌍의 커플. 꽤나 많은 사람들이 이미 클럽을 즐기고 있었서.
월하는 판다와는 다른 엄척난 규모가 인상적인 클럽이 었서 ㅋㅋ
하지만, 규모가 크다보니 판다의 그 시장통같은 복작거림은 없었구~~ 상대적으로 좀 여유로운 느낌? ㅎㅎ
우리는 우리만 즐길 수 있는 좋은 자리의 보스테이블을 잡아서 다른사람들과 부딫힘 없이 게임하고 술마시고 춤추고 놀 수 있었어
완전 쾌적했다구 ㅋㅋ
이때까지는 몰랐지만, 클럽에 와준 브로들이 나몰래 또 생일파티를 준비했더라구...
내가 멋도 모르고 신나게 놀고 있을때, 저 멀리서 스탭들이 케익을 들고서 번쩍거리며 이쪽으로 오는데...
나는 눈치채지 못했고 ㅋㅋ 나중에서 깜짝 놀라서 또한번 감동했자냥 ㅠ0ㅠ 꺼이꺼이..
(나중에야 알게되었는데, 일부러 케익을 준비하려고 낮시간에 베이커리에 가서 미리 주문하고 클럽에까지 가져온거였서 ㅠㅠ)
이걸 뒤에서 전부 영상으로 기록한걸 나중에 나한테 보내줬는데... 영상에 나오는 얼굴들을 가릴 능력이 없어서 사진으로 대체할께
그렇게 케익을 받아서 짧은 소원을 빌고~ 촛불을 껐어 ~ ^3^)
축하를 해준 스탭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팁을 한분한분 다 드리고~ 얼떨떨해 있는데..
갑자기 옆에 있던 N푸잉이 나한테 뿌리라는 시늉을 하면서 돈뭉치를 주는거야...
그녀는 내가 좀 더 기분을 낼 수 있게 해주려고 하는 것 처럼 보였서. 나는 그녀와 함께 우리 테이블 주변으로 신나게 돈을 뿌려댔고 사방에서 달려오는 스탭들을 보면서...
' 아... 이게 돈맛이구나...' 라고 잠깐 느꼈어.
이런걸 해본적은 첨이구.... 게다가 푸잉한테 돈을 받아본것도 첨이었서... =_=;;;
나는 그녀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살포시 안아줬고 그녀도 활짝 웃으면서 "해피버스데이~~"라고 해주더라구..
정말 잊지 못할 순간들이었서.
(케익이 진짜 맛있었음 ㅋ)
게다가 같이 와준 울커브로중에 한명이 생일선물이라고 비싼 샴페인을 두개나 시켜줬고 ㅠㅠ
나는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이 동시에 느껴져서 다음 브로의 생일엔 내가 꼭 잊지 않을거라구~~ 했어 ㅎㅎ
그렇게 한바탕 신나게 클럽을 즐기며 놀다가 새벽3시가 넘어서 남은 술은 킵하고 우리는 파해서 숙소로 돌아왔서.
내일 12시에 체크아웃을 해야하는데... 제시간에 일어나지 못할 거같았어 ㅎㅎ
호텔리셉션에 레이트 체크아웃이 가능한지 물어봤더니 1시까지만 된다는거야... 2시에 예약이 있어서 청소를해야한다구....
그래서 1시까지 부탁한다고 하고 그녀 손을 꼭 잡고 방으로 돌아왔어.
숙소로 돌아와서 어제보다 한결 편해진 사이가된 나와 N은 샤워를 같이하고 또다른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
내가 고마운 마음이 컷는지.. 이 아이가 훨씬 이뻐보이고 귀여워보여서 정말 최선을 다해서 바들바들 떨때까지 괴롭혀줬어!!
그렇게 정말 길었던 하루를 마무리하고 나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자세로...
뒤에서 푸잉을 안고서 내손을 그녀의 가슴에 얹어놓고 잠이 들었어.
늦게 잠들어서였는지.... 어제가 고단했는지... 나는 12시가 넘어서야 잠에서 깨어났어.
그녀는 아직 잠들어 있었기에.. 조용히 나는 발코니로 나가서 담배를 피고 들어왔어. 내 인기척에 그녀도 잠에서 깨었고...
곧이어 나는 나도 모르게 짧은 탄식이 나왔어...
"야!!!! 너 피!!!"
> "아니야~~ 나 피 없서~~"
아오....ㅋㅋ 어제보다는 적은 양이었지만.. 또 시트는 살짝 피가 묻어 있었어...
휴... 내 바트... 청소팁... ㅠㅠ
아무튼 언제 어디서였던가.. 데자뷰 같은 상황이.. 반복이 되었어.. 빨리빨리 래우래우 체크아웃 빼앰~~
그녀를 언능 씻기고, 이어서 나도 샤워를마치고 서둘러 짐을 쌌어..
(숙소를 너무 자주 바꾸면 매우매우 귀찮음...)
점심은 그녀가 떡볶이를 먹고싶다고 해서 그러자 했서.
어제 늦은시간까지 같이 있어준 온니파타야브로에게 점심 같이 먹자고 물어봤더니, 흔쾌히 파트너랑 같이 올 수 있다고 했어.
1시 반까지 센트럴마리나로 오라고 언질을 하고 나는 호텔 체크아웃 준비를 했어.
체크아웃을 마치고 다음숙소도 근처에 있어서 이동을했서. 거기에 캐리어만 맡겨놓고 체크인은 나중에 하겠다고 했서.
그리고선 N과 함께 떡볶이을 먹으러 이동을 했지~
생각보다 매장이 크고 깔끔했서.
곧바로 온니파타야브로 커플로 도착해서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어.
떡볶이도 맛이 괜찮고 튀김과 기타 음식들도 한국에서 먹는 맛과 비슷한 느낌이었어~
푸잉친구들은 맛있다구 먹더라구... 하긴 한국 여자애들도 떡볶이는 좋아하니깐..
다른게 있다면... 태국에서 먹는 떡볶이는 겁니 비싸 ㅎㅎ 4명이서 먹었는데.. 1200바트가 넘게 나왔서 ㅇ-ㅇ!!!
점심식사를 하고 근처 스타벅스로 가서 커피를 마시려던 찰라.
근처를 돌아다니던 네바다브로와 우연히 만났어ㅋㅋ
그렇게 나와 온니파타야브로와 네바다브로는 잠시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각자 일정이 있기에 여기서 모두 우선 헤어지기로 했어.
혼자가 된 나는 자주가던 마사지샵에가서 발마사지를 받고 저녁시간까지 기다려야 했서.
오늘 리셉션푸잉과 무카타를 먹기로 했거든..
17시즈음 그녀를 만났서. 역시 사복을 입었을때 보면 영락없는 여느 대학생과 마찬가지 모습이었어.
약간 걸어서 그녀가 데리고간 무카타집에 도착을 했서.
무카타는 몇번 먹어봤지만, 내가 주문을 하는것도 아니고 여지껏 같이 온 푸잉들이 다 해줬었어서... 내가 할 줄 아는게 없네..?
익숙하지 않은것처럼 어버버 때리니까. 그녀가 알아서 다 해줘.. 헤헤..
이 맛에 무카타 먹는거 아니겠서?
그렇게 혼자서 할거 많은 그녀를 빼꼼히 쳐다보고 있으면 그녀가 내 접시에다가 고기구운거랑 이것저것을 올려다줘.
나는 그냥 그걸 먹기만 하면돼~ 옴놈뇸...
여기는 새우구이가 없는게 아쉽네 ㅠㅠ..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태국어, 영어, 한국어가 뒤섞인 정체 불명의 대화를 하면서 호텔로 걸어왔서.
그녀는 일을 하러... 나는 체크인을 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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