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3주간의 방타이, 로맴매편 - 4탄
아침에 일어나서 썽태우타고 배타러 갓어여
요번엔 30밧짜리 통통배 탓어여 통통배도 좋아여
도착후 밥 쳐묵하고
푸잉은 지친구들이랑 셋이서 셀카 찍고 튜브타고 잘놀아여
혼자서 물에빠진건지 수영하는건지 모를정도로 파워 자유형 시전하고
비치에서 잣어여
푸잉이깨워여 자기랑 놀자고
귀찮앗지만 또 물속에서 꽁냥꽁냥 하니 기분좋아여
재밋게 놀고 호텔 복귀후 저녁먹엇어여
푸잉의 티팬티를 훔치고 싶엇지만 변태까올리라 욕먹을까봐못햇어여
90분간의 데스타임을 앞두고 오지게 입에 넣엇어요
역시나 빠지지않는 길거리음식
이건 먹는게 벌칙이다...
재밋게 놀고 배도 부르겟다
같이 꿀잠잣어요
아침이 오자 오늘은 자기 친구들만나야된데요
음...
저녁에 저한테 다시온데요
마사지도 받고 혼자 호텔방에서 이런저런생각많이햇어여
전 이푸잉을 막 사랑하는 감정이 잇거나 막 보고싶어 미칠거 같거나 그렇지는 않아요
근데 진짜 휴가 같은 느낌을 들게 해줘요
저를 배려해주는 느낌?
사실 마지막 5천바트 돈주고 돈은 안줫어요
만나면서 돈예기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햇어요
근데 푸잉하는 행동이 내가 이제 돈이 많이 없을걸 대충 눈치 챗는지
비싼데 가면 싼데 가자고 하고 제가 바파인만 해줫는데도 되게 미안해 하드라구요
뭐 푸잉이 큰그림 그리는건지 뭔지 잘은 몰르지만 여태것 이런 푸잉을 만나보지 못한 저에겐
참 좋은 사람같다는 느낌이들어요
푸잉을 만날때마다
밥먹을때나 뭐할대나 대화가 많지 않아요 푸잉이 초딩영어도안돼서 번역기 없이는 배고파 붐붐 아퍼 이런거 밖에 의사소통이안돼서여
근데 뭐 그냥 같이 있는게 편하고 좋더라구여
그리고 나름 ㅂㅃ이나 뭐 사랑한다 아임프로텍트유 뭐이런거 낯간지러워서 못하는성격이에여
근데 ㅊㄴ처럼 안대하고 나역시 배려해주고 여자처럼 대해주니 푸잉도 저를 배려해줘여
확실히 단기로 왓을때 느껴보지못한 경험을 장기 방타이하면서 여러번느껴요 하루이틀 일주일 볼때마다 달라요
처음엔 안그랫는데 애교도 부리고 장난도치고 (물론 못알아들음)
결정적으로 좋아햇던이유는 깔끔해서에여
보통 아침에 붐붐하고 씻잖아여
예는 제가 아침에 인기척하면 화장실가서 샤워하고 가글하고 깨끗하게하고와여
나도 샤워는 아니고 매너상 양치는 하고 붐붐하고
센치해 질때쯤 영통이와요
호텔앞이라고 나오라네요
역시나 노점상 음식을 푸짐하게양손가득이 사왓어여(오늘도쏨땀)
방타이 일정도 이제 내일이 마지막이에여
마지막후기쓸게여
이형후기는 읽기가 좋아 사진도많구 ㅎㅎ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