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3주간의 방타이, 로맴매편 - 5탄
음 역시 마지막날이 다가왓어여
경험해본형들은 알겟지만 기분이참 뭐 같아여
푸잉한테 오늘 뭐하고 싶냐니 어디가제요
썽태우 타고 출발
경치도 좋고 날씨도 좋고 마지막 밤 인거 빼고 다좋앗어여
역시 길거리음식은 안빠진다
푸잉 머리손질하러 같이 왓어여
확실히 여자는 머리빨 화장빨
소이3쪽부페집
둘이 배터지게 먹고 600밧도 안나옴 ㅅㅌㅊ다
알차게 밥먹고 호텔왓어여
마지막 밤이니 센치해져여
그래도 마지막 밤이니 작별의 붐붐은 해야겟어여 (여기서 나오는 에피소드는 잠깐울코에올린적있음 100퍼msg없는실화)
붐붐을위해 ㅋㅁㄱㄹ 쳐묵쳐묵하고 약효가 올라올때까지 20분동안 대기타고잇엇어여
근데 갑자기 태국에서 걸린 변비가 신호가와여
아 시발거...
배를 부여잡고 화장실갓어여
집중에서 힘주는데 (태국에서 변비가 심하게걸려 고생함)
ㅋㅁㄱㄹ 효과인지 ㅍㅂㄱ됏어여
시발 똥싸면서 ㅍㅂㄱ한거를 화장실 거울속 제자신을보니 창피햇어여
근데 워낙 변비라 싸다만 찝찝한 기분으로 나오는데
푸잉이 이불덥고 꺼이꺼이 우는거에여
.............
순간 당황햇어여 헉모지...
음...역시 정이란게 무섭지....
찹찹한 마음과함께 발코니로 담배피러갓어요
아 어떻게 달래주지 속으로 생각하다
사실 제 머리속엔 싸다만똥의 찝찝함으로 몇일만에 온 신호인데 아 다시 퀘변하고싶다는 생각에 감정에 집중이안돼는상황이엇음
들어가서 돈크라이돈크라이
와이 크라이 유 ㅠㅠㅠ
마이프랜.......
응?
아.......
나때문에 운게 아니구나.....
뭐 마이프랜 샬라샬라하는데 그내용은 중요하지않앗기에 듣지않앗어여
뭐친구가 어디로 가서 이사가서 고생한다는뭐 그런내용같앗음
한편 저는 속으로 하슈발 푸잉 우는거 보고 감정에 복받쳐서 같이 울엇으면 좃될뻔햇네 라는 안도감과함께
괄약근도 같이 풀려 다급히 2차 퀘변을 시전후 홀가분한 마음으로 푸잉을 달래줫어여
뭐대충 달래주니 기분이 풀어져서
저역시 카마그라 효과가 올라와서인지 붐붐을 시젼할려는 찰나..
유타이잇을 시전하며 얼른 자라고해여
울던애한테 붐붐하기는 좀그렇고 그렇게 방타이의 마지막밤은 ㅍㅂㄱ 굦츄 부여잡고 잠만잤습니다
눈뜨니 아침이에요 역시 착한푸잉 아침에씻고와여
마지막 붐붐 하고 호텔 첵아웃하고 짐맡기고 나왓어여
설빙가서 맛잇게 먹엇네여
먹고나와서 할거없어서 같이 마사지받으러갓어여
마사지받고 푸잉은 출근시간돼서
너먼저 가라 나 마사지 1시간 더받고 너 일하는데 갈게
소이혹 가서 맥주에 같이 밥먹으면서 태국 마지막식사를햇네요
택시타면서 뭐 울거나 서로 슬퍼하거나 그런건없엇네요
담담하게 서로 손흔들고 헤어졋어요
그리고 라인보냇어요 나에게 추억을 만들어줘서 정말 고맙다고..
언제일지 모르겟지만 다시 웃으며 볼수있겟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끗-
나중에 꼭 에뛰드하우스랑 스킨푸드가서 선물 잔뜩 사들고 다시 찾아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