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7월 여름휴가 후기< 7 > 마지막편
1편 요약 : 비행기 딜레이로 하루 날림
2편 요약 : 사바이룸 가따옴
3편 요약 : 파라다이스 가따옴
4편 요약 : 프리티 가따옴
5편 요약 : 모모 가따옴
6편 요약 : 어딕트 가따와서 요리미치 감
그래! 저번 방타이의 마지막을 정리해준 즐겁게 해줬던 푸잉이를 생각하고 요리미치로 들어 갔엉
글구보니 ㅍㄻㅇ101핫할때도 젤 첨 간게 요리미치였던거 같아...기억도 가물가물하당...치매 조심해!
암튼 들어가니 역시나 카달로그 똵 하고 주넹!!!
사실 입장하면서
마마상인지 마마상 딸인지 누군지 모르겠는데 ㅈㄴ 커여운거야...(내 눈깔 해태니까 뭐라 하지 말아죠)
Tan스킨에 나긋나긋 목소리와 수줍은 미소...
피부색도 내취향이고...해서 너 안되냐고 하니 자기는 일하는 애가 아니래..ㅠㅠ
아 또 기분이 쌔~해지기 시작했어...이때 그냥 나왔어야 했는데....
암튼 여기 카달로그는 알다시피 얘가 뭐가 되는지 동그라미를 쳐 놔서 고르기 편해
근데...전부 동그라미가 있는 애가 하나 있는거야....아무생각 없이 골랐지
는...면상 보고 꼬무룩 해지고 쫄보라 바꾼다고도 못하고 따라 올라갔어....
드워프 미인이 있다면 딱 얘라는 생각이 들었어...니네는 꼭 다른건 안봐도 키랑 허리는 보고 골라라ㅠㅠ
나랑 비슷한 뱃살에 처진젖하며...
아침에 싸고 와서 분신이 반응을 안하는건지 애가 이래서 반응을 안하는건지...암튼 서비스 전부 챙겨 받고
이왕 일케된거 변마의 모든 서비스를 다 받아보자! 란 마인드로...
카달로그에 O표시 된거 다해봤어
근데..글두 안싸져...꼬츄가 죽은 것 같아...일어나! 나의 분신아 ㅠㅠ
그래도 머릿속으로 첫사랑 상상만 한 20분 하면서 마인드 컨트롤 하니 겨우 싸지드라ㅠ
별별것 다 시켜봤엉...결국 입에다 찍!
다 끝나고 뒤도 안돌아보고 걍 나왔어...ㅆㅂ...
도저히 사진도 못찍겠고, 이름도 물어보기 싫고...암튼 쫄보 까올리 그래도 최대한 티 안내고 매너있게 해주고 나왔엉
아는 성님(일정 다르게 온 방타이 새내기)이랑 같이 갔는데 성님이 고른 애는 참 좋았다고 하드라...아놔...
변마에선 앞으로 맘에 안들면 바로 첸지 요청 해야 한다는 각인을 머릿속에 박아버리는 경험을 했엉...
(쇼업 미리 하는거도 방법이긴 한데 카달로그 주는데는 또 그 쫄리는 맛이 좋아서 걍 난 가게에서 해주는대로 해!)
암튼 2,500밧인가 기부하고ㅠㅠ ㅆㅂ
그래도 운동 했다고 배때지가 연료 공급 요청하드라 ㄹㅇ 정신나간 배때진거 같아
그때 거기 또 갔다! 여기 맛남...심하게 달거나 짜지도 않고! 은근 까올리 많은건 함정
암튼 밥쳐먹고 슬슬 현실로 돌아올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엉...성님 여행 잘 하시라고 ㅃㅃ 하고
호텔 가서 짐 찾았어
마지막 아속 사진을 찍었엉
근데....근데....발이 안떨어져....
마지막 붐붐을 이렇게 하고 한국에 가면 겁나 후회할 것 같아서 ㅠㅠ
글서..백팩 메고 육수 질질 싸면서 다시 갔어....
나 미쳤나봐ㅠㅠ
갠적으로 이번 방타이에서 젤 좋았던 프리티로 갔어
홈피서 보고 꼭 얘네 실물이 보고 싶어!! 했던 애들을 기대하면서....
얘네 둘이었는데...인연이 아니었나봐 하나는 이미 퇴근했대고...
하나는 휴가중이래 아..ㅆㅂ..하늘이시여...
암튼 투덜대다가 그래도 이렇게 이번 방타이의 마지막을 드워프로 정리할 순 없다!는 마음으로 카달로그에서 하나를 찝었엉
사실 나 들어갈때 일 끝내고 내려오는 푸잉이가 괜춘했는데 카달로그 보고 있을 때 퇴근한다고 가버리더라고...
이런 시부엉...
암튼 카달로그서 그나마 슬림+의젖ㄴㄴ+어린애 를 골랐엉!
이름 : Ben
22살
쪼꼬매
젖수술 안했어...작은편이야
아랫도린 잘조이드라!
마인드도 짱좋구
영어 의사소통 문제 별루 읎었엉
한국서 눈 성형 하고 다시 복귀했다는데 그래서 홈피에 아직 사진이 안올라가 있대
한국서도 일 했겠지만 안했을거란 마인드 컨트롤을 했지!
오늘이 다시 출근 첫날, 내가 첫 손놈이라드라구...
구란지 아닌지 알바는 읎지만 서비스 멘트라도 기분 좋드라
암튼 드워프로 받은 충격을 싹 잊게 해준 고마운 푸잉이였엉...팁도 팍팍 줘버렸어
이제...모든 해피아워는 끝났어
공항철, 공항철 타러 가는길에 커여운 애들이 있길래 가만 있을 수 읎잖아?
찍어놨엉 헤헤
근데 왜 한국와서 보면 글케 안꼴리징...횽들도 다 똑같아???
맨 아래 푸잉이가 역대급 청순푸잉이었는데 얼굴 사진을 못찍었엉...찍을라다가 얘 친구가 노려보는거 걸려서 먼산 봐버렸거등 ㅠㅠ
미안해
암튼 공항 붕붕 와서
방타이의 마지막은 항상 부거킹 아니겠어???
쳐묵쳐묵 하면서 이제 정말 모든걸 내려놨엉
담배도 태고 시간 좀 보내다가 뱅기에 탓엉
미리미리 자리 잘 잡아서 앞이 뻥~ 뚫린 푸잉항공 로얄실크급 이코노미를 만끽했지!
앉은자리에서 찍은거양...
역시 서두를건 서두르면 그만큼 이득을 보는게 세상의 이치잖아!
급정거 하면 딱 조종실 직행인 자리였어
기내식 쳐묵쳐묵 또묵또묵 하면서 스튜어디스가 딱 봐도 한국인 같아서 맥주 하나 주세양
했는데 못알아듣더라고...알고보니 푸잉이었어...완전 한국인 같은 푸잉...
"비아 창 캅"...이 이번 방타이에서 마지막으로 성대를 타고 나온 태국어였어
그래도 마지막까지 미인 푸잉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어
한숨 자고 일어나서 ㅆㅂ을 외쳤어...
이렇게 내 7월 휴가는 마무리 되었엉
암튼 7월 15일~23일 까지 11번짼가 12번째 방타이는 만족스러웠어...
1일 1변마가 1차 목표였는데 충분히 즐긴거 같아....막날은 변마만 아침10시부터 3번을 갔넹
변마-밥-변마-밥-변마-공항 했넹...정신 나간거 같아...
클럽도 오지게 다니구...늙은이 체력이 저질이라 좀 힘들긴 했지만 헤헤
이번 방타이는 예전과 다르게 후회 없이 즐겁게 놀다 왔어
항상 한국오면 뭔가 하나씩 아...걔 걍 픽업할걸 하는 후회가 있었는데...
암튼 방타이는 계속될 것 같아! 아쉽게 못고른 두명 고르러 곧 또 가겠지??
벌써부터 다음 방타이 컨셉을 뭐로 잡을지 고민하고 있어 헤헤
그럼 이제 눈팅러로 돌아가서 다음 여행 까지 횽들 후기 보며 버텨 봐야겠지!!!
그럼 다들 불금+주말 잘보내~~~
ㅃㅃ
ps : 혹시 1편부터 7편까지 내용 중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 달아줘~ 중간중간 확인해 보고 아는거 있으면 말해줄겡
정성글은 닥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