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테메 ㅅㅂ련 내상 후기
두번째 방타이라 자연스레 커피도 한 잔 할 겸 구경도 할 겸 테메로 갔음. 입구에서 꼬치 달린 형아들이 추파 던지는거, 작년엔 아다여서 수줍게 그냥 무시하고 갔는데 이번엔 당당하게 다 대응도 해주고 아무튼 입구부터 재미있더라.
커피 한 잔 빨면서 구경했음. 울코 형들이 작년보다 시세가 올랐다길래 숏만하고 자야겠다 싶었는데, 의외로 시세는 비슷하더라.
좀 늦게가서 그런가 대부분 숏으로 나가고 롱으로 쇼부 치든가 아님, 엑스트라 차지를 노리는 듯한 느낌히 들긴함
그 중에 키 큰 년이 늘씬하고 길쭉길쭉 하길래 고년이랑 컨택하고 울코 공식 삼겹살 집으로 밥 먹으러 가는데, 택시 안에서 한국말 졸라 잘 함.
이때부터 기분이 심상치 않았는데, 삼겹살 먹으면서 쌈도 졸라 잘 싸먹고 매실춘인가 청하랑 무슨 술 지가 알아서 시키더니 믹스도 신기하게 잘 해먹더라
호텔와서 빰빰하려고 먼저 씻고 나오는데 보니까, 썅년이 면세점에서 사온 초콜릿 까먹고 있더라. 이거 ㅆㅂ 삼겹살보다 더 비싼 초콜릿이고, 인공에서만 파는거라 부모님 사주려고 산거거든.
녹을까봐 케리어에도 안 넣고 냉장고에도 안 드가서 에이컨 밑에 둔건데. 말도 없이 까먹는거보니까 순간 ㅈ빡치더라. 거기다가 호텔에 비치된 작은 포도주도 같이 마시고 있더라
ㅅㅅ고뭐고 시발 ㅈ같아서 당장 꺼지라 그러니까, 썅년이 돈달라고 돈 줘야 간다길래 진짜 ㅈ 빡쳐서 프론트에 전화하니까 막 수화기 막으면서 개지랄함
진짜 막장에서 굴러먹은 창년들 기 장난 아니더라. 하튼 소란 있으니까 가드기 올라와서 내가 이 년 당장 끌고 가라니까 끌고 갔는데
시발 터미널가서 고디바로 사긴 샀는데 ㅈ같더라 조심해라. 들어가서 왼쪽인가 오른쪽에 키 큰 년 한 170정도 됨. 나보다 큼 내가 163이라
댓글 8
댓글 쓰기초콜릿 내상도 있네ㅋㅋㅋㅋㅋ
이글의 핵심 단어 163
네 다음 효도남이면서 내상남
테메를 왜 가는지 이해가 안간다. 아고고 픽업하고 마마상이랑 친해놓으면 내상없이 깔끔한데,...그러다가 로멤매도 하고. 아고고에서 일 못하니까 테메에서 일하지. 병있거나 남친 있거나 애가 딸려서 자유롭지 않거나. 시장에서 백화점 물건 사려든 지가 ㅄ이지 그래놓고 내상. 차라리 내같은 딸딸이를 치겠다
이야 요새 테메 글만 올라왔다하면 시발거 ㅋㅋㅋㅋ
욱긴데 빡친거 이해는간다 ㅋㅋ
와 말도 안하고 까먹냐 ㅋㅋ
막줄에서 궁금증이 해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