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로맴매의 시작과 끝은 눈물이었네..
형님들 잡설은 생략하고 요점만 쓸게요
휴게텔에서 만났고 a와b 두명하고 연락하고 따로 만나서 데이트하고 그럼 그러다 아시아마트 갔다가 현장에서 걸려서 서로 울고불고함
어쩔수없이 b를 차단하고 a하고만 연락함 그런데 몇일뒤 비자도 2개월 남은 b가 태국으로 짐싸서감.. 원래는 공떡이나 해볼 생각이였고 애들도
내가 데이트비용 내주니까 만나주는거겠거니 생각했는데 두여자의 눈물과 태국으로 돌아간거 보고 애들이 진심인가? 라는 생각이듬
2주뒤 a가 비자만료되서 태국으로 돌아감 좋은 추억이었고 이제 끝이구나 했는데 태국도착 했다고 영상통화가옴 여기서 얘한테 빠져든거같음
휴게텔에서 만나서 그런지 주말만되면 나한테 마사지샵 ㅅㅅ샵 가지마라고 하더라고 나도 그런일 하지마라고 하니까 더이상은 안할거라고 하더라고
그렇게 하루종일 톡하고 영상통화하고 그런식으로 보내다가 뭔가 의심되는점이 많아서 울코에 오고 여러가지 질문했지
울코형들이 페북계정 여러개일거라고 했는데 걔페북을 보다가 걔가 올린사진이 페북프사인 다른계정 있길래 들어가봤더니 손깍지낀 사진과 3~40대로
보이는 양키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여러장 짜집기된 사진이 메인에 있더라고 진짜 뒷골이 떙기는 느낌을 첨으로 알았네 이거머냐고 물으니 예전페북이고
예전 남자친구다 라고 하는데 못믿겠더라고 남자친구가 얼마나 많냐고 물으니 지금은 너뿐이다 사랑한다 날믿어주라길래 그렇게 넘어갔지
한번 의심하니 끝이없더라고 내생활은 피폐해지고 퇴근하면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서 멍때리고 혼자 끊임없이 의심하고 그러다보니 몸이 못버티겠더라고
그래서 일단 태국 가기로한거 믿어보자라고 하고 마음놓고 지냈어 그런데 태국갈 날짜가 일주일정도 남았는데 연락이 뜸하더라고 몇시간있다 답장오고
그렇게 8월10일에 출발해서 11일 새벽에 도착했는데 원래 예정은 2시15분 도착인데 비행기 출발늦어지고 이미그레이션 때문에 a가 2시간정도를 공항에서 기다림
미안하기도하고 고맙기도 하더라고 그렇게 호텔에 도착해서 뜨거운밤을 보냈지 그리고 다음날12일 이날이 어머니의날 이더라고 자기 어머니가 호텔로 오기로 했다고
같이 보자더라고 당황스러웠지만 그러자고했지 편의점에서 한국의 카네이션이랑 의미가 비슷한지 모르겠지만 암튼 꽃을 2개사고 a 어머니와 만났지 어머니 가슴에
꽃을 달아드리고 점심대접하고 디저트로 아이스크림 같이먹었어 그리고 같이 놀이동산가서 놀고 그리곤 호텔에서 3이 같이 있다가 저녁까지 먹고 어머니 돌려보냄
얘가 진짜 나랑 결혼생각하나? 이런생각이 들더라고 그리고 얘가 라인이랑 페북하면 안보이게 가리면서 하길래 의심되더라고 그래서 보자고 뻇어서 보려고 했는데
자기 못믿냐고 짐싸서 가려고 하길래 미안하다고 빌었지 자기는 직업구하려고 친구들이랑 정보공유 하는거라고 보여주더라고 진짜 친구들이랑 대화하는거더라고
그것도 내가 아는애들 이길래 안심했지 그리고 나랑있을때 폰을 별로 안하길래 믿자하고 믿었어 그런데 얘랑 3일정도 보내니까 생각보다 그렇게 좋지가 않더라고
한국에서 느꼈던 그런 설레임도 별로없고 그리고 얘가 잠을 미친듯이 많이자는데 거의 12시간을 자더라 그래서 짜증도 나더라고 난 그래도 관광지도 가고 그럴 생각이였는데
5일동안 관광지라곤 아시아티크 하나갔어 거의 밥먹고 데이트하고 ㅅㅅ하고 이거밖에 안함 그렇게 즐거운 시간보내고 귀국하려고 하는데 엄마한테 가봐야 한다고 혼자
공항으로 가라고 하더라 기분은 안좋았지만 알았다고 하고 갔지 근데 여기서 문제가 생겼어. 오후3시25분 비행기인줄 알았는데 새벽3시25분 비행기였더라고 비행기는 이미
떠난상황. 처음온 해외여행 나혼자 대화도 안통해 멘붕이더라.. 그래서 걔한테 공항으로 와주라고 부탁했지 알았다고 하더라 그런데 자기 돈이없어서 택시비좀 내주라길래
알았다고했지 고마워서 1만밧 챙겨주려고 atm으로 인출함 그리고 공항에서 만났는데 오늘 운행하는 비행기가 없어서 밤10시가 되야 플랫폼이 열린다길래 공항근처 호텔 예약하고
거기서 시간보냈어 그런데 a가 피곤하다고 자더라 그래서 얘폰 가지고와서 얘지문으로 잠금풀고 라인을 봤는데 수많은 한국남자와 대화하고 있더라 그리고 나처럼 태국에 만나러
오는놈도 여럿이더라고 나한테 연락이 뜸한시기가 아마도 다른놈들이랑 보내고 있어서 화장실가거나 잘때 톡한듯 싶어 그런데 생각보다 별충격 없더라고 이미 예상을 하고 있어서
그랬는지.. 그리곤 아무일 없다는듯이 같이 공항으로 갔지 a가 통역해줘서 잘해결하고 귀국했어 그리곤 한국에서 한국남자들과의 대화내용을 보내주고 끝냈지
끝내고 나서도 아무느낌 없길래 내감정이 이거밖에 안됐구나 생각했는데 다음날 얘랑 찍었던 사진을 보니까 갑자기 눈물이 흐르더라고
그렇게 하루울고나니 이제는 그냥 무덤덤하다 이쯤에서 끝난게 다행이다 싶기도하고 애초에 잘될수가 없는 관계였고 끝을알고 있었는데
내가 뭐에 홀렸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이상하게 얘한테 나쁜감정은 없네 그저 잘살길 바랄뿐이야
지루한글 읽어줘서 고마워 형들
댓글 11
댓글 쓰기어쩜 하나같이 애피소드가 다들 똑가ㄸ냐?
주님의 영광이 임하소서가 눈에 띈다.
이건 뭐 지혼자 신파극 영화찍고 지랄했구만.
푸잉이는 뭐다? 공공의 ㅊㄴ다. 정신 차려 ㅄ아
정신차렸습니다 형님
일전에 동생글에 댓글달아주던 형이다. 국내나 국외나 밤문화에 종사하는 애들이나 밤문화를 즐기는 애들한테는 종주는게 아니란다. 일반인과는 모든게 틀린애들이야. 단, 위에 글쓴 푸잉은 나이도 있고하니 적당한 남자 잡아서 태국 뜰 생각정도는 한것같은데, 데리고 들어와도 언젠가 비슷한 상황으로 끝났을 사람이네. 좋은경험 햇다치고 맘편히 가지게나.
어차피 우리는 추억을 먹고사는 사람들이니까
형님 고맙습니다
솔직히 이런상황 예상하고 갔습니다 그동안 감정소모한 시간이 아깝기도하고 만나고 끝내는게 맞는거 같아서요
휴게텔과 푸잉만 바꾸면 김ㅊㄴ도 다를바없다. 앞에서 웃고 뒤에서 퉁수치는년들은 세계어딜가나 착하고 맘좋은년보다 많다.
에이참... 뭐라고 위로를 해야할지. 암튼, 맘주고 시린 기억은 푸잉 아니라 누구와도 할 수 있는거니까... 결혼한 사이도 쌔지는데 뭐... 그냥 좋은 기억만 남기구 다 잊으시구려... 나 또한 내 푸잉과의 기억... 그러려고 노력중임니다..
한국ㅊㄴ들은 끔직히 싫어하면서 왜 태국ㅊㄴ들한테는 돈주고 마음주고
네 다음 단골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