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필리핀 마닐라 후기 및 정보

형들 안녕.

 

 

사실 후기같은거나 정보글 거의 안쓰는데 여기서 얻어가는 즐거움이 커서 형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봐 또 끄적여봐.

 

아까 어떤형이 지금 마닐라라고 해서 마닐라 기준에서 써볼께.

시간이 좀 지난거라서 정보가 부정확할 수도 있으니 유의해줘.

 

* 어떤형이 내글에 직업이 뭐냐고 해외에서 살았냐고 하는데, 내가 말을 좀 잘못썼어. 내가 해외에서 산곳은 필리핀뿐이야.

   홍콩 및 대만은 그냥 출장 및 놀러간것 뿐이야 형... 직업은 외국인을 많이 상대해야하는거야.

 

그럼 오늘도 소설을 써볼까? 레츠기릿.

 

 

 

내가 필리핀에서 가본곳은 크게 네군데야.

 

1. 마닐라

2. 퀘존시티

3. 빰빵가 (앙헬레스)

4. 민도르 섬

 

오늘은 마닐라 및 퀘존시티에 대해서 적을껀데 혹시 4번에 대해서 궁금한 형들이 있다면 댓글로 달아줘.

 

 

 

먼저 종류별로 분류해 볼께.

 

1. KTV

 

 

 

 

 - 형들도 다 알겠지만 필리핀에 가면 대표적으로 가는 곳이야.

 

    수질은 케바케지만 말라떼지역 아드리안띠코 써클 근처 및 마카티쪽이 좋은건 사실이야. 물론 가격도 비싸.

    술값 및 테이크아웃 비용이 8천페소 정도 할꺼야.

   

    말라떼쪽 KTV는 다들 정보를 어느정도 알꺼니깐 Pass 할께. 개인적으로 W가 좋다고 생각해.

    그리고 좀 싼맛으로, 로맴매 및 유학충들이 가는 곳이 퀘존시티 KTV 샤넬, 미스코리아 등이 있어.

 

    여기는 좀 싸고 와꾸가 떨어지지만 애들이 잘놀고 로맴매가 가끔일어나는 곳이야. 유학충형들이 기둥서방질 하는곳이      기도 해.

 

    필리핀 뉴비형들은 찾아가기 어려울수도 있으니 지도 및 주소를 간단하게 첨부할께.

    택시기사들한테 띠목써클이라고 말하면 대부분 알꺼야. 토마스 모라토 에비뉴 and 띠목 에비뉴가 교차하는곳에 중심      으로 포진해있어. 

 

    사실 여기가 싸다고 해도 다 포함하면 6천~8천페소까지 생각해야해 형들.. 얘들이 보통 새벽4시에 마치는데 KTV 뒷문      에 가면

    까올리형들이 한번 꼬셔볼려고 기다리는 진풍경을 볼수 있어.

 

 

 

   

   *형들이 정말 하룻밤에 백만원이상 태울수 있다면 페가수스도 좋을지 몰라.

     태국으로치면 멤버같은 느낌인데, 여기에서 예비 연예인들이 많이 나와. 참고로 2차는 코스가 아닌 개인의 능력인곳이야.

 

 

 

 

 

2. 변마.

 

 

 - 변마가 사실 워낙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고, 인터넷에 검색만해도 나오기땜에 간단히 적을께.

   대부분 변마는 공중화장실 칸막이처럼 되어있고, 열악한 시설에 와꾸는 기대안하는게 좋아. 가성비는 좋지.

   간단히 즐기면 800~1500이면 되는걸로 알고있어. 단가쇼부가 중요한 곳이야.

 

   내가 추천하고싶은 곳은 띠목써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 여기가 시스템이 재미있어.

   1번부터 100번까지 번호가 있는데, 번호를 지정하면 관리사가 나와. 완전 복불복이지. 20살 상급와꾸도 있고,

   50대 할머니도 나오는데.. 스릴있어 단가도 나쁘지 않고. 여기가 아직 영업하는지 모르겠네. 아는 형들있으면 댓글 부탁해.

  

 

  아마 저기 주유소 근처였을꺼야.

 

3. La카페(테메같은 곳)

 

 

 

 - 여기가 몇년전에 시장선거인가? 선거때 단속 맞아서 없어진걸로 알어. 아마 다른 카페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하는거 같     어.

 

   여기가 테메 같은곳인데 나는 사실 비추해. 너무 위험해. 성병걸린애들도 있고, 셋업이 가장 많이 이루어 지는 곳이야.

   참고로 내 아는 지인도 여기서 본인이 보지도 못한 대마초 셋업에 걸려서 죽다살아났어.

   필리핀 셋업이 한국인들이 하는것도 있지만, 현지경찰 악어들이 La카페에서 정말 많이 해... 형들 조심 또 조심해야해.

 

   카페안 1층은 테메같이 개인이 자유롭게 영업하는 곳이야. 수질은 중하... 가끔 눈에 띄게 괜찮은애들이 오긴해.

   2층이 와꾸괜찮은 애들이 많았는데, 올라갈려면 입장료 100페소 내야해. 그런데 거기 여자애들은 다들 친분이 있고  

 

   서로 연락처를 공유해. 마마상이 관리하는 애들도 있어. 참고로 위치는 말라떼 하얏트호텔에서 매우 가까워.

   숏타임이 2500~3000페소, 롱타임이 5천정도 할꺼야 내 기억이 맞다면.

 

 

 

4. 클럽

 

 

 

 

 - 말라떼 아드리안티코 써클 근처가 가장 까올리형들이 많이가.

    방콕 클럽과 마찬가지로 직업여성들이 많아. La 카페와 클럽을 왔다갔다 하는 직업애들, KTV 및 변마에서 퇴근하는 애      들이 주로 많아.

 

    여기 근처가 노점 맛집들도 있고, 한인상점들, 근처에 차이나타운도 있어서 사람이 되게 많어.

    가장 대표적인 곳이 인섬니아, 지직스인데.. 지직스였는지 인섬니아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몇년전에 까올리형이 총맞      아 죽었어.

 

    까올리형이 소매치기 당해서 범인이었나? 하여튼 누굴 때렸는데 맞은놈 or 맞은놈 친구가 와서 총으로 빵야..

    Anyway  여기 클럽들은 유학충 및 까올리 관광객들이 엄청많으니깐 본인 와꾸가 ㅅㅌㅊ 아니면 가봐야 크게 재미없       을꺼야.

 

 

5. 에스코트

 

 

  - 그냥 필리핀유흥 카페같은 곳에서 가이드행님들이 사진을 올려놓고 일당 얼마를 주고 하루종일 데리고 있는거야.

     물론 사진과 실물이 좀 다르다는거는 인정해야겠지?

     가격은 라인업에 따라 천차만별이야.

 

 

 

형들 읽기 힘들까봐 최대한 압축해서 쓰다보니 내용전달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어.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필리핀이 워낙 치안이 원래 안좋고 두테르테 때문에 더욱 험악해.

 

물론 큰길 밝은데로 다니면 괜찮을거라 생각해. 하지만 안전하게 즐길려면 아무래도 KTV나 에스코트가 젤 좋다고 생각해.

나도 1년8개월 가량 살면서 안좋은일을 2,3번 당했어. 원래 사고라는게 예고된게 아니잖아?

항상 조심해서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바래.

 

추가적으로 궁금하거나 좀더 자세한 썰이 궁금한게 있으면 말해죠.

 

반응좋으면 관광객모드의 후기를 써볼께. 한국온후에도 관광객으로 몇번 갔거든.

 

더 고수분들이 많이 보이던데 아는척해서 미안해.

 

씨유 어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