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태국 여행 일지4
꼬창에 가는날 아침 대충 삼일후에 온다는 영어를 친구한테 배워 푸잉과 만나자는 약속을 잡았다
매스퀘퀘한 냄새와 아침부터 더운 날씨가 방콕이란것을 실감나게 했다
숙소앞까지 온다는 차는 역시나 예상했던 비좁은 골목이라 오지않고 태국인 가이드가 우리를 대리러 왔다
가는길에 다른 서양인도 같이 가게 되었는데
동양인이 보이지 않아서 무언가 아쉬웠다
서양백인여자는 동양남자를 개보다 살짝 윗단계로 보고
흑누님들은 우리를 귀여워 해준다는 말을 깜둥이에게 듣고 내생에 백인여자는 없나라고 생각하며 길을 걸었다
가이드는 비수기라 사람이 많이 없다고 하였고 당연히 나는 몇명없는 버스라고 생각했다
길가에 이층버스가 있고 처음 보는 나는 엄청 신기했고 안전할까라고 생각했다
이층버스를 짐을 실으니 무슨 스티커를 나누어주어 가슴에 붙이고는 버스를 타는데 한국인으로 보이는 여자 둘이 앉아있었다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이라
나는 재빨리 잔머리를 굴리고 우선 나의 존재와 말을 걸어볼수있게 바로 뒷자리에 앉았다 그렇게 큰그림을 그리며 버스는 꼬창으로 갔다
언제말을 해보지 하는 생각으로 먼저 우리가 앞전 외국인 여행사에서 꼬창행 가격 비교를 위해 말을 걸었다
깜둥이가 착한가격이라고 하며 의기양양 하길래 물어보았는데 역시나 우리는 약900바트를 사기당했다
착한여성분들인지 우리를 안타까워
해주고 자기들은 한인여행사에서 했다고 말을 들으니 그래도 한국인을 믿어야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휴게소에 도착했는데 배가 고파서인지 바트생각을 안하고 닭다리와 밥을 먹었다 이백오십바트엿나 했던거같은데
한국여자두명은 이야기를 하더니 다시 버스에 들어가 버렸다 그때는 비싸서 그런줄 모르고 입맛이 없구나라 라고 생각하며 음료 두개를 사서 버스에 탔다
타면서 이거 드세요 음료를 건네주며 시크한척하며게 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깜둥이는 미쳤냐고 하면서 할놈이 역시 같은 그림을 그리고 있는것 같았다
그렇게 꼬창에 도착하고 배를 타는데 뭐 깜둥이가 알아서 하고 나는 여성분들에게 어떻게 같이 놀자고 할까 생각하며 페어리호였나..무튼 배에 탑승했다
구름낀 날씨를 보며 바다 짠내를 맡으니 기분이 좋아졌다 비수기라 그런지 해뜨는 날을 보기가 어려웠지만 지금생각해보면 놀때마다 날씨가 도와준것 같다
배안에서 나이드신 서양인 과함께온 젊은 푸잉들을 봤는데 과연 여기까지 여행을 온건 사랑해서일까 돈일까를 생각하며 있을때
비가쏟아져왔다 내캐리어는 밖에서 잔뜩비를 맞고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뛰여서 짐으로 이미 여성분들은 우리짐까지 챙기며 도와주었다
그때우리 나이를 물어봤는데 25살이라고 말했다
사실 원래 우리한테 관심이 아예없는줄 알았는데
우리짐도 같이 옮겨주시고 있어서 우리 짐을 아는 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인사를 하고
배를 타고 꼬창에 입성했다
내리자마자 나는 항구에서 구경을 할예정이였는데 썽태우인가 벤인가 하는 아저씨가 빨리 타라고 손짓을 했다
사실 한국인 뛰여가길래 같이 뛰여갔다
기사에게 목적지를 말하는 들어놓고 기억했다
어디서 익숙한 리조트였는데
그건 우리가 원래 예약하려고한 리조트였다
더블베드가 되지않아서 바꾼거였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할껄 이라고 생각하며 번호도 따지 못했는데 김칫국은 사발째 먹었다
우리는 리조트 세개잡았는데 그래도 첫날과 비슷한 위치여서 거의 섬끝이였다
서양인도 다내리고
우리와 여자 두명만 썽태우에 남는 상황이 되었다
기회를 놓치지않고
알지만 어디서 묶는지도 물어 보고 일정도 물어보며 여기어떻게 알게 되었나도 물어봤다 내나이는 알려줬지만 나이는 나랑 비슷해보여서
물어보지 않았다 그래서 번호를 물어보려고 마음을 먹었다
마음을 먹고 물어보는 순간 우리리조트에 앞에서 기사가 마치 너희들은 안될놈이야 라고 말하는 것처럼 도착했으니까 내리라고 했다 그렇게 허탈감은 가진체 리조트에 도착했다
깜둥이와 서로 아니 ㅄ아 번호안따고 뭐했냐 라고 서로 변명을 하면서도 속으로는 아이구 ㅄ인거 너탓이야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체크인을 하면서 리조트에서 수영을 하러 나왔는데 진짜 리조트에는 우리밖에 없었던거 같다
사람은 보이지도 않았고 수영장역시 마치 전세낸듯 놀았다
그렇게 씻고 나가서 저녁을 먹으러 나가는데
한국여자 번호 못딴게 후회될 무렵 당시 무슨 패기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깜둥아 너 영어되니까 우리 카운터에 그쪽 리조트랑 연락해서 한국여자 보면 연락달라고 하는게 어때?
라고 했다
깜둥인이는 무슨친짓이냐 라고 생각하고 남자가 가오가 있지 라는 말을 뱉고는 카운터로 달렸다
사람 언행불일치라는데 참 쉬웠다
그런데 데스크 직원이 영어를 못했다
짧은 영어만 구사했는데 이해를 한건지 못한건지
내 번호를 적으며 그렇게 저녁을 먹으러 갔다
식당음식은 당시에는 내의도를 잘 전달 했나도 궁금했고 설령 전화를 했더라도 한국인이 우리에게 전화를 해줄까란 의문으로 밥을 먹었다
밥을먹고 해변이 참 이뻤는데 그렇게
친구와 걸으며 술이나 마시자고 리조트로 향했다
해가지니 정말 할게 없었고 루저가 된 느낌이였다
자려던건 아닌데 누워서 포기할무렵
내핸드폰이 울렸다 느낄수 있었다 바로 소리를 지르고 깜둥이한테 말을 했는데 안믿는다는 눈치였다
떨리는 마음이지만 당연하다는듯이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아 저희 찾으셨어요?
언행불일치에서 터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