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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틀딱을 위하여. 파타야 후기 4

익명_Bali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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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jpg

 

헐리에 입장해서 자리를 잡았는데 정면에서 미미가 보이는 자리야. 미미는 한국사람 다 됐더만..

 

시집 간다는 애가 저러고 있어도 되나 싶었지만 .. 남자친구가 알아서 하겠지 머.

 

자리를 옮겼는데 이번에는 제이 일행 옆이야. 어휴 다들 얼굴에 세월의 흔적이 보이더라.

 

제이 일행이 먼저 접근해서 같이 놀자고 꼬시더라고. 

 

일행은 좋다고 오케이 했길래, 내가 얼마 주기로 했냐고 물어봤더니 쇼부를 안 봤나봐. 내가 가서 하우 머치 날렸지.

 

폰에다 6000을 찍어서 보여주더라. 하.. 나는 손가락 다섯개를 힘차게 펴서 면상에 보여줬지. 

 

안된데. 뒤도 안 돌아보고 돌아왔어. 내 아무리 ㅎㅌㅊ 틀딱이지만 오늘 5천이상 안 주기로 다짐했어.

 

ㅎㅌㅊ 틀딱 까올리로서 떡값 상승에 일조하긴 싫었거든. 

 

자리를 1.5층으로 다시 옮겼어. 제이년들 꼴보기 싫어서.. 2시가 넘어가니 슬슬 힘들더라.. 빨리 데리고 나가고 싶었어.

 

웨이터한테 2백 찔러주고 레이디 데려오라고 했는데.. 다 마음에 안 들더라. 

 

마음에 드는애 1명 있었는데 6천 부르길래 가라고 했고.

 

안되겠다 싶어서 직접 들이대기로 하고 전방에 신나서 춤추는 귀여운 푸잉에게 다가가서 쇼부 치기 시작했는데 6천을 불러. ㅆㅂ..

 

어이가 없더만.. 이것들이 그냥 기본 6천이네.. 

 

일행에겐 마침 ㅎㅌㅊ 푸잉이 와서 4천에 쇼부봐서 먼저 보냈어.

 

혼자 남겨진 나는 옆에 있는 웨이터 불러다 남은 양주 따라주며 헐리년들 뒷다마나 깠지. 머 웨이터는 알아 듣지도 못했지만..

 

나 혼자 얘기라도 하고 싶었어. 

 

앞쪽에서 귀여운 푸잉이 손짓으로 머라머라 하는데 시큰둥 하게 반응하니 걔가 내 자리로 오더라.

 

왜 왔냐고 물어보니 씨익 웃으면서 어깨를 툭 쳐. 어쩌라고 이년아.

 

머라머라 하는데 관심없고, 손가락 5개를 펼쳐서 면상에 보여주니 고개를 끄덕거리길래 바로 푸잉 손목잡고 밖으로 나왔어.

 

아직 정상이 아니어서 그랬는지 힘들어지기 시작했거든.

 

밖에 나오니 애인모드로 변하는게 역시 프로 챙녀는 달라. 그 때부터 내 호구 조사를 시작하는데.. 머가 그렇게 궁금한지..

 

언제 왔냐, 며칠 있냐, 파타야 몇번 왔냐, 파타야만 오냐 등등등 쉴새없이 물어봐.

 

그러면서 하는말이 아까 날 깐 이유가 내 테이블에 자기랑 싸웠던 푸잉이 있어서 그랬다는데.. 

 

내 자리에 지나가다 술이 취했는지 와서 혼자 떠들던 애가 있었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난 신경 안 쓰다 그 귀여운 푸잉에게 간 거 였거든.

 

난 모르는 푸잉이라고 대답해줬는데 나 보고 여자가 많데. 아니 본 적도 없으면서 니가 어떻게 알어..

 

아니라는거야. 지난번에도 헐리에서 봤고 3개월전에도 날 기억한데. 3개월전에는 헐리 안 갔는데 ㅁㅊㄴ이 혼자 소설을 쓰고 앉아있네..

 

존나 짜증났지만 참았어. 편의점에 들러 먹을거 대충 사고 호텔방으로 왔어.

 

앉아서 맥주 마시는데 파타야 남녀들의 어메이징한 러브 스토리를 얘기해 주는데 머 뻔한거라 놀랍지는 않지만 놀라운척 해줬어.

 

그리고 헐리내 그룹들.. 자기는 5명이 그룹인데 다른애들이랑 별로 안 친하데. 위스키도 인당 1병씩 따로 반드시 챙겨서 본인거만 마시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숨 헐떡이면서 쉴 새 없이 떠들더라. 그걸 또 난 다 알아듣고 있어요. 대체 이 상황은 먼지 원..

 

안되겠다 싶어서 먼저 샤워하라고 했어. 그리고 본 게임 들어갔는데.. 열심히 하더라..

 

화장은 절대 안 지우더만 ㅋㅋ 

 

헐리는 이게 마지막일거 같아. 얘를 픽업하면서 생각했지만, 노천바 애들이 얘들이랑 비교했을때 얼굴만 조금 딸리지 쳐질게 없거든.

 

ㅁㅊㄴ들이 헐리에 있다는 이유로 짱개들이고 까올리고 5~6천씩주니 배가 부른거지.

 

아고고에서 6~7천씩 주고 새벽 5~6시에 보내나, 헐리년들한테 똑같은 돈 주고 이놈이고 저놈이고 수도없이 손때타서 약아빠진 년들이나

 

꼴도 보기 싫더라고. 

 

소이혹 2500짜리가 얘들보단 마인드가 훨씬 낫거든. 노천바는 말할것도 없고.

 

굿바이 ㅊㄴ소굴 헐리우드.

 

 

아침 11시쯤. 푸잉과 함께 호텔 로비로 내려왔어. 

 

신분증 찾아주고, 가는거 봐주고. 틀딱이니까 매너있게 끝까지 대해주고자 했어. 

 

다음에 또 오면 자기 테이블은 항상 그 자리니까 오면 또 보재. 알았다고 했지. 

 

호텔 체크아웃하고 마지막 날이니 고민할것도 없이 소이혹으로 향했어.

 

image.png.jpg

 

카와이 앞 테이블에서 콴이랑 맥주마시며 주물탕 거리며 세월아 내월아 하며 울코에 글 올리고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고...

 

그러다 아까 봤던 까올리들이 다시 오며 눈치를 살피길래 동발놈이겠거니 생각들길래 오라고 손짓했지.

 

둘 다 소이혹 아다라고 하길래 카와이에서 맥주 한병씩 마시며 이야기하다가 같이 돌기로 했어.

 

여기저기 돌다가 한명 토이박스에서 숏 뛰는거 도와주고 또 이동하고.. 소이혹 마무리는 돌스에서 끝내기로 했어.

 

두명 모두 돌스를 만족해 하더군. 매장이 작은거 빼면 머 워킹 이동하기전 놀기에 적당한거 같아.

 

셋이 워킹으로 이동해서 바카라랑 센세이션 까지만 같이 하기로 했어.

 

바카라에서 안나 봤는데.. 생각해 보니 안나를 바카라 다니면서 처음본 거 같아. 

 

왜 그리 인기가 많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유가 있겠지.

 

일행과 헤어지고, 마지막으로 고마웠다는 인사를 해야할 푸잉에게 갔어.

 

도움을 줬던 푸잉에게 인사는 하고 가는게 예의지 않겠어.

 

간다니까 나보다 푸잉이 더 아쉬워하더라. 동생도 앉혀서 엘디도 막 사줬어.

 

탁구공 사다가 푸잉에게 주고 뿌리라고 하고. 한국에서 보게될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인연이 있으면 또 보게 되겠지.

 

납짱타고 호텔로 와서 짐 찾고 예약해 놓은 택시타고 공항으로 향하는 길..

 

항상 그렇지만 떠날때가 되면 아쉬운게 많아.

 

이번에도 반드시 타기로 한 카트는 또 못 탔네 시발...

 

오면 꼭 카트 타야지 했는데. 오는 순간 잊어버려요..

 

이번 방타이에서는 아고고에서 한번도 픽업을 안 했어. 항상 아고고에서 신나게 놀다가 푸잉 픽업해서 마무리 했었는데..

 

덕분에 노천바를 새로 알게 되어서 좋은 기억 남기고 끝냈네.

 

다음 방타이부터는 파타야 노천바나 주구장창 파볼려고.. 

 

그리고 헐리 좀 그만가라. 중국관 되어버린 헐리는 이제 그만 끝내자. 말해도 안 듣겠지만 ㅋㅋ

 

아 헐리에서 레보들 조심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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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땡모반 20.11.18. 16:50

헐리에서 까이셨다고 이러시는건가요? 저같은 놈도 있는걸요.

2등 고라 20.11.18. 16:51

파타 3개월연속갓었는데 요즘

ㅅㅌㅊ푸잉도 3천에 대리고갓는데

9월짱깨성수기때 8천까지 처부르길래 원투꽂으려고하니

4천까지 내리고

10월은 짱깨들 많이빠져서그런가? 5천이상 안부르고

11월은 3천 나눈 개높아 잡식성아니야

내가볼때 너는 진심 ㄹㅇ ㅆㅎㅌㅊ 인듯...

그련 들탔하지말고 와꾸안되면 돈이라도 뿌려라

어쩔수없자나... 그련들도 엠창인생이라도..

3등 slxsn 20.11.18. 16:51

뭐여 5천에도 픽업이 힘든거야? ㅆㅂ년들이 보지에 금테둘렀나

개부랄티 20.11.18. 16:51

개짜증난대이 다늙고병든구멍에6000 개보지년

고라 20.11.18. 16:51

술값뽑고나면 너랑있음 5천받아도 얼마안남내... 불쌍한련들..

잉위 20.11.18. 16:52
고라

고라 이건 또 뭔 시발ㅅㄲ냐 ㅂㄷㅂㄷㅂㄷㅂㄷ ㅋㅋㅋㅋㅋㅋ

고라 20.11.18. 16:52

횽들... 나는 내가 겪은 일을 말한것뿐인데...왜 ㅂㄷㅂㄷ이세요

헐리이제안가요... 오닉스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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