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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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27살ㅎㅌㅊ의 3번째 방타이 후기 5편 (feat.아이스,벙어리,혜리,윤아)

익명_남자다운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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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를 보내고 마사지도 받고, 조금 쉬다보니까 7시가 다됬더라. 아직 소이카우보이에 가기에는 이른시간이다. 그래서 가족들 선물좀 살겸 팟퐁을 가본다.

 

사실 검색도 안하고 툭툭타고, 팟퐁 야시장 가달라 했더니 떨궈주더라. 그냥 여기가 팟퐁 야시장인가 보다 하고, 남들 다사는 야돔이랑 비누를 사온다.

 

아버지 롤렉스랑 똑같은 모델의 시계가 여기 길거리에서 팔고있더라. ㅋㅋㅋㅋㅋ 새로웠다. 얼마냐고 물어본다. 3000바트란다.

 

3000바트면 10만원인데 ㅆㅂㅋㅋㅋㅋ 1000만원짜리가 10만원에 팔리고 있으면, 아버지가 존나 웃을거 같다. 한번 차봐도 되냐고 묻는다.

 

차보란다. 차봤는데, 솔직히 많이 가볍고 알도 작지만 시알못인 나는 놀러갈때 아버지 시계와 바꿔놓고 진짜 롤렉스를 차고나가기 위해 1000바트로 흥정한다.  

 

바로 1500바트란다. 나는 이때 내가 300바트를 불러도 500바트에 살 수 있을 것 같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어느정도 바가지를 써주기로 한다.

 

웃으면서 1000바트에 달라고 했더니, 알았단다. ㅋㅋㅋㅋ 케이스도 있더라. 케이스비용은 별도인데 그냥 준다고 한다. 롤렉스를 차며,

 

ㅅㅌㅊ 행세를 해본다. 이런것도 어메이징 타일랜드의 기분좋은 일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거리를 나왔다. 이제 9시쯤 되어서 소카로 직행한다.

 

저번에 가봤던 바카라라를 갔다. 아마도 까올리형들 중에 자신이 쫄보라고 생각하면 주저없이 바카라를 가볼것을 권유한다. 여기는 레이디 드링크 압박도 없고,

 

그냥 편하게 구경을 하면 된다. 많은 푸잉들이 스테이지에서 춤을 추고있었지만, 마음에 드는 푸잉이 없다. 사실 ㅆㅅㅌㅊ가 보이면 바로 픽업을 할 생각이었지만,

 

테메기준 5%안에 드는 푸잉이 2명정도 밖에 안보였다. 몸매 좋은 푸잉은 많았지만, 사실 나는 몸매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와꾸가 제일 중요하다. 왜 와꾸가 중요한데 혜리를 픽했냐고 물어보면 나는 더이상 할말이 없다 ㅜㅜ

 

바로 앞의 크레이지 하우스를 가본다. 원숭이 누님들이 속옷을 다벗고, 춤을 추고 있다. 바카라보다 예쁜 애가 더 없다. 이것도 어메이징 타일랜드의 컬처라고 생각을 하면서 한국cgv에서 영화를 보듯 대학로에서 연극을 보는 자세로 관람을 한다.

 

그러다가 스테이지에서는 없었던 푸잉 2명이 내 옆에 앉는다. 이곳에는 LD어택이 있나보더라. 웃으면서 한잔 흔쾌히 사준다. 한명은 아줌마였고, 한명은 하연수를 닮은 푸잉이었다.

 

나보다 어려보였다. 물어보니 22살이란다. 처음으로 내가 24살이라고 말해도 어리다는 말을 하는 푸잉을 봤다. 혼자왔냐고 물어보길래 그렇다고 했다.  

 

자기는 한국 아이돌들이 좋다고 한다. 몇명 말하는데, 요새 관심이 없어서 아무도 모르겠다. 요새는 개네들이 동남아에서 인기인가보구나 싶지만 별 흥미가 없다.

 

본격적으로 딜을 시작한다. 몸매도 애기 애기하고, 그냥 꽉찬B정도 되는 것 같다. 마마상이 온다. 들어온지 얼마 안됬단다.

 

맨날 들었던 말이 일 시작한지 얼마 안된 푸잉이란다. 태국은 다 동갑이고, 다 일 시작한지 얼마 안된 애들만 있나보다. ㅋㅋㅋㅋ 어메이징 타일랜드.

 

내가 돈이 없어보였는지 바파인비와 숏을 끊어주면, 같이 있어주겠단다. 아쉽지만, 와꾸가 성에 차지는 않았다. 라인 아이디만 알려주고, 오늘은 그냥 놀러만 왔고 내일 연락하겠다고 하고 돌려보냈다. 물론 레이디 드링크 한잔 더 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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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카를 나와서 정문에서 터미널방향으로 가는데 누가 내손을 잡는다. 딱봐도 20살이 안되보인다. 태국 미성년자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높게 잡아도 18살같아 보였다.

 

게다가 청초한 청바지에 나시티를 입고 있었다. 키도 아담하고, 화장도 안한 얼굴이 되게 매력있었다. 어디가냐고 물어보길래 호텔로 간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나를 따라오고 싶단다.

 

그때 시간이 11시가 안되었다. 내가 몇살이냐고 물어 보았다. 19살이란다. 그럼 한국나이로 20살인데, 솔직히 19살보다 어려보였다. 돈을 원하냐고 물어보았다. 돈을 원하지는 않고, 같이 있고 싶단다. 

 

차라리 돈을 원한다고 했으면, 데리고 왔다. 하지만, 오히려 돈을 원하지 않는다고 하니까 한국에서 꽃뱀을 만나듯, 몹시 찝찝하다. 미안하지만, 가족들이랑 같이 왔다고 오늘은 그냥 놀러왔다고 말한다.

 

몹시 아쉬운 얼굴을 하며 고개를 떨군다. 안쓰럽고, 무척 데려오고 싶지만 찝찝하면 시도조차 하지 않는 법이다. 되려 더 큰 위험이 도사리는 법이다. 더군다나 여기는 어메이징 타일랜드이고, 내가 위기에 처하면 구해줄 가족도 친구도 없다. 

 

호텔로 돌아오면서 테메를 한번 들러본다. 어제 봤던 그 파오후 까올리형에게 도살장 마냥 끌려갔던 내스타일의 푸잉이 그자리에 있었다.

 

눈이 마주쳤다. 베시시 웃는다. 몹시 귀여웠다. 어제 그 파오우형님에게 숏3000바트를 부른걸 보면, 아무리 비싸도 적정선은 있을거라 생각했다.

 

혜리가 있을까봐 앞문으로 가지않고, 그쪽 동선을 밟지도 않고 뒷문으로 나와서 소피텔로 향한다. 여기서부터 하지 않을 거라던 약간의 로맴메가 진행된다.

 

아까 어떤 울코형이 누가 제일 좋았냐고 물어봤는데, 얘가 제일 좋았던 것 같다. 후기는 롤한판 때리고 나서 이어서 진행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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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혼자왔어 20.11.20. 13:05

야 아무리 눈 감아 줄라 해도

길에서 손잡히고 돈 필요 없다했다면사 ㅎㅌㅊ라니..

2등 ㅇㅇ 20.11.20. 13:05

테메 뒷문으로 들어가는 방법좀... 혜리 눈에 띄면 강제로 픽업 당할것 같어...

3등 시가마스터 20.11.20. 13:06

늙으니카 글에 집중이 안되네 ㅡ 요약 ㅡ 로렉스는 금통이 진리

주도산 20.11.20. 13:06

시바거 ㅎㅌㅊ라면서 글에서 ㅅㅌㅊ 느낌과 필력을 보니 문과의 스멜이 난다. 질문은 없다 추천만 박는다. 담주에 진성 파오후 씹 ㅎㅌㅊ의 후기쓸테니 기만하지 말자 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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