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저렴하게 다녀온 학식이의 방타이 후기 #4
벌써 방타이 4일차가 됐어여
저희는 통로에 있는 그랜드 센터 포인트 호텔로 옮겼어여
점심은 통로에 팟타이로 유명한 가게가 있다고 해서 갔는데 솔직히 저는 팁싸마이 미만 잡이었던 것 같아여
낮에는 딱히 할 것도 없어서 마사지를 받으러 갔어여
맨날 아줌마들한테만 받다가 이번에는 20대 푸잉이 해줬어여
호텔이 어디냐 나이는 몇살이냐 묻더니 이십대 중반이라니까 놀래여
저를 급식이로 봤대여 이런적은 처음이라 당황스러워여
역시나 싸구려 로컬 마사지를 가서 타이 마사지를 받았더니 스페셜 어택이 들어와여
못알아먹는 척 하니까 적극적으로 영업을 하기 시작해여
계속 거절을 하니까 300바트까지 내려가더니 결국 포기하고 영혼없는 마사지로 마무리 해줘여
마사지를 받고 나서는 호텔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냈어여
그 전까지는 수영장 같지도 않은 수영장이 딸린 씹ㅈ텔에 있다가 그냥 ㅈ텔로 업그레이드 됐기 때문이에여
1일 1뉴페 1공떡이 원칙인 저는 통로에 온 김에 데모를 갔어여
이번에도 태거지답게 젤 싸구려 양주와 콜라를 깔았어여
힙합존에 갈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할 수 없이 edm존에 자리를 잡았어여
데모에서도 제 친구는 빛이 났어요 푸잉들이 다 제 친구만 쳐다봐여 ㅅㅂ
진짜 모델같은 푸잉들이 와서 제 친구를 꼬셔서 걔네들이랑 같이 놀았어여
모엣이었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암튼 샴페인을 저희 테이블에 깔아줬어여
제가 여기에는 하이소들이 많다던데 하니까 자기들도 하이소래여
사실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웃고 떠들면서 또 가위바위보만 줜나게 했어여
친구랑 이쁜이 푸잉이랑 부비를 하고 놀길래 저도 걔 친구랑 부비를 했어여
영혼없고 약간 꺼리는게 느껴져여 친구와 있다보니 제가 ㅆㅎㅌㅊ라는 걸 망각했나봐여
그러다 끝나고 나와서 어디 갈거냐고 물어여
저는 솔직히 제 마음의 고향인 스독에 가고 싶어졌어여
아니나 다를까 제 파트너 푸잉은 피곤하다며 집에 가겠다고 하고 저 때문에 저와 제 친구 제친구 파트너푸잉 셋이 스독을 가기로 했어여
첨에 스크래치 독 가자니까 인상을 찌푸려여 스독을 시러하나봐여
아무튼 이쁜이 푸잉 차를 타고 스독으로 갔어여
스독에 와서도 낙동강 오리알처럼 저 혼자 붕 뜬 느낌이에여
ㅎㅌㅊ답게 혼자 고독하게 있으니까 옆 테이블에 있던 검정색 플로피 햇을 쓴 푸잉이 짠 하자며 말을 걸어와여
할로윈도 아니고 무슨 마녀컨셉인가 봐여 별로 맘에 안들어서 대꾸만 조금 해주고 있었는데 웨이터가 저를 끌고가여
멀리서 어떤 푸잉이 저를 데려오라했대여 웨이터 4명한테 100바트씩 팁을 주네여 차라리 저를 주지..
여기서도 가위바위보 위너 초이스만 또 줜나 했어여
마감찍고나서 푸잉이 어디 갈거냐고 물어봐여
제 친구와 이쁜이 푸잉은 카톡 하나를 남겨둔 채 이미 사라지고 없었고 저는 술 더 못먹겠다했더니 그럼 따라오래여
이 푸잉도 차가 있네여 얘네 집으로 가기로 했어여
차에서 저도 모르는 도깨비 ost를 틀어여 공유 가르마를 해달라고 지랄하길래 ㅎㅌㅊ라서 안된다고 했어여
가던 도중에 경찰이 단속을 했어여
저는 음주운전 단속인지 알고 하 ㅈ됐나 했더니 아닌가봐여 마약을 찾는지 제 담배갑 안까지 검사를 하고 보내줘여;;
집이 오피스텔 비슷한 곳에 살아여 콘도인가봐여
애무를 하는데 솔직히 ㅂㅈㅇ 크리 당할까봐 쫄아있었는데 다행히 냄새는 하나도 안나여 그렇다고 물론 ㅂㅃ은 안했어여
제가 위에서 하는데 10분정도 하고 피니쉬 했어여
근데 파워가 없다면서 5분 5분 이러면서 저를 놀리기 시작했어여 ㅡㅡ 솔직히 5분은 아니였거든여
자존심 상해서 담배하나피고 다시 ㄱㄱ했더니 지가 올라가겠대여 ㅁㅊㄴ같이 줜나 흔들어여
다시 정자세로 하다가 연속으로 하니 느낌 안나서 뒷치기로 줜나게 조졌어여
아직도 5분이냐 하니까 그제서야 30분으로 레벨업 시켜주네여 더 오래한 것 같은데 되게 점수를 짜게 주네여 ㅎㅎㅎ
얘는 고양이를 키우는데 이름이 망미인가 그래여 고양이년이 시도 때도 없이 저를 깨물어대서 잠도 제대로 못잤어여
그렇게 잔 것 같지도 않게 자고 일어나서 배고프지 않냐고 밥먹자는 거를 친구핑계를 대고 호텔로 돌아왔어여
횽 ㅇㅣ뇬 낸 년이넹ㅋㅋ의젖일텐데. 올만에 아는 푸잉나오니 반갑구마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