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타이 하면 경험하게 되는 기본패턴
-전투복 차려입고 RCA 루트 입성. 어깨 딱 힘주고 왠지 자신감이 넘침
꽁떡이 될 것같은 느낌 뿜뿜
조니 레드는 가오가 안살아서 최소 블랙으로 주문
-사람들 슬슬 들어차는데 앞뒤좌우 다 고추밭. 어쩔 수 없이 잔들고 짠하러 돌아다님. 몇번 까이고 12시가 넘어감.
-여기서는 답없다고 생각하고 늦게까지 하는 통로 바바바로 이동함.
이동하는 동안 루트는 고추밭이어서 운 없었다고 자위하면서 물 좋은 바바바에 기대를 품음.
-그렇게 바바바에 도착하고 입성했는데 사람 미친듯이 많음. 발 디딜틈도 없을정도. 꾸역꾸역 구석탱이 자리 하나 건져서 자리잡고 양주깜.
구석자리라 푸잉도 없고 또 잔들고 정찰을 나가보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한보한보 내딛기도 힘든 상황
-결국 바바바에서도 퇴각하고 돈 5~6천바트 썻는데 푸잉이랑 짠 3~4번밖에 못함. 그래도 아쉬워서 코타갈까 인세갈까 고민하다가 , 일단 인세해 맥주 플레이 하면서 괜찬은애 있는지 보러감
-인세 들어가서 맥주 하나 시키고 두바퀴 돌았는데 답이 안나옴.
시간은 새벽 4시가 다되었고 몸과 마음은 이미 지칠대로 지침.
마지막으로 코타를 감.
-이쯤되면 이제 너무 오래 서있어서 발바닥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몸에는 담배쩐내 진동함. xoxo도가보고 코타 광장도 둘러봄.
추파를 보내는 푸잉이 간혹 있지만 와꾸가 심각해서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텐션도 떨어질대로 떨어져서 ㅅㅅ할 맘도 사라짐
-그렇게 푸잉이랑 부비부비한번 못해보고 돈 6~8천밧을쓰고 혼자 호텔로 복귀함.
담배도 너무 펴서 머리가 띵하고 , 클럽에 오래 있어서 귀도 멍멍함.
그렇게 담배냄새가 벤 빤스를 입고 울면서 잠이듬.
-그리고 다음날 똑같이 반복
요약:그냥 사먹는게 가성비 더 좋음
마지막으로 코타를 감 이게 포인트지 암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